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이 준 피해(내공5)

2차대전이 준 피해(내공5)

작성일 2003.08.1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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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2차대전의 피해를 알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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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본 연구는 영국에서의 일본경제 연구동향에 관한 조사보고서의 성격을 갖고 있다. 본고의 구성 및 한계에 대해 미리 지적해 둘 필요가 있겠다. 본고의 직접적인 조사대상은, 영국의 일본경제 연구동향에 있으나, 반드시 이에 국한하지 않고, 좀더 폭넓은 맥락에서 관련사항을 조사검토하고 있다. 즉, 일본연구 동향의 역사적 배경을 최소한이라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우선 그간의 日英관계의 추이에 대해 간략히 서술하였다. 다음으로, 일본경제에 관한 연구동향 뿐 아니라, 널리 일본연구 내지 일본학의 전개과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취급하였다. 그 경우,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의 일본연구, 그리고 일본을 포함한 동양학 연구에 대해 약간 언급하고 있다. 일본경제 연구와 일본연구 동향, 그리고 일본학과 동양학의 동향을 명확히 구별해서 논하는 것이 어려울 뿐 아니라 굳이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의 하나인데, 또 하나의 현실적인 이유는 현재 입수한 자료만으로는 영국의 일본경제 연구동향을 심도 있게 다루기에는 제약이 크다는 점에 있다. 연구동향이라고 말할 때의 본래의 뜻은, 구체적인 연구논저를 직접 거론하면서 그 내용의 차원에서부터 논의하는 것일텐데, 방대한 연구사의 내용을 소화하는 일은 보고자의 능력을 넘어선다.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본고에서는 편의상, 보고자의 평소 관심에 의해 파악하고 있는 몇몇 연구물을 사례로 들면서 일본경제의 연구동향을 소개해 두었다. 그리고 넓은 의미에서의 연구동향으로서, 연구기관과 연구자, 연구저서 목록 등을 파악가능한 범위내에서 소개하도록 노력하였다.

2. 日英관계의 역사적 개관

영국과 일본이 최초로 역사적인 접촉을 갖게 된 것은, 1600년 윌리엄 아담스의 일본 來航이었다고 한다. 그는 1603년에 성립한 德川幕府의 초대 장군인 德川家康의 외교고문으로 임명되어 일본과 영국 사이의 通商관계에 공헌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후 德川幕府는 체제를 위협할 우려가 있는 서양과의 교류(특히 수도인 江戶로부터 멀리 떨어진 西南지방의 大名이 서양의 무기를 입수하는 일)를 위험시하여, 1639년에 이르러 드디어 쇄국정책을 단행하게 되었다. 이 조치에 의해, 네덜란드 상인이외의 서양인의 도래를 금지시켰다. 당시 영국과 네덜란드는 마락카제도를 비롯하여 동아시아 통상권을 둘러싸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었는데, 여기서 영국이 패퇴함으로써, 이후 극동무역은 네덜란드의 독점하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다만 사족이지만, 네덜란드와의 무역전쟁에서 패한 영국은 그후 인도와의 무역에만 전념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그러한 사정이 그후, 인도 면공업에 대한 수입대체화라는 측면을 갖는 영국의 산업혁명을 유발시키는 결과를 가져 왔다는 점이다. 산업혁명에 의한 공업생산력의 비약적 발전을 배경으로 영국은 通商 라이벌인 네덜란드를 압도하게 되었다는 점은 주지하는 대로이다.
한동안 중단되었던 영국과 일본의 관계는 幕末의 일영화친조약에 따른 통상조약의 체결에 의해 다시 시작되었다. 단지 경제적인 측면 뿐 아니라, 일본의 명치유신과 근대화과정에서 영국은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도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예를 들어, 生麥사건을 배경으로 발발한 薩馬藩과의 전쟁(薩英전쟁) 등이 단적으로 말해주듯이, 영국과의 관계설정이 유신의 향방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그런데 영국과의 무역관계는, 綿業과 같이 경쟁하는 국내 산업부문에 대한 외압으로 작용하기도 하였지만, 총체적으로 볼 때 영국의 존재는 일본의 근대화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일본은 근대화를 이루기 위한 (제도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에서의) 기술을, 영, 미, 독, 불 등의 서양선진국으로부터 적극 도입하였는데, 그 경우 각국의 차이점을 상호비교하면서 취사선택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당시 일본이 영국으로부터 배워 온 사항들은 다기에 걸쳐 있지만, 몇 가지만 예로 들면, 일본의 산업혁명을 주도한 면방적기술의 도입(山 丈夫의 영국유학), 해군제도의 모방, 고전파 경제학의 소개와 학습 등이 우선 떠오른다.
이처럼 일본의 근대화에 여러모로 영향을 끼친 영국은, 이후 외교적인 차원에서도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여, 1902년에는 일영조약을 맺고 동아시아에서의 제국주의 세계체제의 형성에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서 연계된다. 그러나 그 후 통상마찰이 발생하고 결국 1930년대의 블록경제의 형성에 의해 일본과 영국은 적대적 관계로 발전하여 2차대전을 초래하게 되었다.
2차대전의 결과, 영국은 승전국, 일본은 패전국이 되었지만, 양국 모두 전쟁의 피해로 인해 전후부흥은 미국의 원조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2차대전의 과정에서 세계의 패권은 과거의 영국으로부터 미국으로 이행하게 되었으며, 더욱이 전후의 경제성장에 있어서 일본이 미국 다음가는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복지 중시 정책을 취해 온 영국은 산업의 경쟁력에서는 일본기업에 밀리게 되었으며, 과거의 '세계의 공장'의 자리를 일본, 미국, 독일 등에게 넘겨주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일본과 영국의 경제관계가 더욱 밀접해진 측면도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 등 일본의 제조업체들이 영국에 진출하는 케이스가 증가했으며, 또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여전히 런던이 중심지의 하나로서 일본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현재의 상황을 볼 때, 영국에서의 일본경제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3. 연구기관

