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 손절 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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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말하자면 바야흐로 엊그제 쯤 이였습니다 저는 근처 샵에서 생여필품을 사고 집을가려고 가던도중에 담배피고있던 아는 누나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옆에는 제 이상형의 90% 이상인 여자가 있었고요 ( 그 여자를 A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저는 그 A가 너무 좋은 나머지 인스타 교환도 하고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는 누나는 어떤 무리들이랑 다니던 누나였는데요 그 무리중에서는 저와 친한 형들도 있었고 처음보는 형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게 중요한게 아닌 A가 보고싶어서 그 무리들이랑 자주 다니게 되었는데요, 같이 자주 다니다 보니, 모르던 형들과도 친해졌습니다 그 중 한명인 형과 가장 많이 친해졌는데요. 그 형과도 되게 친하게 지내면서 어쩌다보니 그 무리들과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저는 공원으로 그 무리들과 함께 갔습니다. 그 공원에는 저랑 같이 다녔던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친하게 지내지만요. 하지만 제가 말했던 저와 친해진지얼마 안된 형이 그 무리중 한명인 저와 친한 형과 어떤 문제인지는 몰라도 무슨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저와 친했던 형에게 인사를했지만 말걸지 말라며 저를 피하셨습니다. 저는 왠지모르겠지만 섭섭함을 뒤로 하고 같이 다니던 무리들과 같이 놀다 해산하고 버스를 타러가던 중이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저랑 친했던 형에게 전화가 오더니, 저에게 욕설을 하셨습니다. 전 그형이 화내는 것도 처음 보고 엄청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형이 그 무리들에 대해 말하며 저에게 선택지를 주셨습니다. " 그냥 그 무리랑 안놀래? 아님 처 맞고 그냥 놀래? " 라고 하시길래 전 맞기가 싫으니 어쩔수없이 두번째 선택지를 골랐습니다. 그 선택지를 고르고 나서 그 형은 " 난 강요안했다? 너가 고른거다? "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슨일인지 파악이 안돼서 방금 전화한 형이랑 친한 친구분에게 아까 말했던 제가 다니던 무리의 저와 친해진지 얼마 안된 형과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그 형에게 다시 전화가 오더니 " 병신아 그걸 걔한테 처 물어보고있냐? 그냥 몰라도 돼 알려고 처 하지마 " 라고 하시면서 저에게 욕설을 하셨습니다. 전 너무 어벙벙해서 뭘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 무리랑도 안다니게 된다면 아까 제가 너무 좋아하는 A도 못보게 되는거고 더이상 친했던 형들과의 관계도 멀어질것이였습니다
저에게 욕설을 난무하신 형이랑 손절을 하고싶은데 보복이 두려워 뭘 하지를 못하겠습니다 최대한 그 형의 기분을 안건드리고 할수있는 손절법은 뭐가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