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이나 정교회의 성전(사도들의 전통)은 어디서 배울 수 있나요?

가톨릭이나 정교회의 성전(사도들의 전통)은 어디서 배울 수 있나요?

작성일 2020.09.06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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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신교인인데 가톨릭이나 정교회의 성전에 대해서 공부해보고 싶어서 그래요. 제가 아는 건 성경밖에 없는데 성전을 배우면 하나님의 계시를 더 풍성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저는 그 성전을 배워서 카톨릭과 정교회의 교리가 과연 성경과 성전에서 합당하게 파생된 것인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가톨릭에서 말하는 성모 4대교의는 성경에 증거되어 있지 않으니 제가 그게 하나님의 계시에 합당한지 아닌지 분별을 할 수가 없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그것을 성경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비판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성전에 합당하면 그것도 하나님의 계시니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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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에서 성전(전승, 전통)이라고 하는 것은, 각 분야에 걸쳐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성경 책과 같이 모두 한 곳에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성음악, 성미술, 전례, 성사, 교리, 수도원 등 각 분야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리에 대해 공부를 하시면 이 부분은 성경에 바탕을 두고 이 부분은 성전에 바탕을 둔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다른 분야 또한 성전에 의한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성전은 엄청나게 방대하기 때문에 모두 한꺼번에 공부를 할 수가 없으니 먼저 초기교회사, 가톨릭 교리에 대해 공부하시고 분야를 더 넓혀 공부를 하시면 성전에 대해 폭 넓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아래와 같이 추천드리오니 참고바랍니다.

1) 가톨릭 굿뉴스 http://www.catholic.or.kr/ : 검색창에 단어 입력

신학, 성전, 교리, 성경, 초기교회사, 교회법, 전례, 성음악 등 엄청난 자료가 있음

2)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히(김 안토니오, 성바오로딸): 가톨릭 교리 총정리

3) 교부들의 신앙(제임스 C 기본스, 가톨릭출판사): 교리, 신학에 대해 집대성

4) 박도식 신부님의 [천주교와 개신교 차이],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인터넷상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5) 전수홍 저, [세계 교회사], [세계 공의회사], 생활성서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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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그리스도의 모친으로서 흔히 복되신 동정(童貞) 성모 마리아라고 불린다.

구약 이스라엘 역사에서 여인들은 남자들과 함께 하느님의 구원 계획을 수행함에 있어 위대한 업적을 남겼었다.

구약의 아브라함, 모세, 다윗 및 여러 인물들이 구원사(救援史)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듯이, 구약의 여러 출중한 여인들, 예를 들면 사라, 미리암, 유딧 등과 ‘야훼의 신부(新婦)’, ‘시온(Sion)의 딸’ 등 역시 여성도 하느님 구원 행위에 있어서 큰 몫을 하였다. 때가 차니 하느님은 당신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어 여인의 몸에서 태어나게 하셨는데(갈라 4:4-5 참조), 그 여인이 바로 악마의 머리를 밟아 죄악의 세력을 박멸하고 승리할 구원자 그리스도의 모친이다.

성부와 본질이 같은 성자 그리스도가 마리아에게서 인성(人性)을 취함으로써 강생한 후 지상에서 구속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마리아는 구원사에서 특이하고 중요한 위치에 선다. 마리아는 구약과 신약 및 대망(待望)과 성취(成就)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한다. 루가 복음사가에 의하면, 마리아는 정결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메시아를 기다리는 완전하고 모범적인 신앙인으로 나타나 있다(루가 1:46-55 참조). 마리아는 주님의 여종이고(루가 1:48) 여인이며(요한 2:4, 19:26 참조) 구약의 희망을 성취시키는 시온의 딸이다.

초대교회는, 이미 마리아 안에서 완성될 교회의 모습과 메시아적 백성의 모습을 보았었다.

