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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진짜 속 뒤집어지는 소리만 합니다. 저한테도 쓰러진다, 죽는다 등등 소리하고 엄마한테는 칼 찔러서 죽겠다, 사는게 재미없다면서 일 그만두고 지방으로 내려가서 살거다 등등 이런 소리나하고 사람 불안하게 만들고 협박 하는 말만 합니다. 아빠가 맨날 가족한테 이런소리나하고 지금 아빠나이가 60세인데 건강 관리도 안하고 병 때문에 담배나 이런건 피면 절대 안되는데 담배나 피고 이제는 술까지 마신다네요.. 아빠 입으로는 무슨 자기는 가정만 생각하고 가정만 바라보고 왔다는데 가정만 바라본다는 사람이 가족한테 이렇게 불안하게 하는지.. 엄마 우는거 듣는데 진짜 심란하더라고요...진짜 요즘 사는게 우울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게 그냥 멍때리다가 다시 자고 휴대폰이나하다가 자고 다시 아침 되는게 일상입니다.. 우울증 걸린거 같고 어제도 아빠가 계속 한숨쉬고 당 떨어져서 길가다가 자기 죽을거라고 하고 제가 뭐 물어보면 니가 뭘 알아? 이러고 사람 힘들게 하는데에 뭐 있네요;;
하여튼 진짜 요새 사는게 힘드네요. 가족이 왜 이모양인지.. 사람 죄책감 느끼게 항상 그러고 자존감 떨어지는 소리만 골라합니다. 진짜 창피하고 내일 거의 1~2년만에 저희집에 친척들 놀러온다고 했는데 이런기분으로 잘 맞이할 수있을지... 진짜 성인되자마자 독립해서 살고 싶네요
하여튼 진짜 요새 사는게 힘드네요. 가족이 왜 이모양인지.. 사람 죄책감 느끼게 항상 그러고 자존감 떨어지는 소리만 골라합니다. 진짜 창피하고 내일 거의 1~2년만에 저희집에 친척들 놀러온다고 했는데 이런기분으로 잘 맞이할 수있을지... 진짜 성인되자마자 독립해서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