유럽에서의 동양학의 발전과정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유럽에서의 동양학의 시작은 대체로 16세기경부터라고 한다. 소위 '지리상의 발견'을 계기로 개막된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동양에 대한 지적 관심의 고양과 다양한 정보의 입수가 동양학의 르네상스를 가져왔다. 이후 동양의 사회와 문화, 역사, 언어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이 출현하게 되었는데, 이들의 연구는 종래의 오리엔탈리즘으로부터 벗어난 오리엔탈 스터디스(Oriental Studies)로, 즉 동양취미로부터 동양학으로 한 단계 전진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학문적 연구업적 자체에 있어서도 그 접근방법이나 시각에 있어서 여전히 서구중심적인 오리엔탈리즘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으나, 적어도 주관적으로는 동양을 그 자체로서 객관적으로 연구하고자 했던 그들의 학문적 노력을 무시해선 안되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연구사적 축적 위에 19시기에 들어오면 동양학 연구는 더욱 과학적으로 되고 또 체계화되어 갔다. 특히 프랑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중국학이 체계화되어 간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주지하다시피 당시 유럽인들에게 최대의 관심대상이었던 국가는 '잠자는 사자'인 대국 중국이었다. '황금의 나라'라는 이미지로 유럽에 전파된 일본의 존재도 아직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일본학은 독립된 학문으로서가 아니라 중국학의 일부 정도로 취급되었다. 이처럼 하나의 엄밀한 학문으로서 중국학이 확립되어 가는데 있어 중요한 획을 긋는 학자가 독일의 Julius Heinrich Klaproth(1783-1835)와 프랑스의 Jean-Pierre Abel R musar(1788-1832)이다. 특히 프랑스의 중국연구는 세계적으로 보아도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었는데, 예컨대 20세기 초엔 이미 고대중국의 유교경전의 대부분이 불어로 번역소개되고 있었다. 잘 알려진 베버의 동양사회 연구는, 이와 같은 번역서를 토대로 한 귀중한 학문성과이다. 사실 프랑스에서의 중국연구의 전통은, 꽤 오래된 것으로서, 일찍이 백과전서파나 중농학파의 창시자인 케네 등이 중국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부터 몇몇 저술을 남기고 있다(케네의 『중국의 전제정치』 등). 이러한 학문적 전통 위에서, 그리고 아마도 19세기에 콩트가 주장한 실증과학의 대두가 역사적 배경이 되면서 중국학이 체계적으로 발전된 것으로 이해된다. 이 밖에도 20세기에 들어 와서는, 비트포겔이나 니담 등의 연구가 특히 주목된다.
다음으로 영국에 있어서의 대표적인 일본연구기관에 대해 살펴 보자. 미리 지적해 두자면, 영국에서는 독립적인 일본연구기관은 매우 드문 듯 하며, 대개는 대학에서의 연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중 비교적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 런던대학 동양 아프리카연구원(SOAS)이다. 동 연구원은, 1917년에 대영제국의 동양진출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6년에 지역별로 5개의 연구센터가 산하에 설립되었는데, 그 중 극동센터가 1978년에 일본연구센터로 개편되었다. SOAS는 초창기 영국의 일본연구의 일대 센터의 역할을 맡았는데, 1960년대 이후 일본연구가 크게 발전하는 과정에서, SOAS를 포함한 4개의 일본연구센터가 형성되었다. 즉, 케임브리지대학, 옥스퍼드대학, 셰필드대학이 일본연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2차대전 이후의 일본연구의 단계적 추세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는 다음의 글이 좋은 참고가 되므로 길지만 인용해 두겠다.

"영국의 일본연구는 중국연구의 일부로서 시작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일본연구가 자립하였다. 전후, 1960년대를 경계로 하여, 일본연구의 균형 있는 발전, 즉 인문제과학과 사회제과학, 고전과 현대의 균형 잡힌 발전이 도모되어, 종합적인 일본연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일본연구의 전환은 미국에 있어서 일찍이 이루어졌는데, 반드시 충분한 전환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던 유럽 제국 가운데, --독일에서는 고전문화 편중의 茶室의 학문 이라 하여, 1960년대에 일본학이 비판되었다--영국은 비교적 원활한 일본학의 전환을 이룬 나라이다. 이 점에 관해, 셰필드대학에 일본연구의 내셔널 센터로서 현대일본연구센터가 설치된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960년대의 극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일본연구의 전환과 확대 후, 1970년대는 연구태세의 전환에 힘이 쏟아져, 확대라는 점에 관해서는 그리 주력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1973년부터 1979년에 걸쳐, 영국 전체로서 일본관계 대학 포스트는, 겨우 하나 밖에 증설되지 않았다. 더욱이 이 시기는, 영국의 많은 대학이 재정이 핍박하여, 대학내에서 커다란 힘을 갖지 않은 일본연구부문의 상당수가 존속의 위기에 처했다. 이러한 위기는, 많은 경우, 일본으로부터의 재정원조에 의해 극복되었다.
1980년대에는 다시금, 영국의 일본연구는 확대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국제교류기금의 조사에서도, 1978년에 일본연구기관이 영국에서는 약 20 기관이었던데 대해, 1982년에는 기관수로도 강좌수로도 약 2배로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증가부분은, 일본의 경제적 발전에 대응하여, 경제 경영 정치의 분야, 또 현대의 일본사회의 동향에 관한 분야의 일본연구에 편중되어 있다. 또한 거꾸로, 고전적 분야에서의 일본연구는 정체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現狀이다."
 (河合滿朗, 『イギリスにおける日本硏究, 國際日本文化硏究センタ-, 『日本硏究』 第10集, 角川書店 1994.8, p.136)

