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1000)교통사고비슷한사고를당했는데 이런경험이처음이라 조언좀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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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퇴근후에 집에갔다가 와이프가 석화가 먹고싶다고하여
집앞에 석화전문집을가서 석화와 막걸리를 시키구 안주가좀
늦게 나오길레 막걸리한잔후 와이프하고 담배한대피려고
상가밖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나가보니 건너편에 올때까진 멀쩡했던 철제전봇대?
(한전에선폴대라고하더군요) 같은게 쓰러져있었고
전기줄들이 도로에 널부러진상황이었고 반대쪽엔 오리지날
전봇대에 전깃줄이 그대로달려있는상태여서 전깃줄이
사선으느 도로를가로지르고있는 상황이라 차량이오면
전깃줄로인한 추돌사고가 예상되어 112에 신고를하려고
와이프한테 폰좀 갖다 달라고한후 뒤돌아보니 이미 차량이랑
오토바이가 널부러진 전깃줄을 확인을못했는지 그냥 달려오다
오토바이가 전기줄에 감기면서 통제를 못하기시작하는것까지
보고 기억을 잃었습니다.

일어나보니 구급차에실려서 병원에 도착해 ct검사받고
입원중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수술이필요없는 뇌출혈이 살짝있다 하여
입원좀해야한다하더군요

그러고나서 다음날 경찰들이와서 사고경위를물어보고
해당지역 cctv가 없어 블랙박스들 영상을 확보중이긴한데
우선 오토바이기사님과실이 없는게 아니기때문에 기사님
책임보험으로 치료를받고있었습니다.

그러다문득 냄새가 안느껴지고 밥을 먹는데 맛이느껴지지않아
의사선생님에게 얘기를했더니 mri를 찍어보자해서 찍었더니
왼쪽이마위쪽 뇌출혈외에 안구안쪽위 후각신경쪽에도 출혈이
있어 손상가능성이있다고 얘기하고 조금 지켜보자더군요

그러는와중에 경찰서랑 한전에서도 한번 왔다 갔는데 사고
경위가 확실히 보이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 하더군요

제과실은 없고 얼마전 그쪽에 도시관리공단에서 길가유료주차
장공사를 완공하였는데 한전측에서 하는얘기가 넘어진 철제
전봇대를 왜저런식으로 공사를한지모르겠다 케이블 무게를견
디지못하고 부러진것같다 라고하고 공단에 제공사공문을 보넸
다라곤 하시고 도시관리공단에 통보하였고 도시관리공단 배상
책임보험사에서 손해사정사와 함께 조만간 올건데 진단서를
한통 때어달라고하더군요

진단서는 첨부파일에 올리겠습니다
제가 머리를다쳐서 그런가 글이 두서가없고 서론이 긴데
결론은 요겁니다

입원한지10일정도되었고 미각,후각은 아직돌아오지않았습니다.
오른쪽 턱 관절도 삐었다고하는데 자꾸 턱이빠지는상황이구요
아직까지 두통이랑 어지럼증땜억 제대로걷지도못하고 술취한
사람처럼 비틀비틀걸어다니는 상황입니다
나이는34살이고 진단이6주가 나오면서 회사에선 권고사직
통보를받았구요

수일내로 도시관리공단측보험사와 손해사정사가 올 예정인데

뭘 어떻게 합의를하고 보상을받아야하는지 조언좀부탁드리겠
습니다 보상은 관리공단측8~9 : 기사측 1~2 로 한다더군요

그리고 진단서에 후각신경손상에관한 mri결과가 안젹혀있는데
이게 진단서에포함된건지 아님 아직 최종진단이안나와서
그런건지 당최 알수가없네요.
보험사에서오면 어떻게 대처를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