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치매를 진료받고ㅈ싶으면 어디로가야하나요???

노인성치매를 진료받고ㅈ싶으면 어디로가야하나요???

작성일 2014.03.09댓글 5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노인성치매를진료받고싶으면어디로가야하나요???일반 내과 가도 해주나요????
보건소에서 하는 노인성치매 사업 그런건없나요???치료비지원이라던지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단어 그대로 간호와 간병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입니다.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간병인 대신 전문 의료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병인 등의 보조인력이 한팀으로 구성되어 간호와 간병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장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장점은 개별적으로 간병인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환자분과 보호자분들이 악명높은 간병인비 부담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적인 간호간병팀이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응급상황이 발생할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좋은 서비스가 있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간병인비를 걱정하고 병원비때문에 힘들어 하실까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일부병상에만 적용하여 병상에 자리가 생길 때까지 기약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는 기간동안에도 간병비는 계속 나가기 때문에 간병비 부담은 계속 쌓여만 갑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요양병원에는 적용되지 않고 일반병원에서만 적용됩니다.

복주회복병원에서 간병비 부담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환자분과 가족들을 보며 간병비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급성기 재활병원을 개원했다고 합니다. 환자분의 간병비 부담을 줄여드리고 더 높은 의료서비스르 제공하기 위해 전병실 100%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간병인비용을 줄이고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하여 병원비를 돌려받으면 한달 50~60만원의 병원비로 호텔같은 시설에 입원하셔서 재활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간병비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관련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색창에

"복주회복병원"을 검색해보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치매란 무엇일까요?

 


 

 

치매 정의
치매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지적 능력이 모자라는 경우를 ‘정신 지체’라고 부르는 반면,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이다. 여기서 인지 기능이란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및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가르키는 것으로 각 인지기능은 특정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술 후 혼돈 상태와 같이 의식의 장애가 있어 이차적으로 인지 기능의 저하가 나타나고 있는 경우는 ‘섬망’이라고 하며, 치매와 구분된다. 과거에는 치매를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면서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분명한 뇌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흔히 치매를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고, 치매는 모두 똑같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속단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치매는 단일 질환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앞서 정의한 상태에 해당되는 경우를 통칭하는 것이다.

 

치매 원인

의학 용어를 사용한다면 특정 증상들의 집합인 하나의 ‘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러한 치매라는 임상 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은 세분화할 경우 70여 가지에 이른다. 다양한 치매 원인 질환들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지만, 그 밖에도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퇴행,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들과 정상압 뇌수두증, 두부 외상, 뇌종양, 대사성 질환, 결핍성 질환, 중독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 매우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치매 증상
대표적인 치매의 증상으로 지남력 장애가 있다. 자신이 지금 어디있는지, 지금 몇 시인지, 주변에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등을 아는 것은 지남력이라고 한다.
치매에 걸리면 지남력에 문제가 생겨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이 누구인지도 몰라보게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기억력 감퇴다. 기억장애는 이미 치매 증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자신의 이름이나 집 주소, 전화번호 등 아주 기초적인 것조차 기억해내지 못하게 된다.
병의 증상이 지속될 수록 기억력 감퇴도 가속화된다. 기존의 기억을 잊는 것은 물론 새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도 사라지게 된다.
치매환자는 기억력이 감퇴되면서 심리적, 정서적으로 불안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감정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어 작은 일에도 화를 내는 등 격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고 한다.
방향감각 문제다. 평소 잘 다니던 길을 알아보지 못한다던지, 외출 후 자신의 집이나 회사 등으로 돌아오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치매일 수 있다.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니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치매 검사

치매 검사의 병과는 신경외과이며 다음과 같은 검사가 진행된다.

진 찰 : 의사가 환자와 대화하고 만져보고, 두드려보면서 환자의 병을 아라봄
기억력 테스트 : 여러장의 설문지, 기억력 테스트
뇌파검사 : 머리에 전선 같은걸 붙이고 20분 정도 누워 있으면서 뇌파를 측정
MRI : 뇌를 사진으로 찍어서 봄


 

치매 하위질병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파킨슨병 치매, 헌팅턴병 치매, 정상압 뇌수두증에 의한 치매, 두부 외상으로 인한 치매, 물질로 유발된 치매 등.

※출처: 의학정보, 기타

 

 


 

▲ 위의 내용과 같이 치매 환자 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현대인들의 최대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특별한 변화가 없는 이상 치매의 환자는 늘어만 갈 것이다.

 

 

 

치매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할까요?

 
 

 

 

▲ 위와 같이 치매는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1. 동기를 찾아 도전한다

2.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집중한다

3. 스트레스를 발산시킨다

4. 긍정적으로 사고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하지만

더욱이 치매는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치료방법은 증상만큼이나 다양하다

- 신체적 치료 : 약물 치료
- 심리적 치료 : 정신, 행동, 인지, 가족 치료
- 사회적 치료 : 사회 복지, 대인 관계 기술 훈련
- 재활 치료 : 인권/윤리, 정신 건강 교육

하지만 이미 발병된 치매는 되돌리기가 무척어려운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겠다.

 

식이요법은 치매 환자들이 가장 쉽고 많이 접근하는 방법으로 병원치료나 한방치료보다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빠른 치료효과를 보인다.

치매에 좋은 음식으로

노루궁뎅이버섯, 굴, 콩, 등푸른 생선 등 평소 뇌에 좋다는 음식이 주로 유명하다

이중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은 희귀한 약용버섯이다보니 가격이 비싸 일반적으로 접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여러 재배농가들의 경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을 검색하면 수많은 농장과 업체가 나온다.)

 


 

치매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성분으로는  헤리세논(Hericenone D)과 에리나신(Erinacine C)이 있는데

이는 신경세포 증식인자(NGF; Nerve Growth Factor)의 합성을 촉진하는 물질로서 동물 이 외의 천연물질에서도 발견되는데, 이 물질이 NGF의 합성을 촉진해 치매증과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이성분을 매우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치매에 특효를 보인다.

