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외도와 용서.. 도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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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7살 3살 아들과 10개월 딸아이를 둔 젊은 가장입니다.
저랑 와이프는 서로 동갑이고 동네친구로 알고지내 군전역후 만나 사랑해서 아이를 가져서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사랑하고 우리가 좀 부족해도 잘 키워보자 잘 키울 수 있어 라는 생각에 양가 부모님들에게
허락을 구하며 열심히 살겠다 잘하겠다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을 하며 간신히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가에 집안사정이 넉넉치 않아서 저희 본가에서 2년가까이 시댁과 살며 와이프가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월세보증금을 받아 원래 살던동네에서 일년정도 살며 알콩달콩 지내게 됐습니다.
그런데 월세방에서 살던 일년동안 둘째와 첫째가 연년생 둘이 같이재우면 동시에 울며 깨는 일이 발생하면서 서로 한명씩 데리고 자버릇하고 둘다 젊다보니 주말하루는 아이들 한명이 보고 친구들도 만나고 오고 이런 날들이 오고가며 지내다 집에 누수가 많아 빠르게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이사 가기 이주전부터 갑자기 평소 남자친구때문에 연락이 뜸하던 동네친구가 헤어지면서 연락하고 계속 만나고 놀고 새벽에 들어오고 평소보다 자주 만나놀며 제제를 했더니
이제 이사를 다른지역으로가면 이만큼 자주못보니까 이해해달라며 나가 노는데 알겠다며 동의를 하고
그리고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후에도 그 친구가 평일에 한두번 주말에는 오고가며 한두번 놀고
주말에는 나가게되면 보통 일요일 낮에 나가면 막차끊기는 1시쯤 들어오며 놀면서 일이 발생했습니다.
친구가 잘되가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 친구랑 같이 가끔 저희 동네에 놀러오고 만나게 되면서
평소 와이프가 저한테 저에 대한 감정이 식었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정때문에 사는거같다 가끔 다툴때면 이런말을 줄 곧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사와서는 우리 애들도 각자방에서 재우고 서로 같이 자면서 조금더 돈독해지자 하며
다독이고 조금 더 살갑게 대하고 다가가면 돌아오겠지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던 날
와이프가 점점 나가 노는 횟수는 줄어들 생각을 안하고 아내로서 엄마로서 일들을 조금 등안시 하고
그리고 집이 싫다고 집에 있으면 답답하다며 나랑 같이있으면 싫다 이런식으로 다툴때 얘기하더니
매주 거의 기를쓰고 나가놀더니 어느날은 집에 일찍들어온 평일날 와이프가 전화를 받는데 외간남자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구냐 했더니 친구랑 잘되가는 오빠인데 친구가 전화가 안되서 자기한테 심심해서 전화했다고 한다 이러는데 어느 누가 애있고 남편있는 주부한테 8시에 심심하다고 전화를 하겠습니까
친구랑 외출이 잦아지면서 연락은 뜸하고 제가 연락하고 왜 안오냐 하면 간섭한다고 구속한다고 오히려 되려 짜증을 내고 하더니 그날 불안한 마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와이프 핸드폰을 몰래 열어봤습니다.
그런데 어떤 남자와 연인들의 대화처럼 보고싶다 우쭈쭈 귀엽다 내남자에용 이런 얘기들을 나눠받고 연락해오던걸 봤고 그거에 대해 따로 사진을 찍어뒀습니다 혹시나 하는 일을 대비해서,
그날 새벽 자는 와이프를 깨워 너 지금 뭐하는 짓이냐 애들도 있고 하는데 너 바람피는게 사람이 할 짓이냐 뭐하는짓이냐며 꾸짖으니 좀 짜증난 얼굴로 잘못햇는데 내가 너한테 정이없어서 너랑 살기 싫다니까? 그러다가 보니 한두번 만나서 얘기하다보니 잘 맞고 얘기도 잘 통하니까 어쩌다 만나게 되었다 하더라구요. 계속 추긍하니 뭐 잠자리를 가지고 그렇게 깊은 관계까지 들어가지는 않은걸로 보입니다 확실한건 아닌데 저에 대한 정이 없어서 난 이혼을 하고싶다 아니면 그냥 서로 간섭하지 말고 누굴 만나 뭘 하든 신경쓰지말고 애들을 위해서만 살자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와이프를 아직 까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어려 아직 엄마가 필요합니다.
