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경제학 문제풀이 도와주세요...ㅠㅠ

 

 

 

검은 선은 무차별곡선, 파란 선이 선호의 방향입니다. 하나씩 봅시다.

 

(1) 올림픽 성적 순서와 같은 건 '사전편찬식 선호' 라 부르는데, 이 경우에는 각 상품묶음들의 효용수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효용수준이 같은 여러 상품묶음들을 이은 선인) 무차별곡선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선호의 방향은, 금메달 수가 같다면 은메달이 높을수록 순위가 높으므로 일단 수직 상승합니다. 그런데 은메달이 백만개가 되어도 금메달 수가 1개라도 더 많은 쪽이 더 선호됩니다.

(금 2 은 1 > 금 1 은 백만)

 

따라서 금메달이 조금이라도 더 많다면 무조건 그 쪽이 더 선호되고, 금메달 수가 같다면 은메달이 많은 쪽이 선호되므로 그림과 같이 선호방향이 나오게 됩니다.

 

(2) 완전(보완)재로서의 4인용 식탁 테이블과 의자를 말하는 건데, 저 테이블은 반드시 4개의 의자와 함께 사용된다고 문제는 보고 있을 겁니다.

 

(물론 전 의자가 3개, 2개, 1개... 심지어는 없어도 4인용 테이블 잘 씁니다만.... 이렇게 말하면 질문자 분이 교수님에게 혼나실 겁니다. ^^;)

 

그러면 결국 테이블: 의자 = 1: 4 비율로 소비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무차별곡선은 L 자 형태가 되고, 선호의 방향은 그림처럼 됩니다.

 

(3)-1.  중립재의 경우에는 중립재의 소비는 효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립재가 아무리 늘어나 봐야 의미없고, 오직 '재화' 의 수량만이 중요합니다. 즉, 재화의 수량이 동일한 경우에는 중립재의 수량이 서로 다르더라도 '같은 효용' 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무차별곡선은 수직선 형태가 되고, 선호의 방향은 재화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3)-2.  비재화가 있는 경우에는 비재화의 소비는 효용을 감소시킵니다. 그래서 비재화가 줄어들수록(하방 이동시), 그리고 재화가 증가할수록(우측 이동시) 효용이 증가하게 되어 합치면... 우하방 이동시 효용이 증가하는 형태가 됩니다. 무차별곡선은 그림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