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답변드리기 전 제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저는 부산 프로샵에서 일하고 있고 열심히 교육받고 있으며
직접 유리막 코팅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솔직 담백하게 설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사장인 아버지보단 설명이 미흡하겠지만.. 열심히 해드려보겠습니다 하하)
자.. 질문내용을 하나하나 답변해 드려 보겠습니다.
바다쪽에 차를 주차하시는데 새차뽑아서 바로 언더코팅을 하신점은 아주 잘하신 겁니다.
바닷가 차는 언더에 손을 대지 않으면 몇년이내에 하부가 모두 부식되어집니다
몇일전에도 그런차를 언더코팅 작업해서 엄청 고생한 기억이 있군요..;
차를 몰다가 유리막을 하느냐 바로 하느냐 이 질문은 너무나도 대답이 명확합니다
정답은 새차를 뽑은 즉시 하는게 가장 좋다 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새차라는것은 공장에서 바로 찍혀서 집으로 택배되듯이 배달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어느정도 바람을 맞고 있었으며 (물론 비도 맞을 수 있지요) 오염물질이 점점 차 도장면에
부착되고 있는 상태인 겁니다.
유리막이라는 것은 여자가 얼굴에 화장을 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완전 깨끗히 씻은 얼굴에 화장을 하지 누가 씻지 않은 얼굴에 화장을 하겠습니까 ㅋ
게다가 유리막이라는 것은 한번 시공이 이루어지면 장기간 유지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염된 상태로 시공을 했다가는 광이 나지도 않을 뿐더러 표면보호 효과도 떨어지고
그 더러워진 상태를 어떻게 따로 처리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유리막 표면을 깍아내지 않고선 안되죠)
그렇기 때문에 유리막 시공이라는것은 차를 뽑으면 최대한 빨리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리막시공에서 가장 중요한게 차량 표면의 오염을 얼마나 완벽하게 제거하느냐 인겁니다.
그렇다고 오래되면 시공을 하지 못하느냐 또 그건 아니지요
뽑은지 몇년 된 차도 유리막 시공을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경우에는 이미 오염된 도장면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따로 광택작업을 해야됩니다
당연히 거기에 따른 추가 비용이 부담 되겠지요
물론 이런 경우를 구분하지 않고 광택비용까지 포함하여 처음부터 받는 업체도 많습니다
이런경우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많게는 100만원 가까운 금액이 되지요.
저희 집에서는 새차는 기타 광택비용 없이 시공하고 차량이 오염된 상태면 광택비용과 유리막비용을
받지요.. 일한만큼 돈을 받아야 되는게 정상 아니겠습니까 하하
그런데.. 바닷가에 사신다니 하실려거든 빨리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금물이 차량 도장면에 닿으면 아무래도 새차도 버틸수가 없지요.. 빨리 하셔야됩니다.
지바트라.. 저도 이름 걸고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고 하니 다른 업체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겠습니다. 정직하게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반대로 체인이라고 해서 모두 같다고 할 수도 없구요
유리막에 대한 시공이 불만제로에 나와서 한때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잘 보시면 그 프로그램에서도 말하고 있는것이 있습니다.
분명히 효과가 있는 시공점도 있다구요 이건 부정할수가 없는겁니다 다 가짜는 아니거든요
가짜는 대부분 가격이 싼 경우이지요
사실 유리막 제품이라는게 제품 자체가 몇십만원이 되기때문에 (이것도 차량 한대분입니다)
저가형이라고 하는것은 그 돈에 맞춰진 저가형 재료를 쓸 수 밖에 없는겁니다.
이에따른 고급형 유리막을 찾는 손님에게 끼쳐질 불만이 TV에 그대로 나온것이지요.
만약 시공을 하신다면 어느 가게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유리막 시공 하는것을 직접 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말들은 동호회 분들도 많이 하실겁니다
속이지 않고 직접 약제를 쓰는걸 보고있다면 그것보다 믿음직 한건 없겠지요 물론 보증서 필수구요.
유리막에 대한 효과는.. 직접 해보시면 아신다는게 가장 정답이겠지만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 외관상 도장면 위에 유리같은 하나의 층이 더 생긴 느낌이 듭니다
두꺼운 투명 코팅이 올라간듯한 모습이랄까요. 그리고 표면에 물이 잘 안묻게 되지요
부체살모양으로 물이 퍼진다는것 들어보셨지요? 그만큼 표면이 깨끗하게 유지가 된다는 겁니다.
오염물질 역시 잘 묻지 않습니다 (완전히 안묻는건 아니에요 아예 안묻을 수가 있겠습니까..)
흔히 고속도로 주행시 날벌래 시체가 앞범퍼밑 본넷앞부분에 많이 생기는걸 볼 수 있는데
유리막 시공시 이 벌레시체가 잘 안보이죠 그만큼 표면이 미끌미끌 하다는겁니다.
이런건 직접 고가 제품 시공후 관리를 해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가 없는 내용이지요..
이런 작업후 노하우 이런대다 적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아버지한태 혼나는거 아닐지 -_-;;
가장 중요한건 관리가 쉬워진다는 점이죠. 만약 도장면이 오염 되더라도 간단한 샴푸세차로
처음 유리막시공이 끝나고 나온 차 처럼 유지가 가능합니다 물론 관리제를 따로 쓴다면 더욱 좋구요
관리제라는것은 왁스를 많이 생각하시는데 그건 아닙니다. 따로 관리제가 있지요
유리막위에 왁스를 바르는건.. 간단히 말해서 명품셔츠 위에 길거리 가디건을 걸치는것과 같은겁니다
광도 죽고 오염도 잘되고..; 한마디로 쓸대없는 짓이지요
정 왁스를 바른다면 물왁스를 바르는게 좋습니다.
음.. 궁금하신점이 많이 풀리셨을지 모르겠네요
제 설명이 미흡할수도 장황하기만 할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설명 해 드렸습니다 하하.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쪽지 보내셔도 되구요
저희 가게 사이트 한번 들려서 상담하셔도 됩니다 ^^
--명품시공과 장인정신으로 일하는 일류 자동차 외장관리점 프로샵입니다--
아참 홈피 주소는 www.pro-shop.co.kr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