 

노루궁뎅이버섯에는 아가리쿠스(10.4g)의 3배이상 들어 있는 헤테로 ß-D-글루칸(글리칸, 다당류)의 경이로운 함유량(34.4g/100g)으로 사람의 몸안에 원래 갖추고 있는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증식억제하며 <면역요법>으로 주목, 그리고 그 활성 ß-D-글루칸은 쥐 실험에 의해 높은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갈락토실 글루칸(75.9%)과 만글루코키실칸(73.0%)의 이 두가지는 노루궁뎅이버섯에만 들어있는 특유의 활성다당체로 항종양 억제율이 다른 것에 비해 현격하게 높다고 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모든 질병의 90%까지는 활성산소가 원인이다"라는 생각이 주류. 지나친 활성산소를 제거, 독성을 없게하는 효소인 SOD는 8,900단위/g의 높은 수치로 모든 식품중 최고이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보건소나  종합병원 신경과에 가시면 됩니다

보건소에서  심각하다싶으면 병원소개해드릴겁니다

도나 시립 병원 신경과가시면 비싸지않게 진료받으실수있을겁니다

치매는 치료보다 더 진행하지않도록 하는겁니다

도움은 치매인정받으시면  가까운 보험공단에서 등급신청하시고

등급받으시면  재가 요양보호사를 저렴하게 지원받으실수있어요

90%요양사급여를 공단에서 지급합니다

일주일에 경중에따라 5일정도 2시간에서4시간정도 도움받으시면  됩니다

치매있으시면 등급받으시고   많이 심해지시면 고생하지마시고 시설에 계시게해도 좋습니다

요즘시설  잘되어있어 어르신들도 좋아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60세 이상이면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60세이상 노인은 서울시와 각 구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5개 '치매지원센터' 에서 무료 상담.검진을 받을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1차로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치매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 전문병원에서 2차 정밀 감별검사를 받게 됩니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에게는 진단서를 발급해 보험료 지원을 받게해주므로 MRI 비용도 일정금액 지원을 해 줍니다.


치매 검사의 병과는 신경외과이며 다음과 같은 검사가 진행됩니다.

진 찰 : 의사가 환자와 대화하고 만져보고, 두드려보면서 환자의 병을 아라봄
기억력 테스트 : 여러장의 설문지, 기억력 테스트
뇌파검사 : 머리에 전선 같은걸 붙이고 20분 정도 누워 있으면서 뇌파를 측정
MRI : 뇌를 사진으로 찍어서 봄

 

노루궁뎅이버섯, 치매 치료 효과 있다.


농촌진흥청, '노루궁뎅이버섯 인지능력 개선 효과 밝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을 통해 노루궁뎅이버섯의 추출물이 인지능력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고, 신경세포 재생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재 대학과 함께 인지능력개선효과 검정을 위한 용량결정과 함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을 거쳐 인체적용시험 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는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특히 기능성 원료개발 시 인지능력개선과 치매질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치매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연평균 24.3 %씩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노루궁뎅이버섯은 아미노산과 기타 영양요소가 높은 식품으로 치매의 일종인 인지능력 감소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원료로 개발 가치가 높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노형준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버섯을 활용해 합성의약품에 비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있는 천연물신약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3년 5월 13일>

 

치매 예방과 치료 및 기억력 향상, 우울증에 좋은음식

천연물질로는 최초로 노루궁뎅이버섯에서 발견된 NGF(신경세포 증식인자) 합성 촉진물질인 헤리세논과 에리나신이 뇌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NGF란 아미노산이 결합된 단백질의 일종으로 뇌의 신경세포에 없어서는 안 될 영양원이나 다름없는 물질이다. 나이가 듦에 따라 NGF 합성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뇌가 노화하거나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이 유발된다고 볼 수 있다.


NGF(신경세포 증식인자)를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 직접 주사하자 기억을 포함한 몇 가지 기능이 개선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바 있다. 하지만 뇌로 통하는 입구인 혈액뇌관문은 NGF처럼 크기가 큰 분자를 통과시킬 수 없기 때문에 NGF가 구강 투여나 팔 등에 주사하는 방법으로는 뇌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노루궁뎅이버섯에 함유된 헤리세논과 에리나신은 핼액을 통해 뇌까지 전달 된다.




◆ 뇌신경세포 <== NGF(신경세포증식인자, 뇌신경세포의 영양원) <== 노루궁뎅이버섯의 헤리세논과 에리나신(NGF 합성촉진물질)


또한 노루궁뎅이버섯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신경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하는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한다.


경증기억장애 환자 섭취후 기억력 향상
일본 후쿠토 메디칼은 최근 노루궁뎅이버섯에 치매증 등의 개선에 유효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노루궁뎅이를 섭취하면 기억력이 상승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험방법은 '나가다니가와식 간이 지능평가 스케일' 이라고 하는 테스트 형식을 빌어 자기 진단 테스트로 평가하는 방법을 채용했다. 이 평가 스케일은 30점 만점으로 20점 이하가 치매, 21점 이상은 非치매로 추정되고 있다. 또, 非치매이어도 25점 까지의 경우는 경증 기억장애(건망증)의 의심이 있다고 추정된다.


이번 피험자는 22점에서 25점까지의 경증 기억 장애자 29명을 대상으로 호쿠토 메디칼이 제조한 정제타입의 노루궁뎅이버섯, 플라세보를 16주간 섭취한 후 노루궁뎅이버섯의 경증 기억장애에 미치는 유효성에 대해 검토했다. 임상방법은 14명의 경증 기억 장애자에게 노루궁뎅이버섯을 1일 3g, 16주간 섭취토록 하고 다른 15명에게는 노루궁뎅이버섯이 들어가지 않는 플라세보를 섭취시켰다.


그 결과, 플라세보를 섭취한 피험자에게는 승상이 그다지 보이지 않았는데 비해, 노루궁뎅이버섯을 섭취한 피험자는 14명중 13명이 26점 이상으로 상승했다. 또, 30점 만점은 2명이 있는 등 기억력의 향상을 보였다. 이번 시험결과를 기초로 치매증, 치매예방 기능식품으로서 보다 그 기능성을 인정받게 된 셈이다.


고령자 50명 대상으로 노년 치매, 요개호도(要介護度) 개선
일본 군마현 소재 고아이카이 제2 재활병원에서는 말린 노루궁뎅이버섯 5g을 넣은 된장국을 매일 아침, 반년 동안 50명의 환자(평균 연력75.0세)에게 투여하였습니다. 대조군으로 투여하지 않은 환자 50명(평균 연령 77.2세)과 비교하는 시험이었지요.


시험대상은 주로 뇌혈관성 질환, 퇴행성 정형질환, 파킨슨병, 척수 소뇌 변성증, 당뇨병성 신경장애, 척추손상 등의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었습니다. 기타 약물 투여나 재활치료 등은 종전대로 유지하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시험이었기에 두 그룹의 차이점은 노루궁뎅이버섯의 복용 여부 뿐이었습니다.


이들 두 그룹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국제평가기준인 FIM(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을 조사한 결과, 노루궁뎅이버섯을 복용한 50명의 환자 중 치매환자 7명의 사례 모두 투여 전과 비교할 때 자립도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동일 그룹에서는 발열 증상의 감소는 물론 간병 수준 인증기준에서 '요간병 5' 등급을 받았던 환자 3명이 '요간병 4' 등급으로 개선되면서 와병상태였던 환자가 앉아서 직접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까지 호전되었던 것입니다.


