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독거노인 사회복지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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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독거노인 사회복지제도
그런것 없어요
기가 막힌 일입니다
▲ 언제까지 엄마가 치매 아버지를 돌보실 수 있을지 걱정이다. | |
ⓒ 김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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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흔 여섯 엄마의 삶은 오직 남편과 자식들에게 바쳐진 삶이었다. | |
ⓒ 김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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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이 엄마에게는 가장 큰 위로를 준다. | |
ⓒ 김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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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하면 온통 돈 얘기뿐이다. 하지만 돈 얘기 전에 정녕 당신이 누리고 싶은 노후 상상도를 그리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래야 필요한 자금의 규모가 나온다.
뾰족한 정답없이 머리만 아프게 하는 은퇴 자금 중년, 생의 가운데에 들어선 나이다.
이제는 기대수명이 늘어 100세 시대가 됐다고 하니, 인생의 중심은50 전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아직까지 수명의 기준을 80세에서 100세로 옮겨놓지 못한 듯하다. 아직까지 사회 시스템은 여전히 80세를 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전히 마흔에 들어서야 중년의 무게를 느낀다고 말한다.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흔들리지 않고 피어 나는 마흔은 없다>등 서점에 즐비하게 늘어선 책 제목이 이를 대변하고 있 다.
이래 저래 분위기를 보면 마흔과 쉰 사이의 모호한 경계가 중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절반을 걸어온 만큼 중년은 자신감과 두려움이 혼돈해 있는 시기다. 걸어온 길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내다보게 된다.
오늘의 중년이 그동안 가족, 일, 건강 등 현실적인 당면 과제들을 해결해왔다면 이제는 ‘ 노후’에 대한 고민이 부쩍 커지는 시기다.
기대 수명이 늘어난 것은 분명 기쁜 일인데 걱정이 앞선다.
‘100세 시대 노후’라는 목적지를 염두에 두고 생각한다면 중년은 더 이상 그 준비를 피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때다.
그동안 내 집 마련하느라, 자식 키우느라,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느라 노후 준비를 잠시 미뤄두었다 해도 이제 더는 지체하면 안된다.
남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주위를 둘러봐도 성공한 은퇴 모델을 찾기란 쉽지 않다.
부모 세대도 선배 세대도 ‘100세 시대’가 처음이다. 그들도 늘어난 노년이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신문을 보면 엄청난 노후자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직장인의 경우50세 중반이면 주된 직장에서 퇴직을 하는 게 상식이 되어버렸다.
퇴직 후에도 경제 활동을 지속하겠지만 이전과 같은 수입은 벌어들이지 못할 터, 따져보면 55세 전후부터 100세까지 40~50년의 기간을 변변한 수입 없이 지출만 하며 살아야 한다는 얘기다.
단순히 생각해 봐도 많은 노후 자금이 필요해 보인다.
‘얼마나 있어야 하나, 돈을 언제까지 벌어야 하나, 무엇을 해서 벌어야 하나, 저축은 언제까지 가능할까’ 등 ‘ 돈’에 대한 고민은 뾰족한 해결책 없이 머리만 복잡하다.
기대 수명을100세로 잡으면 실제 노년은40년쯤으로 계산된다.
40년 을 수입없이 산다고 하면 도대체 어느 정도의 백수 자금이 있어야 한다는 말일까? 2인 가구 월 평균 지출액을200만 원으로 잡고, 60세부터 20년간 쓴다고 가정하면 필요한 돈이4억8000만원이다.
이 금액도 부담스러운데 기대 수명을100세로 보면 노후 기간이 20년 더 늘고, 노후 자금은2배 늘어, 9억6000만 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2012년 가계 금융 복지 조사’에 따르면 실제 은퇴한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62세로 월 평균 최소 생활비는 134만원, 적정 생활비는 194만원이 었다.
이 말은 대부분 사람들이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매달 60만원 정도 부족한 상태로 생활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조사를 지켜보는 중년은 불안하다.
여전히 왕성하게 경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노후 자금 마련도 쉽지 않다는 사실에 한숨이 깊어지는 것이다.
인생의 절반을 걸어왔지만 노후 준비는 3분의 1도 하지 못했다.
