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한 번만 해주세요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15살 중학생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직거래를 하려다 사기를 당해서 12만원을 날렸습니다. 계좌이체로 4만원을 처음 보낸 후, 물론 저도 의심이 되긴 했지만 입금이 안 됐다고 해서 다시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바보 같은 선택이었네요. 저 진짜 왜 그랬을까요. 그 후로도 입금이 안 됐다고 해서 다른 계좌로 4만원을 다시 보냈습니다. 이 사람이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개인정보로 협박을 하더라고요? 부모님 얘기 꺼내면서, 5분 안에 30만원 보내라고. 저는 그 다음 바로 그 사람을 차단하고 그 앱을 계정 삭제 후 지웠습니다. 아직도 너무 무서워요 직거래 다시는 안 할 겁니다, 원래도 그랬지만 이제는 진짜 사람 아무도 못 믿을 것 같아요 저 너무 힘들어요 어떡하죠. 최근에 우울증 진단도 받고 매일 밤마다 울다가 잠들어요. 요즘 자꾸 안 좋은 생각도 들고 단순히 사춘기라 하기에는 이런 생각이 든지 벌써 2년이 넘었어요. 학교도 너무 힘들고 친구들은 너무 좋지만 요즘에는 봐도 그렇게 예전처럼 즐겁지가 않아요. 위로 한 번만 부탁 드릴게요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위로 한자 #위로 하는법 #위로 한마디 #위로 하는 말 #위로 하는 노래 #위로 한국말 #위로 한문 #위로 한국어 #심심한 위로 한자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