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합격 비법 저장소 :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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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준비를 위해서 알아야 할 필수 지식
[스펙 및 자격증]
스펙
-수도권 대학 경영학과
-토익 950
-한국사 1급
-컴퓨터 활용능력 1급
-대학교 연계 현장실습생 1회
-경영 교육사항(전공) 21개)
-수험 기간: 대략 1년 3개월
-하루 공부시간 : 평균 9시간 (초기에는 하루에 5~6시간 했습니다)
제가 갖춘 자격증은 정말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스펙도 정말 평범하고요. 하지만 공기업 사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최소한 갖춰야 하는 것들이기도 하고요.
먼저 기본 스펙과 관련해서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점을 질문 형식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Q : 인턴 경험을 쌓는 게 좋을까요?
제 대답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현재 대학을 곧 졸업하거나 재학 중이다
> 학교에서 연계해 주는 현장실습생 등의 기회를 활용해서라도 꼭 한 번은 인턴 경험을 쌓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한 달짜리 라도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회사에 가서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수발 작업을 하고 하지 않고에 따라서 자소서에 쓸 말이 매우 많아집니다.
현장 경험이 없다면 자소서를 쓸 때 쓸 말이 없어서 정말 힘들고 오래 걸립니다..
현장실습생이나, 1~2개월짜리 인턴은 자소서를 쓰실 때 경험 사항에 넣으시면 되기 때문에 경력증명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 달짜리 현장실습 경험을 하더라도 자소서에는 2~3달짜리 경험처럼 잘 풀어 넣으시면 됩니다.
단 평소 공모전 등의 경험이 많으신 분은 안 하셔도 됩니다.
2. 학교도 졸업했고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 이때는 NCS와 전공 공부에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인턴을 하게 되면 공부시간이 절대적으로 줄어들게 되는데 자소서에 쓸 말을 추가하기 위해서 굳이 취업 준비 도중에 인턴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 자소서에는 다른 경험들을 잘 녹여 쓰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학교도 졸업했고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지만 자소서에 쓸 대외활동이나 공모전 등의 경험이 전혀 없다
>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더라도 한 번쯤은 인턴을 하셔야 합니다.
최근 공기업 경쟁률이 매우 높아지고 지원자들의 스펙도 상향 평준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턴 경험이 하나도 없다면 다른 지원자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는 힘듭니다. 또한 자소서에 쓸 소재 자체가 없다면 그 자소서 역시 경쟁력을 갖기 힘듭니다.
인턴을 하면서도 충분히 공부를 병행할 수 있으니 꼭 한 번쯤은 하셔야 합니다.
Q :공기업 사무직 기준으로 자격증은 최소한 무엇을 따야 할까요?
만약 본인이 중간에 포기할 생각이 없고 진지하게 공기업 사무직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아래의 자격증은 필수로 따셔야 합니다. 현실과 타협할 생각하시지 마시고 무조건 따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1. 한국사 1급
2. 컴퓨터 활용능력 1급
3. 토익 850점 이상
위의 3가지의 자격증을 갖추신다면 한전 서류 합격은 하실 수가 있습니다.
즉 서류에서 100배수 정도로 뽑는 웬만한 공기업은 대부분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다만 서류에서 20~30배수를 뽑는 공기업은 합격이 힘드실 수가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서류에서는 경쟁력을 갖고 싶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도의 탑 급 공기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4. 토익 스피킹 LEVEL 7 (평소 영어 기본기가 있으신 분들은 짧게는 3 주면 취득할 수 있습니다)
5. 토익 950점 이상 만들기
6. 한국어 능력 자격증 취득
정도까지만 만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4,5,6 번의 스펙을 갖추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 과감히 포기하시고
1,2,3 번의 자격증만 갖추고 전공과 NCS에 집중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따라서 현재 대학교 2~3학년 정도라면 4,5,6번의 스펙을 만드는 것이 괜찮지만 졸업이 가깝거나 졸업을 하신 상태라면 과감히 포기하시고 NCS에 집중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Q:토익은 고고익선이라던데 몇 점이 충분할까요?
850점입니다. 850점만 넘는다면 90% 이상의 공기업에선 어학 점수에선 만점을 주기 때문에 굳이 900점 이상을 받기 위해 아등바등 노력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시간에 전공과 NCS 공부를 하는 것이 100배 효율적입니다.
단, 인천국제공항공사나 금융공기업을 준비하시는 분은 950점 이상 갖추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Q: 자격증부터 따고 필기 공부 시작해야 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자격증은 어떤 순서로 따는 게 좋은가요?
