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100]애인(?)의 협박.. 제발 벗어나고싶어요. 법적인 방법으로라도..

[내공100]애인(?)의 협박.. 제발 벗어나고싶어요. 법적인 방법으로라도..

작성일 2012.03.21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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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나이가 저보다 조금 더 많은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만난지 2년정도 되었는데 매일 매일이 죽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의 협박때문에 자살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습니다.

제 사연 읽어보시고 제발 법적인 조치라도 좋으니 벗어날 방법을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여자친구와 사귄지 200일 조금 안 됬을때 여자친구와 술을 마셨습니다. 그때 둘다 술이 떡이되어서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로 마셨습니다. 어쩔수 없이 저희집에 처음으로 데려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하고 챙겨주지 못해서 많이 속상했는지 울더군요. 그러면서 저보고 헤어지자며 머라하는데 전 머라해야할지 모르겠었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토를 해서 윗옷을 벗기고 눕혔습니다. 갑자기 여자친구가 왜 옷벗겼냐면서 막 따지다가 갑자기 자기랑 하자면서 울며불며 머라하길래 말리다 말리다 나랑 안하면 옆집애랑 하겠다면서 옷벗고 나갈려고 하길래 몇시간을 말리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그때 첫경험인거 알았기에 20대 후반까지 지킨거인거 아니까 그래도 하면 X될거 같아서 말리다말리다 도저히 말도 안통하고 저도 남잔데 어쩌다보니 하게되었습니다.(여자친구도 저도 그때 첫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다 다음날 여자친구가 정신차리고보니 자기 첫경험을 기억도 없는 사이에 했다고 죽으려 하더군요. 제가 강간을 했다고... 저 정말 그 소리 듣기 싫어서, 그리고 신고당하기 싫어서, 혹시나 기억못할까봐 그 전날 하자고 하는거 녹음까지 해뒀는데.. 녹음했다고 전 쓰레기가 되었고 그날부터 제 지옥은 시작되었습니다.

몇날 며칠동안 전 학교도 못가고 여자친구가 죽겠다고 설치는거 말리러 다녔습니다. 서울곳곳에서 혼자서 돌아다니는거 찾으러 다니고, 집에와서 깽판치는걸로 싸우고.. 그러다 지쳐서 결국 결혼하자고 했습니다. 제가 지은죄 이렇게라도 갚아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자친구도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날부터 미친듯이 인생이 끝난 생각만 들고 여자친구와 맨날 싸우고, 어짜피 결혼할거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섹스를 강요한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강제로 한적은 없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섹스후 경험이 얼마 없어서 하고나면 상처가나서 산부인과를 가서 항생제를 먹은적도 몇번 있습니다. 정말 제가 잘못한부분이죠. 여자친구는 더 화가나서 저에게 깽판을 치며 자살하겠다고 협박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 인생이 망했으면 좋겠다고. 자기인생 망쳤으니 저보고도 인생망치래요.

중간중간에 사이좋게 지낸기간도 물로 있었지만 대부분을 싸우거나 협박당하면서 살았네요.

여자친구가 자살협박을하며 제가 다니는 대학교 앞에서 목매달고 죽겠다니, 저희 부모님앞에서 죽겠다니, 교수님들한테 몸을팔아서라도 저 졸업을 못시키겠다니, 거기를 자르겠다니, 무수한 협박을 당했습니다. 저도 그에 화가나서 온갖 욕을하면서 제발 이럴거면 헤어지자고하면, 니가 무슨자격으로 그럴수 있냐면서 헤어질려면 헤어져보라고하며 저희집에와서 술먹고 옆집놈이랑 자겠다며 옷벗고 밖으로 나가거나, 저희집에 무단침입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또 협박을 하였습니다.

저도 여자친구에게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만날때마다 싸우고, 퉁명스럽게 대하고 하다보니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 정말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며칠뒤 니가 망친인생 니가 되돌리라며 다시 만날것을 강요하여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지금까지도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어쩔때는 술을 떡이되도록 마시고 밤새 전화를 하면서 괴롭히고 전 학교를 못갈때도 엄청 많았고 그때문에 학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필름이 끊길때 까지 마시고선 차를몰고 저희집에와서 깽판칠때도 있었구요. 

