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후 저도 다른 남자를 만나요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남편과는 나이차이가 있고 어린나이에 결혼하여 아이 둘 있습니다. 아이 낳자마자 남편의 술자리와 결혼 생활등으로 인하여 우울증 약을 복용하였고, 그래도 남편은 그거빼면 집에선 엄청 다정합니다. 그러던중 우울증이 더 심해졌고 그 당시 남편은 일핑계로 더욱더 술자리를 갔습니다.(술주정 심함, 아이들도 목격) 방치된 저는 스스로 극복 방법을 찾았고, 그것은 포기 입니다.. 십년째 힘드니 그냥 냅두자 하며 제 관심사를 찾아 푹빠지기 시작했고, 그나마 나아졌으나 남편에 대한 관심또한 자연스레 줄게 되더라구요. 남편과 시댁은 그제서야 왜 관심 안갖냐며.... 제가 힘들어할땐 관심 끄라고 했거든요. 그렇게 제가 자신에게 관심을 안갖어준단 이유로 남편은 그 핑계로 또 바깥을 멤돌았어요. 그렇게 저와 남편 사이는 악화 되었고, 아이들때문에 대화하며 잘 지내보자 했는데,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었어요. 더럽게 놀았더라구요. 나이도 저보다 많고 얼굴도 못생겼고 키도 작고... 사실 거기도 작음(엄청), 그래도 내 눈엔 이쁘다 생각하며 결혼했는데, 돈주고 매춘하고, 그 여자랑 자주만나고 그러던중 음주 사고를 냈고 면허 취소로 벌금까지 물게됬더라구요. 그 사실을 알고 이혼서류까지 작성하였다가 아이들 때문에 제가 겉으론 잘 지내보자 했지만 속으론 크면 이혼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친정근처로 내려와 살고있어요. 남편은 면허도 없으니 혼자 반성하며 원룸얻어 주말부부중이구요. 물론 부부관계는 아에 없어요. 더러워서 하고싶지 않아요. 그 일이 있는지 1년6개월이 넘었고, 남편은 저에게 애정을 갈구합니다. 전 너무 소름끼치고 그럴때마다 분노해요. 소리지르고 미친사람 되요. 그리고 억누르고 그 이야기는 하지말자 서로에게 좋을거없다 라고 남편에게 조근조근 이야기합니다. 문제는 저에게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지인들은 비밀리에 알고있지만 남편은 당연히 모르죠. 재수없겠지만 제가 아이도 빨리 낳았고 항상 관리하여 나이보다 많이 어려보입니다. 결혼전 배우 연습생도 했었습니다. 임신후 모든걸 그만두었구요. 여튼 문제는 저는 자살시도도 많이 하였고 우울증 약도 복용중이에요. 아이들을 위해서 그 남자(외국인 연하) 와 정리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아요. 걔랑 만나면 제가 예전 연예인 준비 하던때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1년정도 만났는데 정떼기가 너무 힘드네요. 얘가 없으면 전 어디에 의지 해야하는지... 자꾸 어디에서 나의 외모와 몸매를 이쁘다 해주는 사람을 구하게 될거같은 기분이에요. 남편은 저를 보고 항상 같이 누워만 자면 안되냐 안아보면 안되냐 하는데 저는 너무 싫어요. 소름돋고 정떨어지니까 키작고 못생기고 거기도 작고, 아저씨가 나한테 저러니까.. 사실 저도 외모만 그렇지 애 둘 엄마고, 언제까지 이렇게 외모 관리하며 살지 않을텐데 말이에요. 언젠가 팍 늙어 아줌마가되고 할머니가 될텐데, 그걸 아는데 어려워요... 나한테 잘난거라곤 이쁘장한 외모와 똑똑한 머리. 그걸 알아주는 남자가 꼭 있어야한다는 생각. 근데 남편은 싫어요... 어쩌죠? 저 혼자서 남자 없이도 남자의 관심없이도 살수있다는 정신 상태여야하는데 왜이러죠? 그렇다고 그애한테 너무 의지하지도 않아요. 돈도 벌만큼 벌고 차도 있고 운전도 하기에, 제가 사주기도 걔가 사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180넘는 키에 잘생긴 외모.. 그리고 거기도 큼... 제 인생에서 딱 두명과 관계가져봤는데 그게 남편과 그애입니다. 남편은 평균 이하로 작고 이 남잔 너무 커요. 극과 극인남자와 만났고 외모도 정반대고... 남편은 성에 안차고... 그리고 그렇다고 얘가 마냥 좋진 않아요... 학생때 첫사랑이 보고싶고 걔랑 한번만 다시보고싶고 또 그 첫사랑은 잘생기지도 않고 키도 그저그럴고 몸매도 그저그렇거든요... 그런거보면 외모때문은 아니고ㅠㅠ 순간의 설레임에 의지하는건지...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과 원나잇 이런건 정말 싫고.... 아 제발 전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해야될까요?? 정신과 전문의분들 상담가분들 부탁드려요... 저한텐 아이들이 너무 소중해요.. 근데 저 자신의 외모 가치도 지키고싶고 여자인걸 누군가가 느끼게해줬으면 좋겠고... 전 그거없이 엄마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만 잘하고싶은데 그게 안되요ㅠㅠ자꾸 설렘을 찾으려고해요