부채를 쌓아놓고 사는 각종 ‘ 푸어’에 속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 현실이다.
그런데 중년을 압박하는 기사들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
미디어 화면이나 지면, 보험회사의 은퇴 연금 관련 광고를 보면 모든 은퇴자는 ‘근사한 취미 생활도 하고, 가끔 해외여행도 하고 친구들과 골프도 치고, 주말에 자식들 만나 외식하며’ 사는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살려면 얼마의 돈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그 정도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돈은 최소500만원이다.
이것은 TV 광고 카피처럼 ‘ 나는 매일 버스 타는데, 비행기 타라’고 권하는 격이다.
과연 이것이 중년이 꿈꾸는 노후의 모습일까?
중년의 삶이 필요 이상으로 각박해진 것은 분수 이상의 삶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대목이다.
행복한 노후가10억원의 노후 자금을 마련하고, 매일 친구들과 골프 치러 다니고, 가족과 해외 여행 가고, 고급 옷을 입고, 고급 차를 타고, 각종 문화 생활을 만끽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한국 사람은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못 참는다’는 말이 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해 허례허식에 빠지다 보면 불행해지기 마련이다.
친구 딸이 영어유치원에 다 니고, 친구 아들이 사립 학교를 다닌다며 자신의 아이도 그 과정을 밟게 함으로써 스스로 무리수를 두고 있는 건 아닐까?
이처럼 체면 때문에 자신이 꿈꾸는 노후가 아닌, 다른 이들이 그럴듯하게 바라보는 노후를 꿈꾸는 것은 아닐까? 사실 많은 중년이 이런 저런 이유로 자신도 모르게 ‘ 대치동 거지’의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대치동 거지’란 아이들 교육 때문에 무리해서 강남의 고가 아파트로 이사하고 이웃의 소비 수준과 이목을 의식해 차를 바꾸고, 방학이 되면 자녀를 어학 연수 등 해외로 보내고 고액 과외를 시키는 행태를 꼬집은 비유적 표현이자, 분수를 넘어서는 삶을 부추기는 한국 사회의 일면을 보여준다.
불행의 대부분은 자신과 남을 비교하고 따라 하는 데서 비롯된다.
노후가 행복하려면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남의 시선이 아닌 ‘ 자신의 마음’이 꿈꾸는 진정한 노후 삶이 무엇인지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분수에 맞춰 자신을 들여다 보면, 노후의 삶에 버릴 것과 취할 것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진짜 노후의 모습은 무엇일까? 실제 자신이 준비해야 할 노후 자금은 얼마일까?
인생의3분의2지점인60이라는 나이가 되면, 자녀들은 부모 곁을 떠나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던 직장이 사라지며 덩달아 매일 하루 일과를 함께 하던 직장 동료도 사라진다.
비즈니스 때문에 만나던 사람들, 술 약속, 주말의 골프 약속도 사라지고 온전히 나 자신과, 오랜 시간 정을 나눈 몇몇 지인들만 남게 된다.
아이를 키우며 타던 큰 차와 큰 집은 빈 공간이 늘어나고 유지비와 관리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커진다.
고급 정장 대신 편안한 등산복이나 일상복을 애용하게 되고, 분위기 좋은 외식 공간을 찾기보다는 좋은 재료에 공을 들여 만든 집밥에 감사함을 느낀다.
지금의 빛나는 자리를 스스로, 또 아내와 함께 일궜다는 성취감은 사라지고, 나와 아내의 힘이 아닌,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에 이룰 수 있었다는 감사함으로 바뀐다.
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는 삶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동안 자녀와 주택 마련에 썼던 돈은 이제 부부와 자신을 위해 쓰게 되고
일을 하는데 투자했던 시간은 온전히 나의 삶을 누리는 데만 이용하게 된다.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삶은 한결 가벼워진다.
이처럼 삶의 패턴이 바뀌면 소비 패턴도 바뀌게 된다.
구체적으로 노후의 삶을 그려보고 소비패턴을 체크해 보면 실제 필요한 노후 자금은 저마다 기준이 달라질 것이다.
단순히 노후를 숫자로만 접근하면 ‘ 매월 100만원을 80년 모아야 10억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절망적 계산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돈에서 벗어나면 다른 차원의 상상이 시작된다.
