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린스, 트리트먼트, 헤어팩은.. 같이 쓰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머리결이 좋아진다기보다는 저녁쯤 되면 떡진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됩니다.
샴푸는 일단 기본적으로 사용하시면 되고 그 다음에 머리의 상황에 따라서 헤어팩, 린스, 트리트먼트를 조절하세요.
트리트먼트는 매일 매일 사용한다기보다는 일주일에 한 2~3번 정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트리트먼트 하실때는 린스 안쓰셔도 상관없습니다.
머리결이 굳이 염색이 아니라도 많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데기를 자주 사용한다거나 하면 머리 끝이 많이 손상되죠.
그럴때 헤어팩을 사용해 주세요.
으음.. 헤어팩이 일종의 트리트먼트라서...굳이 헤어팩과 트리트먼트를 구분하지 않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역시나 헤어팩을 사용하실 때도 린스는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음.. .너무 삼푸나 트리트먼트에 많이 의존하지 마세요~.
물론 적절한 트리트먼트 사용은 머리결이 좋아지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빗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겁니다.
남자분이시라서 학교에서 계속 머리를 빗고 있는게 아마도 힘드실 듯 합니다;;
집에 계실 때라도 빗으로 계속 머리 빗으세요.
그냥 빗 잡고 컴퓨터 하면서 빗던지 티비 보면서 빗던지.. 그냥 손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부담감없이 계속 빗질하시면 머리 좀 가라앉을 실 겁니다.
머리 감고 난후에 말리는 방법도 참 중요합니다.
짧은머리는 사실 그다지 신경쓰지 않게 되는데 긴머리는 말릴 때의 방법만으로도 그날의 머리상태가 달라집니다.
짧은 머리도 마찬가지죠.
말리실 때 일단 수건으로 물기를 빼시고 난 다음에 고개 숙이고 막 말리지 마시고, 거울보면서 안쪽 머리부터 말리세요.
보통 드라이기로 위에서부터 말리는데 별로 안 좋습니다.
아래쪽의 옆 머리부터 말리시고 말릴 때 물기가 흐리지 않을 정도로 젖어있는 상태에서 빗질 한번 해주세요.
너무 바짝 말리지 마시고 어느 정도 젖어 있다 싶을 때까지만 말립니다.
헤어 에센스를 아시나요?
헤어 에센스를 쓰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입니다.
스프레이나 젤, 무스 류 와는 다르게 뿌려도 특별히 머리카락이 굳는다거나 티가 나지 않습니다.헤어 에센스의 효과는 머리결을 가라앉혀 준다는 건데.. 음.. 저희 집은 온 가족이 반곱슬에 머리숱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머리가 붕 뜨고 많이 삐치고 그렇습니다.
그럴 때 아침에 나가기 전에 한번 뿌려서 빗질 해주면 좀 가라앉더군요.
가격은 2천원~7,8천원 까지 다양합니다.
학생이라서 스프레이, 젤은 무리이니까 헤어 에센스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머리결은 한번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꾸준히 신경쓰고 관리하신다면 충분히 좋아지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