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너무 자주 빨개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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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남학생인데요
진짜 개빡치는게;
최근에 엄마 아빠한테 물어보니
하는 말이
"나도 느그때 그랬었다"
ㅆㅂ ㅈㄴ 어이가 없어가지고;;;
기억해보니까 어린이집 다닐때도
빨개진 기억이 있었는데
크게 딱히 불편하거나 의식하진 않았는데
그때는 그래도 정말 친한친구가
발표도 잘하고 사람들앞에 나서는걸 좋아해서
저도 그 친구를 따라 선생님이
"이거 누가 먼저 해볼래?"
라고 말씀을 꺼내면 항상
저랑 제 친구랑 같이 했었는데
서서히 시간이 지나고 초등학생이 돼서
얼굴이 빨개진걸 조금 의식 하기 시작하드라구요
3학년때도 좀 새로운 애들이랑 얘기 하면 금방 빨개지고
특히나 발표할때는 더 빨개져요
진짜 과장 하나 없이
귀가 피색 됩니다
그냥 빨간색 그 자체에요;;;;;
색연필에 그 빨간색으로요
게다가 지금까지 학교 다니면서
반애들 중에 저 처럼 빨개지는 애가 단 한명도 없어서
속으로 위로도 못하고 이제는 병걸린 새끼마냥
뭔 발표 관련 얘기만 나오면 심장부터 뛰고
하던것도 제대로 안되고
지금 왜 ㅈ도 아닌 그 개같은 유전때문에 손가락 아파가면서 지식인에 질문 처올리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이건 단순히 얼굴이 빨개지는걸로 끝내면 안될 것 같아요.
발표 이외에도
이 얼굴 빨개지는게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은 단점으로
사용되는 것 같아요..
삶에 지장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가는데
지식인에 저 같은 사람 있도라구여
그거 의사분 답변 보니까
인데놀? 인가 의사랑 상담 해서 그거 복용하라 카든데
진짜 오늘도 그랬어요...
하픽 오늘 7교시가 영어고
원어민 쌤 시간이라
회화 위주로 수업하는데
옆에 한국인 영어 쌤이 계시는데
늘 하는 말씀이
"이 시간은 말하기 시간이다
틀려도 괜찮으니까 무엇이든 꺼내고 보자
틀려도 괜찮다"
라고 하세요
근데 저는 틀리는거에 대해서 안좋은 기억들도 있어서
틀리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뭔 말을 할때 맞게 말할려고
노력해서 맞는 말이 나오기 까지 공백이 생기는데 그 공백 기간 동안 침묵이란게 흘러요..
그럼 그 타이밍에 빨개져요
그래도 막상 하면 목소리는 크게 하고 자신감 있는척 이라도 해보는데;;
오늘 하필 딱 제가 애들앞에서 말해야 하는상황이 생겼는데 마스크 쓰면 달라질까 했더니만
마스크 쓰면 괜찮아지긴 개뿔 ㅆㅂ
또 늘 그랬듯 빨개졌고
옆에 애가 처다보는 느낌이 들드라거요
도데체 왜 씨2발 유전하나때문에 학교생활 망치고
수행평가 점수도 좆2같이 받고 왜
그 얼굴 하나 빨개지는것 때문에
삶 자체를 걱정하면서 살아야 되냐고요 씨2발
이것때문에 자살생각도 많이 하고
평소에 내 자신을 사랑해본적이 없는 사람으로써
안그래도 자존감 낮은데
얼굴까지 빨개지고 뭐 하나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죠 왜 씨2발
턱주가리도 ㅆㅂ 비대칭이고 부정교합 에다가
공부도 못하고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어
다 얼굴 빨개지는것 때문에 생긴일이라니까요