위 인용문에서 지적되고 있듯이, 영국의 일본연구는 1960년대 경을 전환점으로 한 연구체제의 정비를 계기로 본격화되었다. 특히 이 시기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소위 4대 센터가 형성됨으로써, 연구활동의 조직화, 연구와 교육의 연계, 신진연구자의 지속적 배출을 통한 일본연구의 재생산이 가능해졌다는 점에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인력의 조직적 양성은 실은 제2차 세계대전시에도 이루어진 바가 있었다. 초창기 일본연구의 중심이었던 SOAS의 경우, 전쟁 전까지는 일본연구부문의 신입생 수가 연평균 11명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나, 제2차대전의 발발을 계기로 대일전략이라는 국가적 요청에 응하여 SOAS를 중심으로 일본어의 집중교육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 단기간에 200명 이상의 인재가 양성되었다고 하는데, 이들 중에서 예를 들어 R. P. Dore(『イギリスの工場 日本の工場』의 저자로 유명한) 등 전후에 일본연구를 주도하는 제3세대의 인재가 다수 배출되었다.
이러한 사정은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예컨대 R. Benedict, E. H. Norman, D. Kean 등은 전시 혹은 전후개혁시에 공적 임무상 일본과 인연을 맺은 후, 뛰어난 일본연구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특히 Norman의 『日本における近代國家の成立』은, 전전 일본의 講座派적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하면서 근대의 국가체제와 사회구조의 역사적 특질을 명쾌하게 밝힌 고전으로서 현재까지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무튼 대일전략이라는 정치적 목적이 직접적 배경이 되어, 결과적으로 일본연구의 토양이 마련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시사적이다. 이는 연구체제의 정비에 있어서 특히 초창기에는 정부에 의한 위로부터의 조직화와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함을 말해주고 있다.
1960년대의 일본연구의 활성화도 일면에서 정부에 의한 강력한 방침제시가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하였다. 즉 1961년에 제출된 헤이터 위원회의 답신서(Hayter Report)는 향후 일본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944년 영국정부로부터 자문을 받아 47년에 제출된 스카브로 위원회의 답신(Scabrough Report)의 경우, 그 후의 일본연구의 발전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헤이터 보고서는 학생수가 급증한 60년대의 고등교육 확장기에 대응하여, 일본연구와 교육의 실질적 증강을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주목되는 점은, 종래의 언어분야 중심에서 벗어나 연구분야를 확대하고, 고전보다 현대의 연구에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전시 때 정치적 이유로 어학을 장려한 것과는 달리, 좀더 순수한 동기에서 일본에 관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대의 연구를 장려한 배경에는, 당시 일본경제가 고도성장을 통해 전후 세계경제에서 다시금 주목받는 존재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흥미롭게도 일본의 경이로운 고도성장을 분석한 "Consider Japan"이라는 논문이 이코노미스트誌에 게재된 것도 헤이터 보고서가 나온 1961년이었다(논문의 내용에 대해서는 후술함).
헤이터 보고서의 지적을 받아들여, 실제로 영국내 각지에 특정 지역 연구를 중점적으로 행하는 연구센터가 설립되었는데, 일본연구센터는 1963년에 셰필드대학에 설치(Centre of Japanese Studies, 제1기생은 1966년부터 채용)되기에 이르렀다. 셰필드대학이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갖는 이유는, 헤이터 보고서를 반영하여 기존의 연구기관과는 달리 현대부분과 사회과학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동 대학의 학부생은 일본연구와 사회과학분야의 '2중 학위'(dual degrees)를 따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일본연구와 교육을 일정하게 실시하고 있는 기타 대학의 경우에도, 그 대부분은 일본연구 강좌가 부분적이기 때문에 일본연구만으로는 학위를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다만, 케임브리지대학과 옥스퍼드대학의 경우는, 일본연구만의 3년 코스로, SOAS는 4년 코스로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케임브리지대학의 동양학부(Faculty of Oriental Studies)에 일본어강좌가 설치된 것은 1947년으로서 그 후 강좌수를 늘려 갔으나, 강좌의 내용은 문학 등이 중심이라고 하며, 사회과학보다는 일본문학 연구의 거점으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다. 한편 옥스퍼드대학은, 1954년 동양연구학과 내에 일본어 코스가 설치된 후, 63년에는 동양연구소 일본학과(Oriental Institute)가 창립되어 일본연구와 교육이 자립하게 되었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영국에서의 일본연구는 1960년대에 정비된 4대 센터를 주축으로 하면서 크게 발전하게 되었는데, 그간 연구환경상 적지 않은 곤란과 우여곡절도 있었다. 즉, 1970년대의 불황기에는 많은 대학이 재정핍박 상태에 빠져, 일본연구 부문도 존속의 위기에 처해졌는데, 일본의 정부나 민간기업 등으로부터의 재정원조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 또한 일본의 유력 기업의 원조에 의해 새로이 설립된 연구기관도 점차 증가하게 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를 몇몇 들어보자. 1981년에는 옥스퍼드대학내에 日産자동차의 원조에 의해 Nissan Institute가 설립되어, 주로 현대일본의 연구 및 학생의 교육을 하고 있다. 또 런던대학의 경제학부(LSE)에는 1978년에 サントリ-와 トヨタ의 원조에 의해 The Suntory and Toyota International Centres for Economics and Related Disciplines(STICERD)가 설립되었다. 후술하듯이 동 연구센터는 4대 센터 이외의 기관 중 조직적인 일본경제 연구를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이상의 중심적 연구기관 이외에 존재하는 기타 기관을 가능한 한 광범하게 열거해 두기로 한다. 이하의 자료는 세계의 일본연구 동향을 꾸준히 조사해 온 일본의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일본연구기관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직접 작성한 것임을 밝혀 둔다. 미리 지적하자면, 이 리스트는 일본과 관련된 연구 내지 교육을 약간이라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을 모두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중 고등학교나 도서관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일단 모든 기관명을 열거하고, 뒤에서 일본경제 연구의 관련 기관에 대해 추가 설명하겠다.



