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너무 혐오스럽고 역겨워요 앞으로 연애 결혼 못 할 까봐 걱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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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 것은 절대 아니고 지금까지 직접 보고 겪었던 거 때문에 

남자들이 다 너무 역겨워요

1. 중2 때 같은 반 남자애가 나랑 친구 계속 성추행해서 결국 신고하고 남자애 반 옮겨짐

2. 중3 때 제일 친했던 학교 선배와 전 남친이 한창 n번 방으로 난리일 때 텔레그램 활동 한다는 게 밝혀짐

3. 고1 때 적당히 친했던 남사친 3명이 1년 동안 뒤에서 절 성희롱하다가 결국 들켜서 셋 다 강전 감

4. 고1~고2 때 친했던 학교 선배들이 다 잠자리 목적으로 접근 함

5. 고2 때 사귄 남친이 몸 사진 요구하고 속옷, 스타킹, 생리대 달라고 5개월 동안 부탁하고 애원하는 거 들어주다가 제대로 이건 아닌 거 같다 이제 그만 요구하고 사진 다 지워 달라 하나라도 남으면 신고 하겠다 해서 지운 거 보고 안심했는데 1개월 뒤에 보니 내 사진들 여러 폴더로 모아 놓고 있었고 친구들에게 고민 상담을 하다가 학교에 신고가 되고 경찰에 신고가 됐지만 곧 고3 이라 이런 거에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 좋게 끝냈더니 2개월 뒤에 이 남친이 경찰에 무고죄로 고소함 

6. 고2 때 친해진 남사친이 관심 가는 여자가 생겼다며 설명 덧붙일 때 미드 크고 골반 크고 얼굴 좋고 등등 몸매 평가부터 함

7. 고2~고3 때 알게 된 남사친이 (인스타) 본계로 팔로잉 하는 수가 너무 많길래 보니 거의 다 노출 이상한 계정밖에 없었음 그런 계정 보니 친한 남사친들이나 선배들이 다 본계로 팔로잉하고 보고 있었음

8. 아빠가 tv볼 때 여자들 몸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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