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에 대한 진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진실

작성일 2013.11.14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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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라는 환경 현상에 관해 여러 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지구온난화라는 현상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주장도 있고,

 

많은 학술지와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들어 신뢰할 만하다는 주장도 많은 것 같아요

 

제가 궁금한 것은, 지구 온난화가 정확한 근거를 가지는 현상인지, 지구 온난화가 정확히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입니다.

 

과학,환경 쪽으로는 지식이 너무 많이 부족해서 조금은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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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카페에서 아는 분에게 잡담하듯이 쓸테니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인터넷은 참으로 방대한 자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경이롭습니다. 그러나 그 자료를 얼마나 믿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정보는 없기 때문에, 신뢰도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전문 분야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 분야 바깥의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가장 손쉬운 방법인 인터넷 검색을 많이 활용하겠죠. 하지만 이렇게 신뢰하기 어려운 자료들이 넘친다면 곤란해지는 분야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지구온난화"라고 부르는 요즘의 대기 현상입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키일링 곡선에서 시작하는 것이 무난해 보입니다. 하와이 마우나로아에는 태평양 한 가운데의 깨끗하고 방해받지 않는 대기를 측정하기 위한 관측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꾸준히 자료를 수집했던 키일링은 지구 전체적인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관측 자료를 제시합니다. 그게 바로 키일링 곡선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과학계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모든 이론에 대해 매우 비판적입니다.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할 때, 과학에 종사하는 이른바 과학자들은 일단 믿지 않는 것에서부터 얼개를 짜나가기 마련입니다. 이에 대해 적절한 표현은 영화 <볼케이노>에서 화산학자의 한 대사가 될 겁니다. "전 과학자입니다. 확실하다는 말은 쉽게 하지 않죠(I am a scientist. Certainty is a big word.)."

 

학회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해온 과학자를 어떻게 사람들이 대하는 지를 유심히 살펴보면 그 말을 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이 나서 새로운 걸 발견했다고 이야기를 한껏 늘어놓으면 팔장을 낀 과학자들이 실눈을 뜨고 있다가 손을 번쩍번쩍 들어 날이 잔뜩 선 질문들을 마구마구 날려댑니다. 어지간한 점수이 아니면 그 질문을 맞받아치는 것만으로도 진이 쭉 빠지고 말죠.

 

지구온난화에 관련된 논의도 바로 이런 방식을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약에 부풀려졌다면, 그것은 메스컴이 보통 문제로 제기되곤 합니다. 그렇다면 학계에서 지구온난화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떨까요?

 

일단 지구온난화라는 단어는 "지구 전체의 대기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는 표현을 줄인 것입니다. 이것을 증명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기온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측정하면 되는 것이죠. 그리고 측정한 결과 중에 가장 멋드러지게 표현해낸 것이 키일링 곡선이었던 셈입니다. 요즘에 빙하에 관련된 연구가 매우 섬세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더 오래 전의 온도도 역추적이 가능해졌고, 지금 온도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가 보통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그런 온도 기울기가 아니라는 게 밝혀졌습니다.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측정 결과, 전 지구의 대기 온도는 상승하고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그럼 당연하게 과학계에서 물어보는 질문은 "왜 올라가는가"입니다. 바로 그 점이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이죠. 답을 먼저 말하자면 이유는 인류 기원의 온실 가스 때문입니다. 이 점에서 많은 정보가 뒤틀리고 변형되어 여러 가지 혼란을 낳고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지구온난화가 사람에 의한 것이란 걸 보여줄 수 있을까요. 사실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자연은 너무나 복잡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새로운 현상이 나타났다고 무작정 사람 탓을 할 수는 없거든요. 과학자들의 생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러 고기후학자와 지질학자들이 (개)고생을 해서 얻어낸 온갖 데이터를 취합하여 기나긴 지구 역사 동안의 온도 변화를 주르륵 나열해보면, 정말 조그만 아이들도 쉽게 "사람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류의 공학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대기의 온도도 그 전 어느 시대보다 재빠르게 올라가기 시작했으니까요. 여기서 과학자들은 고민에 빠집니다. 심증은 있는데, 어떻게 하면 물증을 찾아낼까 하는 것이죠.

 

그렇게 하여 정말이지 셀 수 없는 논문이 그에 대해 쏟아져나오기 시작합니다. 논문들은 "지구의 온갖 복잡한 시스템들을 조명하면서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런 경향성을 보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근거나 자료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제 생각에 이런 논문들이 "인간의 영향 없이도 이런 온도 곡선을 충분히 설명한다"라고 밝혀냈다면 더 즐거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자연의 경이로운 변화무쌍한 힘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시대라고 말할테니까요. 46억년이라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기나긴 지구의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온도 상승률이 자연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면 그것 역시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니었을까요? 자연의 놀라운 메커니즘에 감탄했을 것 같습니다.

