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입문방법(불자분들 환영)

불교 입문방법(불자분들 환영)

작성일 2023.05.23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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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3살이고 불교철학이나 가치관이 제 마음에들고 힘들때 스님말씀이나 법문구절 들으면 그렇게 좋더라구요.앞으로 불교에 입문해 살고싶은데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지금 여건상 절에다니거나 그건 안될거같은데 불교책 해석본이나 스님말씀 적어놓은 책을 읽으면서 불교에 입문하는거 괜찮나요?
반야심경도 읽고싶은데 아직 막막하네요.
집안이 무종교라 종교활동을 어떻게하는지 잘 모릅니다.
불교를 종교로 하시는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절에 가고 싶으면, 누구나 마음에 드는 절에 그냥 가시면 됩니다. 몇번 다녀 보다가, 그 절에 계속 다니고 싶은 생각이 들면, 종무처에 신자등록을 하시면 법회일자나, 행사일정을 알려 줍니다. 교리등은 스스로 터득하셔야 합니다. 아무도 가르쳐주거나 아무런 간섭도 하지 않습니다

(불교나 역학은 자연의 이치에 근거한 종교입니다. 믿든, 믿지 않든, 자연의 이치는 당연한 것으로, 존재하는 그대로가 바로 진리이므로, 믿어라 강요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자연의 이치인 진리를 굳이 믿어라 강요할 필요 있을까요? 믿든 믿지 않든 물은 위에서 아래로 묵묵히 흐를 뿐입니다.

그런 자연의 이치인 진리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이해시키고 깨달으면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불교에서는 "믿어라"라고 말하지 않고, "깨달아라"라고 말하는 겁니다.

교리를 알고 싶으면, 그 절이나 포교당에서 실시하는 경전공부방에 별도의 돈을 주고 배워야 합니다. 또, 절에는, 출석부도 없고,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 곳입니다. 법당의 출입은, 항상 옆문으로 하며, 들어가면서 반배, [방석을 펴고 각 부처님께 삼배, 기도(주문, 진언, 염불, 108배, 독경, 참선등 선택 / 바쁜 사람은 삼배만)후 삼배, 방석 정리], 나오면서 반배를 하고 문닫고 나오면 됩니다.

천수경의 첫 발원 문구~

무상심심미묘법~ (불법은 더 이상 위가 없는 “무상정득정각”의 경지이므로), 불법은 매우 깊고 깊은 “미묘한 법”임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백천만겁난조우~ (이렇게 매우 깊고 깊은 불법은), 수천 수만의 윤회를 거듭하여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 것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아금문견득수지~ (그처럼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이제야 인연이 되어), 금생의 내가 드디어 불법을 듣고, 보고, 받아 지니게 되었습니다.

원해여래진실의~ 이제는, 제가 반드시, 부처님 말씀의 진실한 뜻을, 알수 있도록, 부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을 올림니다.

법회나 축원 기도는 본인의 참석을 원칙으로 하지만, 참석이 어려울때는 종무소에 발원문(축원문)을 부탁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본인의 참석이 없더라도 축원카드에 의하여, 주소, 성명을 부처님에게 불러 올리게 됩니다.

사찰에서 부처님께 올리는 축원문을 읽을때나, 적을 때는 어버지 이름을 ​​건명,어머니를 곤명이라 부르고, 신자를 부를 때는 아버지를 대주님, 어머니를 보살님이라 부름.(건명, 곤명의 유래에 대하여는 본 블로그 리스트중 "사주, 사주팔자 풍수지리"의 방위 참조)

축원카드의 낭독을 원하는 사람은, 각각의 절에서 정한 얼마간의 축원카드 접수비가 있으며, 그 이외의 헌금은 스스로 헌금함에 각자 알아서 투입함. 교회나 성당처럼 헌금이나 봉헌금을 내는 시간이, 사찰에는 따로 없음.

축원카드접수비(일반법회1회용/보통1-2만원, 특별기도인 3일기도, 21일(삼칠)기도와 100일기도등은, 기도의 성격이나 기도기간, 축원할 가족수에 따라 다르게 정해지고, 또 사찰마다 다르지만 특별기간 기도는 보통 5-30만원 정도.

수계, 법명~ 수계는, 부처님 뜻에 따라 살겠다고, 마음을 모은 사람에게 “계율”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불법승(부처님, 불법, 스님)에 귀의 하기로 결심하고, 불교에 입문한, 재가 신도는 오계(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를 받게 됩니다. 사미(예비 남자승려)와 사미니(예비 여자승려)는 10계, 비구(남자승려)는 250계, 비구니(여자승려)는 348계를 받게 됩니다.