루가 복음서는, 그리스도의 처녀탄생이 하느님의 초자연적 개입에 의한 특전적 사건임과 또한 마리아의 몸에서 탄생할 거룩한 아기는 약속된 구세주요(루가 2:11), 영원한 왕이며 하느님의 아들임을 명시한다(루가 1:30-35). 교회는 전통적으로 마리아를 새 이브(New Eve), 평생동정녀, 특별히 복받은 여인 및 하느님의 모친으로 여겨왔고, 또한 그리스도교의 신앙생활에서 중개자, 대도자(代禱者), 영적(靈的) 모친 및 교회의 어머니로 여겨 왔었다.

① 새 이브 : 하느님의 아들인 그리스도의 모친 마리아가 차지하는 특이하고 탁월한 구원사적 위치는 마리아로 하여금 하느님 백성인 교회의 모친이 되게 한다. 마리아와 그리스도의 관계는 마리아와 그리스도인들의 관계를 낳는다. 교회의 전승(전통)에 의하면 마리아는 ‘새 이브’와 비교되어 왔었다(S. Justinus와 S. Irenaeus).

첫 여인 ‘이브’는 하느님께 대한 불순종으로 세상에 죽음과 불행을 가져왔으나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생명의 원천인 그리스도를 낳고, 마침내 세상에 구원과 축복을 가져왔다. 이는 5세기 초까지 “이브를 통해 죽음이, 마리아를 통해 생명이”라는 생각이 통용되었고, 새 이브로 표상이 되었다.

마치 첫 이브가 아담의 늑골에서 나왔듯이, 교회는 십자가상 그리스도의 늑방에서 태어났다. 따라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요 신비체로서 그리스도와 일치하고 교회는 마리아처럼 모성(母性)을 지닌다. 마리아는 생명의 어머니로서 구원자 그리스도를 낳고 길렀듯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의 초자연 은총으로 수많은 하느님의 자녀를 낳고 기르듯이 마리아는 하느님의 백성인 교회의 모성을 드러낸다.

② 동정녀 잉태 : 루가 복음과 마태오 복음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생부(生父)가 없었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마리아의 몸에 잉태된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루가 1:34, 마태 1:20-25). 성서에 근거를 둔 그리스도의 동정녀 잉태는 초대 교회 때부터 오늘날까지 정통신앙으로 받아들여졌다(사도신경). 동정녀 잉태와 탄생은 그리스도로 인한 하느님의 구원행위가, 인간이 아니라 하느님의 권능에서 나오는 것임을 드러내는 징조이다.

그리스도 탄생 이전 구약시대에도 이미 기이하게 태어난 이들 - 아브라함과 사라의 아들 이사악, 예언자 사무엘 - 에 대한 기사가 있고,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선구자(先驅者)인 요한 세자(洗者)의 탄생 기사도 자세히 언급되고 있다.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은 예수와 마리아께만 미치는 특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이요 하느님의 새 백성인 교회를 성령께서 친히 세우고 돌본다는 증표이기도 하다.

마리아가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를 낳은 뒤에도 평생 동정으로 지냈다는 교회의 전통은 에페소 공의회(431년) 때에 공인되어 종교개혁 시기까지 모든 그리스도 교회는 한결같이 믿어 왔었다.

③ 충만한 축복을 받은 마리아 : 성서는 예수의 모친 마리아를 ‘복 받은 이’로 묘사하고 있다. 이것은 이미 초대교회에서 마리아를 공경했던 증거가 되었다. 이 축복은 마리아가 하느님의 자기증여적 사랑(selfgiving love)에 참여하고 있는, 즉 천상적 은총으로 하느님과 일치하고 있음을 뜻한다. 특히 루가복음은 마리아의 특이한 성성(聖性)에 대한 원시교회(原始敎會)의 신앙을 증거하고 있다. “만세가 나를 복되다 부를 것이요 … 이는 전능하신 하느님이 나에게 큰일을 하심이니라”(루가 1:48). 교부(敎父)들은 동정녀 마리아를 ‘지극히 거룩한’(all holy)이라고 불렀는데, 동방교회는 오늘날도 마리아를 이렇게 부른다. 교회는 마리아가 죄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았고, 성령에 의해 새로운 피조물로 꾸며졌다고 선언하였다. ‘은총이 가득한’(루가 1:28) 마리아는 “잉태되는 순간부터 성덕의 빛으로 꾸며졌다”(교회헌장 56)고 마리아의 무염시태 교리를 시사하고 있다. 1854년 비오 9세 교황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잉태되시는 순간, 인류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미리 내다보신 하느님께서는, 마리아에게 특은을 베푸시어 원죄에 물들지 않게 하셨다”고 선포하였다(Ineffabilis Deus, 1854년 12월 8일). 마리아는 다른 이들이 세례 때 받는 은총을 출생 이전에 미리 입음으로써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도록 불림받았다. 따라서 마리아의 무염시태(無染始胎, [라] Conceptio Immaculata [영] Immaculate Conception)는 그리스도의 특전적(特典的)인 구속경륜이다.