한편, 대조군의 노루궁뎅이버섯을 복용하지 않은 50명은 현 상태유지 또는 저하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상의 시험 결과를 토대로 노루궁뎅이버섯의 효과를 확신한 고아이카이 제2 재활병원의 가사하라 고이치로 원장은 현재 모든 입원환자에게 노루궁뎅이버섯을 복용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 연구팀에서는 동물실험에 자료도 얻은 바 있습니다. 실험내용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뇌혈관성 치매 증상을 보이는 두 유형의 실험쥐를 대상으로 헤리세논을 투여하여 기억유지 여부와 학습능력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뇌 내의 NGF가 확연히 증가하였고 기억유지와 학습능력도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효고의과대학교 니시자키 도모유키 교수와 나가이 가오루 조교수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새로이 밝혀진 사실이 하나 있지요. 사망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는 '노인반'이라 일컫는 검은 반점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β-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신경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노루궁뎅이버섯에 β-아밀로이드의 독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입니다. 즉, NGF를 증가시키는 헤리세논과 전혀 다른 메커니즘으로 알츠하이머병에 맞서 싸우는 물질인 셈이지요. 앞서 소개한 임상시험에서 비록 7사례에 그쳤지만 치매환자들의 상태가 개선되었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이 또한 노루궁뎅이버섯의 복합적인 작용이 발휘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요컨데 노루궁뎅이버섯을 통째로 섭취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루궁뎅이버섯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뇌 속에 생성되는 β-아밀로이드를 제거할 수 있어서 치매에 걸릴 염려가 없고 설령 발병하더라도 NGF를 활성화시키면 개선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즉, 이중 삼중으로 철통봉쇄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사례>

올해 5월에 어느 노부부가 노루궁뎅이버섯이 치매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보고 구입하기 위해 농장을 방문한적이 있습니다. 할머니께서 치매증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농장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을 구입해 가시고 한달 반정도가 지난 6월 말경에 할아버지께서 농장에 전화를 주셨는데 구입해 가신 노루궁뎅이버섯을 드신 할머니의 치매증이 많이 좋아지셨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할 일이었습니다.


2006년경 서울 강남에 사시는 젊은 새댁이 노루궁뎅이버섯을 주문하기 위해 농장에 전화를 주셨다. 어떤 이유로 노루궁뎅이버섯을 찾으셨냐고 여쭤보니 어머님께서 치매증이 있으신데 몇달전에 우연히 노루궁뎅이버섯이 치매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돌산버섯농장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을 주문해 드시게 했는데 어머님의 치매증이 좋아지셨다고 계속해서 드시게 하기 위해 주문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후로도 몇년동안 주문을 하셨는데 그때 마다 어머님의 치매증은 현저히 좋아지셔서 치매로 인한 불편은 없으시다고 하셨습니다.


가족중에 치매환자분이 있으시거나 치매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노루궁뎅이버섯을 3개월만 드시게 해 보시고 그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 노루궁뎅이버섯은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정말 좋은 버섯이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아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기억력이 나날이 저하되어 걱정되시는 분들과 치매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노루궁뎅이버섯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경험한 사례를 가감없이 올려 봅니다.


치매환자 간병기
어느날 갑자기 아내가 자기 남편(나를)을, 밖으로 빨리 나가란다.
나를 몰라보다니 치매였다.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그리고 온몸이 부둘부들 떨려왔다.


아내는 63살, 나는 74살.
평생동안, 남편을 순종하며, 어렵던 집안을 지켜낸 아내가 지금, 치매라니! 우선 나도 잠을 잘수가 없었다.
아내를 죽이고 나도 자○해 버릴까? 온갖 생각들이 머리를 어지럽혔다.
5살짜리 외손자 하나에 재미를 붙여 살아온 아내다. 그럼 외손자는?
어떻게 살까?


너무도 급해서 오산에 있는 '○○○'사장에게 전화를 했다. 서울대 병원에 아는 사람이 있느냐고? 정확한 진단을 해보기 위해서다.
마침 연락을 해주어, 다음날, 진찰을 받았다! 그런데 별말없이 입원하란다. 그리고 몇가지 사진을 찍고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아내는 죽었으면 죽었지, 절대 입원은 않겠단다. 약이라도 줄수 없을까?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인데! 별수없이 돌아왔다.


돌아와 곰곰히 생각했다. "나의 존재이유가 아내"라고 한 노벨수상자의 말이 떠 올랐다. 우선 치매를 내가 알아야 한다.
인터넷을 열고, 일본 NHK 건강코너를 뒤졌다. 마침내 "치매"를 찾았다. "치매"에도 여러종류가 있음도 알고, 아내의 병명도 정확히 알았다.
그런데 거기에 치매에 도움이 된다는"노루궁뎅이 버섯"이 광고되어 있었다. 노루궁뎅이 버섯! 나는 누가 뭐래도 확인한다.


그래서 달려간 곳이 여수돌산버섯영농조합, 나는 두 눈으로 재배지를 확인하고 심지어 내가 먹어봤다. 지금 약 4개월이 지나고 있다. 이제는 나를 확실히 알아본다. 외손자도 돌 본다. 가장 무서운게 가스레인지 였지만, 이제는 확인 안해도 된다. 다행스럽게 회복되어가고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메디컬스쿨)의 연구원인 딸(미혼)이 5년만에 다니러 온단다. 뉴런과 통증학을 12년째 맡고 있다. 어머니를 도우러 오겠지? 치매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엄마에게 했단다. 그렇지만 나는 긴장이 된다.


나도 아내일로 "공황장해"가 왔다. 저녁 10시~10시 30분 사이에 이 버섯즙을 1봉 마신다. 그러면 곧장 눈커풀이 붙을 정도로 잠이온다. 자고나면 가뿐하다. 나도 차츰 차츰 회복되고 있다. 여수 돌산 노루궁뎅이 버섯농장, 꼭 성공할 것이다. (2012.11.1)


두번째 주문합니다.

어머님께서 기억력이 좋지않아 노루궁뎅이버섯 즙 100mlx60포신청하여
아침,저녁 공복에 드셨더니 거억력이 많이 좋아지셨다합니다.
어머님 기억력이 좋아지셨다니 제가 기분이 좋은데 아버님께서 더 좋아
하심니다. 병원약 많이 드셨는데 노루궁뎅이가 효자인것같아요.
꾸준히 식사 전 아침,저녁 공복에 드시라고 재 주문합니다. (2013. 3. 21)


3번째 구매합니다.

아버지께서 치매 초기에 노루궁뎅이버섯 즙을 먹고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좋은 제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 7. 14)

 

인지기능에 도움이는 되는것 같아요

좋다는 것 많이 복용했는데 효과는 노루궁뎅이가 있는것 같아요~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있을것 같애서 구매 신청합니다. (2013. 9. 9)

 

4번째 구매합니다.

노루궁뎅이버섯 액기스를 복용하시고 아버지의 치매증상이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2013. 9. 11)

 

2번째 구매합니다.

