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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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올해로 중2올라가는데요
방금도 정말 어이없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엄마라 미용실을 가는길에
엄마가 일자로 자르래요.(설명하자면 디스코머리)
그래서 제가 촌스러워서 싫다고 그냥 평소처럼 둥글게 자르고싶다고했어요.
근데 엄마는 일자로 자르는게 더 멋있다고 하는거예요.
전 여자니까 멋있는 머리보단 예쁘고 귀여운 머리가 좋거든요.
근데 엄마가 자꾸 그래도 일자로 자르래요.
그래서 저는 그냥 계속 난 일자싫다고 했더니
길을 가다가 멈춰서 "그럼 너 혼자가서 자르고 와! 얘가 왜이렇게 말을 안들어?" 이러면서 만원주고 갔어요.
그래서 그냥 할수없이 미용실에 혼자갔죠.
근데 엄마가 또 조금만 자르면 뭐라고 ㅈㄹ하니까 좀 잛게 잘랏어요 적당히
글구 집에 갓죠.
들어가자마자ㅡㅡ
집이 울리도록
"야 앞머리길다고 지랄하던 기집애가 눈썹도 안보이게 자르고와? 미친년아 거울가서 봐봐.
눈썹보이나 보라고 이썅년이 어디서 머리를 짧게 자르고와? 집에서 나가버려 개썅년아!"
전 진짜 억울했어요 제가 엄마가 뭐라할줄알고 짧게 잘랐더니 그래도 뭐라하고
저 한 4,5센치는 잘랐어요. 첨에도 짧았구요..
그리고 거기에다가 맨날 아프다고 하면서 힘은 항상 세가지고 제머리랑 등이랑 마구마구 때리고요.
물론 때리는것도 정말 싫지만
전 엄마의 말한마디한마디에 너무 어이가없어요.
예전에 셤끝나구요 친구들이랑 에버랜드가기로했어요.
근데 엄마가 된다는 식으로 하다가 갑자기 안된다는거예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말했는데 꼭 가야된다고 했어요.
왜냐면 저까지해서 4명가는데 저안가면 1명이 계속 놀이기구를 혼자타야되잖아요.
그래서 그것도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못가는 저도 너무 섭섭하고그래서 자면서 울었는데
엄마가 저를 깨서 엄청 팼죠. 왜친구들끼리 어딜가냐고.
그리고 그후에 또 친구랑 저랑 둘이서 원더걸스와가지고 그거 보러가기로 했어요
근데 또엄마가 된다고했죠. 제가 원걸좋아하는걸알고요.
근데 전날에 또 갑자기 엄마가 가고싶은 수목원이잇는데 가자는거예요.내일.
그래서 제가 무슨소리냐고 내일 약속있는거알면서
그랬더니 그냥 가지마.엄마랑 수목원가자. 수목원가는게 훨~씬재밌어. 그리고 너 그친구별로 안좋아하잖아.
정말 기가막혔어요. 지난번 에버랜드사건도 있었는데
요번엔 또 콘서트사건인가요?ㅡㅡ
그리고 제가 그친구랑 별로 안친하고안좋아하긴하지만 서로 친해보려고 약속잡은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래도 안간다고했더니 막 썅욕을 다하면서 무슨 애가 가수를 좋아햐냐고 이상한기집애라고
때리기도하고요 전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제가 원걸도 좋아하는데 원걸도 못보고 친구랑도못가고
그래서 저녁내내 울었어요. 아빠가 위로해줫지만 전 위로따위 안통했고요..
정말 엄마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하루종일 울수도 있을만큼
정말 죽고싶어요. 그리고 저희학교는 날라리가 많아서 까만스타킹신으면 엄청찐따로 취급받거든요?
저는 신기싫었죠 당연히. 근데또 엄마가 신으라는거예요.
싫다고했더니 안신을거면 학교가지마래요.
안갈수도없고해서 그냥 신고갓더니
울반 노는애들이 계속 다리보면서 쟤존나 좆찐따다ㅋㅋㅋ 이러면서 비웃고요
남자애들도 제가 찐따로 생각하는것같더라고요.
그리고 저랑 다닌는 친구들도 절 좋아하지도않고 싫어하는것도아닌 관심도 없어지고
그러다가..방학을해서 소집일을 갔는데
지난번 콘서트때 같이 가기로한 친구가 저랑 청소도 안할려고하고 자꾸 절빼고다니네요.
그리고 그친구랑 제일친한 친구도요 제뒷담까는것같고
그래서 엄마한테 울먹거리면서
나 그동안 1년동안 애들 약속 다깨고 그래서 애들이 나싫어해.나배고다녀..
그랫더니 엄마가 그냥 무시하래요.그런애들은 나쁘다고
만약 엄마가 그동안 어디가는거 다허락해줬으면
절빼고다니는일은 없었을텐데..
저진짜 죽고싶어요. 날이갈수록 창문에서 뛰어내릴까하고
엄마는맨날 아빠랑 싸우고
저는 죽고싶지만 제가 사랑하는 고양이도키우고있고 유학간 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지금 죽는거 참고있어요..
정말 어떡하죠.집에서 나가버릴까요?
나가면 어디에 가죠. 정말..그냥 아예태어나질말았어야하는데...
엄마도 그러는데 저 괜히 낳았대요..
저 그말듣고 자살충동이 일어났고요..
저에게 어떤 말이라도 해주세요..
채택도 드리고요...내공도 꼭드릴게요..
그리고 다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고요..