또 마리아의 거룩함은 오랜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례축일(典禮祝日)인 성모 몽소승천(蒙召昇天, Assumption)에서도 드러난다. 몽소승천은 마리아의 육신과 영혼 즉 마리아의 인격이 전적으로 부활한 그리스도와 일치함을 뜻한다. 비오 12세 교황은 1950년 11월 1일, 일찍부터 교회가 믿어오던 마리아의 승천을 신조(信條)로 선언하였다.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 원죄 없으신 하느님의 모친은 지상생애를 마친 후 육신과 영혼이 천상 영광에로 올림을 받으셨다.” 마리아는 몽소승천으로 자신의 충만한 구원을 드러내고 “잠든 자들의 첫 열매요”(1고린 15:20) 신랑인 그리스도의 초대에 기꺼이 응하는 흠 없는 교회를 표징 한다. 하느님의 백성인 교회가 장차 그리스도와의 신비적 일치로써 누릴 종말적 구원이 마리아의 몽소승천에서 드러난다. 따라서 마리아는 후세에 완성될 교회의 모상이며 시작일 뿐 아니라 지상에서 천상도성(天上都城)을 향해 순례하는 하느님의 백성에게 확실한 희망과 위로의 표지가 된다(교회헌장 68).

④ 하느님의 어머니 : 마리아에 관한 호칭은 여러 가지나 그 중에도 ‘천주의 모친’은 가장 탁월하고 위대한 것으로서 이미 3세기에 교회에서 쓰여졌고, 에페소 공의회(제3차 공의회, 431년)에서 마리아에 대한 교회의 공적 신앙으로 선포되었다. ‘천주의 모친’이란 호칭은 성자와 마리아의 밀접한 관계에서 연유된다. 마리아에게서 난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로서 성부와 동일한 신성(神性)을 지닌 만큼 마리아는 하느님의 모친이 된다.

⑤ 중개자와 영적(靈的) 어머니 : 마리아는 하느님과 인간의 유일하고 참된 중개자인 성자를 낳은 모친이 되는 만큼 그리스도의 구원 활동과 밀접하고 탁월한 관계를 지닌다. 그리스도가 유일하고 참된 중개자이라면 또 다른 중개자가 필요한가? 교회는 마리아를 특수한 의미에서 중개자로 이해한다. 즉 마리아는 자신의 신앙 및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구속활동에 가장 탁월하고 완전하게 참여하고 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로서 승천 후에도 그리스도와 함께 인류구원에 온전히 이바지하고 자신의 전구(轉求)로써 교회에 구원의 은총을 얻어준다. 마리아는 순례하는 나그네인 교회를 천상에서 보살피며 하느님의 백성인 당신 자녀들을 구원으로 인도한다. 이 때문에 교회는 마리아를 변호자, 보조자, 협조자, 중개자라고 불러 왔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그리스도의 유일하고 참된 중개적 지위와 역할을 감소시키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중개자역은 완전하고 절대적인 것이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피조물의 협력은 배제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요구된다. 마리아는 교회의 생명이요 머리인 그리스도의 모친으로서 그리스도와 신비적으로 결합된 신부인 교회, 즉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하느님 백성의 영적 모친이 된다.