평생 한번 받는, 재가 신도의 수계는, 해당 사찰의 종무소에 접수를 합니다(사찰의 규모나 사정에 따라, 수계법회를 실시하는 사찰과, 일반 법회 후, 별도의 수계식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수계의식에는 “연비”라는 절차가 있습니다. “연비”는 약한 “향불”을 팔뚝에 살짝 터치하므로, 약간 따금할 뿐입니다. 이를 견디는 간절한 마음으로, 새로 태어나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계를 마치면, “법명”이 부여된 “수계증”을 받게 됩니다.

법명~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여, 계를 받을 때, 스승이 지어주는 이름 또는 재가 불자에게 지어주는 이름을 말한다. 스님들의 법명은 “승명”이라 부르기도 한다. 흔히, 남자불자는 두글자, 여자불자는 세글자를 지어 주게 됩니다. 법명은, 부처님의 명호, 스님의 명호 또는, 진리의 뜻을 담고 있으므로, 다들 법명은 다르지만, 법명처럼 살아 가기를 바라는 뜻으로, 그 의미의 깊은 뜻은 모두 같은 것입니다.

자신에게 제일 소중한 것 ~살면서 자신이 제일 소중하게 여겼던, 재산은 죽음과 동시에 미련없이 자신을 떠나고, 그렇게 소중하게 여겼던, 가족도 무덤까지만 자신과 동행을 해주며, 육신 몸뚱아리 조차도 백골이 진토될때 결국은 자신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업식(선업+악업)자신이 지옥을 가든, 어디를 가더라도 늘 함께 하며, 다음 생애까지도 함께 하면서 운명 행로를 결정짓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가장 먼저 버리는 재산이 제일 소중할까? 아니면, 자신을 영원히 따라 다니며, 이승과 내생의 운명을 결정짓는 업식(아뢰아식)이 더 소중할까?

​주문이나 진언을 외는 방법 이외의 기도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보살님의 명호를 반복하여 외우는 방법(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등 이를 "염불" 또는 "정근"이라 말함)과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절을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람끼리 인사는 (손바닥을 아래로)1번의 절, 죽은 망자에게는 (손바닥을 아래로)2번의 절, 깨달은자인 부처님에게는 (손바닥을 위로)3번의 절을 하는 것이 옛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예법입니다].

대략의 기도 방법 ~ ①일반 기도 ~ 분향(이미 분향이 있으면 생략) →3배 → 발원 → [ⓐ108배, 1천배, 3천배 등등 자신을 낮추고 절하기 1천번, 3천번, 1만번 등등 염불하기 (정근. 해당하는 전각의 부처님, 보살님, 나한님, 신령님, 산신님 이름을 적당한 시간 반복하여 부름), 경전 독경하기 (사찰에 비치된, 경전으로 천수경과 함께, 신묘장구대다라니경 부분을 3번, 7번, 21번등 독경), 참선하기(적당한 시간)등 / ~ 중에서 선택하여 실시하기] →회향 → 반야심경 봉독

약식 기도 ~ 3배→ 발원→ 108배 → 발원(회향) → 3배 ③ 약식 기도 ~ 3배→ 발원→ 3배 ④ 약식 기도 ~ 3배(법당이 번잡하고 복잡할 때, 절하면서 발원도 함께하면서 마무리).

일반적 기간기도 방법~도량이 청정하고, 기도자의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면, 그곳이 바로 영험한 기도처 입니다. 기간기도는, 사찰에서 실시하는 기간기도에 참여하거나, 스님에게 개별적 기간기도를 부탁하기도 합니다(법회나 축원 기도는 본인의 참석을 원칙으로 하지만,

참석이 어려울때는 종무소에 발원문(축원문)을 부탁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본인의 참석이 없더라도 축원카드에 의하여, 주소, 성명을 매번 부처님에게 불러 올리게 됩니다.이때 적어도, 입재일과 회향일 만은 참석하는것이 좋습니다), 여의치 않는 사람은 자신이 직접 기도 기간을 정하여 집에서 할 수도 있음.

① 입재~ 공양미, 향, 초, 3가지 과일 + 불전(기도비)를 올림니다. -처음 기도일

② 기도기간~ 21일, 49일, 100일, 1000일등의 기도기간을 정한다(입춘, 동지, 칠석, 백중등 특별 기간기도는, 회향일을 역산하여 맞춘다)

③ 기도시간~ 매일 일정한 시간에 기도한다(시간이 허락한다면, 하루 2번이상)

④ 기도 내용~ 천수경+신묘장구대다라니독경(독경 횟수를 3번, 7번, 21번 등으로 결정한다)+해당 보살님의 이름을 1천번(정근)+발원문 낭독

⑤ 입재와 화향일을 제외한 기간의 공양물~ 향, 다기물(또는정한수)+불전(기도비)를 부처님전에 올린다.(집에서 할 때는 깨끗한 "상"에 올린다)

⑥ 회향~ 입재와 마찬가지의 공양물을 올린다(마지막 기도일).

