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의욕상실,어지러움,헛구역질,뒷골땡김,슬픔.. 우울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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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는 해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무기력하고 의욕도 없고 잠만 자고 싶고 힘도 없고 입맛도 없고 어지럽고 헛구역질을 하고 가만히 있으면 자꾸 슬퍼집니다.
얼마전 작게 가게를 시작하면서 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는데..
생각처럼 장사가 되질 않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낯설은 곳에서 하루종일 혼자 가게를 지키려니 숨이 막혀옵니다.혼자있는게 너무너무 싫고 무섭고 해서 여기저기 전화를 해보지만 끊고나면 결국 또 공허하고 외로울 뿐입니다.
모든걸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은마음뿐인데..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쉬는날 하루없이 한달 반을
울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만두고 싶은데 벌려놓은것이 너무 많고 주변에 창피해서 그리고 신랑이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해서 저는 하루하루 미칠것 같고 너무너무 싫은데 아침이면 일어나서 텅빈 가게에 혼자 앉아있으면 자꾸 눈물만나오고 힘도 없고 머리가 아파오는데 가게문을 닫지도 못하고 손님오면 웃어야하고 그게 제겐 너무 스트레스인것같습니다. (신랑은 평일에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는 함께 가게에 나옵니다)
여러가지 일과 함께 얽매여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버티는 와중에 한국에 있는 10년을 키우던 애견이 일주일전 하늘나라로 가면서 가게만 안했어도 한국에 갈수 있었는데...하는생각과 함께
모든것이 다 이 가게때문인것같네요 그래서 더더욱 싫고 답답합니다
그러나 슬퍼할 시간과 여유, 공간조차 없다는게 너무 서럽습니다.
그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헛구역질을 하고 두통이 심했는데 얼마전 갑자기 뒷골이 마구 땡기면서 어깨가 너무 아프고 손이 저려오면서 심장이 두근거리더니..
그뒤로도 뒷골땡기는 느낌이 가시지를 않고 너무 피곤합니다.
비자문제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혈뇨가 나와서 지금 일반의사에게 진료받고 사구체신염이 의심된다 하여 전문의에게 진료를 예약해 놓은 상태인데,, 그래서 더 걱정도 되고 겁도 납니다.
입맛도 없고 자꾸 건강이 안좋아지는것 같아 겁도나고 무서워서 밥을 챙겨먹으려해도 입맛도 없고 끊었던
담배만 빈속에 자꾸 피우게 되고.. 지금도 앉아있는것 조차 어지럽고 힘듭니다.
침대에 누우면 머리가 빙빙돌면서 침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고. 꿈을 꿔도 항상 쫒기거나 안풀리는 꿈이네요.
제가 끈기가 없는 편이라 끝까지 무언갈 해본적이 없고 그저 편한대로 살아왔는데..
저와는 다른 강한면을 가진 신랑에 끌려 만났는데 그것이 저에게 지금 너무 부담이고 제가 실패자 낙오자..
뭐하나 제대로 못하는 쓸모없는 사람같이 느껴져서..그리고 후에 후회할까 두려워 이어가고 있는데..
의욕도 없고 해야할일은 산더미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그저 다 접고 한국으로 돌아가 쉬고 싶은 생각만 들고..가더라도 나는 실패자다 라는 생각만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죽을 용기는 없지만 살아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행복하지도 않고 왜 살아야하는지 뭘 해야하는지 세상이 너무 어렵고 힘들고 그저 혼자있는것 같아 외롭습니다. 남들 다 잘 사는데 나만 이러는것같고 나만 못버티는것 같네요.
한국 같으면 근처 병원에 쉽게 가볼텐데 이곳이 도시도 아니라 병원도 많지 않고 가봤자 의사소통도 잘
되질 않아 자꾸 미루게 되네요.
부모님께서 제 증상을 듣고 아는 병원엔서 스트레스 약을 지어 보내셨다는데..
먹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마음도 힘든데 몸까지 자꾸 안좋으니 너무 서럽고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자고싶습니다.
마음을 고쳐먹고 힘을내자 싶다가 그 마음이 몇시간도 가지 못해 다시 우울해지고 ..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것이 저를 더 힘들게 하네요. 아는데 마음잡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이게 우울증인가요? 스트레스인가요?