진짜 그 남자랑 톡하면서 저한테는 무미건조한 사람이 그렇게 애교넘치고 살가웠는지 생각하면
정말 그새끼고 와이프고 다 때려부수고 이혼해서 위자료 청구해서 애들 앞에서도 사라지게 하고싶은데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를 잃을 애들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둘째는 아직 옹알이고 돌도 지나지 않았는데 엄마가 없으면 얼마나 남은 어린시절이 괴로울까요,
저야 사랑하더라도 정말 시간이 지나면 언젠간 무뎌지겠지만 아이들에게 부모한명이 없다는것은
정말 큰 일이라 생각되니 저는 와이프에게 한번 더 용서하고 이해할테니 시작하자며 붙잡았습니다.
그러니 와이프는 처음에는 난 너를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데 내가 어떻게 사냐 그냥 끝내자
아니면 아이들을 위한거면 너가 양육비를 주면서 내가 키울까 아니면 그냥 서로 신경끄고 살까 나는 다시 너랑 산다고 결정지어도 너를 예전만큼 좋아하고 사랑할 자신도 없고 못할것 같고 또 바람을 안핀다는 보장도 없을것같다고 장담못하겠다고 내가 마음이 바뀌어서 너에게 다시 돌아오게 될지 모르겠다고
자기 자신이 도덕적으로 아이들에게 굉장히 잘못된 행동인거는 아는데
저에 대한 감정이 없어서 다른 남자가 들어온거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의 관계정리가 아직은 힘들다고 말 못하겠다고 복잡하다고 하는데 어떡하죠..
와이프가 평소에 이성친구가 많은데 그걸 제가 싫어해서 많이 간섭했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 말하기를 내가 그럼 이 사람과 끝내고 아이들때문에 당신이랑 살아도 내가 친구들을 만나고 누굴 만나고 뭘 하든 신경쓰지말라고 그대신 니가 의심스러우면 영상통화를 하던지 해주겠다.
정말 나는 집에 있는게 답답하니까 하루라도 친구들하고 놀면서 아무생각없이 속 편히 보내고 싶다.
그러니까 나를 구속하고 간섭하지말아라 나도 그럴테니 애들을 위해서만 살자
라고 결말을 짓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이 방법이 정말 현명 할까요..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렇게 구속하지않고 다시 아이들을위해 부모역할을 하며 살다보면 와이프가 저에게 다시 돌아올까요.. 감정기복이 심하고 다혈질인 여자입니다...근데 저는 아직 많이 사랑하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진짜 열받지만 참아보려합니다..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3살 아들과 10개월 딸아이를 둔 젊은 가장입니다.
저랑 와이프는 서로 동갑이고 동네친구로 알고지내 군전역후 만나 사랑해서 아이를 가져서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사랑하고 우리가 좀 부족해도 잘 키워보자 잘 키울 수 있어 라는 생각에 양가 부모님들에게
허락을 구하며 열심히 살겠다 잘하겠다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을 하며 간신히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가에 집안사정이 넉넉치 않아서 저희 본가에서 2년가까이 시댁과 살며 와이프가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월세보증금을 받아 원래 살던동네에서 일년정도 살며 알콩달콩 지내게 됐습니다.
그런데 월세방에서 살던 일년동안 둘째와 첫째가 연년생 둘이 같이재우면 동시에 울며 깨는 일이 발생하면서 서로 한명씩 데리고 자버릇하고 둘다 젊다보니 주말하루는 아이들 한명이 보고 친구들도 만나고 오고 이런 날들이 오고가며 지내다 집에 누수가 많아 빠르게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이사 가기 이주전부터 갑자기 평소 남자친구때문에 연락이 뜸하던 동네친구가 헤어지면서 연락하고 계속 만나고 놀고 새벽에 들어오고 평소보다 자주 만나놀며 제제를 했더니
이제 이사를 다른지역으로가면 이만큼 자주못보니까 이해해달라며 나가 노는데 알겠다며 동의를 하고
그리고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후에도 그 친구가 평일에 한두번 주말에는 오고가며 한두번 놀고
주말에는 나가게되면 보통 일요일 낮에 나가면 막차끊기는 1시쯤 들어오며 놀면서 일이 발생했습니다.