안녕하세요?
저 올해로 중2올라가는데요
방금도 정말 어이없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엄마라 미용실을 가는길에
엄마가 일자로 자르래요.(설명하자면 디스코머리)
그래서 제가 촌스러워서 싫다고 그냥 평소처럼 둥글게 자르고싶다고했어요.
근데 엄마는 일자로 자르는게 더 멋있다고 하는거예요.
전 여자니까 멋있는 머리보단 예쁘고 귀여운 머리가 좋거든요.
근데 엄마가 자꾸 그래도 일자로 자르래요.
그래서 저는 그냥 계속 난 일자싫다고 했더니
길을 가다가 멈춰서 "그럼 너 혼자가서 자르고 와! 얘가 왜이렇게 말을 안들어?" 이러면서 만원주고 갔어요.
그래서 그냥 할수없이 미용실에 혼자갔죠.
근데 엄마가 또 조금만 자르면 뭐라고 ㅈㄹ하니까 좀 잛게 잘랏어요 적당히
글구 집에 갓죠.
들어가자마자ㅡㅡ
집이 울리도록
"야 앞머리길다고 지랄하던 기집애가 눈썹도 안보이게 자르고와? 미친년아 거울가서 봐봐.
눈썹보이나 보라고 이썅년이 어디서 머리를 짧게 자르고와? 집에서 나가버려 개썅년아!"
전 진짜 억울했어요 제가 엄마가 뭐라할줄알고 짧게 잘랐더니 그래도 뭐라하고
저 한 4,5센치는 잘랐어요. 첨에도 짧았구요..
그리고 거기에다가 맨날 아프다고 하면서 힘은 항상 세가지고 제머리랑 등이랑 마구마구 때리고요.
물론 때리는것도 정말 싫지만
전 엄마의 말한마디한마디에 너무 어이가없어요.
예전에 셤끝나구요 친구들이랑 에버랜드가기로했어요.
근데 엄마가 된다는 식으로 하다가 갑자기 안된다는거예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말했는데 꼭 가야된다고 했어요.
왜냐면 저까지해서 4명가는데 저안가면 1명이 계속 놀이기구를 혼자타야되잖아요.
그래서 그것도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못가는 저도 너무 섭섭하고그래서 자면서 울었는데
엄마가 저를 깨서 엄청 팼죠. 왜친구들끼리 어딜가냐고.
그리고 그후에 또 친구랑 저랑 둘이서 원더걸스와가지고 그거 보러가기로 했어요
근데 또엄마가 된다고했죠. 제가 원걸좋아하는걸알고요.
근데 전날에 또 갑자기 엄마가 가고싶은 수목원이잇는데 가자는거예요.내일.
그래서 제가 무슨소리냐고 내일 약속있는거알면서
그랬더니 그냥 가지마.엄마랑 수목원가자. 수목원가는게 훨~씬재밌어. 그리고 너 그친구별로 안좋아하잖아.
정말 기가막혔어요. 지난번 에버랜드사건도 있었는데
요번엔 또 콘서트사건인가요?ㅡㅡ
그리고 제가 그친구랑 별로 안친하고안좋아하긴하지만 서로 친해보려고 약속잡은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래도 안간다고했더니 막 썅욕을 다하면서 무슨 애가 가수를 좋아햐냐고 이상한기집애라고
때리기도하고요 전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제가 원걸도 좋아하는데 원걸도 못보고 친구랑도못가고
그래서 저녁내내 울었어요. 아빠가 위로해줫지만 전 위로따위 안통했고요..
정말 엄마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하루종일 울수도 있을만큼
정말 죽고싶어요. 그리고 저희학교는 날라리가 많아서 까만스타킹신으면 엄청찐따로 취급받거든요?
저는 신기싫었죠 당연히. 근데또 엄마가 신으라는거예요.
싫다고했더니 안신을거면 학교가지마래요.
안갈수도없고해서 그냥 신고갓더니
울반 노는애들이 계속 다리보면서 쟤존나 좆찐따다ㅋㅋㅋ 이러면서 비웃고요
남자애들도 제가 찐따로 생각하는것같더라고요.
그리고 저랑 다닌는 친구들도 절 좋아하지도않고 싫어하는것도아닌 관심도 없어지고
그러다가..방학을해서 소집일을 갔는데
지난번 콘서트때 같이 가기로한 친구가 저랑 청소도 안할려고하고 자꾸 절빼고다니네요.
그리고 그친구랑 제일친한 친구도요 제뒷담까는것같고
그래서 엄마한테 울먹거리면서
나 그동안 1년동안 애들 약속 다깨고 그래서 애들이 나싫어해.나배고다녀..
그랫더니 엄마가 그냥 무시하래요.그런애들은 나쁘다고
만약 엄마가 그동안 어디가는거 다허락해줬으면
절빼고다니는일은 없었을텐데..
저진짜 죽고싶어요. 날이갈수록 창문에서 뛰어내릴까하고
엄마는맨날 아빠랑 싸우고
저는 죽고싶지만 제가 사랑하는 고양이도키우고있고 유학간 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지금 죽는거 참고있어요..
정말 어떡하죠.집에서 나가버릴까요?
나가면 어디에 가죠. 정말..그냥 아예태어나질말았어야하는데...
엄마도 그러는데 저 괜히 낳았대요..
저 그말듣고 자살충동이 일어났고요..
저에게 어떤 말이라도 해주세요..
채택도 드리고요...내공도 꼭드릴게요..
그리고 다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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