아버님이 치매로 아프신데 효과가 있는 것 같아 재구매 합니다.
자식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데 이런 제품이 있는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2013. 9. 11)

 

어머니 때문에 벌써 2번째 주문하는데 치매증상이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10.31)

 

노루궁뎅이버섯즙 60포 3번째 구매합니다^^

노루궁뎅이버섯즙이 치매에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아침 저녁으로 1포씩 드시고 어머님은 예방차원에서 1포씩 드시는데 아버님 말씀이 정신이 맑아지는것 같다는군요. 두분이 한달에 60포씩 두달 드셨는데 좋다니 계속 주문할생각입니다.

(2013.11.11)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참고하세요 



 

 
입력 : 2014.02.05 04:44
 
 처음부터 다시 시작
“치매만큼이나 뼈 건강도 중요하다”
장모님이 재활 치료에 집중한다는 소식을 들은 아내는 희망으로 약간 흥분되어 있었다.
 
다시 장모님의 신발을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대한 감사와 행복을 내게 자랑하듯이 말했다.
“엄마가 재활의학과에 가서 걷는 연습을 한대,
여보! 아이들이 신는 실내화를 사다 드리려고 하는데,
좀 큰 게 좋겠지?
오늘은 서는 연습부터 하신대.
정말 기적이야!
벌써 걷는다니!
정말 멋지지 않아?
어떻게 83세 노인을 수술할 수 있으며,
어떻게 수술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되었는데,
서고 걷고 할 수 있느냐고.
역시 신의 손이야,
신의 손!”
아내는 장모님이 다 낫기라도 한 것처럼 신이 나서 들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머리가 맑아지고 좋아지면 뭐해?
골다공증이나 뼈가 약해 넘어지면 말짱 도루묵인걸! 백세시대에는 뼈에 대한 예방관리가 중요한 것 같아.
정말 중요한 건 뼈야 뼈!
나도 지금부터라도 뼈 관리에 들어가야겠어.
미리미리 튼튼하게 잘 관리해야 넘어져도 거뜬히 일어서지.”
아내는 내가 진료 방향을 백세시대에 맞춰 치료보다는
예방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건의를 해왔다.
 
치매 예방으로 '똘똘백세'를 이루고 '건강백세'를 누리려면 뼈 관리도 같이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장모님의 사고가 우리에게 정신을 번쩍 나게 했다.
아내는 이 모든 과정이 건강백세 시대를 준비하라는 가르침이며,
장모님이 사위에게 주신 큰 선물이라고 확신했다.
 
몸소 다쳐 가며 사위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했다. 깊이 새겨들을 말이었다.

나이와 함께 뼈도 늙어간다.
뼈는 주로 혈액 속의 칼슘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항상 '파골'과 '조골'을 반복한다.
혈액 속의 칼슘 농도가 낮으면 파골로 뼈가 일부 부셔져 칼슘을 혈액으로 보내 농도를 올리고,
혈액 속의 칼슘 농도가 높으면 뼈로 칼슘을 흡수해 조골, 즉
 골 생성을 한다.
나이 들면서 파골보다 골 생성이 조금씩 적어진다.
이로 인해 뼈의 단단한 정도를 말하는 골밀도가 줄어들어 골다공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다.

뼈는 대체로 30대 초반 이후부터 조금씩 약해진다.
특발성 골다공증,
제1형 골다공증,
제2형 골다공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
 
특발성 골다공증은 폐경 전의 여성이나 70세 이전의 남성에게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이다.
제1형 골다공증은 특히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폐경으로 난포호르몬이 부족해지면 파골세포의 기능이 항진되어 뼈의 밀도가 약해진다.
51세부터 70세까지의 기간 동안 특히 해면골의 손실이 많다.
 
이로 인해 척추와 손목 근방의 팔에 골절이 잘 생긴다.
70세 이상의 남녀에게서 볼 수 있는
제2형 골다공증은 고관절 주위의 대퇴 경부와 골반,
그리고 척추 등의 골절이 잘 생긴다.
 
자연적인 노화 과정에다 칼슘이나 비타민D의 부족 같은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
운동 부족이 겹치면 뼈가 빨리 약해질 수 있다.
 
물론 부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중독증, 당뇨병,
류머티스 관절염,
신장병,
흡수장애 등의 질병이 있거나 헤파린 장기 복용,
스테로이드호르몬 남용,
알코올 중독 등으로도 골다공증이 생길 수도 있다.

튼튼한 뼈를 만들려면 평소 체중이 실린 근력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약해지듯이 뼈도 약해지므로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
 
나이와 함께 관절도 약해지므로 특히 무릎 관절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적정량의 칼슘 섭취와 비타민D 섭취,
비타민D 활성을 위해 햇볕을 쬐는 것도 좋다.
골 생성을 돕고 파골세포의 기능을 줄이는 다양한 약으로 골밀도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아침에 병원에 가니 장모님이 내게 작은 소리로 말씀하셨다.
“미안해 김 서방! 내가 실수를 했어.
괜히 무섭고 어떤 남자가 나를 데려가려고 기다리잖아.
그래서 무서워서 그랬어.
미안해,
내가 정신이 나갔었나 봐!”
그렇게라도 기억하시는 장모님이 고마웠다.
 
기억이 좋아지시는 건가 싶어서 속으로 마냥 기뻤다.
간병인 아주머니는 내가 드린 약을 드시고 나서 훨씬 좋아지셨다며 당신이 더 기뻐했다.
 
매일 같이 서는 연습을 열심히 하시고, 그 다음은 걷는 연습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병원에서는 퇴원 준비를 하라고 했다.
하지만 아내는 어떻게 이 상황에서 퇴원을 할 수 있냐며 펄쩍 뛰었다.

지금은 예전처럼 다치면 완전히 나을 때까지 병원에 있다가 퇴원하는 시대가 아니었다.
수술하고 나면 바로 퇴원하여 안정과 치료는 다른 병원에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우리처럼 급한 수술 환자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생각지 못했던 아내는 상담실에 가서 재활병원에 대한 안내를 받고
몇몇 곳의 안내서와 연락처를 가지고 돌아왔다.
 
수술한 곳에서 완치하고 재활도 받으면 좋겠지만 우리 사회의 의료 시설이 여의치 않음을
우리도 그전 병원에서 경험하지 않았는가?
결국 우리는 걸어서 나가는 것에 집중하기로 하고 재활 치료에 더욱더 박차를 가했다.
 
입원실이 없어 수술도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환자들에게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 최선이라며
아내는 섭섭함을 대신하듯 단호하게 말했다.
마치 어떤 결심이라도 한 듯이.

