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결말 포함 해석 알려주세요

소설 읽어보시지 않고 스포일러 받은 거로만 이야기 하신 걸 맞죠?

직접 읽어보신 분들이 물어보는 질문 유형과 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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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는 아바타 능력이 있잖아요? 그녀의 아바타중 하나가 어쩌다보니 멸살법 최종회차에 가게 되어서(회귀아님)거기에서 결말을 보게되고 벽 너머에서 도깨비왕이 남긴 분신을 만나게 되고 멸살법의 창조주 즉 tls123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서 멸살법이 쓰여진 최초의 시간선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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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서 한수영의 아바타는 13살이 되어있는데 정확하게는 본체인 한수영에 빙의된 상태인거에요. 김독자가 tls123일거라고 생각하고 도깨비왕에게 그의 행방을 물어보는데 멸살법은 연재하지 않고 김독자는 집단 따돌림에 투신해서 응급실에 있다는 이야기를 알게되고, 독자가 예전에 자신은 멸살법이 없었다면 이미 죽었다는 말을 기억해내고 고민하다가 멸살법을 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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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아바타 한수영에 인격이고 낮에는 본체 한수영이기때문에 밤에 쓰게 되고 본체는 기억을 못해서 밤에 자신이 썼던 멸살법에 영향을 받아 sssss급 무한 회귀자 라는 글을 쓰게 된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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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려 아바타 한수영의 활동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유료화가 되는 시점에 김독자를 찾아가 한사람에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 아니다 이야기에 매몰되지말아라고 전하려고 했으나 전하지 못하고 시간이 다해 아바타 한수영은 소멸. 아바타 한수영을 유지할 설화를 다 소모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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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세계선을 만들고 그것에 힘을 부여한 건 가장 오래된 꿈인데 이 가오꿈은 어린 김독자이고 그가 한수영의 멸살법을 읽으면서 꾸는 상상과 꿈이 멸살법 세계를 만들고 기어코 현실과 동화가 되게 만든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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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가오꿈이 멸살법 원작에서 비롯된 이계의 신격들(멸살법의 유중혁등) 구원받고 사라진 자리에서 자신을 살게하고 살아가게 해줬던 세게를 유지하기 위해서 성인 김독자가 아바타 능력을 통해 59% 41%로 나뉘어 59%는 가오꿈이 41% 동료들에게 남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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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영은 나중에 41%가 온전한 김독자가 아니라는 걸 100%가 아니면 김독자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생각했으며, 가오꿈이 된 59%의 김독자는 여러 파편이 되어서 전 차원에 흩어졌고 가오꿈의 바램과 상상은 현실이 되니 그런 파편들이 김독자가 동료들에게 돌아오길 바라게 할 수 있게 한수영은 전독시를 써서 유중혁을 통해 전 차원에 작가의 특성을 지닌 이들에게 이걸 뿌리고 꿈이나 영감 형태로 받아들이게 해서 각 차원에 전독시가 연재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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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가중에 부부가 같이 작품을 쓰는 사람들이 나오는데,실제 전독시 작가인 싱숑이 싱&숑으로 부부가 집필한겁니다. 메타적인 요소로 현실의 독자을 작품안에 끌고와서 전독시를 읽는 독자 즉 우리가 알고보니 김독자의 파편이었다. 우리는 김독자가 돌아오길 바란다 고 끝나는게 551화까지의 이야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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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은 그럼 49% 김독자는 한수영의 취급대로 가짜였나. 그 많은 독자들이 김독자가 동료들에게 돌아오는 상상만 했을까? 실제로 결말을 새드엔딩이나 해피엔딩이 아니라고 말하는 독자분들도 계셨죠? 그걸 반영해서 김독자 취급을 못봤던 49%의 김독자는 김독자가 아닌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랬고 그게 지금 외전의 이학현입니다. 김독자의 부활도 부활이 된 결말과 되지 않는 결말(결과적으로 김독자가 어디론 가 떠난거 처럼 보이는)로 둘로 나뉘어서 한수영이 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는게 현재 연재중인 외전에서도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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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이세와 연관성은

멸이세의 외전에서 유중혁과 비유가 멸이세의 주인공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찾아옵니다. 네가 멸망시켜줄 차원이 있다는 식이었던거 같은데 이게 전독시 외전이랑 연관성 있다는 떡밥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 독자들 사이에서 추측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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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어보세요. 제대로 안읽어보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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