하루 일과로 무엇을 할 것이며, 누구와 함께 보낼지, 무엇을 완성해 나갈지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중년에게 노후 설계란10억원의 노후 자금을 마련하는 것 이전에, 나와 나를 둘러싼 노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그리는 연습을 해야 하는 ‘ 즐거운 청사진’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경 박사]
‘인생 3막’을 준비했나요?
05.04.15 08:32:44
어느 날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
인생 3막(60세 이후)’을 생각하게 됐다.
50대 후반인 치과의사 A씨는 70대 이후를 걱정하고 있었다.
‘의사가 노후를 걱정한다?’.
쉽게 동감할 수 없었다.
의사라면 말년까지 편하게 살 수 있는 돈을 모았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샐러리맨과는 상황이 다르지 않는가.
A씨는 자신이 왜 노후를 고민하는 지에 대해 들려줬다. 이유는 이렇다. “죽을 때까지 먹고 살 수 있는 돈은 모았습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돈이 전부는 아니지요.
매일 하는 일 없이 먹고 놀 수만은 없지 않겠어요.
앞으로 80살까지 산다고 치면 20~30년은 더 살아야 해요.
치과의사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겠어요.
이제는 힘들어 더 이상 못 하겠어요.”
얼마 전 외국계 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하는 B씨를 만났다. 무슨 말 끝에 A씨 사례를 들려줬다.
B씨는 요즘 자신도 60세 이후를 걱정하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털어 놓는다.
자신이야 영어라도 유창하게 하고 여러 다국적 기업에서 일한 경험 때문에
60세까지는 일할 자신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B씨도 60대 이후가 적정된단다.
돈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모았으나,
여전히 무슨 일을 하며 인생을 마감할 것인지를 놓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얘기였다.
치과의사 A씨와 외국계 기업 임원인 B씨는 과연 사치스런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일까. 40~50대에도 제대로 된 집 한 채 장만하지 못하고,
60대가 되더라도 개인연금 하나 기댈 곳 없는 일반 서민들에게 분명 A씨와 B씨는 행복한 대상이며,
사치스런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일반 서민들은 무슨 돈으로 죽을 때까지 먹고 살 것인지부터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슨 일을 할 것인지는 그 다음 고민거리에 속한다.
나는 지금 60대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가. 불행히도 기자 역시 지금까지 60대까지 어떻게 살 것인지 만을 생각했다.
그 이후는 돈만 있으면 된다고 믿었다.
말년에 골프라도 칠 수 있을 만큼 돈을 모을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A씨와 B씨를 만난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
노후 문제가 돈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달은 것이다.
무슨 일을 하면서 노후를 의미 있게 살 수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충고한다. 지금부터라도 인생 계획을 세우라고.
현재 생각하는 60세 이후의 모습을 자신의 수입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지를 따져보라고 말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노후를 생각하지 않을까.
서울 인근에 별장을 지어 놓고,
주말에 자식들을 불러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노후 말이다.
한 달에 최소 한 두 차례 부부와 함께 주중 골프를 즐기고,
일년에 한 차례 정도 해외여행이라도 가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지 않을까.
당신이 그리는 미래를 현실로 옮기려면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 한지 알고 있는가. 잘 모르신다면 지금부터라도 전문가들의 충고대로 인생 계획표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국민연금은 더 이상 노후를 책임져줄 안전망이 아니며,
자녀 역시 내 노후를 맡아줄 안식처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규섭 시인]
고령화 사회의 비극
12.11.16 09:58:18
생계유지가 어렵고 몸마저 아픈데다 외로움까지 겹치면 노후가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배우자의 사별과 이혼 등으로 홀로 사는 노인은 100만 명이 넘어5명 중1명이 쓸쓸하게 노후를 보낸다.
이 가운데 가족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 채 정부 보조로 근근이 살아가는 기초수급자도 상당수다.
삶이 버거워 ‘황혼 自殺’이 늘어나는 것은 고령화 사회의 비극이다. 최근 치매에 걸린 아내를 오랫동안 간병하다 지친70대 노인이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자신도 투신自殺하려고 했던 ‘ 간병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10년 동안 치매와 중풍을 앓아온80대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간병 살인’과 ‘ 치매 自殺’같은 끔찍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우리사회의 서글픈 현주소다. 우리나라 치매노인은53만4000명으로 이 가운데 60%는 가족이 직접 수발한다는 게 복지부의 추정이다.