1. Addingham Middle School, Japan
2. Geography, Aireborough Grammar School
3. Geography, Alness Academy
4. Introduction to Elementary Japanese/Oriental Studies, Oriental Studies, Ashton-under-Lyne Sixth Form College
5. Management Centre, Aston University
6. Bath College of Higher Education
7. Japanese, Languages, Bilston Community College
8. Blyth (Tynedale) High School, Geography
9. Languages, Brasshouse Centre for Adult Education
10. Japan in the World Economy, Management Center, University of Bradford
11. Humanities, Breckland Middle School
12. British Association for Japanese Studies,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13. Japanese Collection, Oriental and India Office Collections (OIOC), Special Collections, British Library
14. Department of Japanese Antiquities, British Museum
15. Bromley Adult Education Service, Languages
16. University of Buckingham, the Language Centre
17. Bury St.Edmonds County Upper School
18. Cambridge College of Arts and Technology, Management and Business Studies
19. Faculty of Oriental Studies, University of Cambridge
20. Faculty of Earth Sciences and Geography, Homerton College, Cambridge University
21. Castle School(Upper School)
22. UK Centre for Economics and Environmental Development
23. Centre for Economic Policy Research
24. Language Department, City Literary Institute
25. City of Birmingham Polytechnic
26. Continuing Education Department, City University
27. Clapham-Battersa Adult Education Institute
28. Colchester Royal Grammar School
29. University College of Wales
30. Dartington College of Arts
31. Modern Languages Department, Dulwich College
32. Department of East Asian Studies, University of Durham(DEAS)
33. Business School, Durham University
34. Ealing College of Higher Education
35. Edge Hill College of Higher Education
36. The Centre for Japanese Studies, Department of East Asian Studies(DEAS), University of Edinburgh
37. Eltham College
38. Ernest Bevin School (Upper School)
39. Contemporary Japan Centre, Department of Sociology, University of Essex
40. Oriental Languages Department, Eton College
41. Exeter College of Arts and Design
42. Language Centre, Exeter University
43. Falmouth School of Art
44. Fulham and South Kensigton Institute
45. Glasgow University
46. Highdown School (Upper School)
47. Huddersfield Polytechnic
48. University of Hull
49. Hyde Sixth Form College
50. Institute for Applied Languages Studies, Edinburgh University
51. International Shakuhachi Society
52.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53. John Kyrle High School
54. Department of Modern Languages Keele University
55. Kislingbury VC Primary School
56. Knox Academy
57. Japanese Studies, School of Modern Languages, Lancaster UNiversity
58. Japanese Section, Department of East Asian Studies, University of Leeds
59. Modern Language Centre, Leeds Metropolitan University
60. Leicester University
61. Economic and Social History Department, University of Liverpool
62. Suntory and Toyota International Centre for Economics and Related Disciplines,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63. Japan-Europe Industry Research Centre, Imperial College, Technology and Medicine, University of London
64. King's College, London University
65. Department of Drama and Theatre, Royal Holloway College, London University
66. Japnan Research Centre,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SOAS), University of London
67. Japanese Law, Faculty of Laws, University College, London University
68. Lordswood Girls School (Upper School)
69. Victoria University of Manchester
70. Manchester Grammar School
71. Manchester Business School
72.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UMIST), University of Manchester
73. Greater Manchester Centre for Japanese Studies, University of Manchester
74. Sacred Heart College
75. East Asian History of Science Library, Needham Research Institute
76. Narth Bristol Institute of Adult Education
77. North Cheshire College
78. Staffordshire University
79. Newcastle East Asian Centre, PEAS(=Politics and East Asian Studies), University of Newcastle
80. Northwood School (Upper School)
81. School of Languages, Oxford Brookes University
82. Oriental Institute, University of Oxford
83. Ashmolean Museum, Oxford University
84. Bodleaian Japanese Library at the Nissan Institute, University of Oxford.
85. Nissan Institute of Japanese Studies, University of Oxford
86. Language Section, Peterlee College
87. Policy Studies Institute
88. Polytechnic of Central London
89. Department of Modern Languages, Polytechnic of the South Bank
90. Portsmouth Polytechnic
91. Queen Elizabeth Boy's School
92. Raynes Park School
93. Richmond College (The American International College of London)
94. Royal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
95. Graduate School of East Asian Studies, University of Sheffield
96. Solihull College of Technology
97. South East London College
98. South Lewisham Institute (Malory School)
99. University of Southampton
100. University of St.Andrews
101. St.Francis Xavier Sixth Form College
102. Saint Martins School of Art
103. Scottish Centre for Japanese Studies, University of Stirling
104. Stratechclyde International Business Unit, Dept. of Marketing, University of Strathclyde
105. Sunderland Polytechnic
106. Language Centre, University of Sussex
107. Thames Polytechnic
108. Tameside Educational Resorce Centre, Tameside Schools Support Services
109. Technical Change Centre
110. Faculty of Business and Management, Humanities Faculty, University of Ulster
111. China-Japan Resource Centre, United World College of the Atlantic
112. Far Eastern Department, Victoria and Albert Museum, National Museum of Art and Design
113. University of Warwick
114. West Slaithwaite E.C.School (Upper School)
115. West Suffolk College of Further Education
116. Westwood Secondary School
117. Woughton Adult Education Centre
118. York University, Politics / Language Teaching Centre
119. Fitzwilliam Museum
120. Library of Japanese Science & Technology
121. National Museums & Galleries on Merseyside, Liverpool Museum
122. University of Wales College of Cardiff, School of European Studies (and Japanese)
123. Centre of Japanese Studies, University of Sheffield
124. Hammersmith and North Kensington Adult Education Institute
125. University of Salford
126. 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
127. Librarian Sciences Section, Durham University
128. The Japan Foundation, London Office
129. Japan Forum, Oxford University Press
130. The Japan Foundation, London Language Centre
131. Library of Japanese Science and Technology
132. Japanese Department, Division Orientaland Other Language, Cambridge University Library
133. St. Antony's College
134. Sainsbury Institute for the Study of Japanese arts and culture

