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손절치는 법

아름답게 손절치는 법

작성일 2022.10.07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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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손절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저희는 원래 4명 무리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부터 같은 반 친구가 자꾸 저희와 친해지려고 하더군요 원래 부터 친한 척을 하고 단톡방을 파면서 말이에요 그때는 별 생각이 안 들었어요 그런데 같이 다니면서 저희가 느낀건 그 친구가 아는 사람 특히 선배들을 만나면 저희와 끼고 있던 팔짱을 확 빼며 그분들한테 가고 다섯이서 오는데 은근슬쩍 한명씩 빼려고 하더군요. 그 친구는 한명을 칭찬봇 걱정봇으로 알고 또 한명은 자기전용 사진작가로 알고 또 하나는 자기를 따돌린다고 하질 않나 다른하나는 자길 싫어한다고 하질 않나 그러더라고요 또 그 친구는 워낙 잘 삐져서 피곤한 일이 많았어요. 그 친구가 삐지면 저희가 풀어주고 달래주는 루틴이 반복되고 그 친구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그 친구를 싫어해서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자꾸 다른 친구가 힘든 일을 이야기 하고 있거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주도권을 자기한테로 가져갔습니다. 그럼날들이 반복되던중 아침에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그 친구의 짝남의 이름을 말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듣는다고 뭐라고 하며 나가더라고요. 그점은 저희가 잘못한게 맞지만 그아이도 입이 무거운게 아니라 오히려 입이 가볍고 부풀리는걸 잘해서 이일로 친구한테 가서 울고 만나는 모든 애들에게 나 누구랑 싸웠어 하는게 제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었어요 나중에 가서는 저희가 자기를 따시킨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전 조용히 끝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행동 하니까 풀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고 정말 그아이가 미워졌어요. 그러면서 저희한테 뒷담을 깐 아이에게도 저희 이야기를 하고 인스타 스토리로 고민상담을 받았다고 올리도라고요. 거리를 두고 있던중 장문의 편지가 넷에게 왔어요 형식은 다 똑같고 살짝의 디테일이 달랐어요. 하지만 편지 내용의 80은 다 소외감을 느꼇단 변명과 결국 저희 잘못했다는 어투로 왔어요. 또 앞으로는 저희와 다니겠다고 한 내용이 있었는데 우리가 매달렸다는듯이 쓰니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뭐 그러고 대충 어색하게 지내다가 결판을 내야지 하고 이야기를 핬는데 그아이가 갑자기 울더라고요 그래서 손절을 치지도 못하고 다시 잘 지내려고 했지만 또 같은일로 삐지고 저희를 만만하게 보고 자기 혼자 눈치보며 다른애에도 또 힘들다 이런식으로 말하니 진짜 이번에는 확실히 선을 그어야겠다고 느꼈어요.
선배들에게는 저희가 왕따 주동자로 찍혔더라고요 아직도 쓰레기 보듯 본 눈빛을 잊을수 없어요. 저희는 같이 다니며 그아이 뒷담을 한번도 깐적 없는데 자꾸 다른애들한테 저희 둣담을 까니 어이가 없습니다. 그 친구가 인맥도 넓고 거짓말도 잘하고 과장하는 것도 잘하고 입도 가벼워서 잘못하면 저희 이미지가 망가질 수도 있어요. 어떻게 멀어져야 할까요? 다 여중생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냥 서서히 멀어지는게 좋을듯 합니다

상대방이 뒤에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상황에 그런 성격이면 질문자님이

피해보실수도 있어요 천천히

티안나게 서서히 손절 하세요 어짜피

학년이 올라가고 다른반이 되거나

고등학교 진학하면 자연스럽게 손절 되는거예요

아름답게 손절치는 법

친구를 손절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저희는 원래 4명... 그래서 손절을 치지도 못하고 다시 잘 지내려고 했지만 또... 서서히 손절 하세요 어짜피 학년이 올라가고 다른반이 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