만난지는 3개월 됐습니다. 서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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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는 3개월 됐습니다. 서로 결혼을 생각할 나이인지라
진지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성격도 잘 맞는편이고.. 서로 외모에 호감도 갖고 매력을 느꼈고.. 지금은 서로 많이 좋아하는 사이에요.. 문제는 며칠전에 남친과 진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남친은 올해 40살인데.. 항상 자신감 넘치고 결혼을 꿈꾸는 사람이었죠.. 그런데 저와 3개월정도 만나고..
상처를 많이 받았나봐요.. 사랑만 하면 없는 살림에 월세라도 시작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결혼은
현실이다.. 현재 자기가 모은돈으론 결혼이란건 무리인것 같고.. 결혼이란 본인에게 꿈도 못꿀것같다며.. 저보고 너는 결혼해야 하니까 돈 많고 어느정도 여유있는 남자랑 결혼하길 바란다고.. 사실 만나면서 남친과 결혼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했는데.. 그때마다 남친은 최악의 결혼생활의 조건을 묻더군요.. 월 15만원 용돈으로 살아갈수 있냐는둥.. 본인 1억 모았는데 대출받아 보증금 내고 월세로 살아갈수 있겠냐고 떠보는건지 진짠지.. 제 나이 올해 36살인데.. 제가 그랬죠.. 남자40세에 월세라니 좀 그렇지 않냐.. 지금까지 번돈은 죄다 꾸미고 치장하는데만 쓴것 같다고.. 최소한 전세금이라도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 난 결혼하면 아기가 우선인데.. 살기 힘들지 않겠냐고.. 우린 결혼 가치관이 다르다네요..
처음엔 제 얘기가 이해가 안갔는데 계속 듣고보니 결혼은 현실이란걸 나이 40먹고 이제서야 알았다면서.. 자기는 결혼을 포기한대요..아니.. 결혼할 생각이 아주 없어졌다고..
제가 싫어져서 그러냐고 물으니 그건 또 아니래요
너무 좋아하는데.. 넌 결혼하고 아기도 빨리 가져야하니
좋은 남자 만나 시집가래요.. 거짓말하지말라했죠 저는..
좋아하는데 왜 딴 남자에게 보내냐고.. 그럼 넌 나랑 연애만 할 수 있겠냐고.. 본인은 결혼생각이 없는데.. 그럼 그건 본인
욕심이지 않겠냐고.. 연락은 계속하고 싶다고 그러네요
저는 무슨 심리인지.. 이사람이 점점 더 좋ㅇㅏ지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고..
이제와서 없이 살 수 있다고 말하기도 어렵고..
결혼생각이 없다고 독신으로 살것도 아님서
3년뒤에 어느정도 돈모아 그때되면 다시 생각해본다는데
그때도 갈지 안갈지 못갈지도 모르겠다고
저보고 3년동안 결혼 안할거 아니잖냐고.
또 3년된다해도 본인이 결혼생각이 다시 바뀔지 안바뀔지
모르겠다는데.. 이사람 상처가 큰것 같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꾸 다른 남자 돈많은 남자 만나라는데.. 정말 듣기싫어요 고백은 했죠..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옆에 있는데 왜 다른 남자를 만나냐고...
진지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성격도 잘 맞는편이고.. 서로 외모에 호감도 갖고 매력을 느꼈고.. 지금은 서로 많이 좋아하는 사이에요.. 문제는 며칠전에 남친과 진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남친은 올해 40살인데.. 항상 자신감 넘치고 결혼을 꿈꾸는 사람이었죠.. 그런데 저와 3개월정도 만나고..
상처를 많이 받았나봐요.. 사랑만 하면 없는 살림에 월세라도 시작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결혼은
현실이다.. 현재 자기가 모은돈으론 결혼이란건 무리인것 같고.. 결혼이란 본인에게 꿈도 못꿀것같다며.. 저보고 너는 결혼해야 하니까 돈 많고 어느정도 여유있는 남자랑 결혼하길 바란다고.. 사실 만나면서 남친과 결혼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했는데.. 그때마다 남친은 최악의 결혼생활의 조건을 묻더군요.. 월 15만원 용돈으로 살아갈수 있냐는둥.. 본인 1억 모았는데 대출받아 보증금 내고 월세로 살아갈수 있겠냐고 떠보는건지 진짠지.. 제 나이 올해 36살인데.. 제가 그랬죠.. 남자40세에 월세라니 좀 그렇지 않냐.. 지금까지 번돈은 죄다 꾸미고 치장하는데만 쓴것 같다고.. 최소한 전세금이라도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 난 결혼하면 아기가 우선인데.. 살기 힘들지 않겠냐고.. 우린 결혼 가치관이 다르다네요..
처음엔 제 얘기가 이해가 안갔는데 계속 듣고보니 결혼은 현실이란걸 나이 40먹고 이제서야 알았다면서.. 자기는 결혼을 포기한대요..아니.. 결혼할 생각이 아주 없어졌다고..
제가 싫어져서 그러냐고 물으니 그건 또 아니래요
너무 좋아하는데.. 넌 결혼하고 아기도 빨리 가져야하니
좋은 남자 만나 시집가래요.. 거짓말하지말라했죠 저는..
좋아하는데 왜 딴 남자에게 보내냐고.. 그럼 넌 나랑 연애만 할 수 있겠냐고.. 본인은 결혼생각이 없는데.. 그럼 그건 본인
욕심이지 않겠냐고.. 연락은 계속하고 싶다고 그러네요
저는 무슨 심리인지.. 이사람이 점점 더 좋ㅇㅏ지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고..
이제와서 없이 살 수 있다고 말하기도 어렵고..
결혼생각이 없다고 독신으로 살것도 아님서
3년뒤에 어느정도 돈모아 그때되면 다시 생각해본다는데
그때도 갈지 안갈지 못갈지도 모르겠다고
저보고 3년동안 결혼 안할거 아니잖냐고.
또 3년된다해도 본인이 결혼생각이 다시 바뀔지 안바뀔지
모르겠다는데.. 이사람 상처가 큰것 같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꾸 다른 남자 돈많은 남자 만나라는데.. 정말 듣기싫어요 고백은 했죠..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옆에 있는데 왜 다른 남자를 만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