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싫어요

엄마가 너무 싫어요

작성일 2023.08.12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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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가지고 있는 14살인데 엄마가 너무 싫어요. 당뇨 뿐만 아니러 매일 일상이 저한테 시비거는 거에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점은 잔소리가 너무 심해요 상상 이상으로. 오늘만 해도 밥먹자마자 바로 운동하라고 잔소리하고 동생이랑 게임하고 있을때도 갑자기 들어와서 운동은 했냐고 시비걸고 당뇨만 갖고 이렇게 하는게 아니에요 자기 심심하면 와서 시비걸고 자기가 맞는말 한것 같으면 소리지르면서 그 하나가지고 계속 말하고 자기말이 틀리면 미안하단 말도 없이 그냥 나가버려요 이런 행동이 너무 싫어요. 예전부터 아빠랑 엄마가 사이가 안좋았어요, 그때 아빠가 엄마랑 같이 살지말자고 저한테 많이 그랬거든요 그땐 엄마가 가끔씩 미웠는데 따로 살긴 또 싫었어요. 근데 이젠 진짜 따로 살고 싶어요. 근데 요즘은 엄마랑 아빠가 사이가 예전보단 나아져서 이런말 아빠한테 하면 아빠가 또 상처받을까봐 못하겠어요. 그런데 엄마가 너무 싫어 미치겠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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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말 잘들으면 되죠. 잔소리 하는 부모는 아이를 위해서라는 테두리안에 자기합리화 하며 본심으로는 자신의 감정해소를 위해, 자기 만족을 위해 울부짖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말을 잘 들어 감정을 해소 시켜준다면 잔소리의 빈도가 줄어들 것이며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충고도 아니기에 삶이 더 윤택해질 것 이라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소아당뇨가 있으니 엄마가 하시는 말씀은 건강을

염려해서 그런것이죠, 그걸 잔소리로 들으시면 안되요

걱정하셔서 질문자님이 건강하라고 그러시는거죠

엄마가 없으면 누가 챙겨줘요? 아마 음식도 신경엄청 쓰실거로 보여요

엄마도 나름 ㅅ힘드시고 마음도 아프실 것으로 보입니다

자식이 아픈데 괜찮지않은게 엄마이십니다,

엄마잔소리가 듣기 싫으면 엄마가 하라기전에 먼져 해보셔요 운동이든

숙제이든,,,,,, 그럼 엄마가 뭐라할것도 없으니 잔소리 전혀 안하실 것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서울시립용산일시청소년쉼터 누리입니다. 작성자님께서 적어주신 글을 잘 읽어보았어요.

이해하기 어려운 어머니의 시비거는 듯한 행동들, 소리지르면서 자기 말만 맞다고 우기는 태도들... 그런 모든 행동들 이면에 나를 존중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에 얼마나 서운하고 또 힘들었을지 느껴져 가슴이 아파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해주셔서 고마워요.

부모와 자녀 관계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흔히 발생하지요. 사실 작성자님과 마찬가지로 청소년기에 부모님과의 관계적 갈등으로인해 아예 가출까지도 고민하는 친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족이라는 나무에는 화목과 행복의 열매를 맺기도 하지만 종종 갈등과 미움의 열매가 맺히기도 합니다. 이건 어느 가족이나 마찬가지랍니다. 그 누구보다 가까운 부모와 자녀 관계이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부모와는 다른 모습으로 자라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우리는 온전히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부모님께 직접 원하는 것과 원치 않는 것을 명백하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가족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기본으로 하는 집단입니다. 그리고 이 사랑과 존중에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지요. 그래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사랑이지만, 이와 함께 상대방이 원치않는 것은 하지 않는 것도 사랑이랍니다.부모와 자녀 관계이지만, 같은 사람으로서 우린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참으로 꺼내기 어려운 말이겠지만, 가족들에게 어떠한 것이 불편하고, 또 어떠한 이유로 가족들에게 너무나도 서운한지에 대하여, 지금 에 올린 이 고민들을 솔직히 가족과 공유해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에게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세요! 부모님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잘못된 방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답니다. 이걸 대화로써 바로잡아 작성자님이 원하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2) 외부에 있는 청소년 전문가에게 고민을 이야기해보세요.

