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대금의 경우에는 결제일별 이용기간이 끝나야 확정됩니다
기업은행 신용카드 결제일 25일에 대한 일시불/할부 이용기간은 전월 11일 ~ 당월 10일이므로
10/25 결제대금의 경우 9/11~10/10 일시불/할부 금액이 포함되며
즉 10/10 지나고 난 뒤 약 2~3일 이내에 결제대금이 확정되는겁니다
지금부터는 신용카드 한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텐데요
신용한도는 사용할 때마다 차감되며, 결제일에 출금되거나 혹은 카드사 사이트를 통해 선결제(바로출금)한 금액만큼 복원됩니다
그리고 누적금액은 아직 카드사에 납부하지 않은 총 사용금액으로, 한도와는 반대의 개념입니다
사용할 때마다 전부 쌓이며, 결제일에 납부하거나 그 외 날짜에 카드사 사이트를 통해 선결제(바로출금)한 금액만큼 누적금액에서 제외되는거죠
특히 신용카드로 할부 거래시에는 전체 원금이 한도에서 차감 및 누적금액에 합산되며
매월 결제대금에 포함된 할부금을 납부하거나, 선결제를 통해 할부원금을 직접 납부하면 그만큼 한도복원 및 누적금액에서 제외됩니다
즉 신용한도 및 누적금액은 초기화라는 개념이 없는거죠
결제예정 금액은 카드사로 매입(접수)되어야 반영되며, 카드 이용 후 평일 기준 2~3일 지나야 카드사로 매입되기 때문에
카드사에 미매입된 최근 승인 내역만큼 누적금액과 결제예정 금액이 차이납니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할부 거래건이 있다면, 누적금액에 포함된 할부 원금과 결제예정 금액에 포함된 월 할부금 청구금액만큼의 차이도 있어요
또한 앞서 언급했다시피, 결제일마다 사용기간이 있습니다
그 기간 안에 쓴건 이번 결제일에 출금되고, 그 기간을 벗어나서 쓴건 다음 결제일에 출금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을 종합해보면, 누적금액 = 이번 결제일 및 다음 결제일 청구예정 금액 + 잔여 할부원금 + 카드사 미매입 최근 승인금액이며
잔여한도는 전체 한도에서 누적금액을 뺀 값입니다. 결국 앞으로 카드사에 갚아야 할 금액을 전부 다 제외하고 남은 한도인거죠
* 뱅킹/ATM/체크카드/신용카드, 시내버스/지하철/전철, 교통카드/교통요금(환승)/정기승차권 등의 1대1 질문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