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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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식인 여러분..
조금 고민되는 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며칠전에 삼겹살을 먹었는데, 안 익은 고기를 먹으면 기생충이 생김과 동시에,
뇌로 침입하여 정신착란증을 유발하거나 장에 서식하여 몸안에서 커질수 있다는 무서운 정보를 얻었는데요...
혹시나 싶기도 하고 걱정도 되어 몇가지만 물어 볼까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기생충이 생길수 있나요?
1. 사실 제가 원래 고기를 좀 많이 익혀 먹는 성격인데...이날은 고기를 굽다, 불이 후라이팬 위로 올라오는 거예요.(중화요리할때 팬위로 불이 확 올라오듯이) 너무 당황스럽고 놀래서 한 5초 정도 지켜보다 횡급히 불을 끄긴했는데, 막상 또 불이 올라올까봐 다시 켜지는 못하고 하는수 없이 고기를 그냥 먹었는데요...고기의 밑면은 잘 익은 상태였구요..(살짝 진한 갈색 정도로) 고기를 뒤집지 않은상태 였는데, 윗면도 밑에가 잘 익어서 붉은 빛은 없어졌고, 또 불이 올라온 탓에 나름 익어있어요..(좀 노릇한 정도..) 좀 덜익었다 싶은 부분은 잘라내고, 괜찮아 보이는 부분은 먹었는데, 사람들이 고기를 구울때는 눈으로만 보면 안돼고 잘 익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원래 제가 잘~~ 익혀서 먹는 편이라,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익었을 정도로 보이는 색이길래, 그냥 먹었습니다..근데 먹을때 돼지 냄세라고 해야하나...삼겹살 냄세가 아니고 그냥 "돼지고기" 냄세가 좀 났습니다..(삼겹살이 돼지인건 아는데, 그냥 돼지고기 냄세가 났다는 말이죠....원래 그런가요?)
2. 이 고기가 최소한 하루, 제 기억으론 한 2~3일 정도는 냉동고안에서 꽁꽁 얼려져 있었구요...굽기전에 전자렌지에 1:30정도 데웠구요, 4장(?), 4줄이라고 해야하나?..하여튼 4개중 2개는 잘 익혔고, 나머지 2개를 굽다 위같은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꽁꽁 언상태에서도 기생충이 살아있나요? 아님 죽었는데, 제가 전자렌지에서 해동을 시키는 바람에 다시 살아났다거나?
3. 먹기전 접시에 해동된 고기를 올려 놓고, 접시에 핏물이 조금 고여서 그냥 물에 살짝 씻어 냈는데, 이것도 안돼나요?
4. 사람들이, 구토증상이나 뭐 이런게 있으면 기생충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그랬는데..구토 증상은 딱히 없고..머리도 그다지 아프지 않은것 같고..(먹은지 이틀 지났음..)그냥 괜히 걱정하니깐 배가 좀 거북한것 같긴한데, 딱히 아프지도 않고...혈색도 그대로, 몸 상태도 그대로긴 한데...왠지 자꾸 걱정을 하니깐, 좀 배가 안좋은것 같기도 하고....증상이 확실이 나타날라면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에고...읽느라 고생하셨죠? 제가 좀 소심한 편이라 걱정을 자꾸 하는데, 누나들이나 사촌동생은 그냥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지금 상태에선 전혀 아픈곳은 없는데, 괜히 자꾸 생각을 해서 그런가...몸이 조금만 이상한것 같거나 머리가 조금만 띵~한것 같아도 괜히 불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에고..자꾸 길어지네.. 어쨌든, 단답형 답이라던가..병원 가보세요..등등의 답은 말고...좀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답을 적어주시길 바랍니다.....아 그리고, 기생충이 뇌에 침입한건 병이 생기고 나서 알수 있는건가요? 치료할 방법은 없나요?
좋은 답변 많이 많이 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내공이 많이 없어서, 20밖엔 못드립니다..ㅜ 죄송해요~)
안녕하세요 지식인 여러분..