사실, 작성자님과 같은 상황을 겪는 청소년도 제법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러한 사례를 다루는 전문기관인 '청소년(사이버)상담복지센터'에 에 올리신 것과 같이, 상담센터에 전화하여 이야기를 해주시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 친구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싶다면 청소년 전화 상담 (24시 운영)로 전화할 수 있어요!

▷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24시 운영)

(전화) 국번+1388

(홈페이지) www.cyber1388.kr

(모바일상담) http://m.kakao.com/s/1190

(카카오채널→#1388→친구추가 후 상담)

그리고 전화로 못다한 말들이 있다면, 직접 상담선생님들 만나서 상담을 받을 수도 있어요.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지금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센터를 찾아가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홈페이지 접속 후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 찾기

​참고로 서울시립용산일시청소년쉼터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유합니다. 쉼터는 가출을 고민하거나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쉼터예요. 쉼터에서는 식사, 취침, 세탁, 샤워, 응급처치, 긴급의료지원, 보드게임 등 문화활동, 가출, 학대, 가족문제, 고민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쉼터 이용/입소가 필요하다면 02-718-1318로 연락주세요!

우리쉼터가 궁금하면http://www.nuryworld.kr/에서 이용방법, 숙소사진 등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쉼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페이스북과 카카오채널을 통해 상담도 가능하답니다. 혼자 고민하고 걱정하기보다는 상담선생님과 상담하고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라면 언제든지 아래에 적혀있는 전화나, 페이스북, 카카오채널로 연락주세요!

서울시립용산일시청소년쉼터

*주소 : 서울시 만리재로 156-1(서울역 인근)

*전화 : 02-718-1318

*이용안내

- 이용대상 : 9세~24세(남/여 청소년)

- 주간 : 남/여 청소년 모두 이용 가능 - 야간 : 여자 청소년만 숙박 가능

*페이스북 : 검색창에 누리(https://www.facebook.com/nuryworld1318/)

*카카오채널 : @청소년 누리(pf.kakao.com/_aExfjM)

* 사이버 상담은 평일 09~18시에 이뤄진답니다. 전화상담은 24시간(공휴일 18~21시 정비시간 제외) 이뤄지니 언제든 연락주세요!

※ 가출 외 다양한 고민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하세요.

▶ 청소년 전화 [휴대전화 : 지역번호 +1388][일반전화 : 1388]

▶ 문자상담 [#1388]

▶ 카카오톡상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1388 친구맺기 후 상담하기]

▶ 사이버상담 : [ www.cyber1388.kr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비공개님이 올려주신 고민글을 잘 읽어보았어요.

엄마가 비공개님님의 마음을 몰라주시고,

자꾸 잔소리를 하시고, 시비를 거시니 마음이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ㅠ

​엄마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만큼,

지금 스트레스와 엄마와의 갈등이 심한 상황인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어머니께서는 비공개님이 이토록 어머니의 잔소리를 싫어하고,

어머니의 행동으로 인해 힘들다는 것을 잘 모르고 계실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엄마에게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상담실에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비공개님의 힘든 마음도 함께 나누고,

그 마음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눌수 있으면 좋겠어요.

전화상담 - 1388(휴대전화 : 지역번호 +1388)로 전화하기

문자상담 - 1388로 문자보내기

카카오톡 - 청소년상담 검색 후 톡보내기기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1388.kr)- 1:1 채팅상담

이러한 방법들로 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니

편한 시간에 상담실을 찾아주시길 바래요.

혼자가 아니라는 거 잊지말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땐 찾아주세요.

기다릴께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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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 글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가 작성하였습니다.

고민 상담을 더 받고 싶은 경우, 365일 24시간 열려있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PC & 모바일 : http://www.cyber1388.kr 로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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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진짜 속상하셨겠어요..ㅠㅠ

이 음악이 질문자님께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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