하루는 저희집 화장실에서 목을 맨적이 있었습니다. 전 화장실에서 여자친구가 안나오고 이상한 소리가나서 문을 부수고 들어가보니 목을 매고 있길래 빨리 풀고 겨우겨우 살려놨습니다. 그다음 부터 화장실문이 겁이나서 닫을 수가 없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지쳐서 차라리 날 성폭행범으로 고소라고 해달라고 하면(고소당하면 이길 자신은 있으니까요.), 자기가 왜 그래야 되는지 모르겠다면서, 자기 힘으로 절 파멸시킬꺼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네요.

요 며칠사이에도 계속 저보고 자길 죽이라면서 자길 안죽이면 자기가 절 파멸시키겠다고, 절대로 대학 졸업못하게 막을거고 인생 망칠때까지 죽을때 까지 쫒아다닐꺼랍니다. 정말 미칠것 같고 죽을것만 같습니다.  도저희 도망칠 자신도 없고, 제가 지은 죄 갚는단 생각에 옆에 있지만 서로 싸우기만하고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도 않고 평생 이여자옆에서 쫄면서 살아야될것 같습니다. 정말 죽고싶고 미칠것만 같습니다.

방금전에도 집에왔길래 제가 여자친구 집에 데려다줬는데, 이제 정말로 저 죽을때까지 괴롭히며 살겠답니다. 자기는 이제 술안마셔도 깽판 잘 칠 자신있다면서, 저 절대 졸업못하게 하겠다고, 몇시간을 협박을 당하고 왔습니다.

여자친구도 우울증이 걸렸겠지만 저도 미칠것 같아서 정신과에서 상담도 받고 다녔습니다.
이 여자인생도 소중하지만, 그때문에 계속 만나왔지만 정말 이제는 끝나고 싶습니다.


솔직히 제가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학과라서 수능 0.5%안에 들어야 올수 있는 학교를 왔습니다.
이점 때문에 제가 더 약점을 잡힌것 같습니다.ㅠㅠ 졸업못하면 정말 인생쫑나는 상황인거 알고 이점노리고  협박을 제대로 당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제 인생을 의미없이 허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미 여자친구와 잘 될 기미는 없는 것 같고, 이제 정말 끝내려고 합니다.

제발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좀 알려주십시요.ㅠㅠ

긴글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1. 여자친구랑 술먹고 관계를 가졌습니다.
2. 여자친구는 처음이었고, 기억도 없었습니다.
3. 여자친구는 죽고싶어하면서 저에게 집착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4. 매일같이 자살협박을하며 그게 안되니 이제 제가 제대로 된 인생을 못살게 하겠다며 평생을 괴롭히겠다고 매일같이 협박을 합니다.
5. 고로 전 죽고싶습니다.


제발 어떻게든 이상황을 벗어날 방법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저에게만 유리한 진술을 쓰고싶지만 최대한 객관적이고 싶어서 가감없이 적는다고 적었습니다. 물론 제가 나쁜놈인건 압니다. 여자친구 첫경험을 가져갔고 그때문에 여자친구가 피폐해진것도 아는데.... 정말 이건 아닌것 같아서.. 저도 최대한 제가 지은 죄 갚으려고 결혼하겠단 생각도 해보았고, 잘해주려고 노력도 했는데 정말 이건 아닌것 같아서 벗어나고 싶어서 물어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질문자의 절실함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우선 답변에 앞서

글 내용중에 죄값이라는 단어가 종종 나오는데요,

어떤 죄값일까요? 말씀처럼 첫관계를 가졌다는 것, 아니면 상대가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

부분에 대한 것..그런것 인가요?