장모님의 재활 치료

치매를 예방하는 두뇌 건강법 ④

“밥만 잘 먹어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혈관의 노화는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혈관성 치매의 주원인이 된다.
또한 뇌혈관이 튼튼하지 못하면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퇴행성 치매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도 뇌세포 노화와 혈관 노화의 원인이 된다.
뇌 건강을 유지하려면 혈관이 튼튼하고 그 혈관을 통해 신선한 혈액을 공급받고,
뇌를 혹사 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뇌의 노화를 늦추는 식사법의 핵심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뇌세포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과 유해산소인 활성산소의 생성을 줄이고 빨리 제거하는 데에 있다.
동맥경화 예방으로 혈관성 치매의 발생을 줄이고 조기 발견으로 약간의 회복과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과식이나 육류의 과다 섭취는
비만,
고혈당,
고지혈증,
고혈압 등과 함께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뇌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과다한 염분 섭취는 고혈압을 악화시키고 동맥경화를 가속화시킨다.
육류의 기름에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혈중에 나쁜 역할을 하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성분을 증가시킨다.
 
고지혈증과 고혈압,
동맥경화는 죽종을 형성하기 쉽고 이로 인해 주로 작은 혈관이 막혀 피질하혈관 치매를 일으키기 쉽다.
또한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서 환경오염과
화학물질,
자외선,
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과식 등으로 세포에서 산소를 많이 소모하여 에너지 생산을 하다 생기는 산소 찌꺼기이다.
 
활성산소는 불안정하여 다른 물질에 산화작용을 일으키고
신진대사를 방해하여 결국 세포가 활력을 잃고 노화가 촉진된다.
따라서 이러한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비타민E·비타민C·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항산화 물질은 자연적인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크다.

혈관성 치매와 달리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퇴행성 치매 예방에 특출한 방법은 없다.
특히 유전적 소인이 많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 해도 평소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뇌 손상을 막고,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든 생선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도움이 된다.
 
미국 콜롬비아대학 연구진이 식습관과 치매 발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을 많이 섭취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를 겪을 위험이 훨씬 덜했다.
연구진에 의하면 평소 올리브오일을 뿌린 샐러드,
땅콩,
생선,
토마토,
가금류 및 브로콜리 같은
채소,
과일을 많이 먹은 노인과 붉은 고기나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전반적으로 먹지 않은
노인은 그 반대의 식습관을 가진 노인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률이 최고 40퍼센트 정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학적 접근은 다르다.
신허(腎虛),
음허화동(陰虛火動),
혈허(血虛),
기허(氣虛),
어혈(瘀血)과
기체(氣滯),
습(濕),
담(痰),
열(熱),
풍(風) 등이 어우러져 있다고 본다.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식단만큼이나 식사법도 중요하다.
 
음식물을 씹는 활동,
즉 음식물을 우리 몸에서 흡수할 수 있는 작은 단위로 분해하는
저작 운동은 뇌신경과 연결되어 인지기능 향상을 돕고 뇌혈류를 증가시킨다.
 
치아와 뇌에는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을 연결하는 강력한 신경 네트워크가 있다.
 
따라서 천천히 꼭꼭 잘 씹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치아 관리도 중요하다.
 
치아 상태가 악화되어 저작 운동이 줄어드는 노인의 경우 치매 발병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남은 치아의 수가 많을수록 저작 횟수 또한 많아져 치매에 걸릴 확률도 줄어든다.

과식 못지않게 밥을 몰아서 먹거나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혈중 혈당의 불안정은 저혈당에 의한 뇌세포 스트레스 유발과
고혈당에 대한 인슐린 분비 증가로 고지혈증을 일으킨다.
 
노인의 경우 끼니를 거르면 저혈당에 빠지고
저혈당이 오래 지속되거나 비타민B가 부족하면 심각한 뇌손상의 원인이 되어
치매에 걸리거나 빨리 악화될 수 있다.



 

 

 

 
"레이건처럼
 치매는 지도층부터 숨기지 말고 알려야죠"
 
[한국 인터뷰]
김기웅 국립중앙치매센터장

인터뷰= 김진각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입력시간 : 2014.02.05 03:32:26
 
김기웅 국립중앙치매센터장은 "
치매가 있어도 살기에 불편하지 않은 나라,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바로 선진국"이라고 했다.
그는 "
젊은 세대가 치매 문제에 공감해야
지금의 장기요양보험 체제를 유지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신상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죽어야 될 병'이란 인식 삼가야
공격성·불면증 등 행동문제는 거의 완치 가능
하루하루 좋아질 거라는 믿음 갖고 치료받아야

요양시설에 맡기는 게 정답 아니다
선진국은 시설 확대보다 가족 지원 늘리는 추세
집에서 돌볼 여력 있다면 함께 지내는 게 좋아


정확히 한 달 전,
남성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31ㆍ본명 박정수)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동시에 숨진 사건은 '치매의 비극'이었다.
 
여기엔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치매 문제가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
 
팔순의 치매 부모를 수발하면서 심한 우울증까지 앓아온
이특의 아버지는 노부모를 목졸라 살해한 뒤 뒤따라 자살했다.

 

치매의 극한 고통 앞에선 남다른 효심도 버틸 재간이 없었던 것이다.

치매는 더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다고 포기해야 할 만큼 비관적이지도 않다.
치매와 관련한 自殺이나 살인 사건은 지난해 10여 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지만 '
한계 상황에서의 폭발'이었을 따름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성 치매 가정은 이보다 훨씬 많다.

치매 환자를 둔 가족들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고는 모른다.
가정에서 돌보든,
요양시설에 맡기든 가족들은 불안해 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2월 현재 정부가 공식적으로 파악한 국내 치매 환자 수는 59만여 명.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9% 정도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5년 뒤엔 치매 환자가 84만 명을 넘어서면서
'노인 10% 치매 환자 시대'가 열리게 된다.
 
이쯤 되면 국가의 책임이 막중하다.
정부가 치매를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국립중앙치매센터를 개원한 것도 '
치매와의 전쟁' 선언에 다름 아니다.
 
초대 센터장은 김기웅(50) 분당서울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치매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그는 "
치매를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사회의 인식 개선이 치료와 예방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
치매에 걸린 사회지도층부터 일종의 '
커밍 아웃'하는 풍토가 조성된다면 치매 예방은 절반은 성공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지금이 '치매 공포' 상황 인가요.

"치매로 인한 사건들을 단순화해선 안 됩니다.
'치매 걸리면 가족까지 죽어야 된다'는 식의 인식 역시 대단히 위험해요.
'치매는 죽어야 될 병'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병'
, 뭐 이런 식으로 고착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그건 정말 삼갔으면 좋겠어요."

-치매는 왜 생기나요.

"치매는 병 이름은 아니에요.
인지 기능이 나빠져 생활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하죠.
그런 상태를 유발하는 병이 100가지 넘어요.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많고,
혈관성 치매와 알코올성 치매,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인한 외상성 치매 같은 게 있지요."

