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아랍~중동지역에서 외국인들에게 물가 바가지씌우는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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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키랑 다른 아랍 국가 관광지에서의 외국인을 상대로 자국 물가에 대한 바가지 및 호객행위 행태 비교: 엊그저께 터키 이스탄불 안토니오 성당에서 Deniz호텔까지 가기 위해 택시 타러 만나 태워주던 택시기사가, 출발지에서부터 제게 호객행위하면서 목적지였던 Deniz호텔도 몰라 제 휴대폰을 이용해 국제전화하게 시키더니 아래 첨부파일대로의 이동구간동안 운행한 거리에 대해서도 미터법 요금계산대로 택시비 정산도 안해주고 애초부터 제가 찾지도 않은 엉뚱한 관광지에 대해서만 말많게 떠들고 얘기하면서 영어는 거의 통하지도 않고 명함도 엉뚱한 거 건네주면서 제게 연락처나 요구하며 170 터키리라를 부과한 당시 택시기사의 행태가 승객에게 마치 꼭 양아치같이 바가지씌우려던 것으로만 보여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저도 처음엔 요금지불도 없이 어차피 탄 지도 얼마 되지 않았으니 그냥 다른 택시를 잡아타고자 내려버릴까 생각하다가, 시내에서 빨리 호텔 숙소로 들어가려던 당시의 제 피로하고 궁박한 심리적 상황을 해당 택시기사가 이용해 바가지씌운 것일지요 선생님? 혹시 터키의 경우 2018년 이집트 관광지에서 호객행위 시 벌금 부과하던 이집트 정부의 규정과 달리 외국인 승객에 대한 택시기사의 호객행위도 아무런 제재를 하지도 않고 오히려 승객만 무임승차한다고 처벌시키는 것일지 문득 궁금합니다. 또, 선생님께서 두바이 택시비랑 관련해 다른 질문자님의 질문에 답변해주신 내용(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9&dirId=9020601&docId=282786237&qb=7YOd7Iuc7JqU6riIIOuwlOqwgOyngCDspJHrj5k=&enc=utf8§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도 조금전에 봤는데요. 중동에서도 터키든 이란이든 두바이든 관광산업으로 먹고 사는 나라들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승차요금을 바가지씌우는 택시기사에 대해서도 별도의 규제가 없을까요?
2. 의료관광국인 터키나 주변 아랍국가들에서 의료시술비 카드결제 시 부가세 따위 청구하며 현금결제금액과의 차액 요구하는 행태를 한국과 비교한다면?: 이번주 12월28일 낮12시경 이스탄불 시내의 어느 교정치과에서 제 앞니 부위를 교정 받으려면 모두 얼마의 가격에 시술이 가능한가 궁금하여 X선 사진이랑 기타 진료와 의사 상담을 4백 터키리라화를 주고 받아봤는데요, 해당 치과에서 스케일링만 해도 1~2만원선 정도인 우리나라 동네 치과랑 다르게 450리라를 요구하였고 윗쪽 어금니가 올라가 새뜬 부위로 세라믹을 씌워주는 시술도 2500리라라고 하여 20만원선에 가능하다는 한국 치과에 비해 비싸다고 판단했습니다. 비록 원장이 휠체어까지 타고 다니며 성심성의껏 상담과 진료해주고 저보고 커피 좋아하냐면서 카푸치노랑 각설탕을 타주던 것이 좋긴 했으나, 저는 애초부터 커피랑 담배냄새를 싫어하고 커피도 많이 마시면 색소침착돼서 색깔이 노랗게 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약간 의아한 생각도 들었으며, 치아교정 시 잇몸속에 파묻힌 사랑니마저도 무조건 빼면 턱신경을 다치는 부작용도 있는 만큼 사랑니의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로까지 활용 가능하다는 한국 치과 의료진들이랑 다르게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사랑니란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고 임플란트로 사용할 수는 없으니 빼버리자' 하여 자칫 과잉진료를 받을 수도 있었을 만한 점이 위험했다고 판단됐어요. 또한, 치아교정 시술비를 현찰로 내면 2950리라인데 카드로 결제하면 부가세 포함한 가격처럼 웃돈 얹어 3168리라 정도 된다면서 현찰 대금과 카드대금에 차액을 뒀기에 "무슨 얘네 나라는 카드결제 시 현금결제대금과의 차액으로 부가세 요구하는 것도 손님 차별하는 거라서 자칫 평등 중시하는 이슬람 국가의 관습에도 어긋날 건데, 한국처럼 금융법위반이나 탈세로 단속하지도 않는가" 싶기도 했어요! 비록 제가 치의학에 관심이 높지는 않지만 터키 정부에서도 치과나 안과를 국가적인 의료관광 정책에 포함시켜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국가 사업을 하는 것(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27/2015082702152.html)으로 알고 있기에, 과연 터키의 치과 분야는 한국에 비해 얼마나 안정적인 비용으로 인근의 유럽 및 아랍 국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을지 문득 궁금하군요 선생님...
2. 의료관광국인 터키나 주변 아랍국가들에서 의료시술비 카드결제 시 부가세 따위 청구하며 현금결제금액과의 차액 요구하는 행태를 한국과 비교한다면?: 이번주 12월28일 낮12시경 이스탄불 시내의 어느 교정치과에서 제 앞니 부위를 교정 받으려면 모두 얼마의 가격에 시술이 가능한가 궁금하여 X선 사진이랑 기타 진료와 의사 상담을 4백 터키리라화를 주고 받아봤는데요, 해당 치과에서 스케일링만 해도 1~2만원선 정도인 우리나라 동네 치과랑 다르게 450리라를 요구하였고 윗쪽 어금니가 올라가 새뜬 부위로 세라믹을 씌워주는 시술도 2500리라라고 하여 20만원선에 가능하다는 한국 치과에 비해 비싸다고 판단했습니다. 비록 원장이 휠체어까지 타고 다니며 성심성의껏 상담과 진료해주고 저보고 커피 좋아하냐면서 카푸치노랑 각설탕을 타주던 것이 좋긴 했으나, 저는 애초부터 커피랑 담배냄새를 싫어하고 커피도 많이 마시면 색소침착돼서 색깔이 노랗게 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약간 의아한 생각도 들었으며, 치아교정 시 잇몸속에 파묻힌 사랑니마저도 무조건 빼면 턱신경을 다치는 부작용도 있는 만큼 사랑니의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로까지 활용 가능하다는 한국 치과 의료진들이랑 다르게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사랑니란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고 임플란트로 사용할 수는 없으니 빼버리자' 하여 자칫 과잉진료를 받을 수도 있었을 만한 점이 위험했다고 판단됐어요. 또한, 치아교정 시술비를 현찰로 내면 2950리라인데 카드로 결제하면 부가세 포함한 가격처럼 웃돈 얹어 3168리라 정도 된다면서 현찰 대금과 카드대금에 차액을 뒀기에 "무슨 얘네 나라는 카드결제 시 현금결제대금과의 차액으로 부가세 요구하는 것도 손님 차별하는 거라서 자칫 평등 중시하는 이슬람 국가의 관습에도 어긋날 건데, 한국처럼 금융법위반이나 탈세로 단속하지도 않는가" 싶기도 했어요! 비록 제가 치의학에 관심이 높지는 않지만 터키 정부에서도 치과나 안과를 국가적인 의료관광 정책에 포함시켜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국가 사업을 하는 것(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27/2015082702152.html)으로 알고 있기에, 과연 터키의 치과 분야는 한국에 비해 얼마나 안정적인 비용으로 인근의 유럽 및 아랍 국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을지 문득 궁금하군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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