 

불행하게도 현실은 인간의 영향력 없이 도저히 자연의 지금 변화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너무 쉽게 도달한게 아니냐고 물어본다면, 통계학을 깊게 공부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치를 사용하는 학문이 얼마나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곳인가를 실감하게 하는 곳이죠. 범인들이라면 상상도 못할 수준의 엄밀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가혹하리만큼 엄격한 진실을 추구합니다.

 

오늘날 지구온난화가 사람의 영향력에 의한 것이라는 말은 그러한 잣대에 의해 "매우 그럴듯하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저 앞의 말을 다시 인용하자면 "과학자에게 확실하다는 말은 정말 힘든 표현"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이므로, 지구온난화가 사람의 영향력이라고 "확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게 뭐냐고 따져도 과학을 전공하게 되면 보통 그렇게 신중해지고야 맙니다. 그렇지만 영어로 하자면 very likely쯤 됩니다. 사람들이 일상 생활을 할 때 "확실하다"는 것보다 훨씬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보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올해 가을에 IPCC는 정기 보고서를 새로 만들어냈습니다. 벌써 5차 보고서가 나온 셈인데요. IPCC를 혹시 못들어보셨을까봐 말씀드리자면,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의 패널>입니다. 국가 장벽을 넘어 전 세계 과학계를 비롯한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모여 기후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장입니다. 이 패널에서는 정기적으로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데요.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그 전 보고서와 새로 내는 보고서 사이에 보고된 모든 관련된 실적들이 총망라된 이 보고서에서는 일관되게 사람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현상으로 지구온난화를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IPCC를 읽어보시면 과학하는 사람들이 답답하리만큼 신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측정하여 만들어낸 데이터 자체에는 그렇다고 말하지만, 해석 부분에 가면 절대로 확실하다는 말을 쓰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틈새"라고 부를만한 신중함을 파고들어 이를 반박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음모론자들과 지구온난화를 인간 탓으로 돌릴 시에 크게 손해를 보는 집단이 주로 그런 역할을 도맡는데요. 만약 지구온난화가 논란 없이 받아들여지게 되면 입게 될 막대한 손해를 떠맡기 싫은 집단은 이를 최대한 부정적으로 해석하여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사실 정부의 관료들도 과학계가 보기엔 일반인에 해당하죠. 따라서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것은 곧 정책 입안자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의 사람들을 혼란시킨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면 알게모르게 그네들이 치루어야할 손해를 경감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런 집단이 작은 집단이냐하면, 그것은 결코 아닙니다. 가장 큰 집단에 속하는 거대한 나라들이 그 선봉장입니다. 석유를 펑펑 써대는 미국도 그런 예에 속합니다. 중국도 대표적인 철면피인데요. 13억 인구의 엄청난 기여도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경감에 대해서 나몰라라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나름 겉치레는 하고 있지만 중국은 정말 대놓고 배를 째거라는 식이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죠.

 

만약 이 문제가 시급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지구 시스템은 정말 정말 정말 민감하고 예민하고 섬세한 시스템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터진 한 번의 화산 폭발로 인해 유럽에서 8월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게 만들고 70000명의 목숨을 앗아갈만큼 섬세합니다. 이렇게 조금씩조금씩 온도가 변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죠.

 

지구과학을 제대로 공부하면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것이 "시스템"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리고 시스템에 대해 중요한 단어들에는 "평형"이라는 단어와, "임계점"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피드백"이라는 단어도 있죠.

 

피드백이란, 어떤 현상이 일어나면 그 시스템의 다른 부분 혹은 인접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아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대기권이라는 시스템을 생각해보세요. 대기권의 상호작용에 대한 한 가지 예를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기권의 온도가 올라간다고 합시다. 그러면 보통 식물들은 더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바다 표면에도 식물에 해당하는 생물이 많이 있죠. 이들의 활동이 올라가고 무성하게 번식하는 환경이 잘 갖추어집니다. 그러면 그들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정도가 강해집니다. 그러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줄어들고, 대기권의 온도는 다시 내려갑니다. 그리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대기권의 온도는 유지되겠죠. 이것은 (음성) 피드백의 한 예시입니다. 그리고 이 피드백이 잘 작동하여 시스템이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것을 "평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대기권의 온도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하면, 더 이상 식물이 "더 활발하게" 자라는 환경이 아니게 됩니다. 식물은 어느 정도 온도 구간을 벗어나면 활동도가 확 떨어집니다. 쉽게 말해서 너무 뜨거운 거죠. 그러면 온도의 상승은 더 이상 식물의 활동도를 올려주지 못하므로, 오히려 온도의 상승 자체가 대기권 온도 상승을 가속화시켜버립니다. 이것도 피드백의 일종으로 특히 양성 피드백이라고 합니다. 한쪽 시스템의 변화가 결과적으로 그 변화를 가속시키는 경우를 양성이라고 부르죠.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어느 온도를 넘어가야 이 피드백의 양상이 달라지느냐 하는 것이죠. 바로 그 순간을 "임계점"이라고 합니다. 어떤 시스템이 임계점을 넘어버리면, 더 이상 손 쓸 길이 없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새로운 평형을 찾을 때가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더 쉬운 예를 들면 나뭇가지를 구부리는 겁니다. 나뭇가지를 구부렸다 펴면 어지간하면 다시 원상복귀가 됩니다. 그런데 어느 "임계점"을 넘어버리면 부러지게되는데, 그러면 이를 되돌릴 길이 없습니다. 

