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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1.17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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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진짜 속 뒤집어지는 소리만 합니다. 저한테도 쓰러진다, 죽는다 등등 소리하고 엄마한테는 칼 찔러서 죽겠다, 사는게 재미없다면서 일 그만두고 지방으로 내려가서 살거다 등등 이런 소리나하고 사람 불안하게 만들고 협박 하는 말만 합니다. 아빠가 맨날 가족한테 이런소리나하고 지금 아빠나이가 60세인데 건강 관리도 안하고 병 때문에 담배나 이런건 피면 절대 안되는데 담배나 피고 이제는 술까지 마신다네요.. 아빠 입으로는 무슨 자기는 가정만 생각하고 가정만 바라보고 왔다는데 가정만 바라본다는 사람이 가족한테 이렇게 불안하게 하는지.. 엄마 우는거 듣는데 진짜 심란하더라고요...진짜 요즘 사는게 우울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게 그냥 멍때리다가 다시 자고 휴대폰이나하다가 자고 다시 아침 되는게 일상입니다.. 우울증 걸린거 같고 어제도 아빠가 계속 한숨쉬고 당 떨어져서 길가다가 자기 죽을거라고 하고 제가 뭐 물어보면 니가 뭘 알아? 이러고 사람 힘들게 하는데에 뭐 있네요;;
하여튼 진짜 요새 사는게 힘드네요. 가족이 왜 이모양인지.. 사람 죄책감 느끼게 항상 그러고 자존감 떨어지는 소리만 골라합니다. 진짜 창피하고 내일 거의 1~2년만에 저희집에 친척들 놀러온다고 했는데 이런기분으로 잘 맞이할 수있을지... 진짜 성인되자마자 독립해서 살고 싶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독립을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셔야합니다.

경제적으로.독립과 물리적독립이 잇죠

우리나라 아빠들은 정말사는게 힘들어서도그러고.변명이지만 참 , 욕먹는 아빠들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키워준것도.사실은.사실이죠

과거는. 잊어버리려노력하고

공부열심히 해서.좋은대학.가보세요

그게.독립에 빠릅니다. 현실적으로 대학교를 멀리.가는것도.방법이겟네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아버님께서 정신과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그냥 있다가 갑자기 증세가 확 나빠지면 그때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요...누군가에게 해를 입힐수도 있고 아님 갑자기 ㅈㅅ하실 수도 있어요....

그러니깐 꼭 데리고 가보세요!!!

글구 작성자님께서는 절대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더 밝게 지내려고 노력하세요!! 사람이 우울할때 가장 나쁜점 중 하나가 바로 다른 사람까지 우울하게 할수있다는 거에요...그니깐 꼭 화이팅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서울YMCA 청소년상담실 ‘신문고’입니다.

남겨준 글을 잘 읽었어요.

비공개님, 요즘 아빠의 언행으로 마음이 괴로운 것 같네요. 아빠의 죽겠다는 표현이나 사는 게 재미없고, 일을 그만 둘 것이라는 이야기, 건강관리를 하지 않고 술과 담배를 하는 것 등이 비공개님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 같아요.

언제부터 이런 일이 있었나요?

‘요새 사는게 힘들다’는 비공개님의 글에서, 최근부터 있는 일인가 싶었어요. ‘가정만 생각하고 가정만 바라보고 왔다는’ 아빠한테 근래 들어서 특별한 일이 있었는지, 직장이나 가족 안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비공개님, 아빠의 말이 협박처럼 들리고, 불안하고, 우울한데, 매일 가정 안에 함께 한다면 괴로움이 클 것 같아요. 그래서 비공개님은 성인이 되면 바로 독립하고 싶은 것 같고요. 엄마의 우는 소리에 심란하다고 했는데, 혹시 요즘 가족 분위기와 아빠의 언행에 대해서 엄마와 따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지 궁금해요. 어떻게 요즘 경험하는 상황을 지나고 또 견디고 있는지 요.

비공개님의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성인이 되기 전이라고 하는 것 보면 청소년기에 있을 것 같아요. 비공개님은 부모님의 보호 안에 적절한 돌봄을 받아야 하는 시기에 있고, 가정 안에서 안정감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해보여요. 엄마와 충분히 대화해볼 것을 권하고 싶고, 상담실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어요.

가족이 함께 상담실을 찾아도 좋고, 비공개님만 먼저 찾아도 좋아요. 거주하는 지역의 가족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무료로 이용하거나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을 테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가족센터 www.familynet.or.kr/web/lay1/program/S1T1C307/info/view.do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ww.kyci.or.kr/userSite/cooperation/list.asp?basicNum=1

상담실이 불편하다면, 친척들이나 학교선생님 등 주변에 신뢰하는 어른들께 도움을 구해도 좋아요. 가족의 문제를 주변에 알린다는 것이 조심스럽고, 수치스러울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비공개님과 비공개님의 가족이 안전하고, 지금보다 회복된 가정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권해요.

때로는 혼자의 힘이나 능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있기도 하답니다.

비공개님은 혼자가 아니고, 얼마든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요.

다행인 것은 비공개님이 지금 아빠의 언행을 보면서, 잘못 된 부분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다는 거예요.

어떤 상황에도 비공개님은 존재만으로도 가치있는 사람이고,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비공개님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 편안한 가족관계의 회복을 응원합니다.

청소년상담실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찾아주세요.

대면상담: 서울YMCA 청소년상담실(종로구 위치), ※예약필수

채팅상담: 카톡ID- 청소년상담실(월-토, 17:00~24:00)

게시판상담: www.ymca1020.or.kr 접속 후 상담>사이버상담

☎문의: 02-739-4242(월-금, 10:00~18:00)/ 인스타그램: y_counseling(DM가능)

감사합니다.

- 청소년상담실 ‘신문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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