홈페이지에선 각 기관별로 연구진과 전공분야, 장서 수, 출판물 등의 조사항목이 병기되어 있으나, 실제로 이들 항목을 조사 기입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항목이 기입되어 있는 경우 및 기관명으로부터 판단하여 일본경제 연구에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곳을 추리면, (이하 기관명은 생략하고 번호로 제시함) 5, 10, 12, 22, 23, 33, 39, 58, 61, 62, 63, 66, 73, 85, 95, 104, 123 등이다. 물론 이들 이외에도 일본경제를 연구하는 기관이 있겠지만, 달리 확인할 길이 없었다. 그러면 연구진과 전공분야를 확인할 수 있는 케이스에 한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시해 두자.
5는 연구자명은 알 수 없으나, 센터 전체로서의 연구분야를 Japanese Management in International Perspective로 설정하고 있다. 10도 센터의 명칭 자체를 Japan in the World Economy로 하고 있다. 12는 영국일본연구학회로서, 다양한 분야의 일본연구자를 망라하는 전국조직이다. 1974년에 옥스퍼드대학에서 유럽일본연구학회의 설립회의가 개최된 것을 계기로 동년에 조직되었다. 1985년 현재 개인회원이 약 120명이었다고 하는데, 아마 경제연구자도 일정하게 참여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로 영국일본연구학회의 일 분과회로서 Japan Library Group이 있는데, 일본연구에 관여하는 주요 대학학과와 대학부속 도서관, 대영도서관이 구성원이 되어, 일본관계 문헌의 효율적 수집 및 이용을 위해 역할분담을 하고 있다. 예컨대 각 연구기관의 연구상의 특색에 대응하여, 경제학, 경영학, 재정학 등의 문헌 수집은 주로 셰필드대학에서 맡도록 되어 있는데, 이로부터 셰필드대학이 경제분야 연구의 중심적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3은 대영도서관의 동양 인도부 일본도서과로서, 자료수집은 물론 주로 서지학 연구를 하는 기관이며, Japanese Studies(Yu-Ying Brown ed., 1990) 등을 간행하고 있다.
한편 22, 23, 33, 39, 61, 63, 104, 123의 경우, 연구진의 면모는 불명이지만 명칭 등으로부터 일본의 경제 혹은 경영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으로 연구진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를 들어 보자. 58엔 일본경제와 경제사를 담당하는 Penelope Francks 교수(이하 교수, 강사 등의 지위는 생략함)가 있으며, Leeds East Asia Papers를 간행하고 있다. 전술했다시피 62의 LSE STICERD는 일본경제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곳이다. 『イギリスと日本』 등으로 저명한 M. Morishima(森嶋通夫)가 기관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동 연구센터에는 수십명의 연구자가 소속되어 있는데, 일본과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공분야의 연구자가 포진하고 있다.

Nish, Ian H. - Modern Japanese History, International Relations
Bloch, M. - Anthropology
Hodges, M. - International Economic and Business Relations
Dore, R. P. - Japanese Industrial Policy and Innovation
Hunter, J. -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of Modern Japan
Best, A. - Anglo-Japanese Relations ; Contemporary Japanese Politics
Wood, S. - Japanese Management

STICERD는 중점 연구분야의 하나로서 Japanese Studies Programme(JS)을 설정하고 있는데, 현재의 Japanese Studies의 정식 Staff과 연구자는, Janet Hunter(Saji Senior Lecturer in Japanese Economic and Social History), Bingqin Li(Occasional Research Assistant), Satoshi Masamura(Visitor,  奈川대학), Michio Morishima(경제학 명예교수), Ian Nish(국제관계사 명예교수)의 5명이다. 한편 출판활동도 매우 활발한데 그 목록은 연구동향을 다루는 다음 장에서 소개하기로 한다. 이러한 활발한 연구활동의 배경의 하나로서, 일본으로부터의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빠뜨릴 수 없을 것이다. 1978년 설립시의 Suntory와 Toyota로부터의 기부 이후로도, 1984년과 89년엔 새로운 연구 프로그램 및 'Saji Research Lectureship in Japanese Economic and Social History'를 지원하기 위해 Suntory로부터, 그리고 1995년엔 Toyota로부터 자금의 추가 지원이 이루어졌다.
4대 연구센터의 하나인 66의 SOAS는, 일본연구자수가 26명으로서 규모가 역시 크지만, 일본경제 담당자는 Howe, C.와 Lapavitsas의 두 명만이 확인된다. 참고로 4대 연구센터라고는 하지만, 일본경제 연구에 관한 한 셰필드대학 이외에는 그리 활발한 것 같지는 않다. 19의 케임브리지대학 동양학부의 경우, 연구자 수는 11명인데 전공분야가 명기된 자 중에 경제분야는 없으며, 현대사 분야에 1명이 있을 뿐 문화, 문학, 언어 등이 중심으로 되어 있다. 또 82의 옥스퍼드대학 동양연구소도 4명의 연구자 모두 인문과학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123의 셰필드대학 일본연구센터는 16명의 연구자를 갖추고 있는데, Heywood, C.와 Mccornick, B.의 두 사람 이외의 연구자명 및 전공분야는 적기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이미 지적했듯이 동 센터가 일본경제 연구에 상당한 노력을 쏟고 있음은 명백하다. 한편 셰필드대학에는 95의 동아시아연구대학원이 있으며, 일본연구센터와 어느 정도 중첩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12명의 연구자 중 일본경제와 관련해서는 Hasegawa Harukiyo(Japanese Business Studies), Sellek, Y.(Labour Migration)의 두 명이 있다. 그 밖의 연구자들의 경우, 셰필드대학이 주로 현대 일본문제에 주력하고 있음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여성연구, 소수민족연구, 군국주의연구 등 다양한 연구주제를 취급하고 있다.
한 가지 부언하자면, 옥스퍼드대학은 동양연구소가 인문과학을 담당하는 한편, 사회과학 분야는 85의 日産일본문제연구소가 담당하는 식으로 분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 연구소의 5명의 연구자의 연구분야를 보면, 경제(Corbett, Jenny 및 Rebick, Marcus), 정치(Stockwin, J. A. A.), 사회인류학(Goodman, Roger), 현대사(Waswo, Ann)로 구성되어 있다. 케임브리지대학의 경우는, 일본문학 등 인문학 연구가 중심으로서 사회과학 분야의 일본연구 기구는 달리 없으며, 경제학과 내에도 일본경제 전문가는 없다. 단, 경제학과 소속의 한국인 교수인 장하준 씨가 산업정책이라는 맥락에서 일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박사학위 논문인 The Political Economy of Industrial Policy가 1994년 Macmillan사에서 출판되었으며, 각국의 자유무역과 보호주의 무역의 역사적 전개를 검토한 Kicking Away the Ladder? : Policies and Institutions for Economic Development in Historical Perspective가 Anthem사에서 근간 예정이다. 장하준 교수가 필자의 영국 현지조사 시 인터뷰에 응해준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사의를 표한다).

