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이 오래가고 평생갈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장문입니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제가 통풍인걸 올해 7월말 8월초쯤 알게되었는데 예전에 아플때는 2일이면 나았는데 이번에 왔을때는 병원에 갔었는데 거기서 통증부위에 물리치료하고 충격파치료를 했었습니다.
4~5번정도 방문했는데도 나아지는게 없었습니다. 왔다갔다 많이하니까 진짜 죽을것같았습니다.
특히 충격파치료할때 눈물이 났어요..
다른병원에가보니까 통풍같다고 피검사를 받게되었습니다.
약먹으니까 부은것도 가라앉고 통증도 사라지는듯했는데 약간 느낌이 남아있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약이떨어져서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다시 발작이 올까 싶어서
다음주 월요일에 받으면되지하고 안일하게 생각하여 주말에 쉬고있었는데
어제 밤부터 또 붓고 아파졌습니다.
약을 하루도 한쉬고 2주는강한약먹고 피검사받고
요산수치 6쯤으로 나와서 매일 한알먹는걸로 바꾸고나서도 한달내내 다 먹었는데
예전에 발작올때처럼 완전 너무 아픈게 아니고 갑자기 아픈것도 아닌
원래 일상생활에서도 아팠었는데 천천히 다시 아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아무런느낌도 안들었는데 이번에는 검은색으로 피부에 남고 약간씩 발가락을 더 꺾으면
아프겠구나 라는 느낌도 들고 뭔가 걸리는느낌이 중간중간 들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빨개지고 부었습니다. 원래 이렇게 오래가기도 하나요?
오래간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진짜 평생 이렇게 남을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걱정이 아니라
몸에서 느끼는 감으로? 지금도 살짝 절뚝거리면서 아프지만 걸을순있는데
좀 포괄적일순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술도 진짜 1년에 2번 먹을까말까정도고 전자담배는 핍니다..
엄마아빠랑 할머니할아버지도 통풍없으십니다...
약먹으면서 안부어있을때는 맨날 안에있는거 없어지라고 주물었었는데 이것도 안좋은걸까요
식습관은 어느정도 숙지하고있습니다. 먹는것도 좀 줄였습니다. 담배는 솔찍히 못줄였습니다.
이런경우도 있는지, 진짜 평생꾸준히 느낌이 남는건지..
병원에 가게된다면 어떤식으로 말하면 좋은지
큰병원에가서 어떤검사를 받아보면좋은지 말씀부탁드립니다.
글을 별로 안서봐서 오타도많고 중구난방일텐데 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약먹으면서 안부어있을때는 맨날 안에있는거 없어지라고 주물었었는데 이것도 안좋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