네. 자격증부터 깔끔하게 다 따놓고 NCS와 전공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암기과목인 한국사와 컴퓨터 활용능력을 빠르게 먼저 취득하는 것입니다. 한국사는 시험을 보는 횟수가 1년에 몇 번밖에 없으므로 계획을 한국사 중심으로 짜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이 6월인데 한국사 시험이 9월에 있다면 빠르게 6~7월 사이에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하고 7~9월까지 한국사 공부를 해서 따시면 됩니다.
단 컴퓨터 활용능력과 한국사를 동시해 병행하는 건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두 자격증 모두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짧게 한 달에서 한 달 반을 집중해서 하나씩 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위의 두 개의 자격증을 준비하시면서 하루에 30분씩이라도 토익 단어 공부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토익은 기본 영어 실력이 있다면 한 달 만에 850을 찍을 수 있지만 영어가 약하시다면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하셔야 점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컴활과 한국사를 모두 취득하셨다면 최소 2달 안에 850점을 찍겠다는 각오로 토익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토익 공부 방법은 이미 너무 많이 자료가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토익시험을 보는데 돈을 아끼지 말자입니다.
예를 들어 6월에 시험을 볼 예정이라면 최소한 2개의 시험을 연달아서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돈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원하는 점수가 나오실 때까지 쭉 시험을 신청해놓고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하루빨리 토익 점수를 달성하고 본격적으로 NCS와 필기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취업에 성공하는 첫걸음 중 가장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Q:봉사활동 시간은 필요한가요?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제가 30~40개 정도의 공기업에 서류를 작성해 봤지만 그중 봉사활동 시간을 기재하거나 자소서에 봉사활동 내용을 쓰라고 요구하는 곳은 두 곳 정도였습니다. 그것도 300시간 이상을 해야 조금 가점을 주는 정도입니다.
즉 봉사활동을 채울 시간에 전공 공부와 NCS 공부를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며 봉사활동을 안 했다고 해서 전. 혀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겁니다.
단 인공 국을 정말 꼭꼭 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꾸준한 봉사활동 경험은 필요합니다. 자소서에서 요구하기 때문이죠. 또한 3년 이내의 경험이어야 합니다.
Q:공기업 시험을 준비할 때 가져야 할 마인드.
제가 알려드리는 공부 방법들보다 훨씬 중요하고 취업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게 바로 마인드컨트롤입니다. 공기업 시험 준비는 하루 이틀 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므로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공부를 하기 위해선 마인드 컨트롤을 꾸준히 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누구나 사람이라면 걱정을 합니다.
내가 공부를 한다고 해서 NCS 점수가 오를까..?
사무직 경쟁률이 저렇게 높은데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
내 실력에 취업할 수 있을까..?
등등 걱정과 고민은 한번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깊게 들어갑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고민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그런 고민이 들 때면 더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되는 겁니다. 저 역시 수험생활을 하며 저런 고민이 안 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5분 이상 저런 고민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지 않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즉 내가 필기시험을 붙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면
“그건 필기시험 보고 나서 걱정하면 되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면
“그건 일단 최선을 다해보고 취업을 못 하면 그때 걱정하면 되잖아 지금 쓸데없이 고민할 필요 없어"
라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됩니다.
또한 필기시험에 떨어졌다고 절대 스트레스받으실 필요 없습니다.
앞으로 기회는 계속 있을 것이고 그 많은 기회 중 1승만 하면 되는 겁니다.
저는 초반에 잘못된 공부 방법으로 필기시험만 15번 연속 떨어지기도 했지만 스트레스는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떨어질 때마다 내 공부량이 부족했구나!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붙을 수 있겠네?
라는 긍정적 생각과 오늘도 실전 경험 능력치가 쌓였으니
내 실력도 향상하고 있겠다는 생각으로 버티며 공부했습니다.
또한 상반기에 다 떨어지면 더 열심히 해서 하반기에 붙지 뭐~
라고 훌훌 털어버리니 괜한 잡념도 없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맘 편한 소리 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필기시험에 떨어졌다고 힘들어하거나 고민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지금 당장 취업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한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습니다.
그저 지금 이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한 걸음 한 걸음씩 걷다 보면 언젠간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 겁니다.
단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만요.
Q:모듈형은 뭐고 PSAT 형은 뭔가요?
간단히 말해서 모듈형은 이론을 알면 쉽게 풀리는 문제입니다. 즉 암기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