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모는 손상 관리와 퇴색 방치, 컬러 유지가 중요합니다.
산성샴푸나 단백질 샴푸 또는 트리트먼트는 손상에는 도움이 되지만 컬러 유지와 퇴색 방지에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염색 후 샴푸나 린스,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모발의 큐티클이 열리면서 모발에 안착이 되었던 색소가 유실이 되는 퇴색 현상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렇다고 샴푸를 안 하거나 횟수를 줄이면 지루성 두피로 전환이 되며 지루성 두피는 탈모의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니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문제는 님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색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색된 모발이나 손상된 모발의 염색은 일반 염색보다도 색이 더 쉽게 빠지고 퇴색이 되어 1-2주 내에 약 60-70%가 퇴색이 됩니다. 공을 들인 노력과 모발 손상 그리고 비용을 생각하면 유지력이 너무나 짧습니다. 더군다나 염색 후 일반 샴푸를 사용하면 바로 퇴색이 되니 염색한 색상에 맞는 컬러 색소가 함유된 컬러샴푸를 사용해 색소를 주기적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애쉬브라운 컬러를 예로 들어서 아래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애쉬브라운 컬러로 염색을 한 후 애쉬 컬러샴푸와 브라운 컬러샴푸를 염색한 색상에 맞게 10:4 또는 10:7 등으로 잘 믹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해 애쉬와 브라운 색소를 보충해 주면 퇴색도 커버가 되며 선명한 유지력도 두 세배 이상 원하는 만큼 길어집니다. 애쉬와 브라운의 느낌은 믹스 비율로 조절하면 되고 전체적인 컬러의 채도는 샴푸의 사용 횟수와 방치 시간으로 결정이 되니 2-3회 사용을 하면서 원하는 채도를 찾아 유지, 관리만 하시면 되니 사용하기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저도 아주 밝은 탈색모라 531컬러샴푸 6종류를 다 사용 중인데 단독으로 사용해서 애쉬, 바이올렛, 핑크, 레드, 브라운, 쿠퍼 등의 컬러를 표현하거나 컬러샴푸를 서로 믹스하여 애쉬브라운, 애쉬바이올렛, 애쉬핑크, 애쉬블론드, 애쉬쿠퍼, 레드쿠퍼, 레드와인, 레드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를 표현하고 다닙니다. 그 이유는 일반 샴푸를 4-5회 사용하면 다시 원래의 모발베이스 컬러로 돌아와 컬러 체인지가 상당히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애쉬바이올렛 컬러는 염색 후 애쉬컬러샴푸와 바이올렛 컬러샴푸를 10:3, 10:5 또는 10:10 등 염색한 색상에 맞게 믹스해 사용하면 컬러를 선명하게 표현할 수가 있으며 애쉬와 바이올렛의 느낌은 믹스 비율로 조정하면 되고 전체적인 컬러의 채도는 믹스한 샴푸의 사용 횟수와 방치 시간에 따라서 결정이 되니 샴푸를 2-3회 사용을 하면서 원하는 채도를 찾아 유지, 관리만 하시면 됩니다.
레드브라운은 레드와 브라운 샴푸를 레드바이올렛은 레드와 바이올렛을 위화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색감도 부드럽고 선명하니 너무 예쁘고 산성샴푸라 트리트먼트 효과도 좋아서 손상된 모발에 따로 다른 트리트먼트는 전혀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모델들 동영상과 사용 후기와 모발챠트 보시고 사용해 보세요.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