치매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은 이만저만 아니다.
24시간 안심할 수 없는 게 치매노인 수발이다. 육체적 피로는 물론 정신적 부담도 만만찮고 가족간 갈등을 겪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하게 본다.
자식들이 많아도 누가 모시며 간병하느냐는 문제로 다투고 요양시설에 보내 놓고도 비용부담과 면회를 둘러싸고 동기간 우애에 금이 가기도 한다.
요양시설에 보내면 혹시 이웃에서 ‘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쑤근 거릴까봐 신경 쓰며 가족들이 숨기려다보니 치매진료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를2008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지만 혜택을 받는 사람은100명 가운데 2명에 불과하다.
1∼2등급 판정을 받아야 요양원에 들어갈 자격을 주고 전체비용의20%인 월 50∼60만원을 내야한다. 3급은 집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행4년 만에 엄청난 재정 부담과 부정 수급, 요양사의 서비스 질 저하 등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전문의는 물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간병사와 방문 돌봄 인력이 턱 없이 모자라는 것도 보완해야할 과제다.
치매 살인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일본은 치매환자 대책으로 ‘오렌지 플렌’정책을 펴고 있다.
환자의 인권보호와 치료효과를 이유로 병원이나 요양시설 보다 집에서 간병하도록 권유한 것이 두드러진다. 한 달 13만원에서 43만원을 내면24시간 횟수에 관계없이 전문가의 간병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가족의 병 수발 부담을 덜어준다.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치매환자 전문 서포터350만 명을 양성했다는 것을 우리도 타산지석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보다 치매 예방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한마디로 “운동하고, 두뇌를 깨우라”고 권한다.
일주일에 세 번, 30분 이상 빨리 걸으면 기억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흔히 고스톱을 치면 뇌 활동에 좋다지만 기계적으로 고스톱에 익숙해지면 그 효과는 별로라고 하니 손자들에게 동화책이라도 읽어주며 아련한 동심으로 돌아가고 가물가물 사라져가는 기억을 자맥질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성록 박사]
노인과 어르신
12.09.17 09:07:06
웃지도 울지도 못할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컨대 2011년 12월 29일 일부 국회의원들이 ‘ 노인’이라는 용어를 ‘ 시니어’로 바꾸자는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하였더군요.
개정제안 이유를 보면 “ 노인이라는 용어는 사전적으로 ‘ 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 이라는 의미 외에 단어 자체가 ‘무기력하다’ ‘병약하다’는 부정적 어감을 가지고 있어 현재 공공용어의 용도 외 일상 생활용어는 물론이고 방송용어로도 잘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임”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노인’이라는 말은 오랫동안 일상적으로나 공식적으로 사용해 오던 말입니다.
물론 신체적 변화를 전제하는 ‘실버’라는 국적불명의 용어가 난무하는 터에, 역할의 변화를 전제하는 ‘시니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이 차라리 더 낫기는 하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굳이 법까지 개정하려드는 것은 그야말로 넌 센스였지요. 결국 여론이 좋지 않자 이 법률 개정안은 발의했던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철회하였지만,
‘노인’이냐 ‘ 시니어’냐 라는 것을 두고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는 그 자체가 하릴없어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울시가 노인을 존중하기 위해 각종 공문서와 행정용어에 어르신이란 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향후 새로 건립되는 노인복지관은 ‘ 어르신 복지관’이라고 바꾸고, 경로당은 ‘ 어르신 사랑방’으로 병기할 방침이라니 참으로 하릴없었나 봅니다.
물론 노인을 우대하겠다는 뜻은 고맙지만 그런다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어질까요? 오히려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와 정책의 개선이 더 급선무 아닐까요?
새삼 공모를 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상까지 주었다니 그야말로 웃지 못 할 코미디 아닌가요?
그리고 최소한 우리말의 용법만이라도 지켜주어야 하지 않나요? 현실적으로 " 어르신"이란 호칭은 이미 자연스럽게 예를 갖춘 호칭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노인은 공식적인 지칭어로서 사용되고 있는데 굳이 호칭어를 지칭어로 삼겠다는 것은 혼란을 야기하는 무지의 소치입니다.
