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을 잘 못 자요
제가 보통 밤에 잠들 때 20분 이상 있어야 잠에 드는 것 같아요
검색해 보니까 입면장애라고 하는데 입면장애를 의심해봐야 할까요…?
입면에 어려움이 있는 건 맞는데, 그보다는 수면장애에 가깝고
문제는 증상명을 파악해도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런 증상들을 만드는 원인을 파악해서 고치든지 해결해야 합니다.
잠도 깊게 푹 못 자고 거의 매일 꿈을 꿔요…
그 중 1/3은 잘 기억나는 꿈들이고 나머지는 드문드문 기억나는 꿈들이에요
가끔은 도저히 스스로의 힘으로 못 자서
엄마가 복용하고 있는 신경 안정제(자이렌)도 한 알씩 복용하고 있어요
이런 건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져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것인데
이런 방식으로 넘기면 앞으로 문제는 더 커져요.
신경 안정제(자이렌)를 복용하고 있는 엄마도
어쩔 수 없이 자신도 모르게
자식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게 되었을 것입니다...ㅠ
엄마도 약만 복용하고 있다면
그럴 게 아니고 원인까지 찾으셔야 해요.
잠귀도 진짜 진짜 밝아요…
최근엔 안 그러는데 21년도에 돌발성 난청 오고 나서부터
스트레스받았을 땐 이명은 기본적으로 들리고
모두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심할 때는 잠들기 직전에
귀에서 큰 소리(쾅 떨어지는 소리, 북 치는 소리 등등)가 들리기도 해요…
이게 입면장애로 생기는 증상이에요.
중추신경계는 수면모드로 들어가는데,
뇌가 잠에 같이 들지 못해 환청처럼 들리는 것입니다.
제가 예민한 성격이긴 한데 이게 수면에도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그럼요, 예민한 성격이라는 것도 스트레스가 많다는 증거예요.
잠을 못 잘 땐 어떤 병원을 가야 하나요 ㅠㅠ
수면 클리닉을 가야 하나요?
수면 클리닉을 가도 원인은 찾지 못해요.
두 가지 치료가 필요한데 ;
- 우선 잠을 좀 자기 위해서는
정신과로 가서 나에게 맞는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 잠을 못 자는 원인, 즉,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심리치료 전문가가 있는 심리상담소로 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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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심리치료는 일반 심리상담은 당연히 포함하되
그 훨씬 이상의 마음/정신에 대한
차원이 다른 전문적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이 쉽게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어린 시절부터의 무의식을 다룰 수 있고,
정신질환도 치료할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정신질환자까지 치료할 수 있어야
심리치료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http://blog.naver.com/mindstay701/221972341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