4. 연구동향

마지막으로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영국의 일본연구 동향에 대해 간략히 서술해 두자. 서론에서 이미 말했듯이, 그간의 일본경제에 관한 연구사적 축적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은 필자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이다. 사실 무엇보다도 기본적인 자료라 할 수 있는, 영국에서 출간된 일본경제 관련 논저의 목록조차도 현재 충분히 입수하지 못한 상태이다. 연구논저의 목록작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다른 기회가 있을 경우, 본격적인 작업을 하기로 하겠으며, 여기서는 편의상 필자의 관심영역과 능력의 한도 내에서 연구동향의 일부를 소개해 두기로 하겠다.
우선 量的인 연구동향을 파악하는데 약간의 실마리가 되리라 생각하여 영국의 국립도서관인 대영도서관(British Library)에서의 검색 결과를 소개해 두고자 한다. 대영도서관이 소장하는 영문의 도서 정기간행물 중 1975년 이후 발간된 것을 대상으로 하여, [Japan]이라는 key word를 입력한 결과 7,579건의 해당 문건이 나왔다. 한편 [economy]의 key word에 의해서는 7,701건이 해당되었다. 이 양자에 모두 적합하는 건수는 149건이었다. 물론 이것만으로 일본경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파악하는 것은 부정확하다. 영국 이외의 국가에서 발간된 영문의 일본경제 연구논저가 있음은 물론, 앞의 key word로 검색되지 않는 일본경제 관련 논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개별 기업이나 경영 등의 micro 차원에 관한 연구동향은 누락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약간의 보완적 자료를 소개하겠다.
'영국인'에 의한 일본경제 연구동향을 반영하는데 있어 더욱 신뢰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것이 학위논문의 배출현황이다. 앞서와 동일한 검색 작업을 박사학위 논문(대영도서관은 박사논문을 Document Supply Center Book이라는 이름으로 별도 분류하고 있으며, 현물은 신청한 다음 날 열람할 수 있음)을 대상으로 실행한 결과, 99건이 색출되었다. 이 수치에 따르자면, 1975년 이후로 1년에 평균 4편의 박사논문이 배출된 셈이다. 일본경제에 대한 연구활동이 나름대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참고로 그중 일부의 제목을 소개해 둔다.

Drysdale, Peter "The Japanese economy" edited by Peter Drysdale and Lake Gower 1989.
Stockwin, J. A. A "Governing Japan, divided politics in a major economy" 1999.
Smethurst, Richard J "Politics and the economy in pre-war Japan" 2000.

다음으로, 일본경제 연구를 가장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LSE STICERD의 Japanese Studies Programme에 의한 최근 간행물을 열거한다.

2000 Politics and the Economy in Pre-War Japan, Richard J. Smethurst & Masataka Matsuura
1999 Aspects of Japanese Shippong History, Peter N. Davis & Kunio Katayama
1999 Japan : State and People in the Twenties Century(Papers presented at the STICERD 20th Anniversary Symposium), Sheldon Garon, Barbara Molony, Werner Pascha, Ben-Ami Shillony, Edited by Janet Hunter
1994 The Learning Process and the Market : the Japanese Capital Goods Sector
in the Early Twenties Century, Tetsuro Nakaoka
1994 The Formation of the Japanese Railway Network in the 1980s : The Case
of the Kobu Line, Masahiro Sato
1990 The Social History of Occupied Japan : Some Sources and Problems British Writings on Japanese History, Gordon Danils, J. Hunter & I. Nish
1989 Wage Differentials in Japan : 1958-85, Michio Morishima
1987 Education in Japan and England : A Personal View, Rachel Hall
1986 Ideology and Economic Activity, Michio Morishima
1986 A Historical Transformation From Feudalism tu 'Capitalism', Michio Morishima
1986 The Role of Japan in the International Economy : A Private View, Michio Morishima
1985 The Production of Technologists and Robotization in Japan, Michio Morishima

저서명에서 확인되다시피 일본연구 중에서도 경제분야가 중심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제를 포함해 사회과학 분야에서 주목되는 잡지의 하나로서 Social Science Japan Journal을 빠뜨릴 수 없을 것이다. 이 잡지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1년에 2번 발간되는데, 東京대학의 사회과학연구소가 잡지발행에 협조하고 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Social science Research in Japan이라는 잡지의 부제에서 보듯이, 일본에서의 사회과학 연구동향을 축차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micro한 기업의 경영 등에 관한 연구에 대해서는, London Business School의 홈페이지로부터 이하와 같은 출판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1990 Winning the export war: British, West German Japanese exporters' strategies compared, Williamson P J, British Journal of Management 1990 Nov Vol 1/4.
1990 Transfer and adaptation of JIT manufacturing practices by Japanese companies
in the UK, Voss C A,Okazaki-Ward L, Operations Management Review
1990 Vol 7/3.
1991 Capital markets in Europe, Neuberger A J, in Goodhart C A E ed., European financial markets: a Japanese perspective, London School of Economics, 1991.
1991 Rival states, rival firms: competition for world market shares,
Stopford J M,Strange S,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1.
1991 Distribution: Japan's hidden advantage,Williamson P J,Yamawaki H,
Business Strategy Review 1991 Spring Vol 2:1.
1991 Increasing basic research in Japan: corporate activity alone is not enough,
Sakakibara K, Current Politics and Economics of Japan 1991 Vol 1:1.
1992 Total global strategy: managing for worldwide competitive advantage
Yip G, Prentice Hall, 1992.
1992 Japan's management of global innovation: technology management crossing
borders, Sakakibara K,Westney D E, in Rosenberg N, Landau R and Mowery D C eds., Technology and the wealth of nations, Stanford Uni versity Press, 1992.
1992 One way to fight the Japanese: an assessment of the threat and some corporate responses, Williamson P J, Multinational Business 1992 Winter
/Spring No 4.
1992 Rejuvenating the mature business, Baden-Fuller C W F,Stopford J M,
Routledge, 1992; Second edition HBS Press, 1994.
1992 Designing flexible teamwork: comparing German and Japanese approaches,
Mueller F, Employee Relations 1992 Feb Vol 14:1 p 5-16.
1993 R&D cooperation among competitors: a case study of the VLSI Semiconductor Research Project in Japan, Sakakibara K, Journal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 Management 1993 Vol 10:4.
1993 Mass customisation: Japan's new frontier, Westbrook R K,Williamson P J,
European Management Journal 1993 Mar Vol 11:1.
1993 New product trajectory: the Japanese context of product innovation,
Sakakibara K,Dumas A,Watanabe S, in Symposium Proceedings of the Fifth International Forum on Design Management Research and Education,
Design Management Institute, 1993.
1993 Adjustment of Japanese expatriates to living and working in Britain, Nicholson
N,Imaizumi A, British Journal of Management 1993 June Vol 4:2. 1993
Effects of diversification of career orientations on management systems in Japan, Sakakibara K,Kusunoki K,Koda A, Human Resource Management
Journal 1993 Winter Vol 32:4.
1994 Frenetic pace of product development,Sakakibara K, Japan Echo special issue 1994 Vol 21.
1994 Exploiting globalization potential: US and Japanese strategies, Johansson
JK ,Yip G, Strategic Management Journal 1994 October Vol 15.
1994 Built-in bias for developing too many products too frequently: the problem
of Japanese firms, Sakakibara K, Business Strategy Review 1994 Winter
Vol 5:4.
1994 Corporate governance: the UK compared with Germany and Japan, Prevezer
M, Ricketts M, in Dimsdale N and Prevezer M eds., Capital markets and
corporate governance, Oxford University Press, 1994.
1994 Climate change policy and international trade, Barrett S A, in Climate
change: policy instruments and their implications,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1994.
1995 Organising for total quality: case research from Japan, Westbrook R K, International Journal of Quality and Reliability Management 1995 Vol 12:4.
1995 Investing for the future: new firm funding in Germany, Japan, the UK and the USA, Abbott S,Hay M G, Financial Times/Pitman, 1995.
1996 Transfer and transferability of Japanese manufacturing practices to the West, Voss C A, in Warwick D ed., Managing across borders: culture and communication for British and Japanese businesses, Daiwa Anglo- Japanese Foundation.1996.
1996 Pressures for transforming corporate Japan Stopford J M, in Warwick D ed., Managing across borders: culture and communication for British and Japanese businesses, Daiwa Anglo-Japanese Foundation.1996.
1996 International product development of Japanese firms: product group coherence and internal isomorphism matrix, Sakakibara K,Westney D E,Kosaka M, in Nishiguchi T ed., Managing product development:
implications for strategy, technology and organization, Oxford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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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Global strategy as a factor in Japanese success, Yip G, The International Executive 1996 January/February Vol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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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governance systems: a comparison of the US, Japan and Europe, Oxford University Press,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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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O'Neal eds., Strategic discovery: competing in new arenas, John Wiley and Sons, 1997.
1998 Testing for PPP and UIP in a FIML framework: some evidence for Germany
and Japan, Caporale G M,Kalyvitis S,Pittis N, Journal of Policy Mod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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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Building regional networks: Japanese investments in Asia, Stopford J M,
in Strange S ed., Globalisation and capitalist diversity: experiences on the Asian mainland, European University Institute,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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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Recent currency crises in East Asia, Eichengreen B,Takatoshi I,Kawai M, Portes R, Journal of the Japanese and International Economies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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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Differences in manufacturing strategy decisions between Japanese and Western manufacturing plants: the role of strategic time orientation, Voss C A,Blackmon K L, Journal of Operations Management 1998 Vol 16.
1999 Globalization strategies of Japanese firms, Yip G, In Aggarwal R ed., Restructuring Japanese business for growth: strategy, finance, management
and marketing perspectives, Kluwer Academic Publishers.1999.