두사람은 성인 아닌가요? 물론 술을 마시고 의사결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 부분에 대하여서는

어느정도 책임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첫성관계였기에 그에 대한 죄값이라 한다면 이는

억지라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그 여자는 어느 시점에서는 질문자가 아니더라도 그 누군가와

첫관계를 갖게 되어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 상대는 죄를 지은 사람이 되는 것이 됩니다.

물론 순결이 소중한것도 맞고, 사랑하는 사람과 동의하에 이뤄져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또한 질문자가 성적 결정권을 행사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계를 가진것도 어떤 면에서 보면 범죄에 해당

될 수 있으며, 범죄사실이 있다면 그 사실을 따져 처벌을 받으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고의적인 범죄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결과적으로만 본다면 어느정도 범죄가 있다고 할 수 있겠으나, 그 과정을 본다면 그렇게만 치부 할 순

없을것 입니다.

순결을 뺏어다는 생각은 버렸으면 합니다.

어쩌면 그것이 족쇠가 되어 질문자를 지금까지 조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볼때 그런 자책에서 벗어나는 것이 질문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합니다.

 

감기는 아직까지 불치명 입니다.

과학문명이 발달한 21세기인 지금에도 말입니다.

감기는 어느순간 신체리듬이 깨졌거나 약한 부분이 들어날때 여지없이 감기는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감기뿐만 아니라 모든 병이 이렇듯 취약한 부분을 공격대상으로 삼아 우리 몸에 생명을 위협할지도

모를 그 씨앗을 심어놓게 됩니다.

우린 그것을 알기에 운동을 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노력을 합니다.

가능한 취약한 부분을 없에기 위해서 말이죠.

현재 질문자의 상황은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질문자는 취약한 부분을 들어냈고, 상대는 이를 알고 그 부분에 대하여 기득권을 가지고

질문자의 마음은 아랑곳 하지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쩌면 상대 자신의 분풀이를 이런 방식으로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질문자의 얘기처럼 자신이 순력을 잃었다고 여기고 이에 대한분풀이를 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는 억지주장이며,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이해할 수는 있겠으나, 이런 부분을 약점잡아 자신의 의도대로 하고자 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행동일 것 입니다.

적지 않은 시간동안 힘들었기에 답이 없는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문제든간에 동기가 있는 해답도 있습니다.

 

이미 질문자는 동기, 그 동안의 과정, 현재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답을 찾아야겠지요. 또한 어떤 결정이든 본인이 스스로 내려야 할 것이고요.

제가 자주쓰는 표현이 있는데요,

고름이 살이 되는 법은 없다 입니다.

상처가 생겨 곪았다면 어찌해야 될까요?

그냥 놔두면 언젠가 살이 될까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없어 질까요?

그 답은 아시는 봐와 같이 간단명료 합니다.

짜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통증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짜내야 합니다.

그 뿌리까지 짜내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완벽히 짜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곳에 건강하고 깨끗한 새살이 돋아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진리 일 것입니다.

단정 지을순 없지만 이미 두 사람은 사랑이라는 관계가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문자의 얘기처럼 죄값을 받고자 결혼을 해서 평생 그 값을 받겠다

라고 하는 것은 결국 죄값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고름을 더 키워 더 큰 상처를 계속하여 만드는

악순환에 불과 할 것입니다.

이는 누구보다 질문자가 더 잘알고 있을 것임은 분명 할것이고요.

 

그렇다면, 이미 고름이 되었다면, 짜내야 합니다.

고름의 크기만큼 통증또한 크겠지만 그래도 짜내야 합니다.

그 통증을 이겨낼 각오를 하고 짜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더 오랜시간동안 더 큰 통증을 견뎌야 할 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선을 분명히 그어야 합니다. 일순간 할 수 없다면 하나씩 순차적으로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물론 그에 따르는 잡음들이 생길 것 입니다. 그러나 이도 고름을 짜내는 과정중에 하나라 생각하고

상대의 어떠한 모습에도 동요되지 말고 일관적이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자살을 하겠다, 졸업하지 못하게 하겠다...