그리스도의 구속공로로 하느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은 장차 그리스도와 함께 천상의 유산을 이어받을 ‘공동상속자’(로마 8:17)로서 성부를 영원한 아버지로 섬기게 된다. 그리스도의 모친 마리아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모친으로서 하느님의 백성에 속하는 각 사람이 “성숙한 인간으로서 그리스도의 완전성에 도달하게 되기를”(에페 4:13, 골로 1:28) 바란다. 어머니인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잉태와 탄생 및 지상생애에서 이룬 구속행위에서 뿐 아니라 천상에서도 언제나 그리스도와 일치하고 세말까지 그의 구원활동에 온전히 협력한다.

⑥ 성모 공경의 의미 : 그리스도의 모친 마리아는 하느님의 모친이요 인류와 교회의 어머니로서 인간 구원을 위한 탁월하고 능한 대도자 역할을 한다. 성인들의 통공(通功, communio Sanctorum)에서도 마리아의 위치는 어떤 성인보다 월등하다. 따라서 교회는 마리아에 대한 전례적(典禮的) 공경과 아울러 교도권(敎導權)이 권장해 온 신심행위를 높이 평가하고 중히 여긴다. 교회는 구원사에 있어서 마리아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신자들에게 올바르게 깨우쳐 줌으로써 마리아께 대한 합당한 공경을 바치게 해야 한다. 마리아 공경은 본질상 진리와 생명, 은총과 덕행의 근원인 성자 그리스도께로 향하는 것인 만큼 어디까지나 그리스도 중심적 의미를 지니고, 그 타당성이 긍정되는 것이다.

1. 이름과 가문 : ‘마리아’란 ‘가장 높으신 분, 존귀하신 분, 귀부인, 친숙하고 사랑스런 부인’ 등의 의미를 갖는다.

마리아의 부친 요아킴(하느님의 준비란 뜻)은 요셉의 부친인 야곱의 형이다. 마리아의 모친 안나는 다윗 왕의 직계손이다. 안나는 나자렛에서 출생하여 18세에 요아킴과 혼인하였다. 안나의 양친은 베들레헴 출신이다. 따라서 성모님은 다윗 왕의 후손이며 사촌 엘리사벳과 같이 사제 가문의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성모님은 왕가의 유다 민족과, 사제 가문의 레위족 혈통을 이어받은 분이시다.

2. 탄생과 예언 : 이스라엘 여성의 결혼 적령기는 14세이고 정식 약혼이 승인되려면 반년 내지 1년이 지나야 했다. 약혼기는 ‘나아라’ 라고 해서 동거를 허용했다. 따라서 마리아는 아직 부인의 자격은 없지만 기혼자란 권리는 있었다. 이런 사실로 입증하는 것으로 보면, 마리아가 구세주의 모친이 되신 것은 15세 전후이며, 이에 대한 최초의 예언은 이사야서로 기원전 700년경이다(이사 7,14).

3. 마리아 특은 : 구세주의 모친이신 마리아가 받은 특별한 은총은 원죄 없이 잉태되심과, 동정녀로서 아들 구세주를 잉태하였고, 하늘에 올림을 받으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마리아가 잉태되는 순간부터 특별한 은총을 주셨고,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하여 구세주의 모친이 되게 하셨으며, 영혼과 육신을 하늘에 불러 올리셨다.

4. 마리아 공경 : 교회에서는 하느님께는 최상의 존경인 흠숭지례(欽崇之禮)를, 마리아는 그 다음 존경인 상경지례(上敬之禮)를, 성인들은 마리아 다음의 존경인 공경지례(恭敬之禮)를 드리도록 하고 있다. 왜냐하면 마리아는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으로서 구세주의 모친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할 때 하느님께는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기도하지만, 마리아와 성인들에게는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라고 기도한다. 마리아와 성인들의 역할은 하느님께 우리의 기도를 전구(轉求)하는 것이다. 그러나 마리아는 아들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구원 사업에 협력자이시기에, 우리의 기도를 당신 아드님께 전한다면, 아들 예수님은 결코 외면하시지 않을 것이다.

