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위로 한 번만 제발 해주세요

그냥 위로 한 번만 제발 해주세요

작성일 2024.02.10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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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4살되는 학생입니다
10살 때 부터 시작한 조금의 우울이 점점 커지고
커져 최근엔 ㅋ도 들게 됐어요... 무서워서 ㅈㅎ를 하진 않았지만 이런 제가 너무 싫고요..
계속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힘도 잘 안나요.
가족들 몰래 새벽에 소리 없이 울다 보니 이젠 소리 내어 우는 법도 까먹은 것 같네요..



그냥 너무 힘들어서.. 펑펑 울고 싶어서 그러는데 위로 제발 한 번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얼마나 힘들었을지, 무엇때문에 힘들었을지는 잘 모르지만. 질문자님이 지금까지 버텨와준거만으로도 엄청난 힘을 갖고있다고 생각해요. 어린 나이에 많은 짐들을 짊어지고 계신 것 같아요. 저도 한 때 우울함에 사무쳐서 매일을 울고지내고, 안 좋은 생각만 가득했었어요. 행복함을 느끼고 있을 땐 불안했고, 우울함을 느꼈을 땐 힘들었어요. 언제 이 행복이 끝날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눈물도 많이 났구요. 어린 나이라고 힘들지 않은게 아니잖아요? 사람은 공평하게 힘듦을 나누는 것도 아니구요. 힘든 일이나 생각을 최대한 하지 말고, 최대한 긍정적 회로를 돌려보는 게 어때요? 질문자님의 우울함의 어느정도를 내려놓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너무 힘들고 무기력할 땐 맛있는 걸 먹는다던가, 잠을 자보는 것도 좋구요. 앞으로는 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행복할 땐 행복만하고 우울함을 더 이상 느끼지 않기를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사춘기로 인해 호로몬 분비가

왕성해서 그렇답니다.

성장단계에서 오는 우울감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증상이랍니다.

"아. 내가 지금 크고 있는 중이구나"라고

인지하시고 "20살까지 잘 버텨보자" 다짐해 주세요.

세상의 문제들은 늘 그 사람이 감당할 정도의 일들만 생긴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지금 고민하는 그 부분도 내가 능히 감당할 부분이라고 넘겨버리시길요.

힘내요. 파이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런 생각이 들게 한 원인이 있을 겁니다.

정신과 상담도 받아보세요.

박보영이 나오는 정신 병동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거기에서 그런 생각이 들면 손목에 머리끈을 팔찌로 해서

튕기라는 영상이 나옵니다.

그런 생각이 들면 그렇게 하세요.

작성자님이 잘못한 것은 없으니 다 괜찮아요.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제발 그냥 위로 한번만 해주세요

잘못없으니까 괜찮다고 다 나아질거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제발 인생에 늘 좋은일, 잘한일만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한가지 분명한 건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조금씩 아물게...

위로 한번만 해주세요..

... 제발 한번만 위로 해주세요 지금 하늘나라가고싶고 그냥 죽어버리고싶어요 위로 한번만 해주세요.. 지금 인간관계 때문에 정말로 힘들어요.. 한번에 많은 애들에게...

제발 그냥 아무나 위로 한 번만 해주

제발 그냥 아무나 위로 한 번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요 한번만요 힘내! 열심히 하면 언젠간 괜찮아 질거야! 라는 위로 절대 위로가 안돼죠... 저도...

위로 한 번만 해주세요

... 힘드네요 위로 한 번만 해주세요 그냥 위로되는 말 한번씩만 적어주세요.. 힘드네요 궁금하신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당.. 힘들지만 괜찮아요.

그냥 위로의 말 한번만 해주세요

흑역사 될 것도 알고 새벽감성인 것도 알아요 근데도 그만큼 힘들어서 그래요 그냥 힘내라 여기까지 잘 달려왔다 정도로만이라도 써주세요 제발요 지식인에서는 궁금한 내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