*자신이 정하여, 집에서 기도할 때, 모두 집에서 해도 되지만, ①번 입재와 ⑥번 회향은, 절에 가서 하고, 나머지 기도일은 집에서 기도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집에서 할 때, 그동안 올렸던 불전은 모아서 회향일에 사찰의 불전으로 부처님께 드린다.

회향 (여러가지 공덕을 타인, 인연있는자에게 돌려주는 공덕-기도나 염불후, "이 기도나 염불의 공덕을 000에게 돌려드립니다"라고 말하는것)

참선 ~ 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품성을 꿰뚫어 보기 위한 실천 수행법. 즉, 자신의 본래 면목인 자신의 참모습을 보기위해 자신을 성찰하고, 화두등으로, 마음의 고요함에 들어감으로서, 궁극적인 진리를 탐구하는 종교적 실천수행법.→ 마음의 본래자리(진여, 본래면목)를 보기 위해 고요함에 들어간다.→ 마음을, 번뇌가 없는 기초마음인, 원래자리로 돌아가는 "리셋"을 한다.(텅빈 마음상태로, 마음을 비운다)

사찰은 그냥 자기 가고 싶은날 가면 됩니다.(불심이 깊은 신자는, 기본법회는 모두 참석하고, 마음에 두는 보살기도 1~2 정도 더 참석)

[한달중에 기본법회(매월 음1일 초하루법회, 매월 음15일 보름법회, 사찰에 따라 일요법회가 있는 곳도 있음) → (각 사찰의 전각에 따라 실시하는 기도일) → 음3일 신중(화엄)기도 -법당의 중단에 있는 신들을 신중이라 함. 즉, 여러 화엄신들을 말함/ 음6일 나한기도/ 음8일 약사기도/ 음15일 미타기도/음16일 산신기도/ 음18일 지장기도/ 음24일 관음기도/음25일 미륵기도/등이 있는데, 그 중 1달에 기본법회(일요법회) + 각 전각법회 1~2번정도 마음에 드는날 참여가 적당한데, 더 다녀도 무방합니다/ 다니는 절에서 법회날자를 알려줌.

기타특별(기간)기도~불,보살,나한기도(~정한기간/제반시험,각종 소원, 사업성취 발원기도),입춘기도(~입춘일/복맞이기도),산신기도(~정한기간/소원,사업성취 기도),독성기도(~정한기간/제반시험 원만합격발원,소원성취기도),칠성기도(~정한기간/소원, 사업성취,무병장수기도), 칠석기도(~음7.7일/무병장수,가내안녕발원기도,수명과 자녀를 위한기도, 인연,만남,재회기도),백중기도(~음7.15일/우란분절: 선망부모,조상영가, 친족영가, 태중영가(수자령), 유주무주고혼영가를 위한 합동49재천도기도),동지기도(~동지일/액운소멸기도)등이 있음]

불교 법회일을, 양력으로 하지 않은 이유 2가지는 ①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음력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전통적 명절인, 설날과 추석도 음력을 사용합니다. 사찰의 법회일도 이런 전통에 따라 음력을 기준으로 합니다. ② 역학적 논리에 의하여, 이승은 “양”의 세계이고, 저승은 “음”의 세계입니다. 불,보살님이 계시는 저승세계는 “음”의 세계이므로, “음력”을 기준으로 법회일을 하고 있으며, 저승에 계시는 조상님 제사도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평소 사찰에는 스님이 매일 새벽예불(오전4시), 사시예불(오전10시),저녁예불(저녁5시)을 신자가 있던 없던,혼자서 천수경 예불을 하고 있습니다.이때 그시간에 맞춰, 스님뒤에서 스님따라 예불을 올려도 무방하고, 아니면, 그 시간을 피해, 혼자서 절을 하거나, 마음공부해도 됩니다. 모두 자유스럽게 하므로, 누구의 간섭도 없습니다.

또 108배 할때는 염주알이 108개 있는 염주를 구하거나, 사찰의 바구니에 비치된 108염주를 이용하여, 절1번하고 염주하나 돌리고, 계속하다보면 염주알이 한바퀴 돌면 108배를 한것이 됩니다.

연등, 인등~ 연등의 의미는, 번뇌와 고통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신, 석가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번뇌와 어리석음으로 인한, 무명으로 가득찬 세상에 “지혜의 등불”을 밝힌다는 의미를 가진다. 부처님 오신날(음4.8일)에는 연등을 밝히는데, 1~3일간 밝히는 일일등(1~3만원정도)과 1년동안 각법당에 밝히는 1년연등(각 법당에 따라 5만~15만원정도)이 있음.