5. 구원과 은총의 어머니 : 인간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후, 초자연적인 생명을 잃어버렸지만, 그리스도의 강생과 수난과 죽음의 대가로 그 생명을 되찾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성모님의 하느님께 대한 순종과 구세주를 낳으심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루가 1,26-36). 그러므로 마리아는 구원의 어머니이시다. 또한 성모님은 은총의 중개자이시다. 우리 기도는 성모님을 통해 주님께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1917년 교황 베네딕도 15세는 “모든 은총은 성모님을 통해 주어진다.” 하고 말하였다. 알폰소 리구오리도 “엄밀하게 따지자면 그리스도만이 은총과 구원의 중개자이시며, 모든 은총은 성모님을 통하여 전달됨을 알아야 한다.” 하고 말하였다.

6. 마리아 호칭 : 그리스도께서 왕으로서 인간 마리아를 취하심은, 마리아께서 우리의 ‘여왕’이심을 의미한다.

교황 비오 12세는 성모님은 영혼과 육신이 그대로 천국에 계시기에, 천국에서 여왕으로 불림을 상기시킨 바 있다.

그 외에도 마리아에 대한 호칭은 ‘하느님의 어머니’(그리스어 테오토코스, 에페소 공의회),

‘시온의 훌륭한 딸’(스바 3,14-17; 루가 1,48), ‘교회의 어머니’(1969년 교황 바오로 6세) 등이 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 마리아.

‘복되신 동정(童貞) 마리아’ 또는 ‘성모 마리아’라고도 부른다. 요셉과 약혼한 뒤 성령으로 잉태하여 예수를 낳았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마리아를 ‘새 하와’, 평생 동정녀, 특별한 은총을 입으신 여인, 그리스도교 신앙인의 중개자, 교회의 어머니로 여겨 왔다. 교회가 가르치는 성모 마리아의 4대 은총은 이러하다.

① 평생 동정, ② 하느님의 어머니, ③ 원죄 없으신 잉태, ④ 하늘로 들어 올림을 받으심(몽소 승천).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천주의 성모)이자 하느님의 뜻에 온전히 순명한 신앙인의 모범으로 공경 받고 있다. 하지만 마리아 공경은 신앙의 대상인 하느님에게만 바칠 수 있는 흠숭과 명백히 다르다.

성전은 전승 또는 전통으로서 사도 시대 때부터 전해 내려온 교회의 가르침, 전례 예식, 권위 있는 저술 등을 말한다. 교회는 성경과 성전을 모두 통틀어 ‘신앙의 유산’(depositum fidei)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성경과 성전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이 바로 교황과 온전히 일치를 하여 친교를 이루는 주교단으로 구성된 교회의 가르침이다(교도권). 가톨릭 교리를 권위 있게 정돈하여 요약한 것이 성좌에서 출판한 《가톨릭교회 교리서》이다.

《가톨릭교회 교리서》의 교리 부문은 사도신경의 각 조목을 체계화한 것이다.

교회는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과 아타나시오 신경을 신앙고백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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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과 정교회가 파생된게 아니고 니가 믿는 종파가 카톨릭에서 파생된건데요

정교회도 카톨릭에서 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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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님께서 잘 소개 해주셨네요.

답변확정은 magp***해주시구요

저의 글은 참고만 하십사요^^

그리고 개신교인들은 허구한날 성경 성경하는데요 성경은 성전안에 들어 있는 아주 일부만이 씌여져 있는 책입니다.ㅎ

성경으로 근거를 찾으려고 하지 마시구요 성전으로 근거를 찾을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을 문자로,윤리적으로,영적으로 해석해야됩니다. 문자로 해석해야할것인가? 영적으로 해석해야 할것인가?는 진리의 눈을 가진 교회가 해야지 개인이 하면 안됩니다.

개인이 성전없이 마음대로 해석하면 오류가 생깁니다.신학이 먼저이지 성경은 예수님 사후 씌여진 책입니다.

성경해석은 교회가 권한을 가지고 있구요 천주교성직가 수도자 신자들은 성경구절을 자유롭게 묵상하다가 결말부분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해석으로 모두 일치합니다.그것은 성령이 충만하였기 때문에 일치하는것입나다.

개신교에서는 개인이 마음대로 하다보니 산으로가고 들로 가기때문에 사이비가 나오는것입니다. 성령은 한분이신데 왜 개신교들은 해석이 제각각입니까? 그것은 성령이 충만하지 못한 상태에서 묵상을 하였기때문입니다.

