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화자 바꾸기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혼신을 다해 잎 틔우는 나무야
혼신을 다해 한 뼘 더 자라는 풀아
화사하게 천지간을 열어젖히는 꽃아
미안하다
더불어 살아 온
산 모기 한 마리야
딱따구리 한 마리야야
아니, 아니
네 발 가진 짐승들아
날개 가진 짐승들아
미안하다, 미안하다
수수만년에 걸쳐 나를 만들어
‘산’이라 이름 갖게 해 준 생명들아
미안하다
지금, 나를 제물 삼아
단종의 시대를 부르는
저 인간들의 철없음에
그냥, 미안하다.
이시에 화자를 인간으로 바꿔서 써주세요
혼신을 다해 잎 틔우는 나무야
혼신을 다해 한 뼘 더 자라는 풀아
화사하게 천지간을 열어젖히는 꽃아
미안하다
더불어 살아 온
산 모기 한 마리야
딱따구리 한 마리야야
아니, 아니
네 발 가진 짐승들아
날개 가진 짐승들아
미안하다, 미안하다
수수만년에 걸쳐 나를 만들어
‘산’이라 이름 갖게 해 준 생명들아
미안하다
지금, 나를 제물 삼아
단종의 시대를 부르는
저 인간들의 철없음에
그냥, 미안하다.
이시에 화자를 인간으로 바꿔서 써주세요
#시 화자 #시 화자의 태도 #시 화자 분석 #시 화자 바꾸기 #시 화자의 유형 #담쟁이 시 화자 #쉽게 쓰여진 시 화자 #쉽게 씌어진 시 화자 #청포도 시 화자 #화자가 드러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