나아가 백번 이해한다고치더라도 노인에 대한 인식 변화와 사회적 서비스의 개선 없이 용어만 바꾸면 무슨 소용인가요?
결과적으로 용어에 관한 무지와 인기영합을 드러낸 말장난일 뿐입니다.
참고로 호칭어는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이며, 지칭어는 특정한 사람이나 집단을 대상으로 파악하여 가리킬 때 쓰는 말이지요.
어르신은 호칭어, 노인은 지칭어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용법을 무시하고 예컨대 경로당을 "어르신 사랑방"이라 칭한다면 경로당을 사용하는 분들에겐 스스로 높여 부르려니 매우 어색한 일이 되지요.
게다가 극단적 사례로서 예컨대 " 노인범죄"를 " 어르신범죄"라고 한다면 참으로 웃기는 일이 아닌가요? 지금은 용어 바꾸기의 립 서비스 보다는 미래사회를 위한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진정어린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성록 박사]
장수사회와 고령사회
10.11.08 09:15:16
중국 진시황제가 오래 살고자 하는 욕망으로 불로초를 찾기 위해 사람들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널리 전해지고 있다. 오래 살고 싶은 욕구는 진시황제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모두의 열망이기도 하다.
술자리에서조차 99세까지88 팔팔하게 살자는 '구구! 팔팔!’ 건배구호가 등장한지 이미 오래이며, 비록 불로초는 아닐지라도 건강기능식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몸에 좋다면 뱀탕이든 구더기소스이든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먹어치운다.
모두가 염원하던 고령사회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고령사회는 곧 장수사회이므로 축복으로 여기고 기뻐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언론매체들은 “ 늙어가는 대한민국” “노인이 몰려오고 있다”며 마치 큰 재앙이라도 닥친 듯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
우리의 고령화속도가 유례없이 빠르고, 생산인구가 줄어들면서 부양부담이 커져 경제위기가 닥쳐올 것이라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한편으로는 장수하기를 바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노인이 늘어나 큰일이라고 호들갑이니, 내가 오래 사는 것은 축복이고, 다른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은 재앙이라는 말인가?
누구나 장수하길 꿈꾼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장수를 꿈꾼다.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면 그것은 곧 장수사회요, 다른 말로 고령사회이다.
장수사회와 고령사회는 같은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령사회는 부정적으로, 장수사회는 긍정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즉 고령사회는 모두 기피하는 사회적 문제이며, 장수사회는 모두가 고대하는 사회적 희망으로 인식하고 있다.
고령사회는 재앙이며 장수사회는 축복으로 여기는 이중적 태도를 갖고 있다. 어찌하여 장수사회는 고대하면서 고령사회는 기피하려 드는가?
이러한 이중적 태도는 결국 나는 오래 살길 원하면서 다른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은 바라지 않는 고약한 심보를 드러내는 것 아닌가! 그래서인지 노인들에 대한 태도가 심상치 않다. 모든 분야에서 인권의 신장이 크게 진전되었지만, 노인의 인권은 오히려 퇴보되고 있다.
노인이라는 말에는 어느덧 사회·경제적 부담이라는 은유가 덧씌워지고 사회적 배제가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노인은 그저 자신의 몫을 떼내어 부양해야 할 골치 아픈 존재들이다. 그러나 착각하지 말라! 부양비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은 지금의 노인들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노인이 될 때가 아닌가?
다시 말해서 부양비 문제는 지금의 젊은이들이 고민하고 대비해야 할 문제라는 것이다.
고령사회는 곧 모두가 꿈꾸는 장수사회이다. 이미 전 세계가 장수사회로 나아가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장수사회가 되고 있다.
다만 다른 나라보다 그 속도가 빠를 뿐이다.
과연 그것이 축복인가? 재앙인가? 그 답은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장수사회에 걸맞는 법률과 제도와 정책을 갖추면 축복이 될 것이요, 그렇지 못하고 지금 이 상태로 간다면 재앙이 될 것이다.