개신교신자들이 성경을 묵상하다가 천주교회에 가르치는 해석과 일치하는 분들은 대부분 천주교회로 개종합니다.

성경을 중요시한다면 초기교부들 즉,베드로 사도때부터 믿었던분들을 연구해야 합니다.이분들은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뵜던분들이기때문이죠.

성경은 단순히 예수님 부활사건에만 촛점이 맞추어 있기때문에 성모님공경,예수님의 행적들을 일일히 기록을 다 못하고 교회안에 자료가 남아있는것이 성전입니다.너무 방대하기에..

성전(교리)는 너무 어마어마 하여서 신부들이 신학생때 사제 되기위해 6년을 공부를 하고 시험을 통과,2년은 믿바닥체험후 사제가 됩니다. 이책을 통과하지 못하면 탈락합니다.(7년또는 10년이상 되어야 사제가 될수 있습니다.목사와 비교도 안되죠)

평신도들인 우리가 쬐금 알수 있는것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신후 초대교부들이 신앙을 고백했던 '사도신경,아타나시오 신경,콘스타틴노플 니체아신경.칼케톤신경이 전부입니다.

아래는 예전에 올렸던글입니다.성모마리아 4대교리 근거입니다.

자, 그러면 성경을 경전으로 정리, 확립하신 초기 교부들이 성모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했는지 알아 볼까요? 근거자료는 <교부들의 신앙>입니다.

<165 성유스티나>: 하와와 성모님을 비교.

하와는 하느님께 불순종.성모님께서는 하느님께 순종하므로써 그리스도를 잉태하셨습니다.

<성이레네오>:성모님은 교회의 참된 모습제시.모성을 교회의 모성과 같아 동일시 하심.

<성아타나시오>:성모님을 하느님의 어머리라고 부르심.

<성암브로시오>:마리아는 교회의 모범.참된모습인 거룩한은 하느님의 선택 근거.

<성예로니모>:예수님의 형제를 사촌으로 해석하심.

<성아구스티노>: 성모님은 모든 신자들의 모범을 제시하신분 원죄에 물들지 않은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심.

이밖에도 많은 근거가 있지만 글로 다 못적겠네요.

아래는 김연준 신부님이 소개시켜 주는책입니다.짧으니 꼭,들어보사길 바라며 그외 이분의 가톨릭 교리 동영상도 시간되면 참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https://youtu.be/7vScz05uCSk

답변자 어느분이 교회사에대해서 엉터리로 답변 달았네요.

아래는 교회사와 신학에 해박하신 wild306 님 글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천주교회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이분글도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을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 가톨릭교회의 호칭의 기원>

기독교는 사도들이 각 지역으로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지역에서 교회가 기반을 잡으면 그 교회는 후계자에게 맡기고 다시 다른 지역으로 복음을 전하러 갔습니다.

그래서 신약성서를 보면 "서간성서들"이 많이 나옵니다.

바울로 사도는 자기가 세운 교회에 계속 편지를 보내기도 하지요.

베드로 역시 그렇구요.

또한 초대교회에서는 거쳐없이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 역시 대개는 지역교회에서 파견을 받고 복음을 전하한 것입니다.

사도시대가 마감되어가는 100년도 안팎에는,

로마제국안에는 많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생겼고 이 신자들은 특히 4곳의 지역교회의 영향아래 있었습니다.

그 지역교회는 <로마교회, 예루살렘교회, 안티오키아교회, 알렉산드리아=북아프리카 교회>였습니다.

특히 로마교회는 사도 베드로와 사도 바울로가 로마에서 순교를 하셨고,

그 후 베드로의 계승자(로마 주교)가 로마교회를 이끌었기에 다른 모든 교회들 보다 항상 우월적인 교회로 인정을 바았고 또한 다른 교회들을 이끌었습니다.

(신약성서에서 사도들의 이름이 나오는 순서를 잘 보십시요. 항상 베드로가 첫 자리를 잡습니다.)

성 이냐시오는 안티오키아 교회의 3대 주교로서 105~135년 사이 로마에서 맹수의 밥이 되는 순교를 하셨습니다.