우리나라는 혈관성 치매가 특히 많은 편이다.
이 비율이 2012년 현재 17%나 된다.
2008년 조사 당시(25%)보다 줄기는 했으나 선진국에 비해선 여전히 높다.

-치매도 유전이 되나요.

"알츠하이머병을 제외한 나머지 질환은 숫자가 적어 유전적 요인이 조사된 게 없어요.
알츠하이머는 15%가 가족성 치매에요.
유전성이 강하다는 얘기죠.
특히 이삼사십 대 젊은 치매 환자들은 상당수가 유전성 치매라고 보면 됩니다.
 
희귀하지만 한번 발병하면 치유가 힘듭니다.
사회 생활을 한창 할 나이에 발견되기 때문에 고통이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완치된다면 가족들이 그렇게 고통스러워 하진 않을 텐데요.

"대부분 치매는 완치가 어려워요.
나이 들어 완치되는 병은 하나도 없어요.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같은 만성질환자들이 약을 먹고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건
불편한 증상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목적이 더 크잖아요.
진행을 억제시킬 뿐이죠.
치매도 마찬가지에요.
치료를 받으면 길을 잃거나 다치는 경우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겁니다."

치매 환자 가족이 듣기엔 서운하겠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치매 치료에 대한 인식을 바꾸라는 주문이기도 했다.
 
그는 "
하루하루 잘 치료해나가면 조금 더 나은 1년,
2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차단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
치매에서 나타나는 일부 행동은 고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완치가 안 된다면서 그건 또 무슨 얘긴가요.

"치매 초반엔 어눌하고 인지 관련 증상이 많기 때문에 그때 쓰는 약은 효과를 보는 편이죠.
그런데 이걸 보고 열심히 몇 년 치료했는데,
어느 날 환자가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게 되면 가족들은 견디지 못해요.
'희망 없는 것 아니냐'면서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이걸 경계하라는 얘기에요.
사실 치매 환자의 행동 문제들은 거의 완치가 가능해요.
공격성이나 불면증같은 것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를 돌봐야 하는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할 방법은 없을까요.

"치매 환자의 10%는 요양 시설같은 곳에서 생활합니다.
 
90%는 가정에서 가족들이 돌보고 있는데,
이것의 40%는 배우자 몫이고 나머지는 자녀들이 돌봐야 해요.
특히 배우자가 돌보는 경우는 두 사람만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체력적인 한계 때문에 힘들 수밖에 없어요. 이런 걸 '신체적 고독'이라고 합니다.
 
누군가 희생해야 되는 구조에요.
가족 간 마찰이 생기지 않을 수 없어요."

-자녀들의 부담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2008년부터 도입된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어요.
그동안 이 제도의 허점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신체적 비중이 크다 보니 사지가 멀쩡하지만 인지 능력은 좀 떨어지는
초기 치매환자는 쉽게 등급을 못 받았지요.
그래서 올해부턴 특별등급이 도입됩니다.
 
3등급 밑에 별도 등급이 부여되거든요.
이게 도입되면 요양보호사를 파견 받을 수 있고 주간보호센터도 이용할 수 있어요.
생업에 종사하는 자녀들로선 이보다 좋은 선물이 없을 겁니다."

-배우자 혼자 돌봐도 장기요양보험 혜택이 있나요.

"물론이죠.
하지만 야간에 응급 상황이 생길 경우
나이 많은 배우자들이 대처하기 힘들다는 부분이 좀 걸리네요."

정부가 지난해 국립중앙치매센터 내에 치매상담 콜 서비스를 개통한 것도 이런 실정을 고려한 결정이다.
24시간 운영하는 치매상담 콜 서비스 번호는 1899-9988.
18세의 기억력을 99세까지,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는 의미다.
외우기도 쉽다.
 
이 곳에 전화하면 치매 환자들의 갑작스런 행동에 대처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도 해준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는 "
환자를 언제 요양 시설이나 병원에 보내야 하나"라는 것일 터.
가정에서 함께 할 사람이 없다면 선택의 여지는 매우 좁다.

-요양 시설에 환자를 보내야 할 시점이 따로 있는지요.

"치매 정책을 일찌감치 수립해 시행하고 있는 선진국들의 공통점이 있어요.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을 많이 지어서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것이죠.
하지만 이게 뜻대로 안 되고 있어요.
학대 같은 부작용들이 끊이지 않거든요.
예산을 많이 투자했지만 비용 면에서 비효율적인거죠.
그래서 선진국들은 국가치매관리전략 기조를 바꾸고 있어요.
'집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도록 하자'는 것이죠.
치매 시설을 추가로 짓는 돈을 가족들한테로 돌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설 입소가 불필요하다는 의미 인가요.

"돌볼 가족 없으면 시설 보내는 게 낫지만,
중증 환자라도 돌볼 여력이 있다면 집에서 함께 지내는 게 정답입니다."

사회 지도층 출신 중에 치매 환자가 적지 않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
하지만 치매를 고백한 이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치매는 꽁꽁 숨기고 싶은 병'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회 지도층의 '
치매 커밍아웃'은 어떤 의미를 갖나요.

"국가가 치매 관리에 나선 마당에 치매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꾸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도
지도층이 (자신의 치매를)숨겨선 안 된다고 봐요.
치매 환자임을 당당히 밝힌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나
대처 전 영국 수상 같은 선진국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는 딱 한 사람,
조선시대 영조밖에 없어요.
지금으로 치면 '루이소체'
치매를 앓았다는 기록이 조선실록에 나옵니다."

국립중앙치매센터 설립으로 치료 못지 않게 예방의 비중도 커지고 있다.
세대별 치매 예방 '비법'을 묻는 것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치매는 노인 질환이 아닙니다.
 
어릴 때부터 관리해야 국가 손실을 줄일 수 있어요.
뇌가 튼튼하게 발달해야 치매 위험이 낮아져요.
 
이렇게 하려면 10대엔 열심히 공부해 뇌의 예비용량을 키워야 해요.
20~30대엔 뇌 세포를 죽이는 행동들을 해선 안 돼요.
흡연,
폭음 같은 나쁜 습관들을 없애야 합니다.
40, 50대엔 만성질환 관리가 관건입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환자는 치매 발생 위험이 2배나 커요.
의도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합니다.
 
60대 이상은 머리를 쓸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뇌 활동이 일어날 만한 일을 해야 해요.
지적 활동이나 취미 활동을 꾸준히 유지하거나 새로운 형태의 만남을 갖는 게 좋습니다.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치매 검진은 필수고요."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
 
 
 
 

  • 간조선

    "10년 후면 치매예방 주사 나온다."

  • 조성관
    주간조선 편집위원
    E-mail : [email protected]
    문화기행작가, 천재연구가 여성부 자문위원 역임. 체코 정부 공..
 