(망자를 위한 "영가등"은, 서방극락 세계를 의미하는 “흰색”등을 달게 됩니다. 또, "연등"과 "영가등"은 “부처님 오신날”이 지나더라도, 연중 언제든지 달 수 있습니다). 또한, 삼신각의 삼신중에서 나반존자(신선,신령님)을 모신, 독성/신령님전에는 매년초에 “인등”을 접수받아, 밝히고 있습니다(월5천원정도).

연등의 유래는, 석가께서, 사위국의 어느 정사에 머물고 있을 때, 석가의 탄생을 축하하며, 여러 사람들은 각자의 신분에 알맞은 공양을 올렸다. 인도 “사바티”의 “난타”라는 여인은, 모처럼 부처님을 뵙게 되었는데, 너무 가난하여, 아무런 공양을 올릴 수 없다며, 한탄하였다. 여인은 온종일 구걸하여 얻은 “한푼”의 적은 돈으로, 등불을 밝힐 기름을 사려 했으나, “한푼”으로는 기름값에 턱없이 모자랐다.

이를 가엽게 여긴 기름집 주인이, “한푼”값의 몇 배나 되는 기름을 주었고, 여인은 이 기름으로, 정성껏 등불을 밝혀 석가에게 바쳤다고 한다. 밤이 깊어가자, 등불들은 하나 둘씩 꺼졌는데, 유독 “난타” 여인의 등불은 꺼지지 않고, 홀로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본 부처님의 제자가 이상하여, 부처님께 여쭈어보니, “그 등불은 조금의 거짓도 없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지극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밝힌 등불이라 꺼지지 않는다고 하였다”고 한다(이것을 “빈자일등”이라 말한다).

그러므로, “빈자일등”에서 보듯, 자랑이나, 과시를 위한 연등 공덕은, 그 의미가 “미미”하다는 뜻입니다. 시주한 연등 값은, 부처님의 법에 따라, 전각도 짓고, 사찰의 보수와 운영에 쓰일 것이므로, 부처님께 시주하였으면, 시주하였다는 사실도 잊어야 진정한 보시가 된다는 뜻입니다. 연등을 여러 사찰에 달기도 하는데, 자신의 신분이나, 분수에 맞게, 적정하게 정성을 다하여, 달면 되는 것입니다.

공덕의 쌓는 법 :

①방생(죽게된 생명을 살려 주는 공덕) ②보시(어려움에 처한 사람,병든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공덕) ③지계(5계와 십선업을 잘 지키는 공덕) ④염불, 기도(불경을 독송하고, 염불을 하며, 자신을 닦는 공덕) ⑤회향(여러가지 공덕을 타인 또는 인연있는자에게 돌려주는 공덕-기도나 염불후, "이 기도나 염불의 공덕을 000에게 돌려드립니다"라고 말하는것)

나한전 응진전 오백나한전 :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중에서 아주 뛰어난 아라한과를 얻은 나한(아라한의 약칭으로, 성자라는 뜻)을 모신 전각인데,가운데 석가모니부처님, 좌우에 아난존자와 가섭존자를, 그 좌우에 16나한을, 그 끝부분에 범천왕과 제석천왕을 모신다.

이들은 공양을 받을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고, 사람들을 진리로 이끌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하여 응진전이라고도 한다. 이들은 중생에게 복덕을 성취하게 하고, 정법으로 인도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성자들로서 많은 영험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오백나한전은 석가 삼존을 중심으로, 아라한과를 얻은 5백나한을 모신 전각이다. 이 오백나한은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중생에게 복덕을 주고 소원을 성취시키는 독특한 능력과 높은 영험이 있다고 한다.

알려진 영험한 나한 기도처 ~ 나한전, 응진전에서 기도한다. 16나한전에는 "십육성중", 오백나한전에는 "제대성중"이라 부르며 기도하고, 대웅전의 중단에 계시는 화엄신에게 기도할 때에는 "화엄성중"이라 부르며 기도함. 공물은 쌀등 일반적 공물 뿐만 아니라, 생수, 사탕, 빵등을 올리기도 한다.