위에서는 일본경제 관련 논저의 출판 상황을 주로 보았는데, 이제 몇몇 대표적인 연구업적 혹은 연구자를 사례로 들어 보고자 한다.
19세기 중엽에 영국과 일본과의 외교통상 관계가 성립된 이후로 영국인에 의한 다양한 일본연구가 그간 축적되어 왔다. 통상 제1세대로 불리는 일본연구자는 19세기에 일본에 취임한 외교관(혹은 통역관)들이 중심이었다. 초대 주일 공사였던 올콕을 비롯하여, 챔버린, 아스톤, 어네스트 사토우(Ernest Satow) 등이 특히 저명하다. 이들 제1세대에 의한 연구의 특징은 개인적 취미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있으나, 예컨대 사토우 일기(『サトウ日記』) 등은 외국인의 눈을 통하지 않으면 간과하기 쉬운 당시 일본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묘사하고 있어 일종의 역사자료로서도 현재까지 읽혀지고 있다.
경제문제와 관련해서는 공식 영사보고 자료인 British Consular Report가 특별히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주지하듯이 산업혁명을 통해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한 영국은, 광대한 세계시장을 수중에 넣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British Consular Report는 이러한 해외시장 개척의 첨병적 역할을 맡았다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동북아 지역인 중국, 일본, 조선에 대해서도 상세한 현지조사결과가 기록되어 있다. 비록 학술적 글은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각지의 시황, 무역통계, 상인활동 등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어, 특히 19세기 후반의 경제사 연구에 필수의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영국정부의 정보수집 활동방식은, 곧바로 일본정부에 의해서도 답습되었다. 일본 외무성은 1880년대부터 通商彙 , 通商彙纂 등의 영사보고서를 정기적으로 간행하였으며, 이 밖에 조선무역에 종사하는 민간상인 단체인 日韓通商協會에서도 日韓通商協會報告를 정기 간행하였다. 그 보고내용도 영국과 마찬가지로, 주로 진출한 개항장 개시장의 시황이나 시장조사가 중심인데, 현지의 민감한 정치동향에 대해서도 축일 보고하고 있다. 유의할 만한 점은, 지리상의 이점 때문도 있어, 일본의 영사보고 자료가 보고의 빈도나 조사대상 지역의 범위, 조사내용 등에 있어서 영국의 그것을 능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후발국인 일본은 무역에서 영국을 따라잡기 위해, 예컨대 현지 민중의 기호까지도 세심히 관찰하는 등 다대한 노력을 기울여 시장조사를 실행하고 있었다. 그 결과, 당시 영국의 대표적 무역품이었던 면제품을 조선이나 '만주'(중국 동북부 지방) 시장으로부터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그 후로도 일본 면업은 급성장하여 1930년대에는 면포의 총수출액이 영국을 능가하기에 이르는데, 그것이 영국과의 통상마찰의 일 요인이 되어, 결국 엔 블록과 스털링 블록의 대립이라는 사태로까지 발전하였다. 아무튼, 동북아시아 시장의 지배를 둘러싼 일영간의 경쟁은, 일면에서 영사보고 자료로 대변되는 정보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더라도 British Consular Report는 커다란 역사적 의의를 지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9세기의 자유무역 시대엔 영국의 공산품 시장으로서 관심대상이었던 후발국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에 의한 폐허로부터 부흥하여 고도성장을 개시하자 다시금 위협적인 경쟁상대로서 새로운 관심의 표적이 되었다. 1961년에 런던의 Economist지에 연재된 "Consider Japan"이라는 논문은, 이러한 일본의 경이로운 고도성장 현상을 일찍이 주목한 것이었다. 이 논문에서는 일본의 고도성장의 요인을 순수한 경제적 요인 이외에 국민성 등 사회적 문화적 요인에서도 찾고 있어 흥미롭다. 예컨대 고도성장의 요인으로서, ① 지적으로 조작되는 체제 ② 교육화된 사회 ③ 고투자 ④ 잉여노동력의 이용 ⑤ 은행신용제도의 특이성 ⑥ 집단적인 충성심 ⑦ 지적인 관료, 를 지적하고 있다. ②, ③, ④ 등은 종래의 경제성장론에서도 일반적으로 지적되는 요인이나, 그 밖의 요인들은 일본의 특이한 제도나 일본인의 심성, 행동양식에 관련된 사항이라고 볼 수 있다. 더욱이 흥미를 끄는 것은, 이전엔 전근대적 내지 후진적인 것으로서 극복의 대상으로 간주되었던 요소들이 오히려 일본의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논문은 『驚くべき日本』(河村厚譯, 竹內書店, 1963)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일본인 연구자에게도 영향을 주었는데, 경제발전을 설명하는데 있어 일본인이 자각하지 못한 서양인의 눈에 비친 일본의 특성을 함께 고려에 넣어야 한다는 점, 특히 전통적 제도에 대한 재평가 작업에 자극을 주었다. 1969년에 출판된 『日本經濟の發展』(中山伊知郞 篠原三代平 , 潮出版社) 등이 그러한 관점에 선 대표적 연구성과이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의 정력적 연구를 통해 뛰어난 연구업적을 남기고 있는 2명의 학자를 소개하고 끝맺음을 하겠다. 사회학자 R. P. Dore와 역사학자 W. A. Beasley이다.
Dore 씨는 1925년생으로서 SOAS를 1947년에 졸업하였다. 그는 德川시대의 교육에 대한 연구를 위해 1950년 동경대학에 유학하였으며, 그 후로도 도시생활이나 농지개혁 연구 등을 위해 수차례 일본을 방문하여 방대한 현지조사와 자료수집에 기초한 저서를 간행하였다. 그의 연구의 특징이자 장점은, 뛰어난 어학실력을 바탕으로 사회학자답게 현지에 밀착한 조사활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때문에 그의 연구는 종종 사실관계보다도 이론을 앞세우는 경향이 짙은 경제학자들에게도 귀중한 교훈을 던져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Dore 씨의 주요저서는 다음과 같다.