장수사회가 진정한 축복이 되려면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미래의 노인들, 곧 젊은이들이 앞장서서 고령사회에 걸맞는 노인 친화적 사회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참고하세요
어르신들의 갈망, 주책이라 마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3.12.14 00:01
경기도, 다음주 전국 첫 노인 성문화 축제 여는 까닭2002년 개봉한 영화 ‘죽어도 좋아’의 한 장면.
일흔을 넘긴 남녀가 우연히 만나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노인의 성(性) 문제가 공론화 되는 계기가 됐고,
더 이상 부끄러워 감출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됐다.
[중앙포토]
“10년 전 한 달에 2~3회로 줄어든 부부 성(性)생활을 지금은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집에 부부만 남게 돼 신혼 때로 되돌아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막상 아내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는데 거절당하기 일쑤고,
방에서 나가라고까지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50대 남성의 고민이 아니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76세 A씨가 최근 지역 노인복지관 성상담 직원에게 전한 고민이다.
65세 이상 66% “성생활 한다” 노인들의 성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부부간 성문제,
이성과의 문제를 털어놓는 노인이 많아졌다.
체면 때문에,
아니면 부끄러워서 더 이상 감출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노인복지관에 설치된 성상담 창구 29곳에는 하루 평균 60여 명이 찾고 있다.
성상담 창구는 지난 9월부터 본격 가동됐다.
이전까지 노인복지관에서 성생활 고민을 얘기하는 노인은 거의 없었다.
박노숙(50)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장은 “
노인들이 갈수록 건강해져 성생활을 누리는 비율이 높아진 데다,
황혼 재혼도 늘어나면서 성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상담해 고치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노인들 상당수가 성생활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2011년 서울·경기도 지역 65세 이상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6.2%가
‘성생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이용(50.8%),
성인용품(19.6%)이나 성기능 보조의료기기(13.6%) 등을 구입한 경험도 있다고 했다.
노인 성범죄 5년 전보다 55% 늘어 일각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음성적인 성매매도 이뤄진다. 성적인 욕구는 남아 있는데 부부간 성생활이 원만치 않거나 홀로 된 노인들과 성매매를 하는 것이다.
대구의 한 공원이 대표적인 장소다.
이곳엔 늘 립스틱을 바른 여성 노인 10여 명이 맥주·박카스나 다른 음료수가 든 봉지를 들고 서 있다.
음료수를 주며 접근한 뒤 성매매를 하기 위해서다.
이곳에서 만난 60대 성매매 여성은 “
불법인 줄 알지만 우리가 없으면 노인들의 성적 욕구를 누가 해결해 주느냐”며
“젊은 사람들은 노인들의 마음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에서 노인 성범죄가 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61세 이상 노인의 성범죄 건수는
2008년 710건에서 지난해 1104건으로55% 증가했다.
노인 성범죄와 음성적인 성매매는 아직 한국 사회에서
노인의 성문제가 본격적으로 공론화되지 않은 상태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건전한 성인식 변화 이슈화 나서 이런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 성문화 축제’를 준비했다. 노인 성문제를 한층 공론화하고 해법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다.
행사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비뇨기과 진료 상담을 받고 화장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가부장적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방적인 성관계가 아닌,
애정이 담긴 성관계를 하자는 내용 등을 담은 ‘
노인 성문화 선언문’도 답변확정한다.
경기도 박정란 복지여성실장은 “ 그간 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이나 성문화사업 등은 많았으나 어르신들을 위한 것은 없었다”며 “
노인의 건전한 성 인식 변화와 건강한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노인 성문화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명수·김혜미 기자, 대구=김윤호 기자
[석덕신 스님]
인간의 수명
03.07.31 10:42:16
어느 한의사가 쓴 글을 보았는데 그 중 흥미로운 대목이 있었다.
그 한의사의 주장에 따르면 원래 인간의 수명은 120세라고 한다.
이것은 인간의 뇌세포가 소멸하는 속도를 감안한 수치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할 줄 모르고 지나친 욕심을 부려서 스스로 생명을 단축시킨다는 것이다.
원리는 이렇다.
