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죄에 관하여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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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예훼손죄에 관하여 묻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얼마전에 한 단체의 장이 되었습니다. 단체의 추천으로 투표로 장이 되어 한달여간 장으로서 활동을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서 크게 4 가지 단체로 분류 된다 할 수 있는데 제가 속한 단체를 제외한 나머지 단체 들이

제가 장이 된거에 대해 못마땅히 여겨 저희 본사에 탄원서를 넣었습니다

탄원서 넣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내용이 제 인성에 대해서 인성이 안좋고 경력이 짧은 사람이 장이 된거에 대해 자기들은 인정을 못한다 합니다. 

저는 이곳에 10년 가까이 일을 한 사람입니다. 저희 식구들도 그것을 인정해서 저를 장으로 선출했을건데,

나머지 타 단체들이 뭐라고 제 인성에 대해 안좋다는 탄원서를 만들어 본사에 제출했습니다.

심지어 저를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그 탄원서에 서명을 했고, 장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 단체의 장에 의해 저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서명을 한거 같습니다.

물론 장이 되기전에 제 행실이 누구든 만족시킬 만큼 좋았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불의에 대해서 저희 단체에서 아무도 하지 못하는 말을 제가 한거고 싸울 뿐이 였습니다. 

정말 제 인성이 안좋았다면 제가 먼저 시비를 걸어 싸우거나 했을텐데 저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잘 했다는 거는 아니지만 장이 된후에 책임감으로써 한달여간을 해왔고 타 단체가 가지고 있던 저희 단체에 문제점을 수정해서 완만한 합의에 의해 수정해가며 일을 해왔습니다. 저를 안좋게 보던 사람들이 시선도 요즘 열심히 하는거 같아 보기 좋다 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었습니다.

아직 본사의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이긴 한데 제가 장 으로써 내려앉는다 하더라도 저를 잘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이번 사건을 통해 

'아 저사람은 인성이 안좋은 사람이구나~?'

라고 보는 시선들에 대인 기피증??이 생길 정도 입니다. 지나가다가도 물어봅니다 여기 장이 누구냐고...

이 탄원서를 대표로 제출했던 단체의 장들에게 고소 할 마음입니다. 

정신과 진료도 받을 생각 이고요 이 넓지도 좁지도 않은 한 공간에서 그런 시선들을 느끼는게 고통스럽습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면 제가 승소 할 수 있을까요?? 민사로 오래 걸려도 저는 괜찮습니다.

병원 치료 받으면서 일단은 제 생활도 중요하니 일은 장이 아닌 직원으로 계속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나이도 있고 처자식도 있어서 직장을 옮길 수 있는 그런 상황도 되지 않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