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자문을 구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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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가 이번에 억울한 일을 겪으신거같아서 사연을보내고 자문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밑에서부턴 어머니가 저에게 주신 종이에 그대로를 적어 보려고합니다.

 

저는 대전 XX리 라고하는데서 농사를 짓는 '을' 라고 합니다.

대전시내에서 여러가지 장사와 식당을 했습니다.

아무리해도 돈도 못벌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해서 내가 잘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고민하고 생각하다보니

농사가 내 성격에 맞을것 같고해서 농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막상 시골로 갈려고하니까 아는데도 없고 아는사람도 없고

주변에서 알아보는중에 이곳을 소개받고 '갑' 을 소개 받았습니다.

본인이 영농법인 대표이고 이 동네는 70%가 본이땅과 문중땅이라고 했습니다.

시골사정을 아무것도 모르고 땅주인이 따로 있는것도 모르고

'갑' 도 땅주인이 따로있다는 말도 없었고 그래서 믿고 이 '갑' 과

계약을 하고 또 여기와서 농사를 지으려면 영농법인에 가입해야

한다고 해서 영농조합에도 50만원을 내고 가입했습니다.

우리가 비닐하우스를 지어서 농사를 하고싶다고 하니 너무좋다고

이 일대를 하우스단지를 만들자고 하면서 농사 짓고싶을때 까지 지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믿고 전재산 2천만원을 비닐하우스 짓는데 다 투자했습니다.

농사는 처음이라 그동안은 시행착오를 많이했고 이제 조금 알아서 제대로

한번해볼려고 하고 포도나무도 심었는데 이제 열기시작했는데

땅주인분과 '갑'이 우리가 무단점유를 해서 농사를 짓는다고

소송이 들어왔었습니다.

 

땅주인분은 변호사도 천만원을주고 선임해서 해오고 여기저기 물어봐도

뾰족한 해결책은 없고 돈없는 우리는 쫓겨나도 그쪽 변호비용까지

변상해 줘야  한다니 정말 막막합니다.

법도 모르고 돈도없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일도 하기싫고 정말 살 의욕이 나지 않습니다.

변호사님 '갑' 이 그동안 이동네에서 갑질을 많이 하고있습니다.

동네는 어르신만 많이 계셔서 대처도 못하고 많이 답답합니다.

꼭 한번 오셔서 도와주세요

'갑'의 악행이 끝나게 좀 도와주세요

어르신들 물도 끊고 길막고 전기끊고 폐기물 매립하고 동네에 매일 민원넣고…

좀 도와주세요 이런사람한테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지금은 우리가 걸림돌이 되니까 쫓아낼려구합니다.

그동안 마을기업한다 영농조합 법인한다하면서 이동네 들어왔다가

'갑' 한테 당하고 간사람만해도 6명이 넘어요

서구청예산만 20억이라는 돈을 갔다가 아무것도 없어요

도와주세요 두서가없어요 할말이 너무많아서 무슨말을 먼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상입니다.

저도 이사실을 오늘 같이 점심먹다가 들었는데 제가 이사실을 몰랐다는사실이

너무 화나고 특히 어려서부터 홀어머니 밑에서 크면서 저희 어머니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도지금 너무 화가나서 글을 잘쓸수없습니다.

부디 한번만 이글을 읽어주시고 어떻게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