부끄럼이랑은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딱히 부끄러운 감정을 느껴본적은 없는데
그냥 빨개져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게 사람으로써
이때는 얼굴 빨개질 차례다 하고
이제는 뭔 자동으로 빨개지는건지
언제는 음악 시간이 7교신데
그 시간에 가창수행평가를 치는날이라
1학기때 쌤이 가창수행평가 칠거라는 말 들은 순간부터 불안해 하고
이 수행평가가 생각 날때마다 심장 뛰고
그랬었는데
수행평가 일주일 전부터 불안해 하기 시작하다가
하루 전날에는 또 얼굴 뻘개질 생각에
또 불안해 하고
수향평가 당일에는 진짜 완전 불안장애인지 의심될 정도로 하루종일 맥박이 뛰는게 느껴질 정도로 걱정하고
7교시 끝난 상상하면서
그 날 하루종일 불안하고 그랬어요
유전때문에 씨2발 가 좆2같은 유전 때문에
가끔 엄마아빠가 뒤지게 미워지는데
지금이 그렇네요
왜 내가 씨2발 태어나고 싶어서 태오난것도 아닌데
낳을거면 제대로 낳지;;
왜 이런 개2좆2병2신으로 처낳아서 사람 하루종일 불안하게 만들고 삶 망치고 학교생활 망치고 인생 좆2망하게 만드냐고 왜
이건 사라지지 않을 저의 단점같네요;;;
진짜 너무 억울해요
반 애들 중에서 발표 잘 못하는 애들 보면 차라리 내가 걔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너무 화가나는게 사람새끼들
부끄럽다 부끄럽다 이지랄 하면서
막상 보면 얼굴은 안빨개지고
유튜브에 아이돌 얼굴빨개지는 영상보면
빨개지는 뭐가 빨개져 씨2발 존나 하얗기만 하구만
참고로 제 피부가 하얀 편인데
그래서 더 그런가요
가끔씩 내가 흑인이였으면 어똘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로봇처럼 약 추천 해주지 말고
대충답변 하지 마시고 내공 높은 만큼
위로글좀 올려주세요..
저랑 같은 경험 했던 분이면 더 좋고요...
하루하루가 재미없고
자살생각도 많이 해요
요즘 특히 더 그렇네요..
진짜 개빡치는게;
최근에 엄마 아빠한테 물어보니
하는 말이
"나도 느그때 그랬었다"
ㅆㅂ ㅈㄴ 어이가 없어가지고;;;
기억해보니까 어린이집 다닐때도
빨개진 기억이 있었는데
크게 딱히 불편하거나 의식하진 않았는데
그때는 그래도 정말 친한친구가
발표도 잘하고 사람들앞에 나서는걸 좋아해서
저도 그 친구를 따라 선생님이
"이거 누가 먼저 해볼래?"
라고 말씀을 꺼내면 항상
저랑 제 친구랑 같이 했었는데
서서히 시간이 지나고 초등학생이 돼서
얼굴이 빨개진걸 조금 의식 하기 시작하드라구요
3학년때도 좀 새로운 애들이랑 얘기 하면 금방 빨개지고
특히나 발표할때는 더 빨개져요
진짜 과장 하나 없이
귀가 피색 됩니다
그냥 빨간색 그 자체에요;;;;;
색연필에 그 빨간색으로요
게다가 지금까지 학교 다니면서
반애들 중에 저 처럼 빨개지는 애가 단 한명도 없어서
속으로 위로도 못하고 이제는 병걸린 새끼마냥
뭔 발표 관련 얘기만 나오면 심장부터 뛰고
하던것도 제대로 안되고
지금 왜 ㅈ도 아닌 그 개같은 유전때문에 손가락 아파가면서 지식인에 질문 처올리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이건 단순히 얼굴이 빨개지는걸로 끝내면 안될 것 같아요.
발표 이외에도
이 얼굴 빨개지는게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은 단점으로
사용되는 것 같아요..
삶에 지장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가는데
지식인에 저 같은 사람 있도라구여
그거 의사분 답변 보니까
인데놀? 인가 의사랑 상담 해서 그거 복용하라 카든데
진짜 오늘도 그랬어요...