안성 칠장사 ~일곱 나한의 가피로 유명하며, 꿈속에서 나한을 뵙고, 과거 시제를 받아, 장원급제 하였다는 어사 박문수의 설화가 있다(따라서 특히 학업성취 기도처) ② 영천 거조암 영산전 (국보 14호) ③ 과천 관악산 연주암 연주대의 응진전(약사 기도는, 바로 옆의 마애 약사 여래불) ④ 경주 기림사 나한전

서울 북한산 문수사 ~태고 보우국사가 득도했다는 문수사​는, 문수굴의 나한 기도 뿐만 아니라, 문수보살 기도처 ⑥ 제천 와룡산 고산사 (응진전 석조 나한) ⑦ 칠곡 도덕산 도덕암서귀포시 약천사봉화 청량산 청량사 응진전 (청량사의 유리광전은 영험 약사기도처) ⑩ 군산 취성산 상주사(석조 16나한상) ⑪ 강화도 보문사 "나한굴"의 나한기도 ⑫ 산청 중산리 지리산 반야-사~산신각에 달마대사의 스승으로 알려진, "반야다라"존자의 석불을 모신, 나한기도 영험한 성취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울진 불영사 응진전(보물 730호)~인현왕후가 곧 복위될 것이라는 불영사 스님의 꿈을 꾸고, 왕후에 복귀하였고, 그 사유를 쓴 상량문 원본이 발견 됨. 불영사의 "황화실"전각은 일명 "환생전"이라 불리는데, 그 전각안에는 1396년 울진 현령인 "백극재"가 죽었다가, 부인의 간절한 기도로 3일만에 살아났다는 것을 기록한 "환생전기 현판"이 있다. 그외 여러 나한기도 영험사례가 전해진다. ⑭ 속초 설악산 계조암 나한 석굴 ~ 고승들의 수행처인 나한석굴(입구에, "신통제일나한석굴"이라 되어 있음)과 함께, 이곳의 삼성각은 나반존자 영험 기도처로 알려져 있다. ⑮ 함양 금대암 나한전

도봉산 망월사 영산전 ~ 신라선덕여왕 8년(639년) 해호화상이, 신라왕실의 융성을 기원하며 창건하였으며, 1066년 고려시대 혜거국사가 중창하였다. 신라말 경순왕의 태자인 마의태자가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전해진다. 망월사 문수굴과 영산전은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소문 난, 영험한 나한 기도처로서, 매년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철야 기도를 봉행하고 있다.

영산전 좌측으로 가면, 명당자리에 경기도 지방문화재 122호의 혜거국사탑이 있다. 망월사는 경기도 지방의 “선”기도 사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재가 불자를 위하여, “선’수행 지도법회를 수시로 열고 있다.

전각의 명칭은 특이하게, ​동방 약사불, 중앙 석가불, 서방 아미타불의 삼계불을 모신 전각을, 일반적으로 "대웅보전" 이라 하는데, "고불전"이라 명칭하고 있으며, 관음전을 “낙가보전”이라 현판하였으며, 지장전을 “무설전”이라 현판하였다. 무설전 현판 밑의 “망월사” 현판은 청나라 원세계(위안스카이)의 글씨이다. (망월사 인근 원효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원효대사가 한동안 이곳에서 머무르며 수도 했던 곳으로, 원효대사 동상이 있다)

*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양수리 인근을 지나던 세조임금이, 물방울 소리가 종소리로 울려 퍼진다하여, 절을 중수하고 수종사라는 이름을 내림) * 용인 용덕사(용굴을 세번 오르내리며, 기도하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전설) *양주 도봉산(오봉산) 석굴암 나한전 (특이하게 칠성전의 나반존자를, 나한전에 모신, 영험한 나반존자 기도처)* 광주 증심사 오백나한전 등등

영산전 팔상전 :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여덟시기로 나누어 그린, 팔상탱화를 봉안한 전각을 말함. 천태종사상을 계승한 사찰에서 영산전을 본전으로 삼는 곳도 있기도 함.

조사전 조사당 국사전 : 선종사찰에서 그 종파를 연 조사를 봉안한 곳인데, 조사당이라고도 한다. 조사당이 없는 사찰에서는 영각을 지었고, 국사를 배출한 사찰에서는 국사전을 짓기도 했다. 송광사 국사전에는 고려시대부터의 16국사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교종은 소의경전을 근거하는데, 선종은 이심전심 심법에 의지한다. 이러한 심법은 서로의 마음과 마음으로 깨달음의 정도와 그 경계를 증명하고 이를 인증받게 된다. 이러한 깨달음의 가르침을 주신 스승에 대한 존중으로 부도와 탑비외에 조사전과 영각을 세워 이를 기리게 됨.

염화미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것을 말하며, 이심전심을 상징하는 말이다. “대범 천왕문 불결 의경”에 나오는 내용에서, 부처님이 영산회상에서 대중에게 설법을 하시기 전에, 아무런 말없이 연꽃 한송이를 들어 보이셨다는 것이다. 무슨 영문인지를 몰라 대중들이 어리둥절하였는데, 유독 “가섭존자”만이 미소를 지었다는 것이다.