City Life in Japan, London, 1958
Land Reform in Japan, Oxford University Press, 1959
Education in Tokugawa Japan, Routledge and Kegan Paul, London, 1965
British Factory-Japanese Factory, The Origins of National Diversity in Industrial Relations, 1973
『學歷社會 新しい文明病』, 岩波書店, 1978
『貿易摩擦の社會學 イギリスと日本』, 岩波書店, 1986
『國際 學際硏究システムとしての日本企業』, 靑木昌彦 R. P. Dore , NTT出版, 1995

Beasley 씨는 1919년생으로서 영국을 대표하는 동아시아사 연구자이며 현재 런던대학 명예교수이다. 그는 1947년에 SOAS의 전임강사로 취임한 이래 83년 퇴직할 때까지 동아시아사(극동사)를 담당하고 있었다. 주요저서는 다음과 같다.

Great Britain and the Opening of Japan (London : Luzac, 1951 - 박사논문)
Select Documents on Japanese Foreign Policy, 1853-1868 (London : Oxford University Press, 1955)
The Modern History of Japan (London : Weidenfeld and Nicolson)
The Meiji Restoration (Stanford : Stanford University Press, 1972)
Japanese Imperialism, 1894-1945 (Oxford : Clarendon Press, 1987)
The Rise of Modern Japan (London : Weidenfeld and Nicolson, 1990)

이 중, The Modern History of Japan은 유럽과 미국에서 근대일본사의 기본 텍스트로서 사용되고 있는 저서로서 판을 거듭하고 있다(한국에서도 번역되었음). The Rise of Modern Japan은 그 全訂版이다. 또 Japanese Imperialism, 1894-1945는, 유럽과 일본측의 1급 자료를 구사하면서, 양 지역의 그간의 제국주의사 연구성과를 접목시키고자 한 노작으로서, 일본제국주의의 형성, 발전, 붕괴의 총과정과 그 특징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종래 유럽의 제국주의사 연구가 정치적 요인을 중시한데 비해, 그는 일본의 근대화와 제국주의 형성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제적 요인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일본과 조선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서술을 시도하고 있는 점 등이 특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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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ml) 1938 년 폴랜드 유태인 7,000명사살 1940년 독일계 유태인 30,000사살 1941-1942년-쏘련침공시-1, 000,000명 사살 (유태 사살 특공대EINSATZ GRUPPEN조직) 2차대전5-6백만명 80...

세계2차대전의뜻(내공50)급함

님들아 세계2차대전의 뜻이 뭐에요? 알려드리면 내공50드림 저 아주 급해서;;;; 빨리... 민간인 피해 역시 정확한 파악 불능 경제적 손실역시 정확히 측정불가 2차대전 전투의...

[내공 100]세계 2차 대전에 대해..

... 내공은 100!!! 을 걸겠습니다. 빠른 답변, 정확한 사실... 5.일본 제국은 대체로 만족하였으며, 중화민국은... 냉전체제 냉전 체제의 성립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전쟁의 피해...

2차한국대전시나리오및 피해

... 제 2차 한국대전시나리오와 그에 따른 피해 및 국제... 전쟁이 일어날때의 국제 정세 5.전쟁이 일어날때의... 신고하겠습니다 내공은 100걸겠습니다 잘부탁 드립니다 ㅎ 북한의...

2차 세계대전내공 다드림~@@@@(60)

세계 제2차대전 원인 참가국 피해상황 사용한무기 히틀러 무솔리나 대해서... 062,185명 패 전 국 5,930,000명 8,587,000명 14,517,000명 국가별 전사자(연합국) 구 분 영 국 중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