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질문 .

팔레스타인 질문 .

작성일 2023.10.14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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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분쟁 관련 궁금한것이 있으나 거짓정보와 믿을 수 있는지 확신이 안서는 기사 혹은 인터넷 글 때문에 질문을 드립니다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뿌리는 팔레스타인땅에 이스라엘국가를 세우고 싶은 유대인, 원래 팔레스타인 땅에 살던 아랍인들, 영국 등 땅따먹기 하던 국가들 때문에 분쟁이 생긴것이 팩트인가요?(맞다면 팔레스타인이 억울한 입장인것같아서요) 이 부분이 헷갈리네요 역사가 ..

그리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을 간략하게나마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 ..

저는 여러가지 의견,주장들이 난무하는 인터넷 세상에서 책을 보며 공부하면서도 뭐가 진실인지 헷갈려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에서 중동, 이슬람, 아랍어 관련 답변을 주로 달고 있는 swastika3입니다.

참고로 전 중동 지역학/아랍어 전공자이며 전공을 살려 중동/아랍 20개국에서 23년 이상

공관/대기업/개인 사업 경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팔레스타인 질문 .

안녕하세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분쟁 관련 궁금한것이 있으나 거짓정보와 믿을 수 있는지 확신이 안서는 기사 혹은 인터넷 글 때문에 질문을 드립니다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뿌리는 팔레스타인땅에 이스라엘국가를 세우고 싶은 유대인, 원래 팔레스타인 땅에 살던 아랍인들, 영국 등 땅따먹기 하던 국가들 때문에 분쟁이 생긴것이 팩트인가요?(맞다면 팔레스타인이 억울한 입장인것같아서요) 이 부분이 헷갈리네요 역사가 ..

그리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을 간략하게나마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 ..

저는 여러가지 의견,주장들이 난무하는 인터넷 세상에서 책을 보며 공부하면서도 뭐가 진실인지 헷갈려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팔레스타인의 땅은 팔레스타인 땅입니다. 그리고 질문자님께서 알고 계신게 맞습니다.

(팔레스타인이 억울한 입장, 영국의 후세인 맥마흔 협정 등과 같은 이중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았고

2차 대전 이후 유대인에게 현재 우간다 지역에 건국을 하라 했지만 유대인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팔레스타인에서 유대인과 아랍인이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부터 분쟁과 비극의

역사가 현재까지 지속된 겁니다.)

이유는 거기서 계속 이슬람권의 지배가 있었고 사람들은 존재해 왔습니다.

대부분 질문자님이 보시는 사료 자체들은 '이스라엘' 내지 '한국 개신교' 시각으로 조작/날조된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인 유입 이전 부터 여기서 아랍인들이 지속적으로 살았습니다.

여기가 이슬람화가 7세기 때부터 되었고 이슬람 왕조인 압바스조, 파티마조의 통치 시기를

거쳐, 십자군이 한 때 점령했기도 했고, 아이유브 이슬람 왕조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그 이후 1200년대 맘루크 이슬람 왕조에 의해 지배당했던 지역입니다. 그 이후에 오스만

투르크(역시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다가 그 다음 영국 제국주의 지배를 받았지만 무슬림

인구들이 많았습니다.

1890년 이전에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았다는 이스라엘 건국 정당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한테 이 '역사적인 근거'를 가지고

반박할 수 있습니다.

오스만 투르크 지역에 1834년에 당시 왈리 무함마드 알리에 반란을 일으킨 이집트 출신

무슬림 군 지도자인 '이브라힘 파샤'가 당시 4만명 이상을 움직여서 여기서 반란활동을 벌일 정도

였습니다.

사람이 1890년 이전에 거의 살지 않았다는 건 이 역사적인 사실 하나만 봐도 질문자님에게

'이스라엘 건국 중심적 시각'으로 편중된 역사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스라엘은 역사에 대하여 조작과 부풀리기를 하는 기관까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치 수용소에서 많이 죽은 사람은 슬라브 민족이지 유대인이 아닙니다.

하지만 나치 수용소 하면 유대인을 먼저 떠오르는게 이런 공작 때문인 겁니다.)

실제 통계 자료를 보면 이 지역에서 1890년에는 유대인이 정확히 43명, 기독교도 57명,

무슬림 인구가 432명이고 총 532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800년 때만 봐도 240명 정도였는데 220명이 전부 무슬림이었습니다.

유대인은 이 해에 단지 7명이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정확한 역사적인 사실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팔레스타인 건국은 정당하지만 이스라엘의 1948년 건국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이유는 오랫동안 여기서 자신들이 아주 오랜 과거에 살았다는 이유로 장기간 이 쪽에서

살고 있었던 대다수의 아랍인들(상기 통계자료에서도 질문자님에게 터무니없는 소리를 한

사람은 이 쪽 역사 제대로 못 보는 겁니다. 1890년에도 무슬림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의 터전에서 강제 퇴거 시키고 이들의 뿌리깊이 살고 있었던 지역의 지도자들을 폭행, 암살까지

한게 이스라엘 건국의 추악한 역사임은 부정못할 사실입니다.

(현재 팔레스타인 사람들 중 전통적으로 그 때 강제로 이스라엘에게 빼앗긴 자기 집 열쇠를

갖고 다니며 대대로 그것을 물려주며 잊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립 영토?' 그건 제국주의에서 멋대로 만들어낸 개념이고 이 쪽은 아주 오래전 과거에는

유대인들이 살았지만 대개 민족과 왕조의 흥망성쇠를 보면 그 이후 무슬림들이 장기간

살아왔던 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초에 이 문제로 2차대전 전승국이 된 영국은 골치가 아파지자 맨처음 이스라엘에게

현재의 우간다 땅에서 독립국가를 세우라 했으나 이스라엘은 거부를 하고 그 땅에

무력 점거를 위한 기초를 다지면서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을 핍박하였습니다.