조금 고민되는 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며칠전에 삼겹살을 먹었는데, 안 익은 고기를 먹으면 기생충이 생김과 동시에,
뇌로 침입하여 정신착란증을 유발하거나 장에 서식하여 몸안에서 커질수 있다는 무서운 정보를 얻었는데요...
혹시나 싶기도 하고 걱정도 되어 몇가지만 물어 볼까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기생충이 생길수 있나요?
1. 사실 제가 원래 고기를 좀 많이 익혀 먹는 성격인데...이날은 고기를 굽다, 불이 후라이팬 위로 올라오는 거예요.(중화요리할때 팬위로 불이 확 올라오듯이) 너무 당황스럽고 놀래서 한 5초 정도 지켜보다 횡급히 불을 끄긴했는데, 막상 또 불이 올라올까봐 다시 켜지는 못하고 하는수 없이 고기를 그냥 먹었는데요...고기의 밑면은 잘 익은 상태였구요..(살짝 진한 갈색 정도로) 고기를 뒤집지 않은상태 였는데, 윗면도 밑에가 잘 익어서 붉은 빛은 없어졌고, 또 불이 올라온 탓에 나름 익어있어요..(좀 노릇한 정도..) 좀 덜익었다 싶은 부분은 잘라내고, 괜찮아 보이는 부분은 먹었는데, 사람들이 고기를 구울때는 눈으로만 보면 안돼고 잘 익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원래 제가 잘~~ 익혀서 먹는 편이라,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익었을 정도로 보이는 색이길래, 그냥 먹었습니다..근데 먹을때 돼지 냄세라고 해야하나...삼겹살 냄세가 아니고 그냥 "돼지고기" 냄세가 좀 났습니다..(삼겹살이 돼지인건 아는데, 그냥 돼지고기 냄세가 났다는 말이죠....원래 그런가요?)
2. 이 고기가 최소한 하루, 제 기억으론 한 2~3일 정도는 냉동고안에서 꽁꽁 얼려져 있었구요...굽기전에 전자렌지에 1:30정도 데웠구요, 4장(?), 4줄이라고 해야하나?..하여튼 4개중 2개는 잘 익혔고, 나머지 2개를 굽다 위같은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꽁꽁 언상태에서도 기생충이 살아있나요? 아님 죽었는데, 제가 전자렌지에서 해동을 시키는 바람에 다시 살아났다거나?
3. 먹기전 접시에 해동된 고기를 올려 놓고, 접시에 핏물이 조금 고여서 그냥 물에 살짝 씻어 냈는데, 이것도 안돼나요?
4. 사람들이, 구토증상이나 뭐 이런게 있으면 기생충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그랬는데..구토 증상은 딱히 없고..머리도 그다지 아프지 않은것 같고..(먹은지 이틀 지났음..)그냥 괜히 걱정하니깐 배가 좀 거북한것 같긴한데, 딱히 아프지도 않고...혈색도 그대로, 몸 상태도 그대로긴 한데...왠지 자꾸 걱정을 하니깐, 좀 배가 안좋은것 같기도 하고....증상이 확실이 나타날라면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에고...읽느라 고생하셨죠? 제가 좀 소심한 편이라 걱정을 자꾸 하는데, 누나들이나 사촌동생은 그냥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지금 상태에선 전혀 아픈곳은 없는데, 괜히 자꾸 생각을 해서 그런가...몸이 조금만 이상한것 같거나 머리가 조금만 띵~한것 같아도 괜히 불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에고..자꾸 길어지네.. 어쨌든, 단답형 답이라던가..병원 가보세요..등등의 답은 말고...좀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답을 적어주시길 바랍니다.....아 그리고, 기생충이 뇌에 침입한건 병이 생기고 나서 알수 있는건가요? 치료할 방법은 없나요?
좋은 답변 많이 많이 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내공이 많이 없어서, 20밖엔 못드립니다..ㅜ 죄송해요~)
#삼겹살 기생충 #돼지고기 삼겹살 기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