무기력하고 의욕도 없고 잠만 자고 싶고 힘도 없고 입맛도 없고 어지럽고 헛구역질을 하고 가만히 있으면 자꾸 슬퍼집니다.
얼마전 작게 가게를 시작하면서 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는데..
생각처럼 장사가 되질 않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낯설은 곳에서 하루종일 혼자 가게를 지키려니 숨이 막혀옵니다.혼자있는게 너무너무 싫고 무섭고 해서 여기저기 전화를 해보지만 끊고나면 결국 또 공허하고 외로울 뿐입니다.
모든걸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은마음뿐인데..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쉬는날 하루없이 한달 반을
울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만두고 싶은데 벌려놓은것이 너무 많고 주변에 창피해서 그리고 신랑이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해서 저는 하루하루 미칠것 같고 너무너무 싫은데 아침이면 일어나서 텅빈 가게에 혼자 앉아있으면 자꾸 눈물만나오고 힘도 없고 머리가 아파오는데 가게문을 닫지도 못하고 손님오면 웃어야하고 그게 제겐 너무 스트레스인것같습니다. (신랑은 평일에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는 함께 가게에 나옵니다)
여러가지 일과 함께 얽매여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버티는 와중에 한국에 있는 10년을 키우던 애견이 일주일전 하늘나라로 가면서 가게만 안했어도 한국에 갈수 있었는데...하는생각과 함께
모든것이 다 이 가게때문인것같네요 그래서 더더욱 싫고 답답합니다
그러나 슬퍼할 시간과 여유, 공간조차 없다는게 너무 서럽습니다.
그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헛구역질을 하고 두통이 심했는데 얼마전 갑자기 뒷골이 마구 땡기면서 어깨가 너무 아프고 손이 저려오면서 심장이 두근거리더니..
그뒤로도 뒷골땡기는 느낌이 가시지를 않고 너무 피곤합니다.
비자문제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혈뇨가 나와서 지금 일반의사에게 진료받고 사구체신염이 의심된다 하여 전문의에게 진료를 예약해 놓은 상태인데,, 그래서 더 걱정도 되고 겁도 납니다.
입맛도 없고 자꾸 건강이 안좋아지는것 같아 겁도나고 무서워서 밥을 챙겨먹으려해도 입맛도 없고 끊었던
담배만 빈속에 자꾸 피우게 되고.. 지금도 앉아있는것 조차 어지럽고 힘듭니다.
침대에 누우면 머리가 빙빙돌면서 침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고. 꿈을 꿔도 항상 쫒기거나 안풀리는 꿈이네요.
제가 끈기가 없는 편이라 끝까지 무언갈 해본적이 없고 그저 편한대로 살아왔는데..
저와는 다른 강한면을 가진 신랑에 끌려 만났는데 그것이 저에게 지금 너무 부담이고 제가 실패자 낙오자..
뭐하나 제대로 못하는 쓸모없는 사람같이 느껴져서..그리고 후에 후회할까 두려워 이어가고 있는데..
의욕도 없고 해야할일은 산더미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그저 다 접고 한국으로 돌아가 쉬고 싶은 생각만 들고..가더라도 나는 실패자다 라는 생각만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죽을 용기는 없지만 살아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행복하지도 않고 왜 살아야하는지 뭘 해야하는지 세상이 너무 어렵고 힘들고 그저 혼자있는것 같아 외롭습니다. 남들 다 잘 사는데 나만 이러는것같고 나만 못버티는것 같네요.
한국 같으면 근처 병원에 쉽게 가볼텐데 이곳이 도시도 아니라 병원도 많지 않고 가봤자 의사소통도 잘
되질 않아 자꾸 미루게 되네요.
부모님께서 제 증상을 듣고 아는 병원엔서 스트레스 약을 지어 보내셨다는데..
먹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마음도 힘든데 몸까지 자꾸 안좋으니 너무 서럽고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자고싶습니다.
마음을 고쳐먹고 힘을내자 싶다가 그 마음이 몇시간도 가지 못해 다시 우울해지고 ..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것이 저를 더 힘들게 하네요. 아는데 마음잡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이게 우울증인가요? 스트레스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