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은 우선 부모님과 잘 얘기를 해서 연기학원을 다니기는 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건이나 혹은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로 젊은 나이에는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은 다음을 기약하기는 합니다.
*성인이 되어 돈을 벌고/벌면서 학원을 다니는 분들
*연극/뮤지컬 극단에 들어가는 분들
*계속적으로 프로필 만들고 캐스팅디렉터, 감독(PD),제작사,작가,매니지먼트 등에 프로필 돌리는 분들
*관련 회사에 입사하여 관계를 만들며 비전을 품고 연예계 회사에 들어가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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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이 있을 거에요. 아니면 학원이 아니래도 독학으로 가능한 부분을 하면서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여건이 되는 상황에서 하나하나 준비를 하세요. 그리고 많이들 자유연기를 준비하지만 그건 시작단계이고 원래 배우는 본인들이 원하는 캐릭터로 원하는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연출팀에서 원하는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오디션 연기에서도 중요한 것은 제시/지정대사 입니다. 지문을 약 1시간정도 전에 주고 보는 경우도 있고 지정대사를 수 일전에 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지정대사나 제시대사에 상당한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자유대사는 본인들이 적당히 준비를 평소에도 한 부분이라 어느정도 하기는 하지만 지정/제시대사는 엄청난 차이가 보입니다. 물론 배역이미지에 따라서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분도 있기에 이부분은 운이라 할 수도 있고요. 대본을 해석하고 본인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이런 연습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안되어 독학 밖에 할 수 없는 거라면 우선 작품속 대사에 있는 말을 잘 해야합니다. 많은 감독님들도 감정, 신체표현 보다 대사 즉, 말을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1. 유튜브에서 연기 잘하는 남자/여자배우 영화나 드라마 장면을 보고 말을 많이 따라하세요. 교육기관에서 지도자에게 티칭 받는게 더 좋지만 독학을 해야하니까 우선은 앵무새 연기라도 하면서 연습하면 도움 됩니다.
2. 필름메이커스나 인터넷 카페등에 가면 우리나라 영화 시나리오가 많이 있습니다. 그 시나리오를 많이 읽고 분석을 하세요. 유튜브에 나오거나 내가 보았던 영화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더 좋겠죠. 그배우는 이 인물을 어떻게 역할구축 했는지 대사 말의 의미는 어떻게 했는지 대략 가닥이 보일거에요.
3. 인터넷에서 셰익스피어, 안톤체홉 등 희곡 읽으세요 그리고 거기에 대사를 발췌해서 죽어라 말 연습하세요. 그리고 카메라 장비가 없다면 우선 다이소에 가서 3000원짜리 삼각대 사서 핸드폰으로 연기하는거 찍으세요 어디 부분이 이상한지 체크하고, 안되는 부분 죽어라 연습하세요. 만번이상 하세요.
4. 국내하고 헐리우드쪽 작품성 있는 영화나 그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 연기하는것(눈빛,감정,표현,행동 등)을 보고 분석하고 연습 하세요.
위에 방법들이 있습니다. 사실 모든 예술은 독학은 가능하나 너무 길어지고 힘들고. 옳은 길로 가는지 알기도 어렵습니다. 물론 연기학원에 단점이 있다는 분들도 있지만 다니지 않는 단점에 비하여는 훨씬 리스크가 작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능한 방법? 생각나는 기초적인 방법 알려드렸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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