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지펠 오븐 어떤게 좋은지요~~

4개월 전에 지펠 스팀 오븐을 구입했습니다.

아이들 간식을 만들어 주고자 큰 맘 먹고 나름 신상품을 알아 보고

혹시 모를 A/S 까지 염두에 두고 지펠을 선택 했습니다.

 

허나 1개월이 조금 지나 생선을 구우려고 했던 팬이 코팅이 녹아 버렸습니다. 헐~

a/s 센터에 문의 하니 사용자 부주의라고 합니다.

와서 확인 해 보라고 했더니 며칠 후 기사님이 방문 했습니다.

끝까지 사용자 부주의라고 우기면서 무상 a/s 기간이니 다른 팬으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팬을 잘 못  사용할 일이 뭐가 있습니까?

오늘 확인해 보니 본사에는 끝까지 사용자 부주의 라고 올려져 있더라구요.

레인지 기능에는 사용하지 말라는 팬을 그릴에 사용 했는데 뭐가 잘못?

 

암튼 그러고 마무리 하려 했는데

다시 1-2개월 지나 첨으로 레인지 기능을 사용 해 보았습니다.

헐~

이번엔 이게 안되네요

집에 사용중이던 레인지가 있어 사용 안하다가 혹시나 하고 한 번 돌렸더니만 역시나!!

이 역시 a/s 받아서 무슨 휴즈가 깨졌다며 수리 했습니다.

 

그러더니 다시 며칠 전 이젠 스팀이 되질 않습니다.

스팀 오븐에서 스팀이 안되고 물이 바닥으로 흘러 나옵니다.

결국 기사님이 와서 보시고는 교환 처리 해 주시겠다고 하고는 가셨습니다.

찜찜하지만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 마당에

무슨 팀장이라는 사람이 전화를 해서는

다른 사람을 보내 다시 수리를 하겠답니다.

 

교환 환불은 원칙적으로 되지 않는다며  소보원 들먹이며 그 기준에 준해서 수리 하겠답니다.

아무 이상 없는 제품을 변심으로 환불해 달라는게 아닌데 말이죠.

 

상식적으로 오븐은 매일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한달에 몇 번 사용하는 물건을 이따위로 허술하게 만들어 놓고는

소보원 기준 들먹이며 일년을 무상 수리로 시간 끌고

결국은 일년 지나서 유상으로 수리비 받겠다는 심산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돈은 돈대로 나가고 오븐은 사용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암튼 제품도 엉망이고 a/s도 엉망이고

서비스 정신도 엉망인 삼성 지펠

완전 비추!!! 입니다.

혹시 오븐 사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면 꼭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