사람이 욕심을 부리면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이 스트레스는 몸속으로 들어온 산소를 불완전연소시켜 활성산소가 쌓이게 만들고,
활성산소는 뇌에 충분한 산소 공급을 막아 결국 뇌세포의 소멸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우리 몸에 생기는 병의 80~90%는 무리하는 것에서 온다. 사람이 자신의 역량을 넘어서는 일을 할 때 피로가 쌓이고,
스트레스가 생기는데,
이것이 병의 원인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하게 되는 것일까?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욕심때문이다.
더 많이 갖고 싶고,
더 많이 유명해지고 싶고,
더 많이 행복해지고 싶은 욕심때문이다.
결국 욕심이 우리를 병들게 하고,
우리의 행복을 앗아가는 원흉인 셈이다.
최근에는 산사의 스님들에게서 건강비법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별다른 건강식을 먹지 않아도 늙어서까지 맑은 정신세계를 유지하며 장수를 누리는 스님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산사에 사는 스님들에게 무언가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을거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스님들에게 속인들이 기대하는 비법은 없다.
다만 스님들의 생활 그 자체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일 뿐이다.
스님들의 하루는 새벽 3시에 시작되는데, 새벽 3시는 인(寅)시로 세상에 양(陽)의 기운이 동(動)하는 시간이다.
또 취침에 드는 저녁 9시는 음(陰)의 기운이 동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스님들은 우주의 기운의 움직임에 맞춰,
물 흐르듯이 진행되는 삶의 지혜를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스님들은 식사를 할 때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양만을 먹는다.
세속의 사람들에게 흔한 맛을 찾고,
멋을 찾는 일이 스님들 세계에는 없다.
게다가 스님들은 자극적인 향신료가 들어 있지 않는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을 먹지 않는다.
가끔 시간이 나면 차를 즐겨 마시며 무욕의 삶을 보내는 것, 그것이 전부다.
되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하면 힘이 든다. 그러다 보면 세상에 대해,
사람에 대해 상처를 입게 되고 마음의 병을 얻게 된다.
마음의 병은 육신의 병을 부르게 되고 삶을 불행하게 만든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리지 않는 것,
내 본성에 반하지 않는 것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채근담에 이런 구절이 있다. [입에 맛있는 음식은 모두가 창자를 짓물게 하고 뼈를 썩게 하는 나쁜 약이다.
실컷 먹지 않고,
먹는 일을 5분 만에 멈추면 재앙이 없느니라.
마음에 쾌한 일은 모두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느니라.
너무 탐닉하지 않고 5분 만에 그 일을 멈추면 뉘우침이 없느니라.]
건강을 얻고 싶은 마음에 또 다른 욕심을 부린다면 그것 또한 내 몸의 흐름을 거스르는 일이 될 것이다.
건강은 욕심내지 않는 깨끗한 마음을 가질 때 지켜지는 것이다. 버리는 삶,
나누는 삶 이것이야말로 건강과 행복을 보장하는 가장 좋은 보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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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입니다
왜" 이럴까요?
팔순 부모 홀로 간병 …
치매는 효자를 무너뜨렸다
[스토리텔링 리포트] '
슈퍼주니어' 이특 아버지 사건으로 본 가족의 고통
"힘들어도 내가 책임"
혼자 끙끙대다 우울증
[중앙일보]
"치매 시어머니 8년 봉양한 아내 …
재산 30%, 위자료 1000만원 줘라"
A씨(48·여)는 삼계탕집을 운영하는 B씨(51)와 1992년 결혼했다.
"초기 환자 낮 동안 돌봐드려요"
비용 월 2만원,
대구시의 실험
치매독거노인 사회복지제도
치매독거노인을 위한 사회보장제도에는 어떤것이 있나요? 지역은 일산 서구 일산동입니다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거동이 가능한 치매노인도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발표했다
점차 혜택의 폭을확대한다는 것이다
사실 아버지처럼 거동이 가능한
치매가 있으시다면 집으로 요양보호사가 찾아가서 돌봄을 해드리는
방문요양서비스를 받아보세요.
치매프로그램을 진행하시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돌봄을 진행합니다.
비용 또한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으니
저렴하게 이용하실수 있구요,
수급자어르신이실경우는 전액 무료입니다.
