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d, 오메가3, 엽산 동시에

안녕하세요. 상담 약사 서호성 입니다.

모두 함께 복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복용시간에 있어서는 주의를 요합니다. 

음식물은 철분의 흡수량을 50%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철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 식전 1시간이나 식후 2시간의 공복에 복용하도록 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주스를 함께 복용하면 철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철분제제 복용 후 위장장애 부작용이 있다면 식후 복용을 권장합니다. 철의 흡수를 감소시키는 화합물에는 칼슘, 마그네슘, 아연, 탄산염, 수산염, 인산염, 피트산염 등이 있습니다. 제산제, 위산분비억제제와 함께 복용하면 위의 산도가 감소되어 철의 흡수가 감소됩니다. 녹차나 커피와 함께 복용하면 탄닌과 결합하여 불용성 킬레이트를 만들기 때문에 철의 흡수가 또한 저하됩니다. 

엽산과 비타민C, 철분은 식전 1시간이나 식후 2시간의 공복에 (위장장애가 나타날 경우 식후 복용)

오메가3와 비타민D,우루사는 기름진 식사를 주로 하는 점심이나 저녁 식후 복용을 권장합니다. 

다음은 영양제 복용에 대한 권장용법사항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영양제는 식사 중간이나 식후에 먹는 것이 좋아요. 음식물을 소화, 흡수시키는 단계인 만큼 영양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종합비타민, 비타민C, 칼슘, 오메가3, 히알루론산, 루테인 등은 식후에 먹으면 됩니다.

비타민C는 산성이기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꼭 식후에 드세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 D, K와 오메가3는 음식에 있는 지방 성분과 함께 먹어야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식후에 먹으면 좋습니다.

 
식전에 먹어야 하는 영앙제도 있어요.
 
엽산, 철분, 비타민 B군은 공복에 섭취할 때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식전에 먹어야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대한 많은 수의 유산균을 장까지 보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공복에 먹어야 합니다.
 
위가 약하다면 공복에 철분을 섭취했을 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식후에 먹는 것을 권합니다. 칼슘, 철분은 오렌지 주스와 함께 마시면 흡수가 잘 되는 대신,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영양제에 따라 먹으면 좋은 시간대도 있습니다.

오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은 영양제는 비타민B군, 코엔자임Q10입니다. 대사를 활발히 하기 때문에 오전에 먹는 걸 권해요. 특히 쉽게 잠들지 못하는 경우엔 저녁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항산화 기능을 하는 영양제는 저녁에 먹으면 좋습니다. 저녁 시간에 세포 재생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 오메가3 등이 해당되니 저녁 식후에 먹으면 됩니다. 숙면을 돕는 칼슘과 마그네슘 역시 저녁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