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 10년 이상 경력의 발성&보컬 트레이너입니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목소리 관련 질환 및 통증은
✔생활습관과 ✔발성습관에 의해서 생기는데요~!
목소리떨림질환은 보통 크게 근긴장성발성장애와 연축성발성장애가 있는데요!
연축성발성장애는 신경의 문제로 발생되고, 근긴장성 발성장애는 후천적 발성 습관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가셔서 확인해보셔야 겠지만,
연축성 발성장애는 보톡스주사 와 음성치료가 동반되어야 하며,
근긴장성발성장애는 음성치료가 주로 필요합니다.
해당될 수 있는 원인을 자세하게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1. 평상시 자세가 굽은 채 발성하는 경
본인의 목 통증과 쉰 목소리, 호흡이 새는 목소리가 역류성 질환과 무관하다고 느껴지신다면,
평상시 발성하는 자세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목소리를 발생시키는 곳은 "성대"이지만,
그 "성대"를 진동시켜주는 에너지의 출발은 복부(횡격막)의 압력입니다.
평상시 가슴이 굽어있고 거북목인 상태라면,
성대에 호흡의 압력을 공급해주는 통로가 꺽여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되면 횡격막의 압력이 아닌 후두외근(목의 힘)으로 목소리를 만들어낼수 밖에 없겠지요!
이런 경우에 해당되신다면,
발성교정 센터나 발성 전문가에게 자세교정, 발성교정을 받으셔야 근본적인 해결을 하실 수 있습니다.
2. 너무 빨리 말하는 습관 또는 말 끝을 흐리는 습관이 있는 경우
말투에 의해 목이 쉽게 쉬거나 숨이 짧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활하고 건강한 성대접촉을 하기 위해서는,
✔소리의 위치와 모양이 확실하게 설정되어 있어야 하고
✔그 값에 횡격막의 압력과 후두하향에 의한 성대의 텐션이 더해져야 하는데요~
말을 너무 빨리하게 되면 소리의 모양을 결정짓는 발음이 흐려져 소리위치가 무너지고 횡격막의 압력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어 성대가 쉽게 벌어지는 호흡이 새는 발성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 말 끝에서 압력과 발음을 풀어버리는 습관도 역시 호흡의 중심을 지속적으로 잡아가는데 좋지 않은 습관이겠죠!
이런 경우에도 발성교정 센터나 발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활한 발성이 만들어질 수 있는 말투(속도, 끝어미, 톤 높낮이 조절)를 교정 받으시기 바랍니다.
3. 발음할 때 불필요한 힘을 많이 주거나, 입(턱)을 잘 벌리지 않는 경우
스스로 발음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 일부러 발음을 또박또박 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소리를 앞으로 밀거나 모으고, 불필요하게 입술이나 혀, 턱에 힘을 주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목에 무리가 가고 성대접촉이 원활히 되지 않아 쉰목소리와 목의 통증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습관이 있으시다면,
제대로 소리내려고 하기 이전에,
거울로 본인의 모습을 봤을때 누가 봐도 그 모음과 자음의 입모양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발음하는 과정에서 턱을 벌려가는 과정과 혀와 입술이 충분히 유동적으로 작용하는지!
그 과정에서 숨(호흡)만으로 이야기해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될 것 같은 모습인지!
확인하시면서 립싱크로 먼저 연습해보시고,
충분히 근육들이 유동적으로 작용한다고 느껴질 때 음성을 입혀보시기 바랍니다.
차근차근 이 과정을 느끼시면서 발성하시면 이전보다 편한 발성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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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는 다양한 근육과 연골이 유동적으로 작용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어떤 메커니즘으로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더욱 더 멋지게 개발 될 수도, 수명이 짧아질수도 있습니다.
당장의 목 통증과 쉰 목소리는 생활습관 교정과 음성 휴식을 통해 개선시킬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발성교정을 통해 필히 좋은 발성을 만드셔야 합니다.
*조금만 크게 말해도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아프다.
*조금만 말해도 금방 숨이 찬다.
*나는 크게 말하는데도 상대방이 잘 알아듣지 못한다.
*발음이 새거나 뭉게진다.
*톤의 높낮이가 없다.
이러한 증상도 모두 전문적인 발성교정&음성치료를 통해 개선 하실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을 통해 원하는 발성과 멋진 목소리를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