입력 : 2014.01.25 14:19
 
 

 치매 정복 2단계 기초·임상·공학 융합연구 지난해 11월 시동

'치매예측 뇌지도 구축 및 치매조기진단방법 확립'

 5년간 250억~300억원 투입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는 치매 명의(名醫)로 유명하다.
이 교수는 또한 우리나라의 치매 연구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연구자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7일 서울대병원 본관 6층에 있는 그의 연구실에 들어섰을 때
이 교수는 데스크톱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있었다.

 

컴퓨터 화면에는 70대 남자 두 명의 영상이 각각 세 장씩 보였다.

이 교수는 화면을 보며 설명을 시작했다.
왼쪽에는 MRI 영상,
가운데는 포도당 PET 영상,
아밀로이드 PET 영상이라고 했다.
 
남자는 MRI상으로 정상 판독을 받았다.
포도당 PET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육안으로 차이가 없었다.
 
아밀로이드 PET 사진상으로는 딴판이었다.
사람은 아밀로이드 PET 사진으로도 정상인 푸른색을 띠었지만 다른 한 사람은 뇌 속이 연두색 빛을 띠었다.
 
이동영 교수는 연둣빛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핵심 병리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여서 치매로 발전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사진 참조>


MRI 영상으로는 정상이지만 아밀로이드 PET 영상에 따르면 B 노인은 이미 치매가 진행 중이다. 자료: 서울대 이동영교수

 

“혈관을 통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달라붙는 물질을 주사하고

뇌 PET를 찍으면 살아 있는 사람의 뇌 속에 쌓여 있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볼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약 15년 이전부터 뇌 속에서는

이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이 시작된다.

 

지금은 치매가 아니지만 향후 치매로 발병할 소지가 크다.

아밀로이드 PET는 아직은 임상진료에서 쓰이고 있지 않다.

 

아밀로이드 PET를 사용할 경우

치매 원인진단 정확도를 현재 85~90% 수준에서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이 교수는 진료가 없는 날에는 연구실에서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뇌 사진을 들여다본다.

 

왜 그럴까?

그는 ‘

치매예측을 위한 뇌지도 구축 및 치매조기진단방법 확립사업’의 총괄 지휘자다.

‘치매예측을 위한…’은

미래창조부가 올해 새로 시작한 사업이다.

 

암환자 평균 생존 기간 2년.

그러나 치매환자 평균 생존 기간 12년.

어느 가정에 치매환자가 생기면 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는 무수한 사례는 도처에 널려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가족의 비극은 치매 문제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노인부부의 최대 걱정은 혹시 치매에 걸릴지 모른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80대 노인 인구의 30%에서 치매증상이 나타난다는 예측을 하기도 한다.

 

2013년 57만명이던 치매인구는 2024년 100만명을 넘고,

2043년에는 2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 예방·진단·치료가 얼마나 시급한 과제인지를 보여준다.

우리나라 치매연구는 지난해까지 10년에 걸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현재 2단계로 접어들었다.

 

1단계 프로젝트는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10년간 1000억원이 투입된 ‘

뇌기능 활용 및 뇌질환 치료기술개발 사업단’이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 김경진 교수가 이끈 사업단은 정부 최대 연구개발사업으로

뇌연구의 인프라를 확실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3년 이전까지 우리나라 뇌연구는

대학·병원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뇌기능 활용 및 뇌질환 치료기술 개발사업단’이 10년간 뇌연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뇌연구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기반을 확실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실례로 ‘

뇌기능 활용 및 뇌질환 치료기술 개발사업단’의

묵인희 교수(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의 연구팀은 치매치료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해 국제 특허를 받았다.

 

서울대 측은 이 특허기술을 벤처기업에 팔았고,

벤처기업이 2010년 다국적 제약기업 로슈에 2억9000만달러에 판매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뇌연구 촉진 2단계 기본계획의 과제는

‘치매예측을 위한 뇌지도 구축 및 치매조기진단방법 확립사업’.

서울대 이동영 교수가 총괄책임자로 선정됐고,

서울대·조선대·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11월 확정된 이 과제 수행에는 5년간 250억~300억원이 투입된다.

전국의 종합병원에는 치매 전문의사가 많다.

 

이들은 임상 경험을 토대로 치매치료 및 조기진단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예컨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김어수 교수 같은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

다중적 알츠하이머 억제 기전을 갖는 약물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

치매예측을 위한 뇌지도 구축 및 치매조기진단방법 확립사업’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이야말로 현재 최전선에서 치매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다.

치매에 걸리면 뇌가 망가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치매예측 뇌지도 구축’은 어떤 부분이 어떻게 망가지게 되는지를 대략은 알고 있어도

자세히 연구가 되어 있지 않다는 현실에서 출발한다.

 

알려진 대로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는 1억달러(약 1100억원)을 투자해 정상인의 뇌지도를 만들고 있다.

묵인희 교수의 설명이다.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그렇게 돈을 쓸 수 없으니 집중을 해야 한다.

나이 든 분 중에서 정상인(60세 이상)을 대상으로 MRI나 PET 등

뇌 영상을 촬영해 정상 뇌지도를 만든다.

 

향후 치매 위험이 높은 사람의 뇌가 보이는 특징을 밝혀서

치매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뇌지도를 그려 보자는 것이다.

물론 사람을 대상으로 대규모 연구가 이루어지므로 IRB(임상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승인하에 60세 이상 연구대상자를 모으게 되는데,

각 대상자 분들은 서면 동의 과정을 거쳐 연구에 참여한다.

 

서울대·조선대·삼성서울병원의 공동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뇌 영상 장비(MRI, PET)를 활용하여 한국인 표준 치매예측 뇌지도를 구축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체액(혈액, 유전체) 기반 치매 조기진단 바이오 마커(marker)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초·임상·공학이 모인 대표적인 융합연구 분야다.

뇌 영상 장비를 활용하는 연구진은 이동영 서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PET 연구 책임자),

 

이건호 조선대 의생명과학과 교수(MRI 연구 책임자)가 이끈다.

체액 기반 치매조기진단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연구 책임자는

묵인희 서울대 대학원 의과학과 교수(생체표지자 연구 책임자)와

김종원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유전체 연구 책임자).

위에서 말한 대로,

이동영 서울대 교수가 총괄책임자이다.

 

이동영 교수는 서울시광역치매센터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서울 시립 동부노인전문요양원의 오락시간. /정경열 기자

 

현재는 시범사업 기간으로 예산은 6억5000만원.

본 사업은 7월부터 시작한다.

 

매년 40억~50억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다.

여기서 궁금증은 조선대 교수 2명이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슨 특별한 배경이 있을까. 전문가들 사이에선 널리 알려진 이야기지만

전남 지역의 고령화율은 22%에 이른다.

