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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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뉴스에 안 좋은 사건을 봤는데 그게 머릿속에 박혀서 안 잊혀지고 그 범인 얼굴이랑 진술에서 했던 말이 계속 생각이 나고 하루종일 생각에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상상을 하게되요ㅠㅠ 그리고 “죽어, 죽이고 싶다, 죽어버려, 죽일까? 등” 살인사건 이런 말이 연관되서 계속 강박처럼 생각이 나요ㅠㅠ 진짜 저는 그런 마음이 전혀 없는데 머릿속에서 이런 생각이 습관처럼 나니까 미치겠고 이런 생각이 들면 불안하고 그러다가 이런 생각을 계속 하니까 괴로워서 그냥 내가 “죽고싶다” 이런 생각도 습관처럼 하고 있고 내가 지금 미쳤나 이러면서 뺨도 때리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일부러 잊어버릴려고 웃긴것도 보고하면 조금은 괜찮아 지다가 불안하면 이런 생각이 반복하고 내가 나중에 저런 사람처럼되면 어쩌지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까지 하고 있습니다ㅠㅜㅜ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제가 너무 쓰레기 같고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가슴 중간에 뭐가 답답한거 처럼 느껴지져요ㅠㅠ 이러니까 하루종일 우울하고 말수도 없어지고 한번씩 제가 너무 상황이 이런거에 눈물이 울컥 차오를때도 있어요ㅠㅠ 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나 걱정도 되고 그거에 하루종일 집착을 하고 있으니까 입맛도 없고 밥이 안 넘어가요.. 저 진짜 어쩌죠ㅠㅠ 저 처럼 이런 경험 있는 분 있을까요 있다면 어떻게 극복을 해야하죠
20년 넘게 살면서 이런 증상이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미치겠어요ㅠㅠ
며칠동안 고민하다가 심란해서 엄마한테 울면서 말 했어요 그런 사람이랑 너는 다른 사람이고 관련없는 일인데 계속 생각하는것도 웃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이 맞지만 저도 생각 안 하고 싶은데 계속 생각이 나서 저 스스로가 너무 짜증나고 속상해요ㅠㅜㅠㅠㅠㅠ 저런 생각이 들때면 머리가 멍해요ㅜㅠㅠㅠㅠㅠ 어제 오후부터 조금씩 괜찮아 졌는데 오늘 오전부터 또 그 범인이 생각이 나면서 저런 말들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 이러다가 제가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