남편과는 나이차이가 있고 어린나이에 결혼하여 아이 둘 있습니다. 아이 낳자마자 남편의 술자리와 결혼 생활등으로 인하여 우울증 약을 복용하였고, 그래도 남편은 그거빼면 집에선 엄청 다정합니다. 그러던중 우울증이 더 심해졌고 그 당시 남편은 일핑계로 더욱더 술자리를 갔습니다.(술주정 심함, 아이들도 목격) 방치된 저는 스스로 극복 방법을 찾았고, 그것은 포기 입니다.. 십년째 힘드니 그냥 냅두자 하며 제 관심사를 찾아 푹빠지기 시작했고, 그나마 나아졌으나 남편에 대한 관심또한 자연스레 줄게 되더라구요. 남편과 시댁은 그제서야 왜 관심 안갖냐며.... 제가 힘들어할땐 관심 끄라고 했거든요. 그렇게 제가 자신에게 관심을 안갖어준단 이유로 남편은 그 핑계로 또 바깥을 멤돌았어요. 그렇게 저와 남편 사이는 악화 되었고, 아이들때문에 대화하며 잘 지내보자 했는데,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었어요. 더럽게 놀았더라구요. 나이도 저보다 많고 얼굴도 못생겼고 키도 작고... 사실 거기도 작음(엄청), 그래도 내 눈엔 이쁘다 생각하며 결혼했는데, 돈주고 매춘하고, 그 여자랑 자주만나고 그러던중 음주 사고를 냈고 면허 취소로 벌금까지 물게됬더라구요. 그 사실을 알고 이혼서류까지 작성하였다가 아이들 때문에 제가 겉으론 잘 지내보자 했지만 속으론 크면 이혼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친정근처로 내려와 살고있어요. 남편은 면허도 없으니 혼자 반성하며 원룸얻어 주말부부중이구요. 물론 부부관계는 아에 없어요. 더러워서 하고싶지 않아요. 그 일이 있는지 1년6개월이 넘었고, 남편은 저에게 애정을 갈구합니다. 전 너무 소름끼치고 그럴때마다 분노해요. 소리지르고 미친사람 되요. 그리고 억누르고 그 이야기는 하지말자 서로에게 좋을거없다 라고 남편에게 조근조근 이야기합니다. 문제는 저에게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지인들은 비밀리에 알고있지만 남편은 당연히 모르죠. 재수없겠지만 제가 아이도 빨리 낳았고 항상 관리하여 나이보다 많이 어려보입니다. 결혼전 배우 연습생도 했었습니다. 임신후 모든걸 그만두었구요. 여튼 문제는 저는 자살시도도 많이 하였고 우울증 약도 복용중이에요. 아이들을 위해서 그 남자(외국인 연하) 와 정리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아요. 걔랑 만나면 제가 예전 연예인 준비 하던때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1년정도 만났는데 정떼기가 너무 힘드네요. 얘가 없으면 전 어디에 의지 해야하는지... 자꾸 어디에서 나의 외모와 몸매를 이쁘다 해주는 사람을 구하게 될거같은 기분이에요. 남편은 저를 보고 항상 같이 누워만 자면 안되냐 안아보면 안되냐 하는데 저는 너무 싫어요. 소름돋고 정떨어지니까 키작고 못생기고 거기도 작고, 아저씨가 나한테 저러니까.. 사실 저도 외모만 그렇지 애 둘 엄마고, 언제까지 이렇게 외모 관리하며 살지 않을텐데 말이에요. 언젠가 팍 늙어 아줌마가되고 할머니가 될텐데, 그걸 아는데 어려워요... 나한테 잘난거라곤 이쁘장한 외모와 똑똑한 머리. 그걸 알아주는 남자가 꼭 있어야한다는 생각. 근데 남편은 싫어요... 어쩌죠? 저 혼자서 남자 없이도 남자의 관심없이도 살수있다는 정신 상태여야하는데 왜이러죠? 그렇다고 그애한테 너무 의지하지도 않아요. 돈도 벌만큼 벌고 차도 있고 운전도 하기에, 제가 사주기도 걔가 사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180넘는 키에 잘생긴 외모.. 그리고 거기도 큼... 제 인생에서 딱 두명과 관계가져봤는데 그게 남편과 그애입니다. 남편은 평균 이하로 작고 이 남잔 너무 커요. 극과 극인남자와 만났고 외모도 정반대고... 남편은 성에 안차고... 그리고 그렇다고 얘가 마냥 좋진 않아요... 학생때 첫사랑이 보고싶고 걔랑 한번만 다시보고싶고 또 그 첫사랑은 잘생기지도 않고 키도 그저그럴고 몸매도 그저그렇거든요... 그런거보면 외모때문은 아니고ㅠㅠ 순간의 설레임에 의지하는건지...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과 원나잇 이런건 정말 싫고.... 아 제발 전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해야될까요?? 정신과 전문의분들 상담가분들 부탁드려요... 저한텐 아이들이 너무 소중해요.. 근데 저 자신의 외모 가치도 지키고싶고 여자인걸 누군가가 느끼게해줬으면 좋겠고... 전 그거없이 엄마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만 잘하고싶은데 그게 안되요ㅠㅠ자꾸 설렘을 찾으려고해요
#남편의 외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