즉, 스승과 제자가 아무 말없이, 꽃과 미소만으로 이심전심의 소통을 하였다는 것이었다. 가섭의 미소를 본 부처님은, “내게는 바른 법을 꿰뚫어보는 눈, 현묘한 마음, 겉모습을 벗어난 진실한 모습, 미묘한 법문이 있다”고 말하며, 이것을 문자에 의존하지 않고 전하니, 이것을 “마하가섭”에게 부촉(부탁)하노라”하셨다. 선종에서는 “염화미소”로 상징되는, “이심전심”을 전법의 상징이 되는, 조사법통의 근거로 삼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블로그 참조

불교사찰과 불교기도문 불교의 진언 부처와 보살의 모습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andsing/221955604245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불교학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해당 학교 진학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불교에 입문하는 것이 불교를 활용하여 실생활에 사용하고 싶다면

오리지날 불교로 가서 수행을 먼저 배워 익히면 서 조금 깊이 책을 읽어보세요

인터넷으로 기법을 알고 집에서 해도됩니다

아주 쉽고 현대적 용어를 쓰기 때문에 이해가 빠르고

수행을 중점적으로 가르칩니다

https://www.youtube.com/@SatiArama

그리고 수행 측면에서 아래와 같이 시간 나는대로 해보세요

절에 다니고 안다니고는 차후 문제

수행을 먼저 하고 차근 차근 경전을 접하면 좋습니다

맨 아래 사이트 가면 웬만한 경전 다 접할 수 있읍니다

제 생각으로는 념(念 sati)자가 들어간 경을 읽어보세요

불교에서는 습관을 바꾸는 힘이 있는 마음이

념(念 sati, 알아차림)이라고합니다

이 힘을 기르면 그렇게 생각하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읍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수행이라고합니다

아래와 같이 해보세요

불교명상은 경전에 아주 자세히 나와있읍니다

아래 경전을 참고하시는데요

마음이 딴데로 갔을 때

처리 기법은 수행진도에 따라 스승은 다르게 지시됩니다

대념처경 원전에는

'온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온몸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신행(身行)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신행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하면서 공부짓는다.

마음이 즉 sati(념)이 호흡 현상을 떠나 놓친것인데요

그것을 안 순간

가능하면 빠르게 sati(념)를 호흡으로 되돌아 오면됩니다

호흡으로 바로 돌아오면 되는데요

초보자는 이게 안되면 마음이 딴데로 간줄을 sati(념/알아차리고)하고 돌아옵니다

염불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 염불은 깨지고 알아차림으로 변한것입니다

이것이되면 Satibojanga라해서 념각지가 개발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즉 깨달음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호흡을 sati(념) 하는 정도를 가지고 수행의 진도를 파악합니다

호흡을 보는 것에대한 설명하는 것을 보면 앞서간/경험한 분들은 바로 알게되죠

부처님 방법대로 경에 쓰여진대로 해봐요

알아차림은 원어로 쓰면 SATI 입니다

이것을 한자로 념 (念)로 번역하고 그것을 한글로 념 기억념 으로 해석하는데요

불교에서 념자는 많은 곳에 나옵니다

부처님이 고행주의를 멈추고 깨달음 수행을 한 것이 SATI 수행이고

수행방법이 8정도에 정념(念)이고 대상을 4념(念)처라하고

호흡식념(念)경에 나오고

념(念)불 할떄도 쓰고요

7각지의 념(念)각지도 있고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념자입니다

념을 해석하는데

주의깊음, 수의, 알아차림, 새김, 마음챙김, 기억, mindfullness, awake 등으로 많이 나옵니다

실제 수행을 할때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이것의 해석에 따라 수행방법이 달라지는데요

실제 부처님 방법대로 해보면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오고 바로 알수있읍니다

효과가 없다면 부처님 방법 SATI가 아니라고 생각하면됩니다

불교에서는 8정도 수행이라합니다

무엇인가 이루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올바른 견해, 가치관, 개념, 삶의 방식방법이 노력으로 제대로 마음의 힘을 길러야한다는 것

따라서 마음의 힘을 기르고

올바른 지혜 = 반야 = 있는 그대로 보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면

원하는 것을 위해 어찌 해야할 지를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의 힘을 기르는 작업을 먼저 합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 수행이라합니다

