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의 시적 흐름과 정신사적 의의▶50년대 전반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존 그 자체가 급선무였던 시기이며, 후반은 전 후 복구와 앞으로의 민족적 지향성(정통성)을 확립하는 것이 과제였던 시기였다.▶문총구국대-6.25동란이 발발하자 문인들은 이에 격시를 쓰고,피난길에 를 편 성 활약함▶ 1930 1951 오늘날주지주의.이미지즘-김기림,정지용,김광균,장만영 후반기 동인초현실주의.심리주의-이상 (부산 피난지)모더니즘 신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동인-1951년 피난지 부산에서 조직됨. 1930년대 모더니즘의 감각과 기법을 보 다 직접적으로 받아들임.·작가-박인환.조향.이봉래.김차영.김규동(김기림제자.50년대 모더니즘 시운동)·김규동의 모더니즘 시론은 청록팔류의 보수적이며 정태적인 서정시에 대한 정면 비판 -3-으로 시사적의의→논리와 자가당착적인 면을 보인 것은 한계였다.▶박재삼-김소월(누님)과 김영랑(춘향)을 이어주고 자기만의 독특한 시세계(恨의 정서.남평 윤씨). 대표작은 「울음이 타는 가을강」*韓國文學은 (여인의) 恨의 정서의 문학이다. 패미니즘도 恨의 정서.▶50년대 중반을 전후한 중요한 정치적 사건-사사오입개헌(54),「대구매일신문」피습사건 (55),장면부통령 저격사건(56),보안법 파동(58),「경향신문」폐간(59)그리고 3.15부정선거(60) 등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사건들로서 급기야 4.19혁명을 촉발하는 계기가 된다.⊙1960年代 ▶순수·참여와 다극화시대▶썩은 정치에의 반발(4.19-60年, 5.16-61年).▶60년대의 의미-좌·우이데올로기의 격심한 대립으로 극도의 혼란을 빚었던 해방공간과 6.25의 비극적 체험을 겪고난 뒤, 사회역사적 현실을 정신사적으로,문화적으로 다양하고 심도있게 극복해가는 자리에 60년대 시가 놓여 있었음을 의미. ①참여냐 순수냐의 갈등·작가는 영원한 아웃사이더.(관찰자)②난해시의 등장-소위 모더니즘 계열의 시들(30년대 모더니즘에 비해 매우 난해)③갖가지 실험을 시도④시조문학의 전성기⑤작가의 전성시대(숫적으로)▶참여시 또는 민중시의 전개·우리나라는 특성상 참여시가 민중시의 경향·참여시-어떤 목적을 위해서 쓰여진 시민중시-노동자,농민(프로레타리아계급들),민중의 생활과 관점으로 쓰여진 시·문학성은 미흡·신동문「아 神話같이 다비데群들」-희랍神話中 나오는 무리.십자군 비슷한·신동엽「껍데기는 가라」-4.19정신↘60년대 중반 이후-산업사회로 접어들며, 시인들이 소외계층에 눈을 뜸·김광섭「성북동비둘기」-소외된 소시민의 애환·이성부「이빨」「벼」-민중의 의지와 자기긍정세계를 노래「전라도」-피해받고 굶주린 전라도인을 한국 전체의 소외계층으로 확대-새로운 참여시의 대표작으로 평가·신경림-「農舞」계열의 농민시를 예고-「파장」참여시는 참여시인데 시로서도 성공한 작품(대개의 참여시가 시적인 형 상을 이루지 못한데 반하여)▶언어실험과 순수시·김구용의 「三曲」(64)-이미지의 자유연상적 결합,서술자의 기이한 체험들,대담한 성적 묘사등으로 장시를 실험.순수시의 지배적 경향인를 전형적으로 보여줌.·김춘수「처용단장」(69현대시학창간호) 무의미시의 탐구→이승훈에게로 계 -4-승된다(관념 무의식)·현대시 동인-허만하, 주문돈,김규태,마종기,김영태,이승훈,박의상,이수익,오세영등은 수수 께기, 가짜의 모호성,부정직함의 비난과 좌시를 받으며 70년대에 극복의 주된대상이 됨.·정현종-60년대의 대표적인 언어파 시인(연대 국문과)⊙1970年代 ▶70년대의 한국시▶1970年代 詩 ·김수영류의 참여시(리얼리즘)-신경림.이성부 →①·김춘수류의 무의미시, 비대상시(모더니즘)-이승훈. 오규원 →②①민중적 감수성(참여)②도시적 감수성(순수)③전통적 감수성(서정주,박목월류-전통지속)·①, ②, ③의 토대(내용,주제)에는 산업사회가 밑바탕에 깔림.▶70年代 시의 민중적 감수성(김수영류의 참여시)·김지하-민요와 풍자정신의 결합(「五賊」),나아가 비판적 감수성대표작:「저문강에 삽을 씻고」-시를 위한 데모. 문학성도 뛰어남·작가:이시영(69)김지하(69)정희성(70)김준태(69)양성우(70)→감옥살이 많이함▶70年代 시의 도시적 감수성(김춘수류)·민중적 감수성(김수영류의 참여시)을 보여주는 새세대 시인들이 민중이데올로기, 곧 소 시민적 한계자각,민중적토대지향, 반민중적 세력에의 공격이라는 이데올로기에 지나치게 지배당하는데 반해 도시적감수성류(김춘수류)는 그런 이데올로기로부터 한결 자유로운 상태에서 산업시대의 모순을 형상화 한다.·작가:감태준(72)정호승(72)김승희(73)이하석(71)김광규(75)이성복(77)최승호(77)장석주(75)▶70年代 시의 전통적 감수성·보수적인 경향. 변혁의 의지보다 계승하려는 의지의 작가들 ·작가:김화영(66)박정만(68,고인)신대철(68)강은교(68)조정권(70)이성선(70)나태주(71)권달 웅(75)
⊙1950年代 ▶전쟁체험과 50년대 소설
▶배경-제반내용과 구조는 6.25의 체험과 영향의 삼투적 성격과 기능을 배제할 수 없다. 그만큼 50년대는 파괴와 폭력이 편재하는 전쟁의 군신 마르즈(희랍신화)의 시대 였으며, 소설의 상상력 역시 이런 전쟁의 두려운 인위적인 재난으로서의 ①파괴성에 의한 피해를 묘사하거나②결여된 인간적인 따사로움의 휴머니티(동정적인)와 평화주의를 고양하는 두 개의 측면이 두드러짐.
