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발레전공

Question

안녕하세요 저는 초6인 학생입니다저는 지금 발레를 전공으로 하고있는데저는 정말 발레를 안하면 못살거든요.. 근데 전공반 비용도 많이 들고 만약에 제가 커서 예중이나예고를 간다면 저희 집안 형편도 그렇고 부모님을 위해서포기하는게 맞는걸까뇽..? 저는 정말 발레하는게 행복하고 좋은데 저의 욕심때문에 부모님 속을 아프게ㅔ하는게 저 아닐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요.. 제가 정말부모님을 생각하면 그만둬야할까요.제가 끝가지가다라도 돈을 못벌고 성공하지 못하면 부모님께 큰 실망을 드리면 어떡할까요..고민이 정말 많이되고 괴로워요 저는 발레를 계속 하고싶지만… 부모님생각에 너무 속상해요..저 어떡해 해야하는 건지 알려주시몀 좋겠습니다…ㅠㅠㅠ

Accepted Answer

저의 말이 100% 정답은 아니지만

전공 말고 취미로 잡아보는건 어떨까요?

아무래도 돈도 많이 들고 안정적이지 않으니까

커서도 발레를 사랑 하는 마음이 영원한다면 취미로 발레를 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무슨 선택을 하든 질문자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이에요!

Answer

부모님을 걱정하는 효심이 큰 학생이군요.

발레 전공은 학생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알아보시고 길을 열어 주시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학생이 발레를 너무 좋아하고 꿈이 발레리나 라면

부모님께 말씀 드리세요.

.

운동선수는 대회에 나가 경기를 하고 상을 받아야

국가대표가 되고 프로구단에 선수가 되듯이

발레리나는 예중,고와 대학 무용과만 가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콩쿠르에 나가서 상을 받아

발레리나가 될 자질을 증명 해야 합니다.

.

처음 전공을 시작하는 초등학생때부터 콩쿠르에

밥먹듯이 나가기 시작해서 예중,고 때는 승부가

나기 때문에 국제콩쿠르까지 자주 나가야 합니다.

이런 과정 속에 수억원의 비용이 들어 갑니다.

학생의 재능이 뛰어나서 유명 콩쿠르에 나가서

몇번 만에 상을 받으면 그만큼 비용을 절약하는

것이고 경쟁에서 뒤처져 콩쿠르에 나가는 횟수가

많을수록 비용은 수억원이 넘게 들게 됩니다.

평생 상을 받지 못하면 예중,고 이대 무용과를

졸업해도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같은

발레단에 입단해서 발레리나가 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부모님께서 열어주시는 것이니

학생은 말씀을 드리고 부모님께서 해주신다고

하시면 그때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겁니다.

지금 그만 둘지 말지를 결정 하지 마시고

부모님께 지금 말씀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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