디가니까야 16 대반열반경에 보면 자등명 법등명이라하고

내용은 SATI(념) SAMPAJANA (정지) 합니다

대부부느의 경은 그 내용을 설명한 것

불교 수행이 전부입니다

불경은 대부분 99% 꺠달음에 이르게하는 수행에 관한 이론서입니다

그리고 노래처럼 같은 내용이 장소와 소재만 바뀌고 반복됩니다

그러니 한번만 읽어보고 그대로 해보는 거죠

참선도 마찬가지 용어나 방법은 다르지만 같은 내용입니다

내용이 다르다면 불교가 아님

행동을 알아차리는것이 있어야 수행이 제대로됩니다

그것을 념(念)이라고 합니다

또는 자각, 수의이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MINDFULNESS, awakeness

한글로는 알아차림, 새김, 마음챙김, 주의깊음, 강력한 알아차림, 등 많습니다

인도 빨리어로는 sati라고합니다

같은 경의 이름에 안반수의경 호흡새김경 호흡식념경

다 같은 것입니다

8정도의 정념입니다

불교는 이 념의 힘 sati 힘을 기르는 것을 통해 꺠달음에 이른 것이라고 보면됩니다

아래를 읽어보고 해보세요

반야심경을 수행을 하는데

제대로 하는 법을 가르쳐드리죠

반야심경은 한번만 읽고 그대로 하는 것

핵심은 "조견오온"인데요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자기 생각을 가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

그렇다면 현상이 일어나면

일어나는구나 하고 있는 그대로 보고 있으라는것

그리고 감정이 일어나면 감정이 일어나는대로 그대로 보는것

이렇게 하는 것을 조견오온이라합니다

모든 현상이 일어나더라도 그대로 보며 알아차리면

모든 현상이 사라집니다

이것을 공이라합니다

조견오온 개공이라고 되어 있지요

읽고 외우고 암송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해보는 것

자세한 것은 아래 참고

BUDDHA 수행법 BUDDHAPALA저 를 추천합니다

읽기전에 간단히 아래와 같이 해보면서 읽어보셔유

부처님은 법의 상속자가되라 고 강조하셨으므로

부처님이 알려준 방법을 먼저하시고

그것을 가르쳐주는 절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세요

갈애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그것을 해탈이라합니다

갈애가 떠오르면 알아차림하면

생각이 갈애로 부터 알아차림으로 바뀝니다

계속 떠오르면 계속 알아차림하면 안 떠오릅니다

마음이 그게 안되니까

이번에는 다른 것을 가지고 마음을 휘두릅니다

거기에 끌려가면 실력이 올라가지 않죠

원전을 잘 읽어보시고 이해하십시요

마음강화 하는 훈련이 불교 수행법입니다

아래와 같이 열심히 훈련해보세요

(1~5분 해보면 금방 알거예요)

지나간 일들을 생각하면 후회스럽고

미래를 생각하면 두렵고 불안하죠

생각은 꼬리를 물고 끝없이 몰려와요

그래서

현재에 머무르는 훈련을 해야해요

몸을 편안히 한다음 움직이지 말고

눈을 감고

숨이 들어오면 하나

나가면 둘

하나 둘 하나 둘

다른 생각이 들어오더라도 무시하고 또는 빠르게 알아차리고

다시 하나 둘 하나 둘

그렇게 하면 그생각이 안 떠로르죠

그렇다고 기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예요

생각이 떠오르더라도 귀찬아지지 않아요

느낌 같은것 들더라도 무시하고

계속 하나 둘 하나 둘 하세요

(응용해서 무자화두를 든다면

숨이 들어오면 무, 나가면 무, 무, 무, 무, 무,

생각이 들어오면 무, 나가면, 무, 무, 무 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 마음의 변화가오죠

잠이 안오더러도 하나 둘 하나둘

우울한 생각이 들더라도 무시하고 하나 둘 하나 둘

안되면 소리 내면서 하나 둘 하나 둘

지루하면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드는데 엄청 편해져요

걸어갈 때는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

​​

https://sati.center/

1. 유일한 길 :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꾸루 깜맛사담마라는 꾸루들의 성읍에 머무셨다.

그곳에서 세존께서는 "바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고,

근심탄식을 다 건너기 위한 것이며,

육체적 고통정신의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옳은 방법을 터득하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이다.

무엇이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身隨觀)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心隨觀)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 대념처경(大念處經, Mahasatipatthana Sutta)

부처님의 육성이 생생히 살아있는 초기경들 가운데서

실참수행법을 들라면

본경 「대념처경」과,

「중부」의 「들숨남숨에 마음챙기는 경」(Anapanasatii Sutta, 出入息念經, M118)과

「몸에 마음챙기는 경」(Kayagatasati Sutta, 念身經, M119)의 셋을 들 수 있다.