제 지인중에 이와 유사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저는 지인에게 이런 조언을 했습니다.

"자살하겠다면 그냥 놔둬.." 라고 말입니다.

어찌보면 너무 냉정하게 들리지 모르겠지만, 사람의 고귀한 생명 조차도 하찮게 여기는 사람이

무엇을 할 수있겠습니까.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겠다는데 무슨 권리로 막을 수 있겠습니까.

생명을 하찮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어쩌면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 맞을런지도 모릅니다.

어떤 힘겨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으려 노력하는 것이 인생의 참 모습일 테니까요.

결국 그런 행동은 헤프닝에 불과 합니다. 자신을 들어내기 위한 헤프닝...

그런데 상대가 그것에 반응을 하게되다보니 습관이 되고, 방법또한 점점 교묘해지는 것에 불과 합니다.

진심으로 자살을 결심했다면 소리없이 행동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종종 자살한 사람들의 기사를 들여다 보면 이를 알 수 있습니다.

암시는 했을지 모르나, 나 죽겠다 하고 죽는 사람은 없으니 말입니다.

졸업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

무슨 권한으로 그리 얘기하는지 모르겠으나,

그럴만한 권한도 명분도 없다고 보여집니다. 성인이 성관계를 갖었다는 이유가 졸업을 못할 정도의

명분은 되지 못할 것 입니다. 또한 그사실이 알려진다하여 질문자의 긴 인생에 있어 치명적인 일이

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질문자가 떳떳하다면 더욱더 그럴것이고요.

 

안타까운 마음에 글이 길어졌습니다.

현재로써는 법적인 처벌을 받게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차후에 다시 답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정확한 정황을 수렴후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쪽지나 메일 주셔도 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사실인지....소설을 쓰는 건지....미저리 영화를 너무 많이 본건지....

 

여튼 간략히 답변을 드리면

 

여성이 지나치게 귀하를 괴롭힌다면......미행, 우편이나 통신열람, 주거침입, 감시 등..... "스토커"로 신고해서 형사처벌을 받게 할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정말 심각한 여자네요
남자시라면 군대를 가시거나..휴학하셔서 여자분이 모르는 곳에서 계시는게 좋을것같네요..
괜히 잠자리했다고 죄의식가지지마시고
님도 할만큼 노력한것같으신데.. 그렇게 협박을 정말 무섭게 하다니.. 참 힘드시겠네요 그냥 휴학하시던지 군대가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이 여자분에게 앞으로 결혼 어쩌고 저쩌고 얘기는 꺼내지 마십쇼.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그여자분과 결혼 진짜할것 아니지 않습니까? 나중에 혼인빙자로 자신을 우롱했다고까지 들먹거릴 여자입니다. 님께서 무사히 졸업을 하려면 그때까지만이라도 이 여자분과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평탄히 이어져야 할 걸로 보입니다. 헤어지게 되면 대학게시판에 님의 비방글까지 올릴 그런 여자로 보이니까요. 그렇게 되면 정말 인생끝이죠. 친구들앞에서 개쪽나는겁니다. 졸업을 위해 끝까지 참으십쇼. 잘해주고 선물도 사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그렇게 바쁘게 연애해 주세요. 그래서 절때 집에 들이지 마십쇼. 집에만 안들여도 문제의 절반은 해결될 겁니다. 그리고 관계하지마세요. 책임도 못지고 컨트롤도 못할거면서 계속 책잡힐 일을 왜 사서 만듭니까.

일단 대학졸업을 하면 해외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나세요. 이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진짜 여자 한번 집착하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주변에 그런 여자때문에 1년간을 황폐하게 산 사람들이 좀 있어서 이런 류는 잘 압니다. 전문직인 당신을 물어서 살면 자기 인생이 편해질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집착해서라도 옆에 메달아 놓고 싶은 겁니다. 이젠 책잡힐 짓 하지말고, 자기 인생을 위해 좀 똑똑하게 사세요. 당분간은 헤어지면 골치아프니까 잘해주고 입을 막는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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