하픽 오늘 7교시가 영어고
원어민 쌤 시간이라
회화 위주로 수업하는데
옆에 한국인 영어 쌤이 계시는데
늘 하는 말씀이
"이 시간은 말하기 시간이다
틀려도 괜찮으니까 무엇이든 꺼내고 보자
틀려도 괜찮다"
라고 하세요
근데 저는 틀리는거에 대해서 안좋은 기억들도 있어서
틀리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뭔 말을 할때 맞게 말할려고
노력해서 맞는 말이 나오기 까지 공백이 생기는데 그 공백 기간 동안 침묵이란게 흘러요..
그럼 그 타이밍에 빨개져요
그래도 막상 하면 목소리는 크게 하고 자신감 있는척 이라도 해보는데;;
오늘 하필 딱 제가 애들앞에서 말해야 하는상황이 생겼는데 마스크 쓰면 달라질까 했더니만
마스크 쓰면 괜찮아지긴 개뿔 ㅆㅂ
또 늘 그랬듯 빨개졌고
옆에 애가 처다보는 느낌이 들드라거요
도데체 왜 씨2발 유전하나때문에 학교생활 망치고
수행평가 점수도 좆2같이 받고 왜
그 얼굴 하나 빨개지는것 때문에
삶 자체를 걱정하면서 살아야 되냐고요 씨2발
이것때문에 자살생각도 많이 하고
평소에 내 자신을 사랑해본적이 없는 사람으로써
안그래도 자존감 낮은데
얼굴까지 빨개지고 뭐 하나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죠 왜 씨2발
턱주가리도 ㅆㅂ 비대칭이고 부정교합 에다가
공부도 못하고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어
다 얼굴 빨개지는것 때문에 생긴일이라니까요
부끄럼이랑은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딱히 부끄러운 감정을 느껴본적은 없는데
그냥 빨개져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게 사람으로써
이때는 얼굴 빨개질 차례다 하고
이제는 뭔 자동으로 빨개지는건지
언제는 음악 시간이 7교신데
그 시간에 가창수행평가를 치는날이라
1학기때 쌤이 가창수행평가 칠거라는 말 들은 순간부터 불안해 하고
이 수행평가가 생각 날때마다 심장 뛰고
그랬었는데
수행평가 일주일 전부터 불안해 하기 시작하다가
하루 전날에는 또 얼굴 뻘개질 생각에
또 불안해 하고
수향평가 당일에는 진짜 완전 불안장애인지 의심될 정도로 하루종일 맥박이 뛰는게 느껴질 정도로 걱정하고
7교시 끝난 상상하면서
그 날 하루종일 불안하고 그랬어요
유전때문에 씨2발 가 좆2같은 유전 때문에
가끔 엄마아빠가 뒤지게 미워지는데
지금이 그렇네요
왜 내가 씨2발 태어나고 싶어서 태오난것도 아닌데
낳을거면 제대로 낳지;;
왜 이런 개2좆2병2신으로 처낳아서 사람 하루종일 불안하게 만들고 삶 망치고 학교생활 망치고 인생 좆2망하게 만드냐고 왜
이건 사라지지 않을 저의 단점같네요;;;
진짜 너무 억울해요
반 애들 중에서 발표 잘 못하는 애들 보면 차라리 내가 걔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너무 화가나는게 사람새끼들
부끄럽다 부끄럽다 이지랄 하면서
막상 보면 얼굴은 안빨개지고
유튜브에 아이돌 얼굴빨개지는 영상보면
빨개지는 뭐가 빨개져 씨2발 존나 하얗기만 하구만
참고로 제 피부가 하얀 편인데
그래서 더 그런가요
가끔씩 내가 흑인이였으면 어똘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로봇처럼 약 추천 해주지 말고
대충답변 하지 마시고 내공 높은 만큼
위로글좀 올려주세요..
저랑 같은 경험 했던 분이면 더 좋고요...
하루하루가 재미없고
자살생각도 많이 해요
요즘 특히 더 그렇네요..
#얼굴이 너무 커요 #얼굴이 너무 길어요 #얼굴이 너무 동그래요 #얼굴이 너무 쉽게 빨개져요 #얼굴이 너무 건조해요 #얼굴이 너무 작거나 큽니다 #얼굴이 너무 작아요 #얼굴이 너무 뜨거워요 #얼굴이 너무 부어요 #얼굴이 너무 넓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