친구가 잘되가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 친구랑 같이 가끔 저희 동네에 놀러오고 만나게 되면서
평소 와이프가 저한테 저에 대한 감정이 식었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정때문에 사는거같다 가끔 다툴때면 이런말을 줄 곧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사와서는 우리 애들도 각자방에서 재우고 서로 같이 자면서 조금더 돈독해지자 하며
다독이고 조금 더 살갑게 대하고 다가가면 돌아오겠지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던 날
와이프가 점점 나가 노는 횟수는 줄어들 생각을 안하고 아내로서 엄마로서 일들을 조금 등안시 하고
그리고 집이 싫다고 집에 있으면 답답하다며 나랑 같이있으면 싫다 이런식으로 다툴때 얘기하더니
매주 거의 기를쓰고 나가놀더니 어느날은 집에 일찍들어온 평일날 와이프가 전화를 받는데 외간남자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구냐 했더니 친구랑 잘되가는 오빠인데 친구가 전화가 안되서 자기한테 심심해서 전화했다고 한다 이러는데 어느 누가 애있고 남편있는 주부한테 8시에 심심하다고 전화를 하겠습니까
친구랑 외출이 잦아지면서 연락은 뜸하고 제가 연락하고 왜 안오냐 하면 간섭한다고 구속한다고 오히려 되려 짜증을 내고 하더니 그날 불안한 마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와이프 핸드폰을 몰래 열어봤습니다.
그런데 어떤 남자와 연인들의 대화처럼 보고싶다 우쭈쭈 귀엽다 내남자에용 이런 얘기들을 나눠받고 연락해오던걸 봤고 그거에 대해 따로 사진을 찍어뒀습니다 혹시나 하는 일을 대비해서,
그날 새벽 자는 와이프를 깨워 너 지금 뭐하는 짓이냐 애들도 있고 하는데 너 바람피는게 사람이 할 짓이냐 뭐하는짓이냐며 꾸짖으니 좀 짜증난 얼굴로 잘못햇는데 내가 너한테 정이없어서 너랑 살기 싫다니까? 그러다가 보니 한두번 만나서 얘기하다보니 잘 맞고 얘기도 잘 통하니까 어쩌다 만나게 되었다 하더라구요. 계속 추긍하니 뭐 잠자리를 가지고 그렇게 깊은 관계까지 들어가지는 않은걸로 보입니다 확실한건 아닌데 저에 대한 정이 없어서 난 이혼을 하고싶다 아니면 그냥 서로 간섭하지 말고 누굴 만나 뭘 하든 신경쓰지말고 애들을 위해서만 살자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와이프를 아직 까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어려 아직 엄마가 필요합니다.
진짜 그 남자랑 톡하면서 저한테는 무미건조한 사람이 그렇게 애교넘치고 살가웠는지 생각하면
정말 그새끼고 와이프고 다 때려부수고 이혼해서 위자료 청구해서 애들 앞에서도 사라지게 하고싶은데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를 잃을 애들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둘째는 아직 옹알이고 돌도 지나지 않았는데 엄마가 없으면 얼마나 남은 어린시절이 괴로울까요,
저야 사랑하더라도 정말 시간이 지나면 언젠간 무뎌지겠지만 아이들에게 부모한명이 없다는것은
정말 큰 일이라 생각되니 저는 와이프에게 한번 더 용서하고 이해할테니 시작하자며 붙잡았습니다.
그러니 와이프는 처음에는 난 너를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데 내가 어떻게 사냐 그냥 끝내자
아니면 아이들을 위한거면 너가 양육비를 주면서 내가 키울까 아니면 그냥 서로 신경끄고 살까 나는 다시 너랑 산다고 결정지어도 너를 예전만큼 좋아하고 사랑할 자신도 없고 못할것 같고 또 바람을 안핀다는 보장도 없을것같다고 장담못하겠다고 내가 마음이 바뀌어서 너에게 다시 돌아오게 될지 모르겠다고
자기 자신이 도덕적으로 아이들에게 굉장히 잘못된 행동인거는 아는데
저에 대한 감정이 없어서 다른 남자가 들어온거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의 관계정리가 아직은 힘들다고 말 못하겠다고 복잡하다고 하는데 어떡하죠..
와이프가 평소에 이성친구가 많은데 그걸 제가 싫어해서 많이 간섭했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 말하기를 내가 그럼 이 사람과 끝내고 아이들때문에 당신이랑 살아도 내가 친구들을 만나고 누굴 만나고 뭘 하든 신경쓰지말라고 그대신 니가 의심스러우면 영상통화를 하던지 해주겠다.
정말 나는 집에 있는게 답답하니까 하루라도 친구들하고 놀면서 아무생각없이 속 편히 보내고 싶다.
그러니까 나를 구속하고 간섭하지말아라 나도 그럴테니 애들을 위해서만 살자
라고 결말을 짓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이 방법이 정말 현명 할까요..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렇게 구속하지않고 다시 아이들을위해 부모역할을 하며 살다보면 와이프가 저에게 다시 돌아올까요.. 감정기복이 심하고 다혈질인 여자입니다...근데 저는 아직 많이 사랑하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진짜 열받지만 참아보려합니다..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