밥짓다가 강제 퇴거 당하고 집잃고 재산도 잃은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이 당시 한둘 아니었습니다.

즉 건국이후에도 일제나 나치 못지 않은 만행으로 PLO나 하마스 같은 단체들이

탄생하였고 이는 1차~4차 중동 전쟁까지(아랍 국가들은 무슬림 팔레스타인 동포를

구한다는 무슬림 형제애에 의해 행동을 했었지만 1차는 복잡한 사정이 있어 아랍국가들 끼리

단합이 안 되었습니다.) 미국의 힘을 얻은 이스라엘이

자신이 잘못을 해 놓고 이를 저지하려고 온 사람까지 묵사발 낸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이전까지는 아랍인들은 유대인들을 싫어하지 않았는데 현재까지도 이 사건 때문에

대다수의 아랍국가들이 이스라엘 여권 찍힌 사람들 입국 거부 및 무역 서류에서도 이스라엘

하이파 항구를 거쳐오거나 이곳에서 생산된 것의 하역이나 통관을 거부하는 겁니다.

(물론 요르단과 이집트 같은 국가들은 이스라엘과 화평을 맺었다 하나 현지인들 중에서는

아직도 이것을 가지고 '굴욕적인 외교'라고 생각하는 아랍인들도 많습니다.)

설령 예전 근래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이스라엘의 수도를

예루살렘이라고 천명한 건 아주 잘못된 처사입니다.

현재 친미적인 아랍국가들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처사에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었고

하마스의 이번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해

아랍권의 시위와 더불어 현재 팔레스타인 쪽과 이스라엘 측에서 충돌이 나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예루살렘도 이슬람의 성지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것으로 결정을 하면

이는 새로운 충돌과 분쟁을 중동 지역에서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도화선이 충분히 되고도

남는데 지금 상황이 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확전 가능성)

또한 이스라엘은 '압제자'로 기본적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생존의 기본권인

우물조차 못파게 하고 장벽을 쌓아 이들을 고립시키고 있습니다.

영원히 '자기네들 손안에서 좌지우지'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보를 핑계 삼아 비무장 팔레스타인 아랍인 여대생이 이스라엘 군인에게

항의했다는 이유만으로 사살당하고

키부츠 농장에서 인근 아랍인 농부가 정당하게 작물을 재배하는데

그게 거슬린다고 키부츠의 민간인 이스라엘 농부가 우지소총으로 아랍인 농부를 사살

해도 처벌받지 않았고

외신에서도 비무장이고 하마스랑 상관 없는 팔레스타인 아랍인 부자가

교전 지역에 휘말려서 아버지가 제발 쏘지 말라 애원했음에도 어린 아들이

자신의 품안에서 사살당하는 것을 보았던 그런 사례들이 수백건 이상 수십년 이상

이스라엘에 의해 자행되었습니다.(참고로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미화시키기 위한 정보 조작 단체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실제 2차 대전 당시 나치 수용소에서 가장 많이 죽은 사람들은 유대인이 아니라

슬라브족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잡겠다고 비무장 노인과

환자인 아이들에게 백린탄(가장 악랄한 무기로 인체에 불이 붙으면 물을 붓건

담요로 덮어서 끄려 해도 다 탈때까지 사람을 극도의 고통속에 죽게 만들거나

그에 준하는 화상을 입게 합니다.)을 무차별적으로 퍼붓고 이를 또 보도관제

하려다 세계 언론에 들통이 나서 지탄을 받은 것도 이스라엘의 '역겨운 합리화'화법입니다.

현재 하마스의 이스라엘 민간인, 외국인 공격 및 학살, 인질로 삼는 건

이들도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해당 외국인들은 대개 팔레스타인 독립에 방관자고 거의 미국이나 서방측의 편이었고

굳이 이스라엘 군경에 의해 죽은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이

문제가 아닙니다.

일제시대 때도 총칼로 사람을 안 죽였지 일본인 민간인 자본가들이

들어와서 힘없는 조선 농부들과 자본가들을 말려 죽이는 짓거리들도 상당히 많은 것 처럼

악덕 유대인 민간인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하마스의 공격은 이스라엘이 '당해야 하는 업보'가 맞는 겁니다.

그리고 전쟁은 극한적인 폭력에 누구나 다 노출되는 것이기에

평시에 팔레스타인 역사를 공부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으면서 그저 서구/미국/이스라엘

시각으로 재단된 것만 보고 팔레스타인을 무조건 적인 악당으로 보는

한국인들이 개념없는 겁니다.

그건 한국 역사를 모르는 유럽인이 '어 너네 한국은 일본제국주의 때문에

현재의 번영을 이룬거잖아. 그러니 위안부 문제 해결 요구는 한국 니네가 뻔뻔한거 아니냐,

독도를 다케시마로 명명하고 일본에 넘겨주면서 고마워해도 뭐할판에'라는

말을 한국인에게 하면 한국인들이 이를 인정 안하고 반발을 크게 하는 짓거리를

한국인이 지금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에게 편견과 거짓 사실에 선동되어 상황을 제대로

못 보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일제 치하의 치욕을 경험했으면서 이스라엘을 두둔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겁니다.)

국내에서는 특히 걸러들으셔야 할 건 이 쪽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도 가지지 않고

미국 것이면 좋다 해서 들어온게 6/25이후 미국 개신교고

그 성경에서 신의 선택받은 민족인 이스라엘에 대한 근거없는 친근감 내지 미화를 해서

지금 사람들이 진실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답변확정 부탁드립니다.

팔레스타인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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