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이 한참 남았으나 상한 식품은 어디에 제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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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로 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파스타 소스를 쿠○이라는 곳에서 4개씩 묶어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더군요.
그래서 그 소스를 사다 파스타를 해 먹었는데 그날 밤새도록 셀 수 없이 여러 번 토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소스는 미개봉 공산품이었으며 소비기한이 너무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의심하지 못했습니다.
응급실에서는 수상한 음식을 먹은 것이 아니냐고 물었지만 저는 아니라고 했죠.
당시 응급실에서 의사 선생님께서는 저의 소장부터 대장까지 모두 장마비가 왔으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니 적어도 3일 이상 입원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최근에 그 소스로 파스타를 해 먹었는데 다시 밤새도록 토를 했습니다.
그제야 저는 소스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쿠○물류센터에서 해당 소스를 장시간 고온이나 햇빛에 노출시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경우 해당 소스에 문제가 있는지 어떤 기관에 의뢰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개인이 식약청이나 식품안전나라? 뭐 그런 곳에 의뢰할 수 있나요?)
또한 이러한 위험에 대해 알리려면 언론사에 제보해야 할까요?
그냥 넘어갔다간 저처럼 건강한 사람이 아니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꼭 많은 사람에게 위험을 알려 재발을 방지하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아시는 분야라면 답변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꼭 많은 사람에게 위험을 알려 재발을 방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