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누고 물안내리는 사람들에 대한 고찰

똥누고 물안내리는 사람들에 대한 고찰

작성일 2005.10.11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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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변소에 가면 종종 똥 눠놓고 물안내리고 그냥 가는 사람들 있습니다. 아침에 변소가서 그런 똥을 보면 하루죙일 기분이 더럽습니다. ㅡ..ㅡ^ 왜 그러는 걸까요? 설마 물 내리는 걸 잊어버려서 그럴리는 없겠고, 자기고 눈 똥을 남들이 봐 주기를 바라는 변태? 진짜 똥누고 물안내리고 그냥 가는 인간들, 사회의 악이자 공공의적입니다. 왜 물안내리는 지 아시는분(심리학적 분석 환영합니다.) 답변주세요. 만약 자신이 똥 누고 물 안내리는 사람이라면 왜 물을 안내리는지 자기고백, 더더욱 환영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음.. 생각해볼만한 주제인 것 같네요.

사견임을 전제로 하여 생각해봤는데

 

1. 정상인이 다른 생각을 하느라 마지막 처리 절차를 망각하였다.

    혹은 기물이 파손되었다.

2. 정신지체자일 가능성이 있다.

    중증의 지체장애를 가지지 않은 이상 이미 학습되었을 절차를 이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성숙한 도덕문화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초등학교 수준의 범주에서 흑백으로

    가려지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는 창조하지 못한다.

    하지만 중증지체자일 경우 동행자가 있을 것인데 심각한 행동장애로 인해 공중화장실

    의 이용절차는 무시되었을 것이다.

3. 다른 신체적인 장애를 가졌다.

    절차이해는 하고 있지만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포기하였다.

4. 정상인이지만 다소 문제가 있다.

    과거의 아동기나 성장기에서 만들어지는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를 가졌다.

    주변환경이 좋지 않아 공중도덕이나 사회규범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고 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도 별다른 죄의식을 가지지 못한다.

    이는 실험적으로 적절한 자극에 대해 정상군과의 비교를 통해 자율신경계의 반응이나

    뇌의 활동정도를 파악해보면 어느정도 차이가 나타날 것이다.

5. 정신과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이다.

    대체적으로 경우 4 가 진행되어 성격장애인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성향을 가진다.  

    병적으로 진행된 억압된 분노와 불안등이 표출되어 법과 질서에 대한 도전, 파괴의

    형태로 나타났다.

    강박장애가 있을 경우 물을 내리는 스위치를 결국 만지지 못하여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만약 정신분열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유를 찾기 어렵지만 각종 망상으로 인해

    자신의 배설물에 대한 나름대로의 긍정적인 믿음이 이유가 되었다.

    특별한 의미부여를 함과 동시에 곧바로 그러한 행동기억을 잃어버렸을 것이다.

    아마도 그 상황에 적합한 환청과 환각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6. 성장애가 있는 사람이다.

    성기능 장애라기 보다는 성적인 일탈에 의해 이성과의 흥분을 느끼지 못하여

    사회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방식의 만족을 얻고자 찾던 중 만족되었을 것이다.

 

비약도 있을테지만 만약 정신과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와 더불어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고 보면 공공의 적이라기 보다는 안타깝게

보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일부러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아 해를 끼치는 행동은 결코 좋지 않겠지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머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똥누고 물안내리는 사람은

자기 집 화장실이 퍼세식일 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자기가 싼 그똥을 알리고싶은거겠죠.

 

미적으로 보면 아름답다는생각을가진 그런사람들.

 

저도 제똥을보며 눈물을 흘린적도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반설사+반흙똥   콩나물 묻어서......

 

오늘은 똥덩이가 분리되서 18개로 나오더군요.

이쁘더군요 자기똥을사랑합시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전 제 자신이 찔려서 꼭 내립니다..

 

일단 두가지 분석이 있습니다.

 

ㅡ 귀찮아서

 

 

ㅡ 막혀서/안내려가서

 

대부분 2번이 많이 해당됩니다. -_-

하필 사람 많을때 안내려가죠 -_- 경험은 안 해봤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흠..-_-

참 모하네요..

일단 첫번쨰의 경우

내가 똥을 싸러 갓느데.-_-똥이 안내려잇다.....

그래도 일단 급하니깐 똥은 쌋다...-_-

나오는데 물을 안내린다.-_-이런 경우가 있씁니다.

누군가도 햇느데 나도 ...그리고 나처럼 급한사람 아닌고서야

누가 이런데서 볼일을 보겟서..이런생각이 있씁니다.

2번째.내께 아니잖아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은근히 내꺼 니꺼를 따집니다..

더구나 공중화장실은 내께 아닙니다.그리고 내가 다시 쓸일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집 화장실을 많이 쓰겟서요? 공중 화장실을 많이 쓰겟서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들어갈때 누가 물 안내리면 욕을 하겟지만

정작 자신이 안내린다면 그런걸 모를꺼에요

3번째...물이 안내려가는경우-_-

양심적인 사람이지만 드물게 고장..;;

4번째 너무 급하게 화장실에 가면

똥도 안보고 그냥 바로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사람이 있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냄새도 모른다고 해야되나요?

그런 경우가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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