<성 이냐시오는 베드로의 제자였으며, 베드로와 에보디우스에 이어 제3대 안티오키아 교회의 주교였습니다.>

성 이냐시오께서 "서기 100년도"에 <일곱교회에게 보네는 편지>라는 서간을 쓰셨는데,

그 일곱 편지에 처음으로 <가톨릭교회>라는 호칭이 등장합니다.

100년도 전후에는 그리스도의 영지주의가현설(주 예수 그리스도는 참사람이 아니라는 이단)이라는 이단이 성행하였고 이에 대항하여 복음사가 요한은 <이 이단들을 적 그리스도>라고 요한 1서에 기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성 이냐시오도 이러한 가현설주의(이 이단은 교회는 사도계승도, 주교도 필요없다고 주장하였음)에 대항하여 일곱편지를 썼습니다.

그래서 일곱 교회에 보내는 일곱 편지에는 주교에게 일치하고 주교와 일치하지 않는 자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또 모든 주교는 로마주교(교황)과 일치 할 것을 썼던 것입니다.

몇가지 중요한 것을 살펴보면,

"막네시아교회에 보낸 편지"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그리스도인=크리스쳔>이란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스미르나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곳에 가톨릭교회가 있다. 8장 2절>고 처음으로 가톨릭교회에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성 이냐시오의 일곱편지의 내용은 주로,

주님이 계시는 주님의 교회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 관계없이 주님의 복된 말씀을 전하고 증거하기에 "가톨릭=보편교회"이다,

이 "거룩한 가톨릭(보편)교회"는

"모든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의 주교와 일치를 하여야 하며,

모든 (지역)교회의 주교는 로마교회(의 주교=교황)와 일치를 하여야 한다" 라 하였습니다.

이렇게 주 후 100년에 성 이냐시오가 처음으로 사용한 기독교의 교회 이름을 가톨릭교회(보편교회)라 사용한 이래 기독교의 교회는 공식이름이 가톨릭교회로 내려온 것입니다.

사도신경에서 고백하는 보편교회(가톨릭역) 혹은 공회(개신교역)은 바로 이 "가톨릭교회"의 한글 번역입니다.

참고 :

초대교회부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신자들의 모임을 <엑클레시아>라고 불렀습니다.

이 엑클레시아는 구약성서에서도 보여집니다.

이 뜻은 집회라는 어원도 있으며 <교회>라는 그리스도교적인 명칭으로 신약에서 확립됩니다.

((교회=>하느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지체 등등의 의미로 고착됨))

이 교회라는 공동체는 처음부터 호칭을 할때에는 성서에서도 보다싶이 앞에 지역 이름을 붙였습니다.(고린토교회 로마교회 등등)

즉 초기에 <기독교=그리스도교 교회>라는 명칭은 의미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성도(거룩하게 다시 태어난 사람들 속세인과 구별된 자)로 불렀으며 점차,

이러한 공동체의 규정은 <교회>라는 용어를 확립시켰으며,

성 이냐시오가 일곱편지에서 100년도부터 처음 사용한 "그리스도인"이란 말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교회는 바로 <가톨릭교회>라 칭함으로서 그때부터 기독교의 교회이름은 가톨릭교회로 불려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정리하면

성 이냐시오가 주후 100년 부터 사용하여온 가톨릭교회는,

예수께서 계시는 기독교의 교회이며,

모든 지역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들의 주교에 온전히 일치하여야 하며

다시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주교들은 베드로의 계승자가 주교(교황)로 있는 로마교회와 온전히 일치를 하여왔습니다.

하여 로마교회의 주교(교황)와 온전히 일치하여온 모든 교회를 "가톨릭교회"라고 지금까지 불러 오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교회의 이름이 바로 가톨릭교회이며,

이 가톨릭교회는 주후 100년도부터 불러온 기독교 교회의 "공식 이름"입니다.

사도들로부터 전해 받은 신앙을 고백하는 사도신경에서도 역시 그리스도인들은 <가톨릭교회>를 기독교의 교회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출처교회사 및 성 이냐시오의 일곱펀지를 근거로 직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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