자세한 상담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항상 친절하게 상담드리니
언제든 문의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도 어머니가 거동이 불편하셔서
그동안 혼자 고생하며 돌보다가 장기요양등급, 제도?를 알게 되었지만
어떻게 등급을 받아야되고 신청해야 될지 몰라서
또 그냥 몇달을 지나갔는데
맘카페에서 추천해주신 방문센터의 사회복지사님하고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저희집이 시골인데도
그 먼데까지 와 주시고, 신청도 직접 해주시고
가장 좋은건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저희 어머니에게 너무 살갑게 해주셨어요.
여러군데 상담을 해봤지만
자신의 일처럼 해주는 곳은 이곳 뿐이더군요,
사회복지에 대해 무지한 저에게
아주 상세하고 하나라도 더 이용할수 있는지
알아봐주고...
전 정말 좋았어요.
지금 아주 잘 이용하고 있고,
수시로 상담도 하면서 어머니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어요.
혹시 저처럼 잘 모르시는 분이 있다면
여기에 전화해서 상담받아보세요,
진짜 친절하고 자신의 일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도움을 주더라구요.
연락처남길께요.
010-2317-2531
https://open.kakao.com/o/sMEpgQCe
치매란 무엇일까요?
치매 원인
의학 용어를 사용한다면 특정 증상들의 집합인 하나의 ‘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러한 치매라는 임상 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은 세분화할 경우 70여 가지에 이른다. 다양한 치매 원인 질환들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지만, 그 밖에도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퇴행,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들과 정상압 뇌수두증, 두부 외상, 뇌종양, 대사성 질환, 결핍성 질환, 중독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 매우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치매 하위질병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파킨슨병 치매, 헌팅턴병 치매, 정상압 뇌수두증에 의한 치매, 두부 외상으로 인한 치매, 물질로 유발된 치매 등.
▲ 위의 내용과 같이 치매 환자 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현대인들의 최대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특별한 변화가 없는 이상 치매의 환자는 늘어만 갈 것이다.
치매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할까요?
▲ 위와 같이 치매는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1. 동기를 찾아 도전한다
2.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집중한다
3. 스트레스를 발산시킨다
4. 긍정적으로 사고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하지만
더욱이 치매는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치료방법은 증상만큼이나 다양하다
- 신체적 치료 : 약물 치료
- 심리적 치료 : 정신, 행동, 인지, 가족 치료
- 사회적 치료 : 사회 복지, 대인 관계 기술 훈련
- 재활 치료 : 인권/윤리, 정신 건강 교육
하지만 이미 발병된 치매는 되돌리기가 무척어려운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겠다.
식이요법은 치매 환자들이 가장 쉽고 많이 접근하는 방법으로 병원치료나 한방치료보다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빠른 치료효과를 보인다.
치매에 좋은 음식으로
노루궁뎅이버섯, 굴, 콩, 등푸른 생선 등 평소 뇌에 좋다는 음식이 주로 유명하다
이중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은 희귀한 약용버섯이다보니 가격이 비싸 일반적으로 접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여러 재배농가들의 경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을 검색하면 수많은 농장과 업체가 나온다.)
치매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성분으로는 헤리세논(Hericenone D)과 에리나신(Erinacine C)이 있는데
이는 신경세포 증식인자(NGF; Nerve Growth Factor)의 합성을 촉진하는 물질로서 동물 이 외의 천연물질에서도 발견되는데, 이 물질이 NGF의 합성을 촉진해 치매증과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이성분을 매우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치매에 특효를 보인다.
노루궁뎅이버섯에는 아가리쿠스(10.4g)의 3배이상 들어 있는 헤테로 ß-D-글루칸(글리칸, 다당류)의 경이로운 함유량(34.4g/100g)으로 사람의 몸안에 원래 갖추고 있는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증식억제하며 <면역요법>으로 주목, 그리고 그 활성 ß-D-글루칸은 쥐 실험에 의해 높은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갈락토실 글루칸(75.9%)과 만글루코키실칸(73.0%)의 이 두가지는 노루궁뎅이버섯에만 들어있는 특유의 활성다당체로 항종양 억제율이 다른 것에 비해 현격하게 높다고 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모든 질병의 90%까지는 활성산소가 원인이다"라는 생각이 주류. 지나친 활성산소를 제거, 독성을 없게하는 효소인 SOD는 8,900단위/g의 높은 수치로 모든 식품중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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