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독교인이 본의 아니게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대한 열정이 크신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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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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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聖經)은 진리(眞理)의 책입니다. 기독교 관점에서, 진리(眞理)란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전하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인간(人間)은 진리(眞理)를 진리 그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가장 근원적인 이유는 ‘자유의지’ 때문입니다.

‘자유의지(自由意志)’는 ‘맘대로 하고, 책임은 져라.’라는 원리입니다. 게다가 인간이 사는 곳은 ‘시간과 공간’으로 짜여 있는 곳이며, 물질(物質)로 구성되고, 물질적인 원리가 작동하는 곳입니다. 시간과 공간에 의해, 인간의 세상은 유한한 곳이며, 물질의 원리로 인해 부패(腐敗)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영원함이나 항상성이 없다고 주장됩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지만, 인간적인 삶의 현실에서는 영(靈)이 무의식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법칙에 좌우되는 존재입니다. 다시 말해서 변하는 존재입니다. 물질적인 것들만 변하는 것이 아니고, 정신(精神)도 변합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정신세계에서도 진리(眞理)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석(解釋)이라고 합니다. 해석을 종교적인 용어로 교리(敎理)라고 하며, 인간은 성경을 교리적으로만 대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성경의 진리 그 자체로 성경을 알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인간에게는 ‘자유의지’의 자유(自由)가 있습니다. 그래서 온갖 헛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로운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져야 합니다. 이 책임을 묻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하느님이십니다. 실제로는 하느님께서도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인간 스스로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집니다. 아무튼. 인간은 맘대로 해석할 수 있고, 맘대로 교리를 만들고, 맘대로 종교적인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은 정교(政敎)가 분리되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법을 시행하기 때문에, 그런 자유(自由)를 훼손해서는 안 됩니다. 가령 저는 저만 진짜고 저 외의 거의 모든 사람이 가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주장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저의 주장’일 뿐입니다. 시쳇말로, 저의 뇌피셜일 뿐입니다. 제가 아무리 정말이라고 주장하고, 체험했다고 해도, 현대적인 방법인 이성과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으면, 소용없는 짓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기준에서 볼 때, 어떤 종교나 사상이 틀리거나 잘못되었거나 이단이라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비난하는 사람 자신도 ‘자기 자신의 뇌피셜’일 뿐입니다. 로마 교황청에서 주장하고, 엄청난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그들의 주장이 진리(眞理)인 것은 아닙니다. 한 사람이 주장하든, 수많은 사람이 동조하든, 모두 사람의 해석이며 교리일 뿐입니다. 남의 주장이 틀렸고, 이단이라고 말하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주장하는 그 사람의 주장도 객관적인 것은 아닙니다.

로마 카톨릭은 자신들의 이름을 ‘보편(普遍)’이라고 하지만, 이는 참람(僭濫)한 짓입니다. 그냥 보편이라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면, 괜찮지만, 이것이 참된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악행(惡行)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주장하고 실력행사를 한다면, 그들의 주장과 다른 주장은 모두 이단이 되고, ‘틀린 것’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실제 역사에서 로마 교황청은 자신들은 절대적으로 옳다고 주장하면서, 로마 교황청의 해석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했던 적이 많습니다. 우리가 세계사 시간에 배운 ‘유럽 중세의 암흑기’가 바로 그런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해석이나 자신들의 교리가 아무리 옳다고 믿어도, 그것을 객관화 보편화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믿고, 자기들이나 그런 신앙생활을 하면 되는데, 왜 남에게까지 강요하는 것입니까? 권고하고 주장까지는 해도 되지만, 강요는 하지 맙시다. 자신은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면서, 남들을 비난하는 것도 강요입니다.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면, 자신들이나 그렇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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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부자 평안한 천국-진리와 물질-방이선생 20240110

생존하고 번식 하면서 진리에 따르는 삶을 살면 천국간다. 진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알 수 있고, 진리를 따르는 삶은 평안을 이루며, 평안은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생존과 번식을 잘하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어야 한다. 건강하고 평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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