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공증계약서 형사고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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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범한 갓 군대를 제대한 대학생이였습니다.
어느날 친구가 배달대행사를 차리자고 했었는데 저도 솔깃해서 흔쾌히 응했습니다.
사업자는 친구 사업자로 하고 저는 그 사업자 안에서 프리랜서로 배달기사로 일하고 주말새벽에는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나중에 큰 규모의 사업을 위해 친구계좌로 모아두자고 했었습니다.

[ 그친구는 집에서 건물을 여러채소유할정도로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난 친구였기에
이런걸로 사기칠거라고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 실제로 등기부등본하고 육안으로도 확인) ]

실제로 현금을 빌리진 않았는데 사업하기 전에
"믿음의 계약서" 라며 공증계약서를 각각 2억원 + 2억원씩 =총 4억원의 금액을
6개월정도 시간차를 두고 2개의 공증계약서(강제집행)를 작성했습니다.
그후에 각각 2개씩 차용증, 현금보관증, 지불각서 등등의 계약서에 지장을 찍으며 작성했습니다.
저는 그때 아무것도 몰랐었고 그친구가 그냥 찍으면 된다고하고 어처피 법적 효력이 없다며 꼬득였습니다
(저는 녹음이라든지 증거자료 없음)

또 계약서 작성한 당일이라든지 아니면 일하는 중간에 가끔씩 친구가 쓴 멘트나 대사를 읊으라고
하고 녹음을 해가곤 했는데
그중 제 기억에 남는 녹음내용이 " 내가 돈이 급해서 잠깐 빌렸었어...진짜 급했었고 아버지가 OO회사 대표라서 부동산 여러개 소유하고
내가 지금학생인데 내가 배달로 못뛰어서 못갚으면 아버지한테 부탁해서라도 돌려줄게" 라고 적힌 대사를 읊게하고 녹음을 하고 했었습니다

전 녹음 증거자료 카톡내용은 없습니다
4년동안 그 계약서에 적힌 친구 계좌에 매달 상환하듯이
꼬박꼬박 잠도 못자고 먹을거 못먹고 목숨걸며 대략 3억원이상의 금액 모아놨습니다

사업이 잘안되자
제가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고
그 친구한테 모은돈 다시 돌려달라고 했는데
그친구가 말하기를 "집에 있는 세입자 보증금이라든지 월세 현금화된 일부분을 너가 급하다고 해서 빌려준거고 넌 계약서에 적힌 이부분를 갚은거다 너 때문에 지금 힘들어졌다.

라고 하며 돈 없다라고 하네요

또한 전 이 인간한테 사업하면서 대출이란 대출 사채까지 빌려가면서 현금으로 몰래주면서
졸지에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씨씨티비 없는곳으로 제가 이용하는 기숙사를 통해서 현금 몰래 너넣고 가져가고 했었는데 저는 증거자료라든지 녹음자료가 없습니다



형사고소는 힘들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준돈 민사소송해서 받아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