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비자 인터뷰에서 학생 비자가 주황색 레터 받고 거절되었습니다. 제가 가려는 석사 프로그램 시작 기간이 8월 26일이라서 시간이 촉박한 상태라 질문드립니다. Previously rejected가 최근 3개월 이내 비자가 거절된 사람들이 신청하는 것으로 아는데 그러면 3개월 이후에는 Regular로 신청이 가능한건가요?
Answer:
맞습니다. 3개월이 지나면 regular로 인터뷰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뒤면 7월이라 방학 기간이라 인터뷰 날짜가 밀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거절 기록을 밝히고 인터뷰 예약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2. 지금 당장이라도 재 예약하면 언제쯤 다시 인터뷰를 볼수 있을까요...
Answer;
날짜를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 봐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한달 정도 후에도 인터뷰 날짜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간혹 취소 되는 날짜가 나오면 날짜를 당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급한 경우 수시로 들어가서 날짜 변경을 시도 해봐야 합니다. 석사 프로그램인데 왜 비자가 거절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인터뷰 날짜를 정하는 것보다 제대로 비자 거절을 사유를 확인해서 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비자를 거절 당한 경우 재신청 전에 본인이 왜 비자가 거절되었는지, 재신청은 가능한지 제대로 파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다시 예약하고 인터뷰를 본다고 비자가 발급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인터뷰 내용 전체를 다시 검토하고 비자 재신청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비자 거절 시에 영사는 인터뷰 내용 전체와 본인이 작성한 신청서 내용과 제출한 자료 전체를 보고 거절을 판단한 것이지 비자 거절 당시 인터뷰 시에 마지막에 영사가 질문한 내용을 근거로 주황색 거절 용지를 줬다고 해서 제일 마지막에 질문한 내용 때문에 거절되었다고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또는 영사가 체크한 주황색 종이만을 보고 거절 이유를 확인하는 것도 잘못 된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영사가 대강 아무 곳이나 체크해서 주황색 종이를 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거절 사유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본인의 인터뷰 내용과 DS-160 신청서와 본인의 제출한 자료 등을 모두 확인하고 정확한 비자 거절 사유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절 사유를 정확히 분석하고 비자 재신청 시에는 비자 거절 사유를 작성하는 DS-160 작성과 어떠한 자료를 더 보충해야 할지를 명확히 해야 좀 더 높은 승인률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겁니다. 비자 거절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비자 재신청 시에 본인에게 최대한 유리한 자료 준비를 위해 이민/비자 전문가와 제대로 상담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