*한국전쟁을 떼어 놓을 수 없음. 해방된지 4년여만에 전쟁일어남.작가들은 이를 예민하게 들어내며 증언적 성격을 지닌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사회적 수습단계(폐허로 인한)의 문예지
·문예지-「文藝」「文學과 藝術」「現代文學」「自由文學」
·종합지-「新天地」「思想界」「새벽」
▶1950년대 소설의 양상-전쟁을 고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진정한 휴머니즘을 나타냄.
1.신분과 계급구조의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작품화. 정한숙「古家」
2.전쟁으로 인해서 신체적 훼손을 입거나 정신적인 피해와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대표적 인 주인공으로 입상화. 손창섭「血書」오상원「백지의 기록」
3.전쟁을 겁탈이나 기아와 등가화하는 경향. 장용학「圓形의 傳說」오상원「황색지대」
원형의 전설-두 이데올로기의 사생아(한국/북한)를 상징적 서술
4.성장소설(어린이나 젊은이를 주인공삼아 시련을 겪으며 성숙화의 과정을 보여주는 소설)
·1,2,3,4→휴머니즘을 지향(네가옳냐 내가옳냐가 아니라)
·1,2,3→주인공이 전쟁체험의 주체
·4→전쟁시 소년·소녀들이었던 者들이 주로 주인공(성장해가며 겪는 일들)
▶황순원의「학」은 전쟁 소재 작품이면서도 인간의 가치가 얼마나 큰가하는 휴머니즘을 서 술→60년대 최인훈의「광장」으로 이어짐
▶전쟁문학의 대표적인 제재-실향과 집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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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年代 ▶새세대의 충격과 60년대 소설
▶신인의 대거 등장
1.모더니즘적 경향-김승옥, 이청준, 최인호
2.리얼리즘적 경향-신상웅, 이문구, 정을병 /정통적인 사실적수법(시대 의식을 강조)
·최인훈의「廣場」-이명준이란 의 삶의 궤적에서 민족의 비극을 이끌어 내며, 4.19열풍후의 시대의식의 반영.기교주의와 사실주의 두측면모두에서 중요한 작품.
▶도시소시민의 삶
·이호철「서울은 만원이다」(인기작품.문고판)
·전광용「꺼삐딴 리」혹자:패미니즘소설의 출발. 비극을 역으로 풍자
▶농민의 문제
·이문구「長恨夢」산업화로인한 인간성말살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농민소설.
(민족작가협의회회장.지금도 활동.)
▶신세대 작가
·김승옥-「무진기행」(64 10) 신세대의 선두주자
·이청준-「병신과 머저리」심리주의적 성향 강함.30년대 이상을 연상케 함.
▶기타
·안수길「북간도」(61.1∼63.1)-이시기 역사소설의 역작으로 평가
·황순원「나무들 비탈에 서다」(60.1∼7)이시대 젊은이들의 감각과 의식을 치밀하게 묘파
·50년대작가가 60년대 이어진 작가-김동리, 오영수
·여류작가-박옥인, 박경리, 강신재,손장순,박순녀등
⊙1970年代 ▶70년대 소설의 몇 갈래
▶의식이 깨어있는 자들을 더욱 고통속으로 몰아갔던 背景史-유신시대(군-관-민)
억압정치와 고속의 경제성장이 함께했던 시기.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통속소설의 전성기
최인호「별들의 고향」(73)「바보들의 행진」(74)조선작「영자의 전성시대」
▶뿌리 뽑힌자-사회에서 추방된 이들(제3세계문학 언급시)물질적인 면에서 뿌리가 드러나버 린 사람들
·비인간적 대우를 받고 있는 노동자를 그린 작품-황석영「객지」「삼포 가는 길」조세 희「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달동네로 밀려난 사람들을 그린 작품-이문구 「冠村隨筆」
·도시소설-박완서「휘청거리는 오후」
·을 주인공-윤흥길「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전쟁문학(6.25)의 작자들-소년기에 전쟁을 겪은 작가들에 의해 주도.회상의 시점과 증언의 포즈를 통해 전쟁의 의미 보다는 실상을 건저내려 함.
·전상국, 윤흥길, 김원일, 이동하, 조정래, 김용성, 김문수, 현기영, 오탁번등
▶기본적으로 리얼리즘을 표방한 다수 70년대 작가들은 도시영세민, 농민, 노동자 그 누구를 주인공으로 설정했던지 간에 거의 한결같이자>를 연민이나 흥분에 찬 눈으로 부각 시키는 데 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