물론 「중부」의 「염처경」(M10)도 들어야겠으나

「염처경」은 사성제에서 고성제에 관한 부분만 제외하고는 본경과 그 내용이

일치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세 경들(대념처경, 들숨날숨에 마음챙기는 경, 몸에 마음챙기는 경)을

초기경들 가운데서 실참수행을 설하신 수행삼경(修行三經)이라 불러도 괜찮다.

이 가운데서 본경은 수행법을

몸(身)·느낌(受)·마음(心)·법(法)의 네 가지 주제 하에 집대성한 것으로

초기 수행법에 관한 한 가장 중요한 경이며 그런 만큼 유명한 경이기도 하다.

마음챙김으로 대표되는 초기불교 수행법은

이 경을 토대로 지금까지 전승되어 오고 있으며

남방의 수행법으로 알려진 위빳사나 수행법은 모두 이 경을 토대로 하여

가르쳐지고 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본경은 「장아함 」에는 실려 있지 않고 「염처경」(念處經)으로 옮겨져서

「중아함」의 98번째 경으로 중국에 소개되었다.

2-1. 몸을 관찰(身隨觀): 들숨날숨에 마음챙김

2.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여기 비구는 숲 속에 가거나, 나무아래 기거하거나, 외진 장소에 가서

가부좌를 틀고 몸을 곧추 세우고 전면에 마음챙김을 확립하여 앉는다.

그는 마음챙겨 숨을 둘이쉬고 마음챙겨 숨을 내쉰다.

길게 들이쉬면서 '길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길게 내쉬면서 '길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짧게 들이쉬면서 '짧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짧게 내쉬면서 '짧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온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온몸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신행(身行)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신행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하면서 공부짓는다.

비구들이여,

마치 숙련된 도공이나 도공의 도제가

길게 돌리면서 '길게 돌린다.'고 꿰뚫어 알고

짧게 돌리면서 ;짧게 돌린다.'고 꿰뚫어 아는 것처럼,

그와 같이 비구는

길게 들이쉬면서 '길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길게 내쉬면서 '길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짧게 들이쉬면서 '짧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짧게 내쉬면서 '짧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온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온몸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신행(身行)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신행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하면서 공부짓는다.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그는 '몸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2-2. 몸을 관찰: 자세四威儀)에 마음챙김

3.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걸어가면서 '걷고 있다.'고 꿰뚫어 알고,

서있으면서 '서있다.'고 꿰뚫어 알며,

앉아 있으면서 '앉아 있다.'고 꿰뚫어 알고,

누워있으면서 '누워있다.'고 꿰뚫어 안다.

또 그의 몸이 다른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든 그 자세대로 꿰뚫어 안다.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그는 '몸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2-3. 몸을 관찰: 거동에 마음챙김

4.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나아갈 때도 물러갈 때도 (자신의 거동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앞을 볼 때도 돌아 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구부릴 때도 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가사·의복·발우를 지닐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먹을 때도 마실 때도 씹을 때도 맛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대소변을 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걸으면서·서면서·앉으면서·잠들면서·잠을 깨면서·말하면서·침묵하면서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그는 '몸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https://gikoship.tistory.com/15780830?category=1215981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절에 꼭 다녀야 불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불교는 절에 반드시 나오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자기가 시간 날 때 절에 가면 되고요.

집에 TV가 있잖아요? 거기에 보면 불교 방송이 있을 거예요.

방송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책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금강경> 해설서를 보시는 것도 좋고요.

엉터리로 해설해놓은 금강경이 있으므로 우학스님이나 무비스님이 지은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인터넷에 법륜 스님이 강연 동영상도 검색해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이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불경의 숲을 거닐다>에는 부처님의 중요한 말씀이 적혀 있으니 이 책을 읽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유튜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염려스러운 것은 엉터리 자료가 있다는 점인데

그래서 유튜브는 좀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불경의 숲을 거닐다>는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제가 선물을 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메일로 연락을 드려 주소를 받으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불교 입문방법(불자분들 환영)

... 법명~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여, 계를 받을 때, 스승이 지어주는 이름 또는 재가 불자... 주문이나 진언을 외는 방법 이외의 기도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보살님의 명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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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방법으로는 거경(居敬;마음을 純粹專一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과 궁리(窮理;사물에 대하여 理를 추구한다. 구체적으로는 讀書問學)의 양면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조상들의 종교생활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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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현세 이익적인 의례와 주술적인 요소가 열반 성불을 위한 방법으로 승화, 순화... 쾌락 생활과 고행 생활과 같은 양극단으로 치우친 수행방법은 무익한 것임을 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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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종교의 기원을 찾는 방법으로는 당시 유행하던 진화론을 원용하였다.... 통상의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인간의 불안·죽음의 문제, 심각한 고민 등을...

[正法正見] 처음 입문하는 불자님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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