 

지구 시스템도 마찬가지로 임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도가 올라가다가 다시 되돌아온다면 과거의 행복했던 자연으로 돌아가겠지만, 임계점을 넘어버리면 인간이 무슨 수를 써도 되돌릴 수 없게 됩니다. 대기권은 새로운 평형점을 찾아 미친듯이 변화하게 될 것이며, 지구 시스템은 한바탕 재앙이 펼쳐진 뒤에 새로운 평형점에 도달하게 되겠죠. 그 과정에서 인류는 힘없이 엄청난 댓가를 치루어야할 것입니다.

 

문제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 따르면 그 임계점을 넘는 것이 곧 다가온다는 것이죠. 역으로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그래서 IPCC에서 줄기차게 보고서도 쓰고 열심히 노력도 하고 있는 것이죠..

 

말이 길어졌네요. 과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를 하면서 마무리지으렵니다.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그 뒤에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던 시절에 제가 느낀 바가 있었습니다. 대학원 생활을 해보시면 알지만, 대학원에서 연구를 해낸다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대학원에 가보셨을 지 모르겟지만 그곳은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정신도 황폐해지기 쉬운 곳이에요. 인간 관계도 소원해지기 마련입니다. 더욱이 그런 곳에서 생활할 때는 생물학적으로보나 사회적으로보나 가장 아름다운 정점에 있는 20대입니다. "꽃다운" 20대에 논문 한 편 쓰겠다고 일주일동안 3~4시간씩 쪽잠 자면서 공부를 하게 되죠. 유심히 보면, 최고의 과학자로 꼽히는 사람들의 가장 멋드러진 실적들은 젊은 시절의 연구들입니다. 기라성 같은 학자들이 가장 똑똑하고 머리 잘 굴러가던 시절에 만들어진 그 결과로 우리 사회가 발전해나갔던 것이죠.  그리고 그 사람들의 눈부신 업적은 그것을 가능케 한 수없는 연구 결과가 차곡차곡 쌓여온 것입니다.

 

그 연구결과는 사람들이 흔히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젊은 시절을 통째로 갖다바쳐 만들어낸 결과들입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가장 빛나는 시절인 20대 전부를 갖다바쳐 만들어낸 결과라는게요. 그 빛나는 시절을 연구실에서 제대로 먹지도 않고 공부하고 씨름하여 만들어낸 것이란 게 말입니다.

 

그 역사가 무려 백 년이 훨씬 넘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논의만도 이제 100년이 다 되어가네요. 인생을 모조리 바쳐 벽돌 하나 쌓을까말까하는 그 속도로 어느덧 이렇게 높은 궁성을 만들어낸 겁니다.

 

그런데 가끔 김이 확 빠질 때가 있었습니다. 요새도 그렇지만요. 그렇게 (개)고생을 해서 인생을 바쳐 신중하게 만들어낸 무수한 이야기들을 힐끗 쳐다만 보고는 다 거짓말이다, 조작이다, 음모다... 외쳐대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힘이 쭉 빠져버리곤 했습니다. 훌륭한 스펙 가지고 있고 그것만 잘 활용하면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는데 그것 마다하고 연구자의 길로 빠졌는데요. 그런 말 들을때마다 화가 많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과학자"라는 단어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대부분 과학계라고 부르는 세상의 사람들은 신중하게, 그러나 묵묵하고 꾸준하게 열성적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믿어주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귀기울여주세요.

 

과학적인 메커니즘을 하나하나 설명하기는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과학적인 과정을 설명하는 것은 좀 많이 줄였습니다. "지구온난화"라는 현상 자체의 원리를 알고 싶으시다면, <복사평형>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시면 저보다 설명을 잘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저곳에 설명해놓았을 겁니다.

 

한편, 학계에서의 견해를 정리한 글을 보고 싶다면, IPCC 4차 보고서 전체를 읽으시면 됩니다. 물론 전부를 읽으시면 좋지만, 요약된 걸 보고 싶다면 그중에서 "정책입안자들을 위한 요약"을 보시면 됩니다. <Summary for Policymakers>라는 제목의 요약본입니다. IPCC 5차 보고서는 현재 번역 진행 중이고요. 4차 보고서는 전문 번역이 기상청-기후변화정보센터에 무료로 pdf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라는 소단원을 먼저 보시면 좋습니다. (물론 보고서의 거의 전문이 하나의 pdf로 되어 있긴 합니다.) 번역이 엉터리다 싶으시면 원본을 보시면 되는데, 이는 IPCC 홈페이지에서 언제나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google에서 ipcc 검색하시면 그냥 바로 뜰겁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거나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덧붙이는 말. 너무 산만하게 글을 써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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