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빈티지 쇼핑몰 '빈집샵-VINZIP' 입니다.
두가지 방법이 생각나는데 정답은 아닙니다.
저는 법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경찰과 관련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제 의견과 겪었던 상황, 알고있는 정보를 토대로
답변을 적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구매자가 해당 제품이 가품이라는 소견서를
갖고와서 경찰에 신고하면
질문자가 가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한 사기꾼이 아니니
처벌이 될 가능성은 낮으나
가품을 판 것은 맞으니 처벌 받을 가능성은 낮게나마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합의라는게 있고 합의없이 처벌받게 되면 질문자는 벌금만 내고
구매자는 금액을 돌려받고 싶어도 금액을 돌려받지 못합니다.
금액을 돌려받는게 핵심이니 이 상황까지 가게 되면 거래했던 의류를 돌려주고
가디건과 15을 다시 받는 것으로 합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품인 것을 구매자가 입증해야 할 것입니다.
금액이 적지 않으니 정품감정하는 곳에 의류를 보내서 공식 자료를 가져올 가능성이
낮지 않아보입니다.
구매자도 분명 경찰에 신고하게되면 이 옷이 가품인 것을 입증해야 처벌이 진행될겁니다,
다만 이건 이런 과정까지 간 사례를 아직 들어본 적이 없는
답변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자세한 상황은 신고가 들어와봐야 자세히 알 수 있겠습니다.
또한 질문자도 경찰에게 본인이 사기 피해를 받았다는 내용을 말하고
처음 판매했던 빈티지샵을 신고하는 방향으로 가세요.
2. 이 모든 상황의 문제는 가품을 판매한 빈티지샵이니
질문자 분이 자료를 모아 꼼데가르송을 판매한 구매자를 신고하는겁니다.
대화했던 내용, 입금자명, 계좌, 빈티지샵에서 발송한 택배 주소, 이름, 연락처 등
모든 내용을 종합해야합니다.
해당 업체가 모든 의류를 가품만 파는지 알 수 없으나 판매자가 이미 가품을 판매했고
전문적으로 의류를 판매하는 상점에서 가품을 판 것이니 처벌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가품인 것을 질문자가 입증해야하니 정품 감정하는 곳에 의류를 보내야 될 것입니다.
가디건을 받아야하니 추가금 15를 주고 거래했던 분에게 47만원짜리 의류를 다시 주고
추가금 15를 다시 받고 가디건을 받아야 할 거같네요.
제가 안내한게 정답은 아닙니다만
양심적으로 마지막에 거래한 분은 잘못이 없으니
원칙상 모든 거래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고 질문자가 처음 꼼데를 판매한 구매자를 신고하는게 맞습니다.
법으로 정해진 것으로 개인과 개인의 중고거래시 교환이나 환불의 의무는 없으나
가품판매한 것은 아마 신고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불 해주고 안해주고는 질문자의 양심에 따라 달려있는 문제입니다.
40만원을 다 해주시는게 맞다 생각이 들면 그렇게 해주시거나
구매자가 제안한 방식이 맘에 들지 않으시면
서로 구매했던 의류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거나
다른 방식으로 합의해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상황을 잘 설명하시고
같이 경찰서에 신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원활하게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신 경우 1:1 질문 주시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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