 

전국 평균 12%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는 전남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총괄책임자인 이동영 교수의 얘기부터 들어보자.

 

이 교수는 “

이번 사업은 치매 여부를 정확하게 빨리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하자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교수는 “

뇌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빨리 진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뒤늦게 치료하기 시작하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강조한다.

 

연구팀은 60세 이상 중 정상인,

치매 고위험군,

치매 환자군을 모집하여 포괄적인 임상평가와 함께

MRI,

PET,

혈액검사,

유전자검사 등을 시행하고 매년 추적조사를 벌인다.

이 교수의 설명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금은 치매가 아니지만 몇 년 뒤

치매가 오는 사람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찾을 수 있다.

 

추적조사를 하게 되면 어떤 사람은 치매로 진행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치매로 진행하지 않는다.

이렇게 치매로 진행하는 군(群)과 진행하지 않는 군이

혈액,

유전자,

MRI,

PET상에서 어떻게 다른 양상을 보이는지를 규명하는 작업이다.”

 치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알츠하이머

치매가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쌓여서 발병한다는 것을 안다.

 

여기서 일반인의 궁금증은 그렇다면

뇌 속에 쌓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치료제를 쓰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 교수는 “

이미 치매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치료제의 효과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치매로 진행되기 전의 상태에서 조기진단 혹은 예측진단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된다.

 

묵인희 교수팀은 치매환자와 정상인의 혈액에 기반한 ‘

치매 조기진단용 생체표지자 발굴’ 분야를 전담한다.

 

“환자에게서 혈액을 받아 치매 관련 진단 표지자를 찾는 일이 내 연구 분야다.

뇌 영상은 상대적으로 돈이 많이 든다.

 

혈액검사는 비용이 싸니까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할 수 있다.

혈액 기반 진단 표지자를 찾게 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쉽게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다.

 

” 이건호 교수는 MRI 조선대 의생명과학과 교수이다.

이건호 교수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60~80대 노인 1000명의 3차원 뇌 영상을 확보했다.

 

이건호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한 해 1000명씩 늘려 5000명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종원 교수의 명함에는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아래에 교수·전문의·의학박사라고 인쇄돼 있다.

 

진단검사의학과 연구실에 앉아 먼저 유전자가 아닌 유전체인 까닭을 물었다.

김종원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전체 연구 책임자’다.

 

김 교수는 “

인간이 가진 모든 유전자를 뒤져서 분석 연구하는 게 유전체(體) 연구”라고 말했다.

치매 유전체 연구에 대한 김 교수의 설명을 요약하면 이렇다.

 

20세기 중반 미국에서 치매환자를 치료하고 분석한 결과 치매에도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즉 치매에 걸린 부모를 둔 사람은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았다.

 

1980년대 말 미국에서 치매 유전자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부모 중 한 명이 치매면 자식도 일부는 치매가 나타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1990년대 초까지 강력한 치매 유전자 4개가 발견되었다.

 

그런데 알츠하이머성 치매환자들은 이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경우가 소수에 불과했다.

미국 의학계에서 치매 유전자에 대한 연구는 답보 상태를 보였다.

 

2002년 당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글로벌 공동연구로 인간 유전체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 이후 연구자들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작은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가 여러 개가 모여

발병에 기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에 대해 2008년부터 본격 연구를 시작했고,

2010년부터 연구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치매 발병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20~30개가 밝혀졌다.

이 유전자들의 조합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여기서 ‘유전체 연구’의 필요성이 생긴다.

 

“한국인에게서 어떤 유전자가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그래서 외국에서 발견된 유전자를 조사하고 여기에 한국인에게만 있는 새로운 유전자를 찾아

치매환자 조기진단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팀의 임무다.

” 김종원 교수의 팀에는 연구원이 10명이 있다.

 

김교수는 성균관대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진료를 하는 임상의다.

여기에 연구까지 맡고 있다.

 

“환자를 보고 있으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

내가 매일 만나는 환자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기 때문에 연구하고 노력하게 된다.

때때로 환자가 내 연구 아이디어의 원천이 된다.

나는 지금 내 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며 살고 있다.

 

” 이동영·이건호 팀과 묵인희·김종원 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처리해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일은 이상웅 조선대 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이 맡고 있다.

 

조기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은 공대 교수의 몫이다.

통합 솔루션에 데이터를 넣었을 때 치매에 걸릴 확률이 몇 퍼센트라는 것을 예측해낸다.

 

이종민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는 수퍼컴퓨터로 뇌 영상을 분석하여

치매 조기진단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뇌 영상 분석기술 전문가.

이종민 교수는 특정 분야를 책임지는 대신 전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교수는 강연에서 “

과학기술의 발달로 1000억개의 신경세포가 다른 신경세포들과 연결되어

전기화학 처리과정을 통해 정보를 상호교환하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동영 교수는 “

겉보기에는 정상인데 뇌 속에서는 이미 병이 시작되고 있는 사람을 조기에 진단하자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치매연구의 진전 속도는 무척 빠르다는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이 교수는 “

조심스럽지만 10년 정도 지나면 치매 예방주사를 놓을 수 있는 데까지 진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성관 편집위원☞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노인성치매를 진료받고ㅈ싶으면...

노인성치매를진료받고싶으면어디로가야하나요???일반 내과 가도 해주나요???? 보건소에서 하는 노인성치매 사업 그런건없나요???치료비지원이라던지 참고하세요...

낯설게 보이신다는데..치매증상인가요?

... 간판은 기억나는데 넘 낯설게 보이고..어디로 가야하나... 없죠.진료받고 처방전들고 약탄다구 병원문... 또한 이 외에도 노인성 우울증이 치매같은 현상을 보이기도...

치매노인 병원도움

... 몇 년 전에는 요양보호사가 와서 목욕도 시켜드리고 했는데 한 해 받고 나니... 치매진료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치매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는 65세 이상 노인을...

치매독거노인 사회복지제도

... 몇 년 전에는 요양보호사가 와서 목욕도 시켜드리고 했는데 한 해 받고 나니... 치매진료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치매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는 65세 이상 노인을...

치매사례관리자가 하는 일?

... 몇 년 전에는 요양보호사가 와서 목욕도 시켜드리고 했는데 한 해 받고 나니... 치매진료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치매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는 65세 이상 노인을...

죽음,종교에 대한 질문

... 싶으면 하느님을 진심으로 믿으십시요. 구원 받고... 의사에게 진료 및 상담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 292명이... 알츠하이머(노인성치매)환자들... 400만 명, 그 중 1/10이...

가입하려는 보험에 대한 조언...

... 병원에서 진료 받고 비용이 많이 들어 실비를... 이때 조심 할 것은 하루 통원비가 25만원이 넘겠다 싶으면... 1 : 치매.파킨스병. 뇌혈관질환.노인성질환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