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에는 대표적으로 소림사, 쿵후 차등이 있는데요(죄송 사진은 못올림)
1)소림사와 쿵후
한국을 대표로 하는 국기(國技)로 태권도가 있다면 중국에는 쿵후가 있다.
무협 영화를 상징하는 사람을 날려버리는 장풍과
하늘을 나는 경공술, 거기다 각종 화려한 권법과
현란한 몸놀림은 이소룡과 이연걸 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소림사를 둘러싼 신화적인 역사는 적지 않지만 당 태종이 즉위할 당시
반대한 세력에 의해 일촉즉발 위기 하에 있을 때 홀연히 나타난
소림사 무술승들이 신기한 동작과 장풍으로 수백 명을 물리쳤고
그 때문에 중국최대의 사찰로 성장한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후 명나라가 망하고 청이 건국 됐을 때도 서양풍 반대 운동의 근거지로 떠올라
당시 민중들에게는 깊은 신뢰와 감동을 주었고
소림사 승려들이 익히던 무술도 민간에 빠르게 전파 되었다.
그러나 폐찰되어 무술의 명맥이 끊기는 위기도 여러 차례 있었다.
지금은 세계각처에서 몰려온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연마 한다는 소림무술은
중국무술의 기본을 관통하는 하나의 정신으로 소림사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2)중국의 차문화
아침 한잔에 온몸에 힘이 넘치고, 점신 차 한 잔에 일이 가뿐하며,
저녁 차 한 잔에 기운이 나서 고통이 사라진다는 속담은
하루도 차 없이는 못사는 민족 중국인들의 차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풍부하고 오래됐다는 중국의 차 문화
그 은은한 향을 음미해 볼까요?
유구한 중국사만큼 오래 됐다는 중국차는 그 종류만도 100 여 가지
녹차나 홍차나 화차 등의 이름은
찻잎을 따는 시기나 색깔 형태 생산지 등에 따라 붙여지며.
당나라 때 서양에 전해진 이래 유럽에서도 특별한 기호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중국차는 특히 생산량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 등지를 제치고
품질 면에서도 단연 으뜸입니다.
기차 안이나 학교 등은 물론 공원을 산책하는 노인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보원 병은 일상에서 차의 의미를 짐작하게 합니다.
가정에서도 손님을 대접할 때 제일 먼저 차를 내오며
어떤 차를 대접 했느냐 로 그 집안에 부유함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그럼 중국인들은 왜 이토록 차를 즐겨 마시는 걸까요?
차는 갈등 해소와 소화 작용을 돕고 카페인 성분이 머리를 맑게 해주고 튀기고 볶는
중국요리의 느끼한 맛과 기름기를 제거 해주는 맛이 있습니다.
또 설화 속에 종종 수명 연장의 비밀로도 등장합니다.
최근에는 각종 비타민이 들어있어 암 예방에도 제격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데
이쯤 되면 안 마시고는 배기지 못하겠지요?
서로 가까운 친지들끼리 모여서 차를 음미하고 나뉘는 일을
인생의 가장 유쾌한 일이라고 말하는 중국인들의 차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일이다.
중국은 차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국인의 일상생활에서 차는 빠뜨릴 수 없는 필수품이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중국의 차는 녹차,
홍차 그리고 꽃을 말려 제조하는 화차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4천여 년 중국의 유구한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중국인의 차 마시는 습성은 매우 다양하다.
중국이들은 보통 식사 후나 한담할 때 차를 많이 마시는데,
보편적으로 따뜻한 차를 마시고 차가운 차는 마시지 않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은 잔에 한 잔 한 잔 따라 마신다.
이렇듯 차를 마시는 것은 중국인의 일종의 습관이요 하나의 문